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9일 13시30분부터 KBS 창원홀에서 제14회 경남 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와 한국소방안전협회 경남지부가 주최하고, 도 교육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16팀 434명과 초등부 17팀 494명 등 총 33팀 928명이 참가한다. 가창력, 표현력, 참신성을 100점 만점으로 참가부문별 심사위원의 종합평점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 참가곡은 소방동요(1~6집) 135곡 중 1곡을 선택해 경연하고, 참가인원은 팀당 30명 이내로 제한한다. 대상 2팀과 지도교사에게는 경상남도지사상이, 최우수상 4팀은 경상남도교육감상이, 금상 12팀은 한국소방안전협회 경남지부장상이, 은상 15팀은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산경남지부장상이 수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유치부 1팀과 초등부 1팀은 10월에 개최되는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한다.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6월 8일 강학중 한국가정경영연구소장을 초빙해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10강을 연다. 강학중 소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행복한 가족 수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행복한 가족의 7가지 공통점을 표현, 문제 해결 능력, 대화, 시간 공유, 헌신, 공통 가치관, 웃음 등으로 꼽으면서 이를 위한 경영 전략과 공부의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가족도 경영이다”를 방법론으로 부부의 역할과 자녀 양육에 관한 해법도 제시한다. 강학중 강연자는 2000년도에 국내 최초로 가정경영연구소를 설립해 현재까지 가정경영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활발한 강연·교육·방송·상담·집필 활동으로 대한민국 가족 문제 예방에 힘써왔다. 가족, 가정, 부부, 자녀교육과 관련된 KBS, MBC, SBS, EBS 방송 매체 프로그램에 10여 년 간 고정 출연했다. ‘강학중 박사의 가족수업’, ‘새로운 가족학’ 등의 책을 펴냈다.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내 탄천과 공원, 놀이터에 조성된 20곳 물놀이장이 오는 6월 10일 동시 개장한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8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7시까지 각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탄천 물놀이장은 수진동 삼정아파트 앞, 야탑동 만나교회 앞, 수내동 분당구청 뒤, 정자동 신기초교 정자역 앞,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등 모두 5곳에 있다. 휴게 그늘 쉼터, 샤워시설, 간이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공원, 산성동 단대공원, 태평4동 영장공원, 중원구 은행1동 은행공원, 중앙동 대원공원, 분당구 정자2동 능골공원 등 6곳에 조성됐다. 벽천 바닥분수와 조합 놀이대 시설이 있다. 이중 능골공원 물놀이장은 인근 아파트 단지에 사는 입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른 물놀이장보다 2시간 단축한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에 휴장한다. 주택가 어린이 놀이터에 조성된 물놀이장 9곳도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산성동 은빛나래·수진2동 푸른꿈·양짓말·양지동·신흥2동 정다움·상대원2동 꿈마을·성남동 나들이·금광1동 푸른꿈·금광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민안전처는 제62회 현충일(6.6.)을 맞이하여 조국수호를 위해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추념행사에 맞추어, 6일 오전 10시부터 1분 간 전국적으로 묵념사이렌이 울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충일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공습사이렌이 아니므로, 국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된다.“고 당부했다. 방송사 자막방송 송출 협조 요청 문안 □ 행사 전 사전 예고 문안(6.4.12:00~) ○ 제62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6. 6.(화) 오전 10시부터 1분 간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한 묵념 사이렌이 울립니다. ○ 국민 여러분께서는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 당일 행사 생중계 시 문안(6.6.10:00) ○ 현재 울리고 있는 사이렌은 제62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기 위한 묵념 사이렌입니다. ○ 국민 여러분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사이렌이 울리는 1분 동안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시기 바랍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6월 5일(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AI 상황점검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 국방부·행자부·농식품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민안전처 장관, 국무조정실장, 경찰청장, 17개 지방자지단체 부단체장 ㅇ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3일(토) 제주도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직후 AI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한 범정부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하게 개최되었다. AI는 지난 4월 4일 마지막으로 발생한 이후 두 달 만에 제주도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역학조사 결과 군산의 가금농장에서 판매한 오골계가 이번 AI 전파의 진원지로 파악됐다. ㅇ 군산의 가금농장은 제주도뿐만 아니라 경기 파주, 경남 양산, 부산 기장 등에도 오골계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정부는 제주도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6월 6일 0시부로 위기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조정하였다. 이 총리는 회의에서 농식품부 장관으로부터 AI 발생현황 및 대책을 보고받고, 제주, 경남 양산 등의 방역상황을 점검하였으며, 관계부처와 범정부적 AI 방역대책을 논의하였다. ㅇ 이에 따라 정부는 AI 확산을 조기 차단하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정부는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상시개방을 시작한 4대강 6개보가 목표수위에 도달했다고 5일 밝혔다. 6개보 가운데 금강 공주보와 낙동강 창녕함안보는 지난 2일 오전 개방이 완료됐다. 합천창녕보·강정고령보 등 나머지 4개보도 4일 오전 7시까지 개방목표수위에 도달했다. 지난 1일 오후 경남 창녕함안보에서 수문을 열자 녹색을 띤 낙동강물이 힘차게 흐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낙동강 강정고령보·달성보·합천창녕보·창녕함안보, 금강 공주보, 영산강 죽산보 등 6개 보가 상시개방에 들어갔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6개보 지역의 농업용 양수장(63곳)과 지하수위도 개방 이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양수장의 경우 2일 목표수위에 도달한 금강 공주보(3곳), 낙동강 창녕함안보(15곳)에 이어 이번에 완료된 4개보도 양수장 가동에 이상이 없으며, 지하수위도 국토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6개보 관측정(112곳) 모니터링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6개보에 대해 시설물, 수질, 수생태계 등 분야별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수질오염관리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한국이 국제협회연합(UIA) 집계에서 작년 국제회의 개최 순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매년 세계 국제회의 통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는 국제협회연합(UIA)의 2016년 세계 국제회의 개최 순위를 인용, 한국이 EU본부가 있는 벨기에, 세계적인 무역, 중개 도시 싱가포르, 미국, 프랑스, 일본, 스페인, 오스트리아, 독일, 네덜란드를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협회연합은 201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총 1만1000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됐는데(2015년 1만2350건), 이 중 한국은 총 997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세계시장 점유율도 7.5%에서 9.5%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은 2014년 4위(636건), 2015년 2위(891건)에 이어 올해 1단계 상승한 세계 1위를 달성해 세계 국제회의의 주요 개최지로서 위상을 굳혔다. 세계 도시별 개최 순위에서는 서울이 브뤼셀(1위, 906건)과 싱가포르(2위, 888건)에 이어 작년과 동일하게 세계 3위(2016년 526건), 아시아 2위를 기록했다. 부산은 14위(152건), 제주는 17위(116
(대구/김진희기자) ‘제8회 대구 꽃박람회’,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 내년 기약 대구시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꽃 전시회인, 제8회 대구 꽃박람회가 4일간의 ‘꽃의 香演(향연)’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대구 꽃박람회는 시민들이 꽃을 보고, 만지고, 먹고, 향을 느끼며, 음악까지 곁들여진 오감이 만족하는 행사로 개최되어, 올해 4일간 5만 8천여명이 다녀가 지난해 5일간 6만 1천여명 관람에 비해 하루 평균 20%이상 관람객이 증가하였다.청탁금지법으로 어려운 화훼산업의 생존을 위해 기관·단체가 힘 모아 이번 꽃 박람회는 경기침체와 지난해 시행된 청탁금지법으로 소비부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 생산농가와 판매업계의 어려움을 공감하기 위해 많은 기관·단체의 참여와 협력이 있었다.경상북도와 달성군, 우리은행, 대구경북원예농협에서는 꽃 소비확대를 위한 지원·홍보에 참여하였고, 대구은행과 스타벅스에서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꽃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참관객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우리은행, 대백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대구축산농협마트, 땅땅치킨 등에서는 꽃박람회 홍보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 한국화원협회 대구광역시지회에서는 꽃박람회
(울산/진승백기자)울산시는 오는 6월 7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2017 울산 청년 Job 드림페어’를 경상일보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울산 청년 Job 드림페어’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창조적 일자리를 찾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개막식은 7일 오후 2시 오규택 경제부시장, 윤시철 울산시의회 의장, 하성기 경상일보 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행사는 직업홍보관, 별별창업관, 4차 산업 홍보관 및 체험프로그램 등 40개 부스 운영과 강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직업홍보관에서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비롯한 여러 기관이 참여하여 정책 소개, 취업 상담 등을 지원하며 퍼스널칼라분석가, 스마트프로듀서 등 신직업, 이색직업 등이 소개된다.별별창업관에서는 3D 프린터, 드론, 사물인터넷 관련 4차 산업 창업사례 및 가죽공방, 문화예술교육기획 등의 마을기업 운영이 소개된다.4차 산업혁명관에서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AI, IOT, 드론, 3D 프린터에 대한 소개 영상이 상영된다.그 외 체험프로그램으로 VR 체험관, 프라모델 전시, 추억의 게임베틀, 직업타로 등이 마련돼 체험기회를 통한
(경북/김근해기자)경상북도가‘AI청정지역’사수를 위해AI방역대책본부 및 방역상황실을 다시 운영한다. 제주와 군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심축 발생으로AI위기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경계로 상향됨에 따라 선제적인 방역조치에 나선 것이다. 경북도는AI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이동통제초소를 포함한 각 시·군 거점소독시설에서 다른 도에서 유입되는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과 소독필증 발급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5일부터는 도내 전통시장20곳과 가든형 식당131곳 등의 살아있는 가금 유통을 별도 조치 시까지 금지하도록 지시했다. 또 의심축 발생농가와 역학관계에 있는 도내2개 시·군(경주·구미)가금농가의 경우 임상증상은 없으나 예방적 도태에 나서는 등 적극 방어하고 있다. 오리(초생추 포함),도축출하 닭(종계,산란노계 포함)및 방역지역 내에서 반입되는 가금류는 반드시‘가금이동승인서’발급여부를 확인 후 반입토록 했다. 특수가금(460호)과 방역취약 농장(고령자 및 잔반급이농가 등, 61호)은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임상예찰을 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SNS를 활용해AI발생 및 역학사항 등을 전파하고,축산종사자 모임,행사·집회 등을 금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세계 각국은 국가를 위한 희생을 통해 오늘이 있음을 감사하는 의미의 상징물을 세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있다. 미국 워싱턴 알링턴 국립묘지의 ‘영원한 불꽃’, 프랑스 파리 개선문광장의 ‘기억의 불꽃’, 캐나다 오타와의 ‘꺼지지 않는 불꽃’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우리나라도 2020년 호국의 불꽃이 활활 타오를 전망이다. 대전시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을 비롯한 ‘나라사랑길 조성사업’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나라사랑길은 호국보훈의 ‘성지’ 국립대전현충원을 중심으로 대전시 관문인 유성구 삽재고개부터 유성IC 삼거리까지 약 5㎞ 구간에 들어선다. 대전시는 국방과학기술 도시답게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점(點)·선(線)·면(面) 형태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희생·헌신에 무한한 경의를 표하는 거리,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청소년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심어주는 교육의 거리, 도시 마케팅과 접목한 호국보훈의 ‘명품 거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9개 분야로 추진한다. ▲나라사랑 깃발거리 ▲태극 상징 경관 ▲현충원역 상징화 ▲나라사랑 보행길 ▲역사문화공원 ▲나라사랑 기념문 ▲6·25참전국 기념공원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6월호국보훈의 달. 순국선열의 고귀한 충렬을 기리고자 현충원으로 향하는 국민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자원봉사로 묘역을 돌보는 따뜻한 보훈의 손길도 늘어났다. 국립대전현충원 일대에는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새로운 호국보훈 명품거리가 생겨난다. 지난 1일, 현충일을 앞두고 호국보훈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국립서울·대전현충원을 찾았다.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일대의 전경. 매년 느는 발길·손길 국립서울현충원은 이른 아침부터 추모객들로 가득했다. 대형 버스가 줄지어 정문을 통과했고 그 안에서 학생, 군인, 참전유공자, 회사원, 어린이 등 남녀노소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내려 현충탑 앞으로 향했다. 헌화와 참배는 질서정연한 절차와 엄숙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에 앞서 방문했던 국립대전현충원 역시 많은 국민이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열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고사리손으로 묘역을 돌보는 어린 학생들도 많았다. 모든 추모객의 표정과 걸음걸이는 한없이 경건하고 조심스러웠다. 갑종 217기 동기생 모임은 월남전에서 전사한 동기생을 추모하기 위해 올해도 현충원을 찾았다. 동기회장 장광우(73) 씨는 “전우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호국보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예년의 양상을 보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보다 46명 감소했고, 최근 4주 동안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보다 5.8%p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보다 3.6%p 소폭 증가해 증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회피능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수행 과제를 최종 선정해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66억 8000만 원이다. XaaS는 다양한 산업의 제품·기술·프로세스·가치 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XaaS 선도 프로젝트는 각 산업에 최적화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AI·SW 기술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공급기업)과 의료,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XaaS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실증·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1단계(기획)에서는 산업별 수요 분석 및 사업화 계획 수립 등 XaaS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고, 2단계(개발)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XaaS 서비스를 개발한다. 3단계(실증·확산)에서는 현장 적용과 기능 개선 등으로 서비스 확산을 촉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