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김태우기자) 농암면(면장 유시일)은 제98주년 3·1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을 기리고 면민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가정, 전 직장 및 가로변 태극기달기를 추진하고 있다. 면에서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주요 가로변에 400여 개의 태극기를 게양하고 청사와 마을회관과 면민 전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해 우리민족의 얼과 3.1독립만세의 애국정신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또한 이장회의, 개발자문위원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회 등 단체와 마을 앰프방송, 전광판 등을 통해 전 가정에 태극기를 달도록 집중 홍보하고 공동주택에는 안내방송을 실시해 태극기 게양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로 했다. 유시일 면장은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통하여 면민이 하나 되고 단합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과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김태우기자) 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김제수)는 2월 26일(일) 모전들소리보존회 김제수 보존회장의 자택에서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도 대표 출전 성공을 기념하는 발대식 및 회원 간 단합을 위한 윷놀이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 11월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상북도 도 대표팀 선발을 위한 심사공연에서 경산보인농악, 안동제비원성주풀이와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주민들의 단합된 모습과 민속예술 보존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모전들소리보존회가 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모전들소리보존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민속예술축제에 대한 연혁소개를 시작으로 너울풍물단의 장구춤 시연 등 출전 성공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팀별 윷놀이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한국민속예술축제 출전에 앞서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제수 보존회장은 “문경의 민속문화인 농요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여 회원과 지역민 모두가 하나 되어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김제수 보존회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제98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애국지사,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군·경, 학생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식을 개최해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린다. ○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권영진 시장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권중혁, 장병하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각계 각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숭고한 3·1정신과 조국의 독립과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린다. 또 3·1운동정신을 포함한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 등 조국 근대화와 민주화가 시작된 구국(救國)의 대구정신을 되살려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갈 것을 다짐한다. ○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시장, 시의회의장, 교육감, 지방경찰청장, 보훈단체장 등 기관단체장이 동구 신암선열공원에서 참배한다. ○ 10시에는 청라언덕(의료박물관, 제일교회)에서 중구청과 대구장로회총연합회 주관으로 만세운동 재연 행사가 개최되고 ○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황경호기자) 우리나라 민주운동의 효시인 2·28민주운동의 제57주년을 맞아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호남 인사들이 참석하여 영호남 상생·화합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제57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권영진 대구시장,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회원 및 경제, 사회, 여성, 학생 등 각계·각층의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8일(화) 오전 11시 두류공원 2·28학생의거기념탑 앞에서 개최된다. 특히, 윤장현 광주시장, 이은방 광주시의회 의장, 5·18관련 단체장, 안승옥 3·15의거기념사업회 회장, 유인학 4·19혁명공로자회 회장 등이 참석해 전국적인 행사로 진행되며, 영호남 상생발전과 국민대통합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의미 있는 기념식이 될 것이다. 기념식은 경상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난타 동아리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대구여자고등학교 정지원 학생의 결의문 낭독, 노동일 의장 기념사, 권영진 시장의 국무총리 축하 메시지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당시 자유당 정권의 독재와 부정부패에 항거해 경북고, 사대부고, 대구고, 대구상고, 대구공고, 대구
(충남/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제98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애국심 고취를 위해 오는 3월 1일까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국가상징인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민족자존과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국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에 군은 관내에서 주민 및 관광객들이 태극기를 접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 태극기를 게양하는 한편 국기와 가로기 깃대 등의 게양시설의 훼손 여부 등을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군 홈페이지 및 전광판,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주민들이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대주민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군청 민원봉사과와 읍·면사무소에 국기 판매대 및 국가 수거함을 연중 운영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태극기를 구입하고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1절을 맞아 진행되는 태극기를 달기 운동이 주민 모두가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하는 계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앞으로는 소규모로 제조한수제 맥주를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게 된다. 또 낮 시간대 비어있는 공동주택 부설주차장을일반인에게 유료로 개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도시 인근이나 국립공원 안에 야영장을 조성하고 자동차캠핑 규제를 완화해 등산·캠핑문화도 확산한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주재로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투자활성화 대책 중 생활밀착형 산업 투자여건 개선안을보고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캠핑인구 증가와관련 산업 성장에 따른 사회적 상황을 반영,등산·캠핑 등의 여가활동 정착을 위해인프라를 확대하고 규제완화 및 관리 사각지대 해소 등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시 인근의 산림 및 국립공원내 야영장을 조성하고 풀옵션 야영장 등 특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휴양림내 숙박이 가능한 숲속야영장 조성에 대해 산림사업종합자금을 통한 융자도 지원한다. 또 치유와 휴양을 위한 ‘치유의 숲’을 확충하고 숲해설서비스 등 숲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과 야영객의 등산환경 조성을 위해 등산로를 지속 정비하고 고지대 대피소 수용능력을 확대하고 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캠핑카. 아울러 다자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앞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이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이 필요한 경우에는관련 부처들이 협의해 조직과 인력을 공동으로 보강할 수 있게 된다. 또 일자리 창출과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확대도 추진된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의‘성과창출을 뒷받침 하는 전략적 정부조직관리’ 방안을 담은‘2017년 정부조직관리지침’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다수부처 협업형 조직관리 도입’, ‘시간선택제공무원 요구 의무화’, ‘정부조직관리정보시스템 구축’, ‘증원 인력의 목적 외 사용 시 제재조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행자부는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같은 감염병 관리, 사이버정보보안 등 개별 부처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해 부처 협업 방식의 기구·정원 관리방식을 새로 도입한다. 예기치 못한 사회 현안이 터지면 관련 부처들이 모여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조직·인력을 공동으로 행자부에 요구할 수 있게 된다. 또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위탁법인 등과의 업무 연계, 협력·지원도 요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행자부는 ‘행정기관의 조직과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일부 의경부대에 아직도 남아 있을 수 있는 인권침해 행위나 부당행위를 완전히 근절하고, 인권 친화적으로 의경부대를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의경부대 복무혁신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경 신고상담이나 지방청 복무점검 등을 통해 부적격 지휘요원으로 확인될 경우 즉각 인사조치(전출)하고 부당행위 등으로 전출된 지휘요원은 또 다시 의경부대에 근무할 수 없도록 인사심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본청 경비과(의경계)에서 복무점검팀(4명)을 직접 운영하여 신속하고 확실하게 신고사건을 처리함으로써 의경 신고상담의 실효성을 한층 제고하고 전국 지방청 의경부대 복무점검팀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외부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의뢰하는 한편, 감찰기능에서 복무점검팀의 적정 조치 여부 등 운용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확인을 강화한다. 또한, 전역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의무경찰 홈페이지에 「후임사랑–의경발전 신문고(가칭)」를 새롭게 마련, 전역 이후에도 의경 생활문화 발전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대원의 인권의식을 내면화하기 위해 본청 및 지방청 인권위원과 인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쾌적하고 저렴한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선호하는 숙박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올 한 해 관광진흥기금 120억 원을 연 1% 이자로 융자 지원키로 하고 3월 한 달간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업종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한국관광공사 지정 우수 숙박시설(굿스테이),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숙박업 등이다. 사업계획 승인과 건축법에 의한 건축허가를 받은 업체로서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신축의 경우 부지가 확보된 업체, 증축 및 개보수는 공고일 1년 전부터 영업 중인 업체여야 한다. 특히 모텔 중 개방형 안내데스크 설치, 트윈침대 설치 등 호텔급으로 개보수를 바라는 업체와, 노후 숙박업소를 젊은 배낭여행객이 선호하는 호스텔로 변경하려는 업체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1%로 3개월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업체별 최대 융자 규모는 신축 30억 원, 증축 10억 원, 개보수는 5억 원이다. 대출 취급은행은 광주, 농협, 기업, 하나, 한국시티, 우리은행이고, 상환 조건은 신축은 최대 4년 거치 7년 균등상환, 증축은 3년 거치 4년 균등상환, 개보수는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이다. 대상
(충북/이태호기자) 충청북도는 오는 3. 1.(수) 3.1절 기념행사를 일제치하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분연히 일어나신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도민 모두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제98주년 3.1절 기념식은 도내 각계·각층의 도민과 학생들을 초청하여 오는 3.1.(수) 10:00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삼일정신의 의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얼을 기리기 위하여 항일독립운동기념탑, 3.1공원, 한봉수 의병장, 신채호 선생 동상에 헌화·분양 하는 등 충북지역 출신의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또한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기념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삼일정신을 통해 4% 충북경제 실현과 비천도해(飛天渡海), 미래로 세계로, 더 높이 더멀리 전진하는 충북 실현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기념행사에 도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정좌석을 마련할 계획이며 자녀들과 함께 참석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나라사랑에 대한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나라사랑 사진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지역에서 오는 4월부터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이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서울시에서 시범 운영했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오는 4월부터 6대 광역시와 경기도에 우선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정착을 위해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293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자계약에 대한 이용방법과 실제 거래시 계약체결 방법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또 3월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해 시민들이 부동산 전자계약을 체결할 경우 받을 수 있는 각종 혜택과 편리성 등을 주민센터, 공공기관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은 시민들이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이용해 온라인상으로 매매, 임대차 거래 등을 편리하게 부동산 계약을 할 수 있다. 또한, 전자서명과 공인인증 방식의 도입으로 거래의 안전성이 보장되고 계약서 위·변조, 이중계약 등 사기범죄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봉쇄해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거래 신고가 처리됨으로써 공인중개사는 별도의 거래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미신고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1월부터 운영 중인 「도로사업소 혁신단」의 연구성과와 올해 연구계획을 발표하고, 이들의 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사업소 혁신단」은 ’15.9월 발표한 ‘차도관리 혁신대책’의 일환으로, 도로의 포장수준을 향상시키고 유지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16.1월 발족되었다. 「도로사업소 혁신단」은 도로 및 도로시설물의 안전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안전총괄본부와 도로사업소 소속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전문가·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되었다. 사업소별로 구성된 혁신단은 도로와 관련된 현안을 직접 연구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다. 서울시 도로사업소는 도로 및 도로시설물 유지관리, 제설·수방 업무, 과적차량 단속 등 시민과 밀착된 도로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동부·서부·남부·북부·성동·강서 6개 도로사업소가 있다. 도로관련 전문가와 이용 시민, 도로포장연구센터, 서울시설공단이 참여한 혁신단에 도로사업소 직원들도 함께하여 풍부한 현장경험을 공유하고, 도로 유지관리와 관련된 미해결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안을 직접 모니터링하고 연구하였다. 2016년 도로 및 도로시설물 분야 현안을 연구과제로 선정하고, 포장균열 보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스마트폰을 처음 구입 할 때부터 앱이 설치돼 이용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선탑재 앱(application)'에 대한 사실조사가 최초로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23~2024년 출시된 삼성 갤럭시, 애플 아이폰 등 스마트폰 4종에 선탑재돼 있는 187개 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 삼성전자의 '스튜디오' 앱이 금지행위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이에 따라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한 고객이 이날 출시된 삼성전자의 가장 얇은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실조사 결과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 행위 위반으로 인정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난 2021년부터 삭제가 불가능한 '선탑재 앱'들에 대해 매년 점검해 왔다. 지난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5개의 선탑재 앱(날씨, AR두들, AR존, Samsung Visit In, 보안 Wi-Fi)에 대해 삭제 가능하도록 조치하는 행정지도를 실시한 바 있다.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선탑재 앱 중 단말기 기능 구현에 필수적이지 않은 앱을 이용자가 삭제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에서 반려동물은 모든 국가별 검역 조건 확인은 물론 출·입국 시 검역이 필수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출입국 시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동물검역증명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는 해외여행을 위한 반려동물 검역 수요가 증가하는데, 이 기간동안 검역 두수는 총 8300두(월평균 3802두)에 달한다. 인천공항에서 반려동물 검역을 위해 내장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검역본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해외여행 준비는 방문 국가에서 정하는 검역 조건부터 먼저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 국가는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 입국 시 의무적으로 '동물검역증명서'를 확인하는데, 국가별로 입국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나이(월령), 예방접종 필수사항, 동반 반려동물의 수 제한 등 검역 조건은 다르다. 이러한 국가별 검역 조건은 검역본부 누리집(www.qia.go.kr) 내 수출국가별 검역조건(동물검역→동물축산물검역→개·고양이 검역절차→수출국가별 검역조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조합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고 재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간배분 절차 간소화 조항을 포함한 '벤처투자조합 등록 및 관리규정 개정안'을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벤처투자조합 규약에 사전에 정한 출자금 배분 방식이 있는 경우 14일 이전에 조합원에게 사전보고 뒤 배분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기존 벤처투자조합은 출자금 중간배분 때마다 조합원 동의를 의무로 하고 있어 소액 회수금의 출자자 배분에도 매번 조합원총희 승인을 필요로 하는 등 복잡하고 긴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통해 벤처투자조합의 중간배분 절차를 간소화해 원활한 재투자를 유도하고, 벤처투자 자금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comeup) 2024'이 국내외 벤처기업가들로 붐비고 있다. '컴업'은 우리나라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전세계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이다. 2024.12.11. (ⓒ연합뉴스,) 또한, 현재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위임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의 상장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병무청은 지난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내달부터 육·해·공·해병대 모든 군으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뒤 군 부대에서 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2025년 부산·울산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지난 1월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입영 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서 각각 했다. 종전에는 입영부대에서 신체검사를 받고 건강상의 문제가 확인되면 귀가 조치하고 이후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고 다시 입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귀가로 학업이나 취업 등의 장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무청에서는 지난 2021년 입영판정검사를 도입했다. 병무청이 갖추고 있는 전문의, 심리사 등 전문의료인력과 첨단검사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