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AI 의심 신고가 처음 들어온 것은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A씨의 토종닭 농가다. 그러나 이번 AI 바이러스의 진원지는 제주가 아닌 전북 정읍으로 추정된다. 역학조사 결과 전북 정읍의 한 농가가 지난달 7일 전북 군산 서수면의 종계 농가인 B농가로부터 오골계 150마리를 샀는데, 이 중 30마리가 폐사했다. 이후 정읍 농가가 B농가에 남은 120마리를 돌려보내는 과정에서 정읍 농가에 있던 AI 바이러스가 B농가로 유입됐다는 것이다. B농가가 지난 3월 중순쯤 AI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는 점도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한다. 정읍 농가에서 오골계를 반환 받고 난 뒤 B농가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갑자기 하루에 20∼30마리의 오골계가 폐사했다. 평소 2∼3마리씩 폐사하던 것에 비하면 10배로 늘어난 것이다. B농가는 주변의 양계 전문 수의사를 불러 부검 등을 실시했고, ‘감보로병’ 또는 ‘콕시디움병’이란 진단을 받아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AI 감염 여부는 몰랐던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전북 군산시 서수면의 한 오골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발생하자 방역 당국이 해당 농가 인근을 통제한 채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가 주요 수출국가의 통상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도내 중소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출지원 종합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신보호주의와 사드 등 외교적 갈등으로 인한 수출부진을 슬기롭게 극복함은 물론, 할랄 지역을 비롯한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것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수출기반을 지원하는 새로운 수출지원 시책이다. 도는 지난 2월부터 5월 말까지 총 8차례에 걸쳐 도내 64개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출지원 종합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상담에서는 건의사항의 제도 개선과 비관세 장벽 사례 전파, 수출보험을 통한 자금회수 방안 마련,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포럼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충남지역의 상반기 수출증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상담에는 도는 물론, 수출지원기관인 코트라·중소기업진흥공단·무역협회·무역보험공사 충남본부와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전문가를 파견해 입체적인 종합상담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상담은 시군별·권역별로 나눠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했으며, 홍삼(금산), 조미김(보령·서천), 화장품(아산) 등 특화된 품목별로 전문상담을 병행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출지원이 이
(용인/박성철기자) 경기도의 명품 G마크 한우고기를 직접 맛보고 경제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2017 웰빙 한우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가 6월 3일 용인시청 광장에서 1천여 명의 도민들이 발걸음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FTA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한우 소비를 증대시키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서상교 경기도 축산산림국장,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성남 도의원, 조청식 용인시 부시장, 최재학 용인축협조합장, 홍재경 전국한우협회경기도지회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24일 안성에서 열린 ‘제2회 경기 웰빙 한우고급육 평가대회’ 시상식과 연계해 당시 경기도 최고 한우로 뽑힌 한우고기와 화식한우, 칡소, 올레인산한우 등 특화된 사육방식으로 길러진 도내 우수 한우 고기를 맛보고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또한 ▲경기도 한우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한우 홍보관, ▲한우불고기 시식 코너, ▲한우바로알기 O/X퀴즈, ▲즉석 한우고기 경매행사, ▲한우 피자만들기, ▲119안전체험,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6월5일오후2시해운대구센텀사이언스파크빌딩(19층)에서국내대표ICT기업이며,기업용SW분야시장점유율1위기업인더존ICT그룹(이하더존)의‘부산사업본부개소식’과부산시․부산정보산업진흥원․더존간에‘부산지역클라우드산업육성을위한투자양해각서’를체결한다고밝혔다. 개소식에는서병수부산시장,조종래부산지방중소기업청장,서태건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김용우더존회장을비롯한100여명이참석한가운데더존부산사업본부의힘찬출발을함께한다.개소식후부산시와부산정보산업진흥원,더존은투자양해각서도체결하여,클라우드기반의창업생태계조성과인재양성,좋은일자리창출등을위해상호적극협력할예정이다. 더존은기업에필요한각종ICT솔루션과서비스를제공하는대한민국대표ICT기업으로회계프로그램,ERP,그룹웨어,정보보안,전자세금계산서등기업정보화소프트웨어분야에서시장점유율1위를기록하고있다.또한,클라우드사업을중심으로클라우드형ERP,모바일오피스,전자금융,전자문서,IDC등다양한미래형서비스모델을선보이고있다. 또한,2010년국내SW기업최초로연매출1,000억원을달성한이후지난해에는업계최대규모인1,768억원까지매출규모를신장시켰다.2014년중소기업청지정월드클래스300기업에선정됐으며,2016년전세계투자자가뽑은한국최고경영기업7위에오르기도했다.해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옹기박물관에서는 오는 7일부터 7월 30일까지 경상도와 전라도 고유의 옹기 제작기법과, 유약 등 지역적 특색을 잘 표현한‘경상도·전라도 옹기그릇전’을 연다. 경상도와 전라도는 오랜 세월동안 장인의 경험과 숙련된 기술로 옹기의 우수한 전통과 기술의 명맥을 이어온 지역이다. 이번 기획전은 두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옹기그릇을 비교하고 분석해봄으로써 지역별 작품에 대한 비교 감상을 통해 옹기에 대한 이해와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경상도 작가 12명과 전라도 작가 12명의 작품 교류전으로 전시될 예정이며 옹기의 가장 중요한 목적인 기능성과 전통성을 전제로 한 그릇의 다양성, 장식의 변화, 시대에 맞는 현대적인 감각의 작품들로 구성했다. 일출이 아름다운 동쪽 바다와 일몰이 아름다운 서쪽 바다가 서로 다르듯, 옹기에서도 태토, 성형방법, 유약의 차이가 여실히 드러나 형태나 문양 등에서 지역 적 특색이 그대로 드러난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앞으로 두 지역 간의 왕래가 활발해지고 새로운 옹기 문화가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고 전후 세대의 국가관을 확립하는 시민 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수정구 태평4동 현충탑 경내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연다. 이날만 시민 2000여 명이 이곳을 찾아 현충탑에 국화꽃을 헌화하고, 참배한다. 초·중·고등학생과 성남시민의 현충탑 참배 행사는 6월 한 달 동안 계속된다. 성남시는 범시민 헌화 운동의 하나로 태평4동 현충탑(6~8일)과 분당 야탑 광장(6일)에 시민 헌화대를 설치·운영한다. 무공수훈자성남시지회는 호국·보훈 의식 확산을 위해 관련 사진 200점을 산성유원지 입구(4~5일), 현충탑(6일), 야탑 광장(7∼8일)에 순회 전시한다. 성남시는 독립·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 강화를 위해 보훈명예수당 지급, 광복회 성남시지회 등 9개 단체에 운영 보조금 지원(연 5억9200만원), 보훈 회원 사회적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시책을 펴고 있다. 이중 생존 독립유공자 보훈 명예수당은 매달 30만원(사망시 100만원)이다. 국가유공자 보훈 명예수당은 조례 개정을 통해 현행 5만원에서 7만원으로
(경북/김근해기자) 경북 농업인 55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됐다. 이는 전국(309명)의 17.8%에 해당하는 규모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정예 선도농업인 양성을 위한 것으로 영농규모 확대와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중 영농 기본역량과 경영능력에 대한 전문 평가기관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원의 영농규모 확대자금을 연금리 1%,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 경영능력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경영심화 교육, 선도농가 지도(멘토링) 등을 받게 된다. 최영숙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후계농업경영인을 경북 농업의 선도 정예인력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경북농어업 청년리더 1만명 양성과 전문 농업 CEO 2만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박성철기자) 한‧일 지자체 간 교류협력 파트너십 강화와 투자유치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남경필 지사는 2일 오전 11시 10분 아이치현 고난(香南)시에 있는 KTX㈜ 본사에서 노다 야스요시(野田 泰義) KTX㈜ 회장과 투자유치 MOU를 체결했다. 이날 자리에는 노다 다이치(野田 太一) KTX㈜ 사장, 조창배 KTX몰드코리아 대표 등도 참석했다. KTX㈜는 일본의 산업용 특수금형 제조전문 중소기업으로 자동차형 특수금형업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다. 1982년 세계 최초로 자동차용 특수금형 제조기술 특허를 취득했고 일본 300대 중소기업, 아이치현 브랜드기업 등에 선정되는 등 일본 정부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한 히든챔피언이다. 도와 KTX㈜는 2015년부터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 1월 1,000만 달러를 투자해 화성 장안1산단에 KTX㈜ 제조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이번 MOU로 KTX㈜는 5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전기 주조법을 개량한 신기술 적용 제품을 일본이 아닌 경기도에 처음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신규 고용 규모는 30여 명이다. 전기 주조법은 전기분해로 도금하는 기술로
(경기/박기순기자) 최흥락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 전략과제팀장은 2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경기도 민선 6기 공약 평가결과 3년 연속 최우수 SA등급 획득’에 대해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5월 29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6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따르면 경기도는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충청남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최우수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이로써 도는 민선 6기 1년차부터 3년차까지 연속 3년간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흥락 팀장은 “경기도는 전체적인 공약 이행도가 타 시·도보다 높았으며, 특히 소방인력 및 어린이집 확충 등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 팀장은 이에 대해 “각 실국에서 공약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소통기획관실에서 홈페이지 관리를 통해 도민들에게 잘 알려주셨다. 연정협력국에서는 연정과제와 공약이 잘 연계될 수 있도록 협조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며 도민과의 소통 강화 및 공약 현실화에 노력해왔다. 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뢰해 연령, 지역,
(경북/김근해기자)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인 ‘다스림’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웰니스 관광 대표 관광지’에 최종 선정됐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은 산림치유 시설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지난해 10월 영주시 봉현면과 예천군 효자면 옥녀봉 일대에 조성됐다. 국립산림치유원에는 건강측정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중장기 치유를 할 수 있는 건강증진센터를 비롯해 스파클리닉 시설을 갖춘 수(水)치유센터, 9개 코스 50km에 달하는 치유숲길, 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프로그램은 숲 테라피, DIY(Do It Yourself) 테라피, 수(水) 테라피, 휴(休) 테라피, 힐링숲, 다스림치유캠프 등 6가지이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국립산림치유원의 웰니스 관광지 선정으로 산림치유와 휴양의 메카로 경북이 다시금 주목받게 됐다”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표지판을 정비하는 한편 여행사 대상 팸투어,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힐링 관광 코스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반려인구 1천만시대(동물등록 100만 마리)에 동물의 학대·유기행위로부터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보호·관리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를 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보호 및 학대방지 관련 조례제정은 광역시 중에서 인천시가 첫 번째로 시의회 최용덕 의원 발의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제정됐다. * 전국적으로는 경기도(2016.12월)에이어 두 번째로 반려동물보호 조례를 제정 주요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보호의 기본원칙과, 시장 및 시민, 소유자 등의 책무를 규정하고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를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반려동물 실태자료를 수집·관리토록 했다. 또한, 피학대동물·유기동물의 신고 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했으며, 반려동물 보호실현 및 반려동물과 연관된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해 군·구 및 관련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하도록 규정했다. 인천시는 그동안 「동물보호법」과 「인천광역시 동물보호와 관리에 관한 조례」로 동물보호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반려동물 보호 및 학대방지 조례의 별도 제정으로 앞으로 일반적인 동물보호의 범위를 뛰어 넘어 반려인구 1천만 시대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센터인 ‘경남하나센터’와 함께 3일 김해시 장유1동 주민센터와 김해주석초등학교, 장구공원 일원에서 ‘가족공동체 지원 사업’ 발대식과 봉사활동 행사를 가졌다. ‘가족공동체 지원 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도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가정과 일반주민 가정이 자조모임을 구성하여 연중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 관계망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김해지역에서 시범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은 5가정 16명과 일반가정은 7가정 1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발대식을 가진 후 장유1동 아파트 내에서 이불세탁봉사 활동, 미용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윤경석 경남도 대민봉사과장은 “가족공동체 지원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의 결속력이 강화되고,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건강한 지역주민공동체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예년의 양상을 보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보다 46명 감소했고, 최근 4주 동안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보다 5.8%p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보다 3.6%p 소폭 증가해 증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회피능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수행 과제를 최종 선정해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66억 8000만 원이다. XaaS는 다양한 산업의 제품·기술·프로세스·가치 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XaaS 선도 프로젝트는 각 산업에 최적화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AI·SW 기술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공급기업)과 의료,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XaaS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실증·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1단계(기획)에서는 산업별 수요 분석 및 사업화 계획 수립 등 XaaS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고, 2단계(개발)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XaaS 서비스를 개발한다. 3단계(실증·확산)에서는 현장 적용과 기능 개선 등으로 서비스 확산을 촉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