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토교통부는 7일(수) 오전 9:30,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아카데미(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중미경제통합은행(이하 CABEI)*과 함께 중미 인프라사업설명회(Biz Meeting)를 갖는다. * CABEI 사업국은 10국(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도미니카(공), 파나마, 벨리스, 콜롬비아, 쿠바)이며, 회원국은 역외국(스페인, 대만 등) 포함 14국 ** 중미 5국: 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19일(목) 국토부와 CABEI가 체결한 ‘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로 개최되며, CABEI* 내에서 사업 선정과 심사 권한을 갖고 있는 5개국 소장들이 직접 와서 발주예정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한국기업들과 1:1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 CABEI는 ‘과테말라 주택개발 사업(1억 달러/’17년 융자승인)’, ‘니카라과 전력화 및 재생에너지 사업(8,650만 달러/’17년 융자승인)’ 등 최근 5년간 승인액 중 76%, ‘16년 승인액(20억 7,500만 달러) 중 71%를 인프라에 투자 이번 설명회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
▲ 추송 장덕준 선생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추송 장덕준 선생은 1892년 황해도 재령의 빈농 집안에서 태어나 명신중학교에 진학, 1911년에 졸업하고 모교 교사로 2년간 일했습니다. 1914년 평양일일신문사에 입사해 조선문 신문부 주간으로 근무하며 조만식, 김동원, 이덕환 등 평양의 주요 지식인들과 교류하였는데요. 그러던 중 이듬해 일본 유학길에 올라 세이소쿠(正則) 예비학교에 다니면서 재동경조선인유학생 학우회에 참여하였습니다. 장덕준 선생은 1920년 민간신문인 동아일보 창간에 참여하여 논설반원과 통신부장, 조사부장을 겸했습니다. 선생은 창간 다음날인 4월 2일자부터 4월 13일자까지「조선소요에 대한 일본여론을 비평함」(필명 ‘추송’)이라는 논설을 통해 ‘조선자치론’과 ‘일시동인론’으로 3.1운동을 왜곡 보도한 일본의 여론을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장덕준 선생은 동아시아를 방문하는 미국의원단 취재를 위해 1920년 7월말, 특파원으로 중국 북경으로 건너가 그들에게 조선의 독립요구를 알리는데 힘썼습니다. ▲1920년 4월 1일 창간된 동아일보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그러던 중 1920년 10월 일본군이 청산리에서 조선인 수천 명을 학살한 ‘경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램,ERP,그룹웨어,정보보안,전자세금계산서등기업정보화소프트웨어분야에서시장점유율1위를기록하고있다.또한,클라우드사업을중심으로클라우드형ERP,모바일오피스,전자금융,전자문서,IDC등다양한미래형서비스모델을선보이고있다. 또한,2010년국내SW기업최초로연매출1,000억원을달성한이후지난해에는업계최대규모인1,768억원까지매출규모를신장시켰다.2014년중소기업청지정월드클래스300기업에선정됐으며,2016년전세계투자자가뽑은한국최고경영기업7위에오르기도했다.해외에는일본·중국·필리핀에현지법인을운영중이다. 이번에출범하는더존부산사업본부는더존의신규플랫폼비즈니스를위한연구개발의핵심기지역할을하게된다.또한,차세대ERP인더존GlobalERP신규프로젝트개발과더존ERP제품중최상위제품인ERP-iU의개발및부산·영남지역기업대상영업,컨설팅,고객지원업무등도함께수행하게된다.이를위해지난4월채용공고를통해지역인재70여명을채용하기위한최종면접을6월1일~2일양일간진행하였으며,향후5년간600명이상의인력을채용할계획이다. 또한,더존부산사업본부는더존ICT그룹의제2캠퍼스인더존부산캠퍼스설립을위한전초기지의역할도맡는다.더존부산캠퍼스는센텀2지구도시첨단산업단지에예상부지면적26,446㎡규모로조성될계획이며,남부권영
(포항/김근해기자)포항 장기면 산딸기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장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9회 장기산딸기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해병군악대 공연과 포항시민취타대와 양포초등학교 학생들의 대취타대 입장, 장기풍물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장기현감 행차를 처음으로 재연해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관광객과 함께하는 산딸기 즉석 경매,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산딸기 무료 시식 및 특판행사, 무료 가훈 써주기, 산딸기 효소 만들기 및 전통꽃차 시음, 지역농·수특산물 판매장과 금강송 심기 체험행사와 산딸기 포토존 등과 함께 향토먹거리 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장기 산딸기는 친환경으로 재배해 특유한 향과 달콤한 맛을 간직하고 있어 생산된 산딸기의 50%가 서울·대구 등 대도시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바다에서 불어오는 청정 해풍을 맞으며 자란 산딸기는 신맛이 강하지 않고 적당하여 산딸기 특유의 진한 달콤한 맛을 더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장기 산딸기 17개 작목반, 470여 재배농가가 80㏊에서 550t을 생산해 44억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다. 정석준 위원장은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선암호수노인복지관과 문수실버복지관에서 안전사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경주 지진 및 태풍 ‘차바’ 이후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울산의 3대 취약(교통사고, 화재, 안전사고) 안전지수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중구노인복지회관의 실버밴드와 함께하는 즐겁고 흥미 있는 교육으로 추진된다. 교육 대상은 중구 선암호수노인복지관 250명, 문수실버복지관 300명 등 총 550명으로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10시 ~ 11시, 문수실버복지관은 오후 1시 30분 ~ 2시 20분까지 복지관에서 각각 실시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어르신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실버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지진, 화재 등 재난 행동요령 동영상을 상영하고, 어르신들의 가정안전, 전기안전, 가스안전, 화재안전 등 생활에 필요한 안전생활 지키기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3월 중구의 노인복지관 3개소 시범실시 결과 즐겁고 흥미 있는 안전교육으로 호
(성남/최동민기자) 제22회 환경의 날(6.5)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환경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오는 6월 4일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분당환경시민의 모임, 성남환경교육네트워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시청 너른못 광장에 5가지 주제의 환경행사장을 마련한다. 생태·녹색생활 행사장을 오면 토종 씨앗 모음집과 종이부채 만들기를 할 수 있고, 다양한 실내 정화 식물을 볼 수 있다. 환경위기 시계 체험, 탄소 무게 맞추기 등을 해볼 수 있는 푸른별 환경학교 차량(45인승)도 운영한다. 유해 화학 물질 퇴치 행사장에선 천연모기 기피제와 향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재활용 마당에선 에코 주머니 만들기, 신문, 일회용 컵으로 재활용 미니정원 만들기, 원목 나무로 미니 자동차, 방 문패 만들기가 이뤄진다. 대기 환경 지킴이 행사장은 미니태양광 설치에 관한 안내를 하고, 전기 자동차 5대를 전시한다.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도 벌인다. 에코백 그림 그리기 대회 행사장에선 사전 신청한 유아 50명, 초등학생 50명이 현수막 에코백에 네임펜으로 그림을 그리는 행사를 연다. 당일 심사해 우수작품 10점을 선정, 성남시장상, 성남시의회 의장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사람책 도서관’ 등 학술행사와 환경교육체험 한마당 등 부대행사를 3일 서부청사에서 펼쳤다. 환경교육 기관․단체, 자연환경해설사 등 1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회 환경교육프로그램 해설가 경연대회’는 10시부터 서부청사 2층 중강당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해설가 대회에 참석한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하여 “이번 대회는 350만 도민들의 환경교육 전도사로서 활동하는 환경교육 기관․단체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다” 며, “환경교육프로그램 공감 소통을 통하여 도민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람책도서관 in 경남‘은 10시부터 서부청사 주행사장에서 개최되었다.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42명의 사람책을 대상으로 1:3의 대화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사전 및 현장에서 접수한 200여 명의 중․고등학생 독자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특히, 부대행사장을 방문한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국내 최초의 장난감병원인 인천 키니스 장난감병원과 경남 유일의 창원YMCA 장난감병원에서 총 5명의 장난감 의사들이 참여한 ‘경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기업윤리의 날(6.2.)을 맞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실천협의회 주관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청렴문화 조성 캠페인」를 부평역 광장에서 개최하고, 공공기관, 공직유관단체 및 시민단체와 함께 시민들 속으로 찾아가는 청렴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렴실천협의회」는 청렴한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인천지역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인천시 소재의 지자체, 의회,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사회단체 등 40개 기관으로 구성된 공동협력체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실천협의회 구성기관들의 자발적인 청렴의식 고취와 함께 그동안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반부패,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시민으로부터 청렴에 관한 다양한 생각과 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여 시민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계기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탁금지법을 영화로 패러디한 전단지 홍보로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어 배부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공익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부패행위신고는 어떻게 하나요?’로 홍보물을 제작․배부하며,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이익, 공정경쟁 5개 분야 공익신고와 신고자 보호에 관한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위례신도시와 도심 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장지지하차도(송파구 장지동)에서 동부간선도로로 바로 진출입하는 램프 설치를 위한 공사를 6월 초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송파구 장지동 주변에서 도심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숯내교(송파구 문정동)를 지나 자곡IC를 이용해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거나 탄천동로를 거쳐 올림픽대로를 이용해야만 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자곡IC 연결램프를 이용하는 차량의 대기 행렬이 늘어나 새말로, 헌릉로 등 주변도로까지 영향을 주어 교통정체의 원인이 되었다. 장지지하차도 ~ 동부간선도로 간 램프가 건설되면 위례신도시에서 동부간선도로 접근이 쉬워져 위례신도시 주변 남·북측 주요 도로망의 교통량 완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지지하차도 ~ 동부간선도로 간 연결 램프 설치를 위해 오는 2019년 7월까지 총 사업비 364억 원이 투입된다. 장지지하차도에서 동부간선도로간 구간을 연결하는 진입램프는 폭 6.0m, 연장 638m, 동부간선도로에서 탄천동로 구간을 연결하는 진출램프는 폭 6.0m, 연장 455m이다. 장지지하차도 ~ 동부간선도로 간 진입·진출램프가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2일 공주 고마센터에서 안전충남비전2050 총괄회·분과위원회, 도와 시·군 재난 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심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전충남비전 실행력 확보 및 협력체계 방안 모색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연 이날 워크숍은 특강과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이상지 KAIST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재난대응 미래전략’을, 유재수 충북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및 재난안전’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이어서는 안전충남비전2050 실행계획 수립 분과위원회별 세부과제 발굴 사항 발표와 토론, 추가 과제에 대한 의견 교환 및 사업 조정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병훈 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는 다음 달 말까지 안전충남비전 실행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도민 의견을 수렴한 뒤 8월 중 실행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며 각 위원과 담당 공무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워크숍 이틀째인 3일에는 분과별 사업 조정 및 확정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투엔응(Tuen Ng) 축제라고도 불리는 드래곤 보트 축제가 개막한다. 이 행사는 초나라의 위대한 시인 굴원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중국 전통 축제다. 음력 5월 5일마다 세계 곳곳에서 열린다. 홍콩은 중국 전통을 보존하는 아시아의 국제도시로서 드래곤 보트 레이스와 함께 신나는 파티를 사흘간 진행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를 선사한다. 2017 홍콩 드래곤 보트 축제는 6월 2~4일에 홍콩의 상징적인 스카이라인이 내다보이는 센트럴 하버프론트(Central Harbourfront)에서 열린다. 특별히 올해에는 홍콩특별행정구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예년보다 큰 규모의 행사가 마련된다. 신나는 드래곤 보트 레이스부터 음식과 맥주, 음악과 전통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 도심에서 열리는 국제 드래곤 보트 레이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중국, 홍콩에서 참가한 5,000여 명의 선수들이 명소 빅토리아항에서 총 27개의 챔피언십을 두고 경주를 벌인다. 재미있는 이색 레이스 이색 장애물 경주 ‘레드불 드래곤 로어(Red Bull Dragon Roa
(제주/남용승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6월 2일 제주도 제주시 소재 뒷마당 토종닭(Backyard Poultry) 7수를 사육하는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신고 되었다고 밝혔다. ❍ 농장 신고에 따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 실험실검사(PCR 검사) 결과, H5형의 유전자가 확인되었고, ❍ 현재, 농식품부 소속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바이러스 유형 및 고병원성 여부에 대해 정밀검사 중에 있으며, 바이러스 유형(혈청형)은 6월 4일, 고병원성 여부는 6월 5일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제주도는 AI 의심축 신고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이동통제 조치를 실시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방역조치 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H5형 유전자가 확인된 즉시 의심축 신고농장의 사육가금에 대한 예방살처분 등 긴급방역 강화조치*를 시달하고 중앙역학조사반을 투입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역학관련 농가에 대해 추가적으로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①발생농장 및 반경 500m 이내 가금류 살처분, ②제주도 소규모 농가(100수 미만) 가금류에 대한 도태․수매를 통한 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예년의 양상을 보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보다 46명 감소했고, 최근 4주 동안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보다 5.8%p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보다 3.6%p 소폭 증가해 증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회피능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수행 과제를 최종 선정해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66억 8000만 원이다. XaaS는 다양한 산업의 제품·기술·프로세스·가치 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XaaS 선도 프로젝트는 각 산업에 최적화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AI·SW 기술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공급기업)과 의료,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XaaS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실증·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1단계(기획)에서는 산업별 수요 분석 및 사업화 계획 수립 등 XaaS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고, 2단계(개발)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XaaS 서비스를 개발한다. 3단계(실증·확산)에서는 현장 적용과 기능 개선 등으로 서비스 확산을 촉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