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음악창작소가 지역대중음악발전 및 뮤지컬OST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역의 대표 창작 뮤지컬인 뮤지컬 『기적소리』의 OST를 제작 완료했다고 전했다. 뮤지컬 기적소리는 최근 봉산문화회관(2.23 ~ 26)에서 전석매진의 흥행을 거둔 바 있는 지역 대표 뮤지컬로 국채보상운동을 배경으로 대구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그 동안 뮤지컬 기적소리의 OST가 없어 아쉬웠다는 지역 여론에 부응하고, OST를 통해 국채보상운동의 담겨진 의미를 노래로 알리려는 의도로 이번 OST가 제작·기획 되었다. 이번 OST에는 작곡가 이응규 씨가 경주에서 일주일간 머물며 곡을 쓰기 위해 작업했던 것으로 알려진 ‘금빛 찬란한 시절을 비롯해 ’무심한 철길‘, ’국채를 갚을 한 가지 방법‘ 등 총 6곡으로 구성되었다. 뉴욕대학교에서 뮤지컬 라이팅을 전공한 작곡가 이응규는 그 동안 뮤지컬 기적소리, 사랑꽃, 기억을 걷다 등 다수의 지역 뮤지컬 연출 및 공연에 참여해온 대표적인 대구 지역의 작곡자이자 현재 EG뮤지컬컴퍼니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OST 제작에 대해 작곡가 이응규 씨는 “OST를 통해 국채보상운동의 의미를 알리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국방부(군사시설기획관)와 성주C.C. 측은 2월 28일, 주한미군 사드 배치 부지 확보를 위한 부지 교환계약을 체결하였다.지난 9월30일 성주군의 요청을 수용하여 성주C.C.를 사드 배치 부지로 결정한 이후, 양측은 「국유재산법」에 따라 성주C.C.와 유휴 예정 군용지인 남양주 부지 교환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양쪽 교환대상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남양주 부지 약 6.7만㎡와 성주C.C. 부지 약 148만㎡를 교환하기로 합의하였다.* 성주CC 감정평가 결과:약 890억원 이후 한‧미 양국은 SOFA 부지 공여를 위한 협의를 실시할 것이며, 기본설계, 환경영향평가, 시설공사 등을 거쳐 금년 내 사드 체계 배치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 책임부대인 제50보병사단은 경찰과 협조 하여 사드 부지 및 시설물 보호를 위한 경계작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현실화되고 있는 북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더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주한미군 사드가 차질 없이 배치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것이다.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하고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내년도 1076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권국상 군의회 의장, 도의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방안과 현안 사업에 대한 정책을 논의했다. 각 부서장들은 신규사업 41건, 계속사업 32건 등 총 73개의 주요사업 1726억 원 중 1076억 원을 중점 확보 대상 사업으로 보고했다. 보고된 신규사업은 ▲덕산온천휴양마을 조성 ▲추사서예창의마을 조성 ▲대술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용골천 지방하천정비 ▲지방상수도 현대화 ▲덕산하수처리시설 증설 ▲예산읍 1단계 하수관거 정비 사업 등이다. 아울러 ▲치유의 숲 조성 ▲덕산~고덕 IC 간 도로개설 ▲덕산북부 우회도로 개설 등 타 기관 연계사업 5건에 대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은 앞으로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국회,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 방문 등 체계적이고 전 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황선봉 군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주택건설 사업 시행사를 방문해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 내 공동주택의 조기 착공 독려를 위한 행보에 나서는 등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의 개발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의 아파트가 올해 하반기 2개 단지 1077세대(LH RM-6블록 854세대, (유)토르시디 RL3블록 223세대)와 내년 상반기 1개 단지 329세대 등이 추가로 착공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월 21일과 23일에 내포신도시 공동주택 건설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예산 지역 공동주택용지를 매입한 ㈜중흥건설, ㈜모아주택산업, (유)토르시디, ㈜심산건설, 대방건설㈜, ㈜이지건설 등 6개 주택건설사업 시행사를 직접 방문하고 교육 시설 등 내포신도시 개발 여건을 설명하면서 공동주택의 조기 착공을 독려했다. 이 가운데 (유)토르시디는 RL3블록에 223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오는 9월에 ㈜심산건설은 RL4블록에 329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를 내년도 3월에 착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두 시공사 관계자들은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은 자연경관 등 정주 여건이 좋다고 판단된다”며 “확장형 주차장 규격, 세대당 1.5대 주차장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지역 공예인의 자긍심 고취와 공예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7년도 ‘부산광역시 공예명장’을 선정하기로 하고 3월16일부터 3월24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최근 2년 동안, 분야별 균형발전을 위해 기 선정된 분야를 신청에서 제외하였으나, 올해는 목칠, 도자, 섬유, 금속, 종이, 기타 공예 전 분야에서 총 2명 이내로 공예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며, 신청자격은 공예문화산업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신청일 현재 부산시에 10년 이상 거주한 공예인 중 최고의 공예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로서 대한민국 명장과 부산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에 선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공예명장 선정은 신청자의 공예숙련기술 보유정도, 공예산업 발전 기여도 등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공예문화산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6월 중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단, 부산공예명장의 품격과 위상 제고를 위해 심사결과 적격자가 없을 경우 선정하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공예명장으로 선발되면 공예명장 칭호 부여, 인증서 및 인증패, 공예품 개발 장려금 1천만원(연 5백만원씩 2년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2. 27(월) 월트디즈니코리아와 마블 제작팀 일행이 서병수 시장을 예방하고 부산촬영 일정과 영화 속 부산장면, 부산촬영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부산광역시는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는 부산을 영화에 잘 담기 위하여 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 경찰청, 소방본부, 관할 구, 부산시설공단 등 관련기관에 영화촬영과 관련한 사전 협의를 하였다고 전했다. 영화의 특성상 자동차 추격신 등 액션 부분이 많고 주요도심에서의 야간 총기 및 헬기 촬영 신으로 큰 소음이 발생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홍보와 협조가 필요하다 요청하였다. “블랙팬서”의 라이언 쿠글러 감독은 “부산시의 도움으로 “블랙 팬서”를 부산에서 촬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부산은 에너지가 넘치는 곳이고, 아름다운 해안을 배경으로 현대적인 건축물과 전통적인 건물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그런 점에서 부산은 나의 고향인 북부 캘리포니아를 떠올리게 한다. 부산의 잘 알려지고 상징적인 랜드마크에서 촬영함에 따라 액션 장면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은 “블랙 팬서”의 촬영지로서 완벽하다.”라며 부산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이하 서울센터) 사회복무요원 재능나눔 봉사동아리인 ‘따세만사’가 25일 서울시 관악구에 소재하는 상록보육원을 찾아 따뜻한 재능나눔 공연활동을 펼쳤다. ‘따세만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무요원의 줄임말로 현장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가 흐르는 사회를 만들고자 7년째 재능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재능나눔 활동은 보육원생들의 연령대에 맞춰 감성, 소통, 공감이 살아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되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특히 이날 공연은 레크리에이션, 율동, 보컬, 피아노 및 통기타 연주 등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감성무대로 꾸며져 아동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며 따뜻한 온정과 나눔의 소중한 가치가 울려퍼지는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앞으로도 서울센터 ‘따세만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불어 함께 꿈꾸는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펼쳐나가는 마중물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NICE신용평가는 2월 27일 ‘현대중공업 분할 관련 3가지 이슈에 대한 의견 및 조선산업 정기평가 계획’에 대하여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2017년 2월 27일 현대중공업 임시주주총회에서 2016년 11월 15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분할계획서(마켓코멘트 ‘현대중공업의 회사 분할 결정에 대한 NICE신용평가의 의견’, 2016.11.18 참고)를 승인하였다. ◇이슈1: 그룹 내 조선 3사의 지배구조상 중요성 약화 현대중공업 그룹은 분할 이후 지주회사인 현대로보틱스를 통해 주요 계열사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과거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던 조선 3사 순환출자 구조의 중요성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여 분할 이후 그룹 내 조선 3사의 지배구조적 중요성은 분할 이전 대비 현저히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슈2: 현대중공업(분할존속법인)의 차입부담 완화, 재무안정성 지표 개선 ↔ 사업기반 약화, 사업위험 확대, 재무적융통성 저하 분할 과정에서 현대중공업의 차입부담이 상당 수준 완화되는 점과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업부 분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 등은 기존 경영개선계획과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골든캣츠(Golden CATs) 교육연구소’ 김준호 교수(소장 겸직)가 ‘2017년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에서 ‘문화콘텐츠발전부문’ 신지식인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조직위원회,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 주최·주관으로 25일(토) 국회헌정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은 대한민국 산업 전반(경제·경영·공업·의료·문화예술·체육 등)에 걸쳐 사회 발전에 큰 기여 및 국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미래 경제문화가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지자체 단체장, 정치인, 기업인, 언론·문화예술·체육인 등)를 발굴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둔다. 김 교수는 국제적으로 대한민국 무용예술 분야의 학문적인 입지 확립, 무용예술 학문의 방법이나 이론을 체계화하여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무용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 및 혁신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돼 ‘문화콘텐츠발전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최연소 남자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 교수는 무용예술의 학문적 발전과 더불어 사회과학 전반(경영학, 관광학, 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문화적 가치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과 함께 ‘2017 문화영향평가 대상과제’를 3월 14일(화)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기본법’ 제정(’13. 12. 30.)에 따라 도입된 문화영향평가는 국가나 지자체의 주요 정책이나 계획이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는 제도이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2016년부터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주요 정책과 계획을 대상(’16년 15개)으로 문화영향평가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할 예정인 ‘문화적 가치의 확산 및 국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문화영향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계획과 정책’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중앙부처나 지자체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문화영향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소정의 절차에 따라 평가를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는 신청과제 중 문화영향평가의 필요성과 적합성 등을 고려해 평가대상 과제(15개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화영향평가는 일방적 평가가 아니라 문화적 관점에
(전북/최홍규기자) 2017년은 전북관광의 해. 전북도는 지난해부터 14개 시군별로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해 대표 관광지 육성과 함께 관광객을 유치할 14가지 자원을 조성 중이다. 익산시의 대표관광지로는 보석박물관이 선정됐다. 찬란한 보석의 도시 익산시의 보석테마관광과 꼭 들러야할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한다.보석도시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곰개나루의 해넘이 장면밤에 더욱 영롱히 빛나는 보석박물관익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보석박물관. 자타공인 보석의 도시 익산의 상징인 보석박물관의 저녁이면 칠선녀 광장을 가보자. 사랑의 언약돔, 사랑의 마차, 하트터널, 하트포토존 등 야간에도 오색으로 반짝이는 경관 조형물을 설치하고 칠선녀 분수와 보석링 조형물 등에 경관조명을 장식해 칠선녀 광장이 '빛의 광장'으로 탈바꿈했다. 보석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관람을 마치고 나오던 박상용(33) 씨는 "보석박물관에 입장할 때에는 낮이어서 잘 못 느꼈는데, 저녁 무렵이 가까워지니 낮보다 더 찬란히 빛나는 것 같다"며, "아들에게 오색영롱한 빛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전북투어패스로 다양한 혜택지난 2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된 전북투어패스. 익산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부산지방해양수산청,부산항만공사,부산항발전협의회와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과공동으로2월28일오후3시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5층대강당에서‘부산항개항141주년기념식’을개최한다고밝혔다.(1876년2월26일부산항개항) 그동안부산항개항기념행사는민간시민단체(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가한국항만연구회를이어받아130주년부터매년소규모기념제형식으로치러졌으나,작년부산항개항140주년부터개항의의미를공유하고부산항의제2의도약의발판으로삼고자3개기관과시민단체가공동으로기념행사를개최해오고있다. 이번기념식은부산시민600여명이참여한가운데‘부산항노래를싣고’라는주제로부산항을노래한대중가요를통해서우리부산항의역사를되돌아보고축하하는색다른기념행사로마련했다.합창단공연,부산항로맨스퍼포먼스(SandArt),141개촛불끄기와특히,부산항관련노래30곡을선정하여합창단공연및대중가수부산항노래부르기등으로다채롭게꾸며질예정이다. 이번기념식에서부산항을사랑하는시민모임회원일동은부산항이글로벌초일류허브항만으로서새로운제2도약을이룰수있도록대정부촉구문도발표할예정이다. 서병수부산시장은“한진해운사태로항만업계가힘든시기를보내고있습니다만,올해는그런시련을이겨내고연초한국해양선박과SM상선이부산본사시대를여는기쁜소식이있었고,부산을환적화물중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스마트폰을 처음 구입 할 때부터 앱이 설치돼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선탑재 앱(application)'에 대한 사실조사가 최초로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23~2024년 출시된 삼성 갤럭시, 애플 아이폰 등 스마트폰 4종에 선탑재돼 있는 187개 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의 '스튜디오' 앱이 금지행위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에 따라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한 고객이 이날 출시된 삼성전자의 가장 얇은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실조사 결과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 행위 위반으로 인정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난 2021년부터 삭제가 불가능한 '선탑재 앱'들에 대해 매년 점검해 왔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5개의 선탑재 앱(날씨, AR두들, AR존, Samsung Visit In, 보안 Wi-Fi)에 대해 삭제 가능하도록 조치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선탑재 앱 중 단말기 기능 구현에 필수적이지 않은 앱을 이용자가 삭제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