[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67억5천만을 확보했다.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은 생활권을 같이하는 2개 이상의 지자체가 NIMBY해소, 교육․의료 질 개선, 생활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등 주민의 삶의 질에 직결되는 분야의 과제를 발굴하여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사업인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프로젝트’ 사업과 ‘농-테크 상생교육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ICT기반 마음톡톡 행복지원 프로젝트’ 사업은 대구중추도시생활권 사업으로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7억5천만원이고 대구광역시, 대구시 동구, 경산시가 참여하며 ▷ ICT기반 마음톡톡 서비스 플랫폼 시스템 구축 ▷ 정신보건상담 서비스 운영 ▷ 정신건강 마음톡톡 캠프운영 등으로 주민들에게 정신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테크 상생교육 프로젝트’ 사업은 영천시, 경산시, 청도군이 참여하는 도농연계생활권 사업으로 2019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사업이 건축설계를 90%이상 완료하고 건축공사 착공만을 남겨두고 있다. 화룡동 산 14-7번지 일원 8만여㎡에 조성될 영천캠퍼스 설립사업은 그간 토지보상절차 및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이행했으며, 건축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5월 중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영천캠퍼스 설립사업과 함께 추진되고 있는 대학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현재 20%의 공정률로 시행중이며 5월 중에 시작되는 대학부지 내 건축공사와 맞물려 빠른 진척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대학설립의 본격적인 움직임에 맞추어 지난 27일 폴리텍대학법인 실무진이 영천을 찾아 대학부지 방문 및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는 지난해 10월 대학법인 김성구 기획운영이사 방문 이후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하기 위함으로 영천에 상주할 TF팀 파견 및 조속한 예산확보방안 등 실무사항을 논의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우리시 폴리텍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로봇부문 융합기술인재를 영천에서 배출한다는 의미가 크다.”며 “우리시의 신성장산업 발전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필요한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영천캠퍼스가 2019년에 개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우리 시 주관, 경산시·청도군 참여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되어 예산 최대 30억원을 확보했다. 선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여 인근 시·군 연계 추진을 통한 기초인프라, 일자리, 교육·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금년부터 3년간 사업으로 시군 경계지역에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 교육센터를 설립해 고령자,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기계 운전조작, 안전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최근 농업의 급속한 기계화로 안전사고, 조작미숙 등의 부작용과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애로 사항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번기에는 교육용 농기계를 임대해 영농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농기계 전문인력 양성과 임대사업을 병행할 수 있어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인근 지역간 상생 연계협력사업을 통한 취약한 연접지역의 공동발전을 촉진하는 등 앞으로도 현안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시책개발을 최우선으로 두고 업무를 추진할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월 27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확보방안과 재무․회계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와 예방 방안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에 의거 예산과 결산, 보조금 관리 등 실무적인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본 교육에 참석한 장애인복지시설의 한 실무자는 “장애인복지시설의 예산처리방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으며, 장애인 인권의 소중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충배 주민복지과장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인권교육으로 군내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사회복지시설 예산(보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부동산중개사무소의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여,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하여 ‘부동산 불법중개 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집중단속은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지리정보과 직원 25명으로 4개의 단속반을 편성하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590여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단속 내용으로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양도 행위, 무등록 중개행위, 미신 고 중개보조원 고용행위, 중개보수 과다 수수 행위, 중개대상물 확인 및 설명서 첨부 여부, 계약서 기재사항 누락 및 허위기재 행위, 계약서 교부 및 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특히, 신학기를 앞두고 대학가 에서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불법 차량호객행위가 성행하여 시민들의 불편과 교통사고 등의 위험성이 제기됨에 따라 임차시의 유의사항에 대한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가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피해 예방 및 부동산 불법중개행위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정영춘 지리정보과장은 “건전한 부동산 중개문화 조성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주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새로운 미래, 함께하는 희망경산으로 도약하는 우리시 발전을 위해
(강원/남용승기자) 강원도는 ‘제98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 자존의 가치를 드높인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젊은세대들과 공감하고 되새기는 다양한 기념행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3월 1일 오전 10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 도단위 기관단체장, 도의원, 청소년 등 1,000여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식전공연(도립국악관현악단) △국민의례 △강원도 독립만세운동사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청소년극단 ‘무하’) △만세삼창 및 3.1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행사에 이어 낮 12시 춘천시립도서관에서는 춘천시 주관으로 3.1절 기념 ’시민의 종 타종식‘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메인공연과 각종 부대행사에 도내 청소년들이 중심이되어 참여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기념식 메인공연인 「그날의 어린 몸짓, 큰 외침」은 도내 중고교생들로 구성된 청소년극단 ‘무하’가 도맡아 준비하고 있고,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행사장 내외부에서 진행되는 ‘태극기 휘날리며’(태극기 손도장 찍기), ‘나도 독립투사! 3.1절 감옥체험’, ‘페이스 페인팅·타투스티커’ 등 부대행사는 도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위한 예산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대통령령 규정에 따라 기술센터와 농과계학교, 유관기관, 농업인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로 효율적인 농업기술보급사업 추진과 사업지원에 대한 협의를 통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는 한길전 위원장(농업기술센터소장), 농업관련 기관장, 농업인단체장, 대학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기관과 산업계·학계·관(官 )계·연구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업과학기술의 효율적인 개발과 농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심의 대상 사업은 ▲작물환경분야의 기능성 유색 혼합쌀 생산 외 7개 사업 ▲경제작물 분야의 지열 이용 시설원예 에너지 효율화 사업 외 10개 사업 ▲생활자원분야의 1지역 1특산품 6차 산업화 외 12개 사업 ▲축산개발, 과수기술, 정보개발, 인력육성분야의 22개 사업 등이다. 심의를 거친 사업은 신기술 보급사업의 영농현장 확대보급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 54개 사업 141개소에서 추진되며 확
(문경/김태우기자) 점촌4동 산악회(회장 조현숙) 회원 등 40여명은 25일,제98주년 3.1절을 맞아 대대적인‘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나섰다. 이날 40여명의 회원과 내빈들은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국기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각 가정 및 직장에서도 태극기를 게양할 것을 홍보 및 캠페인도 펼쳤다. 또한 27일에는 점촌4동 가로변 국기 게양에 함께 참여하여 나라사랑 운동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조윤숙 점촌4동 산악회장은 “태극기 달기는 애국심의 출발점이다. 이번 운동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국경일, 경축일에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의섭동장은 "그동안 점촌4동 주민센터는 각 가정에 태극기 꽂이대를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각 가정에서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함으로써 나라사랑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 앞으로도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이철성)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평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점부를 현재 오산IC 중심부에서 오산IC 남측으로 옮기는 것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평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점부인 오산IC 중심부(부산기점 378.2km)는, 전용차로 이용차량과 IC 진출입 차량의 진로변경 수요가 많아 1차로를 달리는 차량의 주행속도가 높고, 교통의 흐름이 불안정하여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최근 3년간 오산IC 전후 1.5km 구간에는 8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평일 버스전용차로 시점부를 부산방향으로 1.8km 이전하여 사고 위험을 줄이기로 하였다. 이전 대상 지점은 진로변경 수요가 적고 구간단속 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교통의 흐름이 안정적이므로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은 2월 28일부터 3월 20일까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행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한 후, 관련 시설물을 보강하여 올해 4월 1일부터 이전된 시점부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새만금개발청은 28일 세계적인 음악가 스티브 바라캇이 새만금 주제곡을 헌정했다고 밝혔다. 스티브 바라캇은 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서 대표곡은 KTX 배경음 ‘캘리포니아 바이브스’와 ‘레인보우 브릿지’ 등이며 2009년 유니세프 주제곡 ‘럴러바이’ 등을 헌정한 바 있다.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 (사진=연합뉴스) 주제곡은 경쾌한 피아노 선율 위에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져 새만금의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표현했다. 특히 후반부에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대금’ 연주를 담아 한국적인 정서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스티브 바라캇은 “새만금의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아직은 현실이 아닌 상상 속에 존재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면서 “역동적이고 희망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정서가 가미된 곡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곡을 듣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새만금을 알고 찾고 다양한 꿈을 함께 꿀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스티브의 피아노 선율과 한국의 대금 연주가 멋지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곡”이라면서 “‘새로운 문명을 열어갈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2017년 예비군훈련이 3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9개월간 전국 260여개 훈련장에서 270만여 명의 예비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부터는 예비군 훈련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예비군훈련 관리체계를 육군 금곡훈련대에서 처음으로 시험 적용한다. 이 체계는 예비군훈련 입소 등록절차를 간소화하고, 예비군에게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지급해 훈련조 편성과 훈련 진행과정을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으며, 교관의 훈련평가 결과가 종합상황실과 예비군 개인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되고 CCTV와 방송망을 통해 훈련장 전체를 관제할 수 있는 체계다. 또한, ‘자율 참여형 예비군훈련’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로 미래 예비군훈련 관리체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군이 인터넷을 이용해 훈련일정을 신청하는 인터넷 훈련 소집제도는 예비군이 훈련일정을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확대, 가급적 예비군이 희망하는 일정에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 자율선택 여건이 개선된다. 군부대에 입영해 실시하는 동원훈련은 전시 임무중심으로 개선, 시행한다. 육군은 2015년부터 상비 사·여단단위 통합훈련을 점진적으로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국내 유입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메르스 뿐 아니라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콜레라, 라싸열,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수족구병, A형간염, 레지오넬라증이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상반기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과 5대 국민행동수칙을 28일 발표했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입국객들이 발열 감시 적외선 카메라가 설치된 검역대를 통과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은 사우디 등에서낙타접촉 등 1차 감염에 의한 산발적 발생과 병원 내 2차 감염에 의한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는 상태다. 작년 사우디, 오만,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쿠웨이트 등 중동 5개국에서 환자가 252명 발생해 이 중 85명이 사망했다. 올해는 사우디에서 환자가 37명 발생해 12명이 사망했다. 중동에서의 치명률은 34%정도다. 국내에서는 작년에 200명의 의심환자가 신고됐으나 검사결과 메르스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질병관리본부는메르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