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행정자치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 설명회’를 29일 서울 무역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발간된 「우리기업을 위한 GDPR 안내서」를중심으로 강화된 유럽 개인정보 보호법의 핵심내용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전자 등 유럽에 진출한 50여 개 기업이 참여하였다. 이번 GDPR 설명회에서는 기업이 꼭 알아두어야 할 개인정보 보호주요 내용과 각종 제재 규정을 알아보고 기업이 GDPR을 실무에 적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영환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유럽연합의 GDPR은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법 중 규제가 매우 강한 제도로 전세계 기업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금번 GDPR 설명회를 통해 정부와 기업간, 기업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여 GDPR 시행으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행정자치부는 16년말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이 3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지방공무원의 평균 연령은 43.3세이고, 평균 계급은 7급, 평균 근무연수는 16.4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단체 공무원 수는 총 303,401명으로, 시도별로는 경기도가49,875명(16.4%)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 49,317명(16.3%), 경북도 25,413명(8.4%)으로 그 뒤를 이었다. 최근 20여년 간, 시도별 공무원 수 변화를 살펴보면, 유입인구가 늘어난 경기도가 34,729명→49,875명(43.6%)으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인천(24.8%), 대전(15.7%)순으로 증가비율이 높았다. 반면, 서울시는 53,956명→49,317명(-8.6%)로 공무원 수가 감소하였으며, 경남(-8.2%), 전남(-5.0%), 전북(-2.3%) 지역도 감소하였다. 직종별로는 소방공무원이 20,440명→43,78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직렬별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회복지직이 5명→19,327명으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정보화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전산직도 1,526명→3,523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서울/한상희기자) 해양수산부는 중국 크루즈 입항 취소로 침체된 국내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30일에서 31일까지 서울에서 외국 크루즈 선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크루즈 유치행사(2017 Korea Cruise Port-Sales In Seou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5월 30일(화) : 로얄캐리비언(Royal Caribbean), 메디테리니언쉬핑컴퍼니(MSC), 노르웨지안(Norwegian), 다이아몬드(Diamond), 보하이(Bohai) 등 5개 선사 5월 31일(수) : 카니발(Carnival), 코스타(Costa), 프린세스(Princess), 스카이씨(Sky Sea), 커나드(Cunard) 5개 선사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10개 주요 크루즈 선사가 참석하며,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 및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가 위치한 5개 지자체(부산?인천?제주?전남?강원), 부산·인천 항만공사, 지방관광공사 등이 참석한다. 본 행사에서는 해외 크루즈 선사들에게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의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고,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 입항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주요항의 기항지로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2017년 5월 ‘문화가 있는 날’[5월 31일(수)]에는 총 2,377개(’17. 5. 25. 현재)의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 성수동 수제화거리, 창신동 봉제거리 등, 삶의 공간을 문화 공간으로 활성화>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서 특색 있는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지역 특화프로그램’이 이번에는 생생한 삶의 공간에 더 가까이 찾아간다. 400여 곳의 수제화 제작업체가 모여 있는 서울 성수동 수제화거리에서는 성동문화재단과 일대의 구두업체들이 참여하는 ‘매마수 풋풋(foot foot)한 성동’(12:00~20:00) 프로그램이 5월부터 11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다. 5월에는 ‘풋풋한 웨딩마치’를 주제로 노부부와 다문화가정 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리마인드 웨딩과 예비부부들이 웨딩슈즈 경품을 놓고 벌이는 ‘달려라 성수렐라’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수제화거리 일대 행사장에서는 탭댄스, 마술 및 음악 버스킹 공연, 수제화 전시회 및 각종 체험행사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남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점자법」 시행령 제정안이 오는 5월 30일(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점자법」은 시각장애인의 문자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6년 5월 29일, 제정·공포되었다. 시행령에는 ▲실태 조사의 범위, ▲점자로 제작할 교과용 도서의 범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점자출판 시설의 요건 등이 담겨 있다. 점자 관련 정책을 올바로 수립하기 위해서는 먼저 점자 관련 실태를 정확히 조사해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점자법」 시행령에서는 ▲시각장애인과 시각장애 관련 인력의 점자사용능력에 관한 사항, ▲국민의 점자에 대한 인식에 관한 사항, ▲점자 사용 환경에 관한 사항, ▲점자교육에 관한 사항, ▲점자 관련 전문인력에 관한 사항, ▲점자의 제작 및 보급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시각장애 학생들이 점자로 학습을 하는 데에 지장이 없도록 「점자법」에서는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과용 도서를 점자로 제작·보급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시행령에서는 그 범위를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른 교과서 전체로 규정함으로써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차별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청각장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1박 2일 동안 국립생태원과 충남 서천군 일대에서 생태복지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애 학생들을 교육하는 특수교육기관인 서울 애화학교 중·고등학생 16명과 안전교육 소방관 등 총 27명이 참가한다. 국립생태원은 장애인과 소외계층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태교육과 관광 활동을 지원하는 생태복지관광 사업을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청각장애 중·고등학생 대상 생태복지관광은 '에코리움 나이트-투어(Ecorium Night-Tour)'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장애 학생들에게 생태적 소양을 함양하도록 했다. ※ 에코리움 나이트-투어(Ecorium Night-Tour):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대표 전시관인 에코리움에 살고 있는 사막여우, 선인장 등의 동식물을 관찰하는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서천식물예술원, 문헌서원 관람을 시작으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을 비롯해 서천군 생태관광 명소인 장항송림산림욕장 등을 체험한다. 특히, 국립생태원은 청각장애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생태관광 구두 설명을 문자통역사가 실시간으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는 장마철 취약요인에 대한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6.5(월).∼6.23(금)까지 전국 건설현장 840여 곳을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집중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마철은 집중호우에 따른 토사유실 및 무너짐, 전기 기계·기구에 의한 감전, 밀폐공간 작업에 의한 질식재해, 태풍 등 강풍에 의한 타워크레인 등의 무너짐·넘어짐, 폭염에 의한 건강장해 등의 위험요인이 증가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장마철 대비 건설현장 집중감독을 실시하기 전에 현장소장 교육을 통하여 미리 위험요인을 제거토록 유도하고, 침수, 토사붕괴 및 감전 등 장마철 위험요인이 존재하는 건설현장을 선별하여 집중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며, 최근 경기 남양주 등에서 발생한 크레인 전도재해와 관련하여 크레인 안전조치와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등 부당집행 사항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감독할 예정이다 이번 장마철 감독은 고용부 근로감독관(2인1조)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건설 전문분야 직원으로 감독반을 구성하여 ‘불시 감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감독 결과 법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과태료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하고,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해외취업컨설팅 전문가 100인 양성에 나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영등포 KTX역 대회의실에서 해외취업 민간알선기관과 K-Move스쿨 운영기관 관계자 36명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컨설턴트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학과 민간알선기관 직원들의 해외취업 상담서비스 품질 향상과 표준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국가별 유망직종, 준비전략 등 해외취업 상담지식과 케이스별 잡 매칭 실습을 할 예정이다. 수료자에 대해서는 공단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부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설계되었으며, 동 조사에서 응답자의 교육참여 의사가 100%로 나타나 해외취업 전문상담스킬 습득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였다. 공단 박영범 이사장은“우수한 컨설턴트의 양성을 통해 청년들이 양질의 해외일자리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청년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K-Move 사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무연수를 통해 해외취업과 연계하는‘K-Move 스쿨’, 해외진출 통합정보망인‘월드잡 플러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우정사업본부는 국립공원 제도 도입 50주년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5월 29일 '국립공원 3050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기념우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을 배경으로 계룡산 깽깽이풀, 치악산 금강초롱꽃, 한려해상 팔색조, 소백산 여우, 지리산 반달곰, 무등산 수달 등 국립공원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동·식물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의 모습을 담았다. 두 장의 우표가 연결되어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형태로 제작됐으며, 5월 29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장당 330원에 판매한다.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 3050 기념우표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을 배경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있는 행복한 모습을 담았다”며, “이번 우표 발행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국립공원이 잘 보전되어 미래 세대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5월 30일(화) 강원 원주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개청식에는 조경규 환경부장관,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신청사는 부지 12,276㎡에 건축연면적 9,328㎡(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278억 원을 투자하여 ‘15년 3월에 착공하였고 ’17년 4월에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192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987년 설립된 이래, 국립공원의 보호·보전과 공원시설의 설치·유지·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국민의 보건과 여가, 정서생활 향상에 기여해 온 기관이다. 박보환 이사장은 ‘앞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자연보전의 핵심, 생태복지의 선도기관으로서 국민들과 늘 함께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생태계의 엄정한 보전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공원관리의 과학화와 특성화 시스템 도입, 네트워크 강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원 원주 혁신도시는 8,396억원이 투입되어 359.7만㎡의 부지가 조성되며, 현재 이전대상 12개 기관(5,922명) 모두 이전하였고, 향후 정주 계획인구 3만 1천여 명 규모의 도시가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제로에너지건축물 보급을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 마련됐다.우리나라 에너지 소비량의 21%는 건물에서 소비되고 있으며, 앞으로 사용 비율은 더 올라갈 전망이라고 한다.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제로에너지건축물을 보급하고 확산시킬 전문인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지난 1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 실시와 함께 ‘20년 공공 부문을 시작으로 ’25년 민간 부문까지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될 예정임에 따라, 건물에너지 분야의 전문인력 수요 급증에 대비하고, 국토교통 신산업인 제로에너지건축 분야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제로에너지건축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로에너지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국민(건축사, 에너지평가사, 관련 학과 대학생·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5월 30일부터 6월 16일(18일간)까지 신청자를 모집하여 올해 총 4회*에 걸쳐 1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으로 교육생으로 선발된 자는 5일간 40시간의 합숙교육을 통해 다양한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국토교통부는 4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1,679호)대비 2.2%(1,366호) 감소한 총 60,313호로 집계되었으며, 준공후 미분양은 4월말 기준으로 전월(9,124호)대비 5.1%(463호) 증가한 총 9,587호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7,169호로, 전월(19,166호) 대비 10.4%(1,997호) 감소하였고, 지방은 43,144호로, 전월(42,513호) 대비 1.5%(631호) 증가하였다. * 신규 등 증가분 : ‘17.3월 5,478호→ ‘17.4월 4,931호(수도권 939호, 지방 3,992호) * 기존 미분양 해소분 : ‘17.3월 4,862호 → ‘17.4월 6,297호(수도권 2,936호, 지방 3,361호)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6,849호)대비 420호 감소한 6,429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54,830호) 대비 946호 감소한 53,884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