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지역 주민들이 시청에서 열리는 각종 대관 행사 정보를 집에서 TV로 쉽게 볼 수 있게 하려고 5월 29일부터 지역방송에 홍보 자막을 내보내기 시작했다. 이를 위해 앞선 4월 지역방송사(ABN아름방송) 측과 성남시청 대관 행사 일정 자막 송출에 관한 의견을 조율했다. 방송사 측은 성남시가 매주 알려주는 시 주관 행사, 외부단체 주관 행사 정보를 ‘우리 동네 게시판’ 프로그램을 통해 1시간에 한 번, 하루 24차례 그래픽 자막으로 송출한다. 성남시가 시민에게 빌려주는 시설인 시청 1층 누리홀(로비)과 온누리(600석 대강당), 3층에 있는 한누리(180석)·산성누리(41석)·탄천관(13석)·모란관(17석)·율동관(40석) 회의실, 야외 너른못 광장 등 8개 시설의 행사내용을 알 수 있다. 이들 시설은 공무로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비영리단체의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용으로 무료 대관해 연중 시민 행사가 끊이질 않는다. 너른못 광장의 시민 야외결혼식, 초등학생 대상 자기주도학습, 중·고등학생 대상 성남 중원 공부방, 다문화 생활예술 아카데미 등이 해당한다. 대관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대관시스템→예약신청)를 통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17.5.29.(월)부로 베네수엘라 서부 국경지역에 인접한 바리나스(Barinas) 주를 기존 황색경보(여행자제)에서 적색경보(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ㅇ 베네수엘라 내 반정부 시위가 최근 전국 단위로 확산‧격화됨에 따라 정부 시위진압대-반정부 시위대 간 물리적 충돌 발생 및 시위 진압에 경찰병력 투입으로 치안 공백 발생 등 치안 상황 악화 ※ 4월 반정부 시위 이후 현재까지 공식적으로만 60명 이상이 사살 - 특히, 서부 국경지역에서는 반정부 시위 양상이 더욱 폭력화됨에 따라 최근 베네수엘라 정부가 바리나스(Barinas) 주와 타치라(Tachira) 주에 군인 2천 명과 특수부대원 6백 명 등 무장군경을 배치하여 군-시민 간 무력 충돌 가능성 고조 상기 관련, 베네수엘라에 체류하거나 또는 방문할 계획이 있는 우리국민들께서는 금번 외교부의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시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5월 29일, 방한 중인 맥 손베리(Mac Thornberry) 美 하원 군사위원장을 비롯하여 공화‧민주 의원 8명 등 초당적으로 구성된 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과 코리 가드너 (Cory Gardner) 美 상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장을 잇따라 면담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안보정세와 이에 대응한 한‧미 공조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면담에서 우리나라의 새정부 출범 후 불과 3주 만에 또다시 세 차례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북한의 무모함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면서,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고집하고 도발을 하면 할수록 고립과 어려움만 가중하게 될 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ㅇ 아울러, 최근 북한 비핵화와 한미동맹을 위한 美 의회의 초당적인 지지에 사의를 표명하고, 향후 한반도 평화‧안정과 한미동맹을 위한 美 의회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맥 손베리 하원 군사위원장은 가장 가까운 안보동맹 중 하나인 한국의 새정부 출범을 축하하면서, 한미동맹은 한국의 새정부 하에서도 변함없이 굳건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ㅇ 아울러, 최근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력히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앞으로 ‘마이홈’에서 쉽고 간편하게 공공임대주택·민간주택뿐만 아니라 공공분양주택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국민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마이홈 포털(http://www.myhome.go.kr/)과 모바일앱 서비스가 이번 달 30일부터 새 단장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각종 주거지원 서비스를 통합 상담·안내하기 위해 만든 마이홈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구축·운영 중이다. 인터넷 포털과 모바일앱 외에 오프라인 상담센터와 콜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간 마이홈포털은 실거래가격 및 시세를 기준으로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민간주택 매물과 공공임대주택을 찾을 수 있는 ‘입주가능주택찾기 서비스’, 주거급여·임대주택·전월세대출 등 정부에서 제공하는 주거서비스를 본인이 받을 수 있는지 진단하는 ‘자가진단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모바일 입주가능주택 찾기 (제공=국토교통부) 30일부터는 마이홈포털의 ‘입주가능 주택찾기 서비스’에서 민간주택·공공임대주택 정보뿐만 아니라 공공분양주택 정보를 추가로 제공한다. 마이홈포털 이용자는 지도기반으로 편리하게 입주자모집 공고 중인 공공분양주택의 위치, 평형, 분양가, 청약일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케이팝 그룹 빅스(VIXX)가 다음 달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17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위촉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서울 서초구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에서 대만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한류박람회는 한류스타와 케이 팝(K-Pop) 공연 등을 우리 소비재 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다. 배우 한채영에 이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임명된 빅스는 대만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 그룹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개막식 특별공연, 팬 사인회 등을 통해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람객을 모은다. 빅스는 대만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 아이돌 그룹으로 최근 발매된 앨범 ‘도원경’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0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국내외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행사를 적극 홍보한다.박람회 행사 현장에서 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사회공헌활동도 펼쳐 우리 기업과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한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홍보대사 위촉을 마무리하고 박람회 개최 준비와 현지 홍보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4대강 수질 오염을 저감시키기 위해 6월 1일부터 16개 대형보 중 6개가 우선 상시개방된다. 정부는 29일 세종청사에서 국무조정실·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국민안전처 5개 부처 합동으로 브리핑을 갖고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낙동감 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를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손병석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4대강 보 개방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대강 보는 최근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녹조발생 등 수질악화의 주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우선 녹조발생이 심하고 체류시간이 길며 수자원 이용에 영향이 없는 보를 하절기 이전에 즉시 개방토록 하는 것이다. 4대강 보의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개방을 추진하지 않는 것은 이미 보 건설 후 5년이 경과해 그동안 생태계 등의 변화가 일어났다는 점을 고려해 생태·자연성 회복 자체도 종합적이고 신중한 평가 하에 추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모내기철임을 고려해 농업용수 이용에는 지장이 없는 수위(1단계)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개방 수위는 보 관리기관, 양수장 관리기관의 현장조사, 인근 지역주민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가뭄 대책과 관련, 물 부족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관정개발과 저수지 물 채우기 및 절약급수 추진을 위한 가뭄대책비를 조기에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가뭄 상황을 상세히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런 가뭄 대책이 미봉책이 아니라 항구적인 근본 대책이 되게 하라”며 “중요한 것은 타들어 가는 농심과 함께 하는 정성스런 마음으로 정책과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정부는 현재 농식품부에 가뭄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장관주재 시도합동 가뭄상황 점검 영상회의와 경기·충청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또한 “국무조정실 주관 ‘물관리협의회’를 통해 관계 부처와 지자체의 합동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설치한 가뭄상황실로부터 일일보고를 접수하는 등 봄철 가뭄대응에 비상한 관심을 갖고 직접 챙겨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9일 새 정부에서의 국정과제를 논의할 ‘국정 비전 및 프레임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브리핑을 통해 “기본적인 방향은 국정기획위 기획분과에서 (새 정부의) 국정 비전과 프레임을 작성할 때 책임을 맡고, 운영위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기획분과의 초안을 운영위를 통해 각 분과위원회가 검토하고 각 분과와 청와대가 협의해 수정안을 만든 뒤 운영위에서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정 비전 및 프레임 TF’ 단장은 김호기 기획분과 자문위원, 간사는 김성주 전문위원 단장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이태수 기획분과 자문위원, 김경수 기획분과 자문위원, 홍익표 기획분과 자문위원, 정세은 경제1분과 자문위원, 강현수 경제2분과 자문위원, 김좌관 사회분과 자문위원, 송재호 정치행정분과 자문위원, 김용현 외교안보분과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다. 박 대변인은 “국정비전, 5대 국정목표, 주요 국정과제 등의 안을 바탕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선진국의 다양한 미래비전들을 참조해 최종 국정비전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지난해 개최된 한-프랑스 외교장관 전략 대화와 국방장관 회담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2017년 양국 외교장관 1차 전략회의를 서울에서 가졌는데 2차 전략회의는 파리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한다’는 마크롱 대통령의 제안에 “양국 간 장관급 차원에서 분야별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데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양국 정상의 통화는 오후 5시 15분부터 20여 동안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오늘 통화를 통해 앞으로 양국관계 발전 방안과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자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 분야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경제산업디지털장관 재직 시 했던 것처럼 장관급 대화 채널을 구축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고, 교육 분야 역시 장관급 대화를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그동안 북핵문제와 관련한 프랑스 측의 전폭적 지지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본인은 대북제재와 대화를 병행하면서 단계적이고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와 꿈나무·수호천사자원봉사단(단장 김향숙)에서는 지난 27일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5곳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3세대 소통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3세대 소통프로그램은 핵가족화로 조부모세대와 손주세대간의 대화 및 소통 단절을 완화하고 세대 간 벽을 허물수 있는 인식변화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어르신 손마사지, 마스크팩, 어깨주무르기, 스마트폰사용법 교육, 손주들에게 문자보내기 등 다양한 소통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이날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운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이 있어도 사용할줄 몰랐는데 이제 손주들에게 문자도 보내고 카톡도 보낼수 있을거 같다”며 아주 흐믓해 하셨으며 , 봉사단원인 정슬기 학생도 간단한 기능도 매우 신기해 하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자주와서 가르쳐 드리고싶은 마음이 생긴다는 말도 전했다. 꿈나무·수호천사 봉사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효행봉사뿐만 아니라 국토청결, 질서캠페인 등 공익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앞으로 경산시는 지역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연계하여 할매할배의날 취지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주/김근해기자)경주시(시장 최양식)에서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바다주간을 맞이하여 첫날인 29일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감포읍 감포항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었다. ‘바다의 날(5월 31일)’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로써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6년에 처음 지정돼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함께 하는 동해바다 다시 뛰는 동해바다'라는 주제 하에 동해 바다시대 개막으로 동해안 발전권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경북의 미래를 바다와 연계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실시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경상북도와 경주시 홍보영상 상연을 시작으로 만파식적 퓨전 음악 연주 및 신라오기 속독 공연이 이어져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속독 공연은 경주시에서만 유일무이 하게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어업인들이 풍요와 안영 속 행복을 기원하는 모습을 생동감 넘치고 박진감 있게 표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속독공연에 이어 기념식과 도·시 유공자 포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군내 여성농업인 505명을 대상으로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도비와 군비 75,750천원으로 1인당 15만원 기준 12만원을 지원하고 3만원을 자부담하는 금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방법은 희망 여성농업인이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읍면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적격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농협군지부에 자부담 3만원을 수납하면 지원금12만원을 포함한 15만원의 카드를 발급하는 제도로 발급받은 카드로 여성농업인은 헬스장, 미용실, 영화관등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지원부분 20여종에 사용할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지원희망 여성농업인은 6. 2(금)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금년에 호응이 좋으면 내년부터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