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62회 현충일을 맞아 6월 6일 오전 9시 55분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부교육감, 국회의원, 인천보훈지청장과 전몰군경유족회 및 미망인회 등 14개 보훈단체장과 회원, 언론계 대표, 학생, 일반시민, 공무원 등 각계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모식은 호국보훈의 달, 인천의 역사를 상기하는 ‘수봉공원 현충탑의 역사를 찾아서!’란 주제로 개최됐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묵념과 주요 내빈의 헌화와 분향, 유정복 인천시장의 추념사, 헌시낭독,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호국보훈의 달, 6월의 인천은 남다르다며 6월에 있었던 제1, 제2 연평해전과 수봉공원 현충탑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호국영령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자유와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며 님들의 위훈이 헛되지 않도록 다함께 대한민국을 희망찬 미래로 만들어 갈 의무도 우리에게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는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는 홍기후 광복회 인천지부장의 하모니카 ‘비목’ 독주와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6일부터 AI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담양, 곡성, 구례, 영광, 장성 등 전북도와 인접한 5개 군에 운영하던 이동통제초소를 확대해 모든 시군에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차단방역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 5일부터 전남지역 전통시장 38개소와 가든형식당 118개소에 대해 살아있는 가금류 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전통시장과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 87개 공동방제단을 동원,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하는 모든 가금류는 사전에 검사해 이상이 없는 것에 한해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아 이동토록 조치했으며, 축산농가 모임 행사 금지, 농장 매일 소독 및 외부인 출입통제 등 개별농가에 대한 책임방역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금류 종사자 및 관련 차량의 일제 소독을 위해 7일 0시부터 24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동하고 전통시장 및 가든형식당의 살아있는 가금 거래금지 이행 여부 점검을 위해 중앙정부, 도, 시군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배윤환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현재까지 전북 군산 AI 발생농장에서 전남으로 유입된 닭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철저한 초동방역이 중요
(서울/한상희기자)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차량 2부제를 자율적으로 도입하고, 출·퇴근시간 대중교통요금이 면제됩니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기준을 강화한 ‘서울형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도 생깁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대기질 개선 10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7일 시민 3,000명이 참여한 광화문광장 ‘미세먼지 시민 대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한 것인데요. 시민이 제안하고 시가 구체적인 대책으로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서울시 미세먼지 10대 대책 ①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고 공공 시민건강 보호조치 강화 ② 서울형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 신규 도입 ③ 미세먼지(PM-2.5) 선제적 대응을 위한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시행 ④ 시민참여형 차량 2부제 실시 및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요금 무료화 ⑤ 친환경등급제/표시제 적용한 도심 녹색교통진흥지역(한양도성) 공해차량 운행제한 ⑥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화 및 친환경 건설기계 사용 의무화 ⑦ 서울시 건축물 친환경보일러·저녹스버너 보급 의무화 ⑧ 대기질 개선 유망기업 발굴 R&D 지원 및 연구 확대 ⑨ 동북아 4개국 주요도시와
가축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9조의2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22조의3 규정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축․시설출입차량 및 축산관련 종사자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아래와 같이 공고합니다. 2017년 6월 6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1. 목적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2. 지역 : 전국 시·도 3. 대상 : 가금류 축산농장에 가축․축산관련 종사자․차량의 출입금지 및 축산관련 작업장에 축산관련 종사자, 차량, 물품 등 이동 금지(육계 제외) 가. 축산농장 : 닭, 오리 등 가금류 농장 나. 축산관련 종사자 : 임상수의사, 수집상, 중개상, 가축분뇨 기사, 동물약품·사료·축산기자재 판매자, 농장관리자, 가축운송기사, 사료운반기사, 컨설팅· 등 가금류 축산농장 및 관련 작업장 등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 다. 축산관련 작업장 : 가금류 도축장, 사료공장, 사료하치장, 사료대리점, 분뇨처리장, 공동퇴비장, 가축분뇨공공처리장, 공동자원화시설, 축산 관련운반업체, 축산관련용역업체, 축산시설장비설치 보수업체, 축산 컨설팅업체, 퇴비제조업체, 종계장, 동물약품 및 축산기자재 판매업체 등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 예순 두 번째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거룩한 영전 앞에 깊이 고개 숙입니다. 가족을 조국의 품에 바치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충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오늘 이곳 현충원에서 ‘애국’을 생각합니다. 우리 국민의 애국심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을 것입니다. 식민지에서 분단과 전쟁으로, 가난과 독재와의 대결로, 시련이 멈추지 않은 역사였습니다. 애국이 그 모든 시련을 극복해냈습니다. 지나온 100년을 자랑스러운 역사로 만들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지킨 것은 독립운동가들의 신념이었습니다. 항일의병부터 광복군까지 국권회복과 자주독립의 신념이 태극기에 새겨졌습니다. 살이 찢기고 손발톱이 뽑혀나가면서도 가슴에 태극기를 품고 조국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독립운동가를 키우고, 독립운동을 지원하며 나라 잃은 설움을 굳건하게 살아냈습니다. 그것이 애국입니다.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이 국가의 예우를 받기까지는 해방이 되고도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한다는 뒤집힌 현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천분야 드론활용 기술을 배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3차원 하천 모델링 경진대회」를 6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제2회 하천측량 및 하상변동조사 드론 경진대회(4.20.~)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드론활용 하천측량분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력을 성장시켜 하천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본 대회는 드론을 활용한 측량에 관심 있는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 대상으로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하천의 지형변화 모니터링, 하천관리 및 보전, 수질관리 및 생태 보전 등의 내용으로 드론을 활용하여 하천을 촬영하고 이를 3차원 모델 결과물로 제출하는 방식 진행된다.대회는 6월 7일 공고를 하고, 신청서 및 성과물을 접수받아 평가위원의 심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입상자 또는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최우수상 1팀은 국토교통부장관 상장 및 상금 250만원, 우수상 1팀은 상금 150만원, 장려상 2팀은 각 상금 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행정자치부와 전국 자치단체, 경찰청은 공동으로 전국에서 자동차세 및 자동차과태료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와 대포차 단속을 7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한다.특히, 이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은 경찰청(지방경찰청 포함)과 합동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실시한다.번호판 영치대상 차량은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1회 이상 체납한 모든 차량이 대상이다. 다만 국민의 경제활동 등을 고려하여 일정기간 납부독촉에도 상습적으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3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서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아울러, 4회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자치단체간 징수촉탁 제도를 활용하여 체납금액과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자치단체 어디에서나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대포차량 : 합법적인 명의이전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거래되어 실제 운전자와 자동차 등록원부상 명의자가 다른 차량으로 세금포탈 및 범죄이용 등으로 국민안전에 위협이 되는 차량이를 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세입 담당공무원 4,400여 명, 지방경찰청 교통경찰관 200여 명,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 360대, 모바일 차량영치 시스템 700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현충일을 맞아 6일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선봉 군수와 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및 유가족, 학생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행사는 예산중학교 관악부의 주악을 시작으로 1789부대 4대대의 조총 9발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시 낭송 등의 추념식과 예산군음악협회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등의 공연으로 이뤄진 추모공연이 진행됐다. 군은 모든 군민이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 묵념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현충일 당일 10시 정각에 묵념 사이렌을 울리는 등 애국정신을 고취하고 군민들이 국가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는 현충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현충일은 조국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인 만큼 경건하고 숙연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
(예산/한용렬기자)예산군이 지속된 가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6일 액비수송 차량을 활용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애타는 농민들의 마음에 단비를 뿌렸다. 군에 따르면 이번 농업용수 공급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뭄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물 고갈이 심한 대술면 화산리 지역 약 1만 6000㎡에 대한한돈협회 예산군지부(지부장 이강영)의 액비수송 차량 19대(20t 6대, 9t 5대, 6t 8대)를 지원받아 800t의 물을 공급했다. 앞으로 군은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용인력, 가용장비 등을 총동원해 가뭄극복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며 관정개발, 물 절약 수칙 홍보 등으로 가뭄을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액비수송 차량을 활용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민들이 더 이상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뭄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박기순기자)남경필 경기도지사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며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매번 반복되는 AI를 방지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으로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동물복지농장’의 전국 보급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남 지사는 이날 오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도내 31개 시·군 부단체장과 AI 긴급대책 영상회의를 갖고 “경기도에서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행정 조치를 신속히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남 지사는 이번 AI 사태의 시발점이 된 전북 군산의 한 농가에서 출하한 가금류를 유입한 도내 농가에 대해 살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시중 유통된 가금류의 유통 경로 파악에 대해서도 “조치에 필요한 시간이 있겠지만 긴급성을 고려, 추적을 신속하게 할 수 있게 조치해 달라”며 속도전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남 지사는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AI 상황점검 및 대책 영상회의에서 AI에 대한 중장기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가 추진 중인 동물복지농장의 전국 보급을 제안했다.동물복지농장은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문경/김태우기자)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속되는 가뭄에 따른 영농철 물 부족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6월5일 가뭄대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현재까지 관내 평균 강우량은158.9mm로 작년(306.1mm)대비51.9%이며,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은60.7%로서 용수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으로,가뭄위기관리‘경계’단계에 해당함에 따라 지난달29일부터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총괄부서인 안전재난과를 비롯해서농업용수를 담당하는 건설과, 농작물 관련 부서인 친환경농업과와 급수를 담당하는상수도사업소 등 4개 부서의 긴밀한 협조로가뭄 해소 시까지가뭄대책 추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경시는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재까지급수차를 동원해서 동로 석항3리(군마) 지역에 1일 2회씩(2t/1회), 4일에 걸쳐 운반급수을 실시하고 있고,하천굴착을 통한 양수작업을 문경읍 마원리외34개지구에 진행하고 있으며,하수처리장 재이용수를 이용,영신들 200ha에 공급(10,000톤/1일)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영농기 가뭄으로인해 지역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피해예상지역을 파악하여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고,특히 농가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예산종합운동장 외 16개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3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6일 군에 따르면 ‘가슴 뛰는 감동체전, 함께 뛰는 행복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충남도내 15개 시·군 선수 및 임원 4000여 명이 참가해 육상과 수영, 배드민턴, 좌식배구 등 17개 종목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군은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깨끗하고 친절한 군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종합운동장 내 꽃 조형물 설치, 자원봉사자 친절교육 실시 등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한 스티커 홍보, 전광판 홍보, 주요 도로변 현수막·배너기·가로기 설치 등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대회 홍보에도 온 힘을 쏟았다. 대회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성화채화식은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가야산 헬기장에서 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천제봉행과 칠선녀 성무공연, 주선녀 성화채화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예년의 양상을 보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보다 46명 감소했고, 최근 4주 동안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보다 5.8%p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보다 3.6%p 소폭 증가해 증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회피능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산업의 디지털 서비스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수행 과제를 최종 선정해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지원 규모는 66억 8000만 원이다. XaaS는 다양한 산업의 제품·기술·프로세스·가치 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이다. XaaS 선도 프로젝트는 각 산업에 최적화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AI·SW 기술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공급기업)과 의료, 제조,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수요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XaaS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실증·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1단계(기획)에서는 산업별 수요 분석 및 사업화 계획 수립 등 XaaS 서비스 모델을 설계하고, 2단계(개발)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XaaS 서비스를 개발한다. 3단계(실증·확산)에서는 현장 적용과 기능 개선 등으로 서비스 확산을 촉진해 실질적 성과 창출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XaaS 선도 프로젝트'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