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한규기자) 서울특별시는 3월 1일(수) 정오, 보신각에서 제98주년 3.1절을 기념하는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1절 기념 타종은 일제시대 구국의 일념으로 독립운동을 펼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온 국민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의미가 있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과 양준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하여 독립유공자 후손, 3.1운동 정신 계승활동 인물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타종인사들이 4명씩 3개조로 나누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의 종을 친다. 특히 올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9명은 독립유공자의 후손과 3.1운동계승 및 유관순열사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활동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분야별로 선정하였다. 독립유공자 故 박병익 선생의 자녀이신 박인배 님 : 故 박병익 선생은 1919년 3월 황해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주동하는 등 항일운동 전개 독립유공자 故 조복선 선생의 자녀이신 조상묵 님 : 故 조복선 선생은 1919년 3월 안동에서 독립만세시위를 주동하는 등 항일운동 전개 독립유공자 故 이두현 선생의 손자이신 이길호 님 : 故 이두현 선생은 1919년 3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특별시는 27일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우리가 함께 한 ‘꽃 피는 서울’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갖고, 시민과 각급기관과 단체, 기업 등 총 7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뮤지컬 배우 최수형과 오진영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녹색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 단체와 기업 등의 지난 해 활동모습을 담은 영상을 보고, 표창장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표창 수상자는 지난 해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과 2016 서울정원박람회에서 시민참여와 협력을 통한 도시녹화 활성화 및 친근한 정원문화 형성에 기여한 36명의 시민·단체와 8개 기업 및 기관, 32명의 관계 공무원 등이다.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상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서울을 푸르게 가꾸기 만들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한 녹색문화운동이다. 이 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기획에서 실행, 관리까지 하고, 시민이 완성하는 도시녹화운동으로 매년 서울 전역에서 500여 개의 커뮤니티가 참여하여 녹색공간을 확충하면서 환경도 개선하고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불어, 사회공헌이 새로운 트렌드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가보훈처는 3월 1일(수) 제98주년 3·1절을 맞아 1940년 6월 중국 중경에서 ‘한국혁명여성동맹’을 결성하고 당원으로 활동했던 열혈 여성 독립운동가 6인, 하와이 여성독립운동의 대모 황마리아 여사, 포천 의병장 전성서 선생 등 75명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를 포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43명(애국장 12, 애족장 31)건국포장 18명, 대통령표창 14명이다.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은 제98주년 3·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된다. 이로써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은 분은 1949년 포상이 시작된 이래 건국훈장 10,697명, 건국포장 1,196명, 대통령표창 2,758명 등 총 14,651명에 이른다. 앞으로도 국가보훈처는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국가기록원, 지방자치단체, 문화원 등 관련기관과 사료수집 협조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외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함으로써 알려지지 않은 독립유공자를 발굴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제98주년 3ㆍ1절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나라사랑 정신으로 계승하기 위한 ‘3ㆍ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2월 28일(화) 부산의 '일신여학교 3ㆍ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시작으로 6월까지 전국 58개 지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서울 종로구를 비롯한 부산, 울산, 충남 천안시, 경북 영덕군, 제주 조천읍 등 전국 58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69개의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지원하여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의 계기를 마련한다.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지역별 만세운동일을 전후하여 2월말부터 6월까지 지방문화원, 청년회의소, 독립운동 관련 기념사업회 등 민간단체 주관으로 개최되며, 당시의 만세운동을 사실적으로 재현함은 물론 지역 특성을 살린 공연, 체험행사를 병행 실시하여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문화축제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3ㆍ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는 3ㆍ1절 제80주년을 기념하여 1999년 전국 15개 지역에서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3ㆍ1절 제98주년인 금년에는 전국 58개 지역이 참가하는 등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정신을 이어가는 대표적 독립기념행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하여 민·관·군이 함께 독도까지 항해하는 해양영토 순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함을 타고 2월 27일부터 2박 3일 간 여수에서 독도까지 항해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 순직경찰관 유족, 해군, 한국해양소년단 등 다양한 계층 100여 명이 참여하며, 여러 가지 뜻깊은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항해 중에는 목포해양대학교 임채현 교수가‘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독도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국제법 특강을 진행하며, 또 해양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 및 소화·방수훈련, 퇴선훈련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독도 앞 해상에서는 해돋이 감상에 이어 3.1절 기념 함상행사를 개최한다. 나라사랑 실천 결의문 낭독, 3.1절 기념가 제창, 축하 공연 등으로 애국심 함양 및 독도 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날씨가 허락한다면 독도에 상륙하여 우리가 아끼고 지켜야 할 독도에 직접 발을 딛는 소중한 체험을 하고, 독도경비대를 방문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체험수기 발표 시간을 통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교육부(부총리겸장관 이준식)는 3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평상시 가정과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30초 이상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면서, * ☞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 실천” 아동 및 학생들이 발열,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전파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며, *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 인플루엔자로 진단되면 적절한 치료*후 해열제를 먹지 않고도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을 때 학교(학원 포함)에 등교해 줄 것을 가정·학교 및 학생에게 거듭 당부**하였다 . * 10∼18세 항바이러스제 건강보험 한시적 적용(2016.12.21.∼유행주의보 해제)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건강한 학생, 직장인 등 접종희망자는 민간의료기관을 통해 유료접종 가능(국내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행정자치부는 제98주년 3·1절 기념식을 3월 1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모두 75명이며, 기념식에서는 1940년 6월 중국 중경에서 한국혁명여성동맹을 창립하고 한국독립당 당원으로 활동한 故 이헌경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직접 수여한다. 기념공연은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연극, 무용, 대합창 등을 2막으로 구성하여 연출한다. 1막에서는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두 여학생이 3·1운동 당시 역사의 현장으로 이동하여 선열들의 독립을 향한 헌신과 노력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내용의 연극과 무용, 합창을 펼치고, 2막에서는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영상과 함께, 희망과 화합의 미래를 향한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전 출연진이 ‘내 나라 내 겨레’를 합창한다. 행정자치부는 국경일 행사를 통해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코자 다양한 국민 참여를 확대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공예의 문화적 중요성과 산업적인 가치를 조명하고, 문화 산업으로의 체계적인 육성과 진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28일(화) 오후 2시,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공예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이하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예문화산업 진흥법」 제5조에 따라 수립하는 ‘공예문화산업진흥 기본계획’의 의미와 내용을 널리 알리고, 공예 분야 전문가와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진흥계획을 기초한 최봉현 공진원장이 발제를 하고, ▲윤광식 국제문화협력지원센터 사무총장, ▲민복기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 ▲김효정 지역문화관광네트워크 대표, ▲최웅철 웅갤러리 대표가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공예는 심미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과 고급 소비재 등 다른 산업과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 가치와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형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특히, 2015년 공예문화산업의 육성과 진흥을 위해 제정된 「공예문화산업 진흥법」 시행을 계기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월 27일(월) 오전 10시 30분에 문화체육관광부 3층 회의실에서 의료관광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하고, 평창올림픽 연계 홍보, 고부가가치 의료관광 상품 개발 등 올해 주요 협력과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2016년 9월 출범한 ‘의료관광협의체’는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공식화한 것으로서, 복지부와 문체부 간 정책에 대한 공유와 조정, 이행사항 공유 및 협력과제 발굴 등을 수행해 왔다. 이번 2차 회의에서 양 부처는 의료관광협의체 1차 회의 시 합의사항의 이행 현황을 공유하고, 2017년 사업계획 전반을 공유하여 올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과제를 논의하였다. 복지부와 문체부는 각 부처의 고유 기능과 강점을 살린 협업방안을 도출하였다. 의료정책을 총괄하는 복지부는 의료 편의·신뢰도 제고, 의료기술 육성 및 G2G(정부-정부), G2B(정부-기업) 협력 등에 주력하고, 관광·홍보를 총괄하는 문체부는 의료콘텐츠와 연계된 관광 상품 개발, 관광편의 제공 및 일반소비자 대상 해외홍보·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부처는 이와 같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정부는 지난 1월 22일(일) 별세한 고(故) 박맹호 민음사 출판그룹 회장(향년 84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서 결정은 50년 출판 외길을 걸으며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고(故) 박맹호 회장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추진되었다. 1966년 민음사를 창립하면서 출판계에 입문한 고(故) 박맹호 회장은 ‘세계문학전집’ 등 우수한 단행본 기획과 신진작가 발굴에 앞장섰다. 또한 1970년대에는 ‘세계 시인선’, ‘오늘의 시인총서’ 등을 발행해 시(詩)의 대중화와 독자층 확대에 기여했다. 아울러 문학지 및 문학상 제정을 통해 문학제도를 혁신하고 ‘대우학술총서’ 등을 발간해 인문·학술출판 발전에 기여했다. 그리고 공상과학(SF), 판타지 문학 등 전문영역 출판에도 앞장서는 등 한국출판의 저변을 넓히고 우리 사회의 교양과 지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한편 출판인들은 지난 1월 23일(월) 오후 7시, ‘출판인 박맹호 선생 추도의 밤’ 행사를 열어 고인을 애도하는 자리를 마련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송수근 장관직무대행은 고(故) 박맹호 회장의 유족에게 훈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질병관리본부는 2월 27일(월) 오후 2시 질병관리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앙정부-지자체간 감염병 대응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2017년도 시·도 보건과장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AI·메르스 등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한 감시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시·도 역학조사관 및 담당자들에 대한 현장중심 교육과 지자체별 위기관리 컨설팅 등을 안내하면서, 지자체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또한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의 원활한 추진, 영유아 인플루엔자 지원사업 확대 및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자궁경부암 무료예방접종) 등을 안내하고, 올해부터 전수감시로 전환되는 항생제 내성균(2종) 관리를 위하여 교육 및 기술지원을 설명하고, 관할 의료기관의 철저한 지도·감독을 요청하였다. 한편 각 시도에서도 2017년 감염병 관리 주요사업 추진 계획 발표와 아울러 지자체의 감염병 대응 조직 및 역학조사관 역량강화와 감염병 관련 국고보조 확대 등에 대하여 중앙정부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기후변화, 국제교류 증가 등으로 감염병 발생에 대한 국민적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창업, 투자, 비지니스 전문컨설팅 서비스 기업인 스타트업HRD이 3월 25일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특강을 개최한다. 수년간 스타트업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느낀 노하우와 실사례를 바탕으로 준비된 이 특강은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 정부투자지원사업 준비 CEO, 효과적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싶은 자, 투자제안서 실 사례를 보고 싶어하는 자, 투자를 받은 경험이 없어 투자 관련 컨설팅이 필요한 자들이 수강 대상이다. 특강 참석자에게는 사업계획서 베스트 케이스 10본을 제공하며 정부 지원 1차 통과 서류 제공을 통해 실전에 도움을 즐 예정이다. 이 외에도 특강 참석자에게는 사업계획서 전문가가 참석자의 사업계획서 첨삭 지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HRD는 이번 특강은 실제 사례를 통해서 보는 좋은 사업계획서와 나쁜 사업계획서의 예를 통해 투자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준비하는 예비 CEO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강은 3월 25일(토) 오후 2시~4시 토즈 교대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스타트업HRD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스마트폰을 처음 구입 할 때부터 앱이 설치돼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선탑재 앱(application)'에 대한 사실조사가 최초로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23~2024년 출시된 삼성 갤럭시, 애플 아이폰 등 스마트폰 4종에 선탑재돼 있는 187개 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의 '스튜디오' 앱이 금지행위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에 따라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한 고객이 이날 출시된 삼성전자의 가장 얇은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실조사 결과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 행위 위반으로 인정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난 2021년부터 삭제가 불가능한 '선탑재 앱'들에 대해 매년 점검해 왔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5개의 선탑재 앱(날씨, AR두들, AR존, Samsung Visit In, 보안 Wi-Fi)에 대해 삭제 가능하도록 조치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선탑재 앱 중 단말기 기능 구현에 필수적이지 않은 앱을 이용자가 삭제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