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두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6월의 6차산업인으로 경기 평택 소재의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 대표(만45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서는 농업 분야의 생산(1차), 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人)“으로 선정,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전대경 대표의 미듬영농조합법인은 가공용 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연간 600여 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으로 생산된 쌀은 인증과 특허를 보유한 우수한 가공품 생산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으로 가공된다. 이렇게 생산된 가공품은 지역 내 쌀 소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와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6차산업을 통한 경영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 [6차산업 추진 내용] 친환경 쌀 계약재배 및 가공용 쌀 생산단지 조성 + 생산된 쌀의 가공품 생산 + 쌀 가공품 체험 및 유통 ** [주요 성과] (매출액) ’15년 : 2,959백만원 → ’16년 : 4,565백만원 (
(행복청/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한글을 주제로 실시한 반곡동(4-1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시상식과 작품 설명회를 7일(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의 시상자는 ▲1등 작품명 ‘소통의 소리’의 설계자인 ㈜해마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전권식) ▲2등 ‘사이시옷 루’의 설계자인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대표 오성제)외 1개사가 수상했으며, ㅇ 1등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2등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2천4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행복청은 이날 1등 당선작 설계자로부터 작품 설계의도와 주요 디자인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설계자와 참석자가 함께 작품에 대해 상호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설명회 참석자들은 은유적인 기법을 통해 한글을 활용함으로써 공간을 잘 해석하였으며 주변 공원과 아파트 단지를 배려한 배치와 각 층별 기능 분화 등 디자인과 기능 모든 측면이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에 당선된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의 창조물인 한글을 행복도시 공공건축물 디자인에 직접 적용할 최초의 건축물로 상당한 의미가 있는 시설”이라면서 ㅇ “앞으로 세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오는 5일부터 예당관광지 내 부력분수대 운영을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분수대 운영 중단은 극심한 가뭄으로 저수지의 수위가 분수대를 가동할 수 있는 적정 수위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분수대의 고장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가뭄 해소 시까지 가동이 중단된다. 지난 2006년에 설치된 예당관광지 내 B야영장 앞 저수지 수면에 위치한 분수대는 물의 부력을 이용해 수중에 떠 있는 부력식 분수대로 최대 60m 높이까지 연출되는 고사 분수 등 4개의 분수로 이뤄져 있다. 분수대는 5~10월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정각에 20분간 운영되며 그동안 천혜의 예당저수지 자연경관과 더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사업소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일품인 예당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분수대 가동 중지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없게 돼 유감”이라며 “가뭄이 해소 되는 대로 분수대를 정상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송인용기자) 경남도는 경상대와 함께 추진한 ‘산업수요기반 고효율․안전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ERC) 구축사업’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ER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ERC) 구축사업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국비 135억 원과 경남도‧진주시‧사천시 등 지방비 28억원, KAI‧현대로템 등 기업체 38억 원을 포함해 총 20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며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에서 주관한다. < 미래부 공모, 선도연구센터(ERC) 지원사업이란?> 공학분야의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대학중심 산학연 연구집단 발굴‧육성을 통해 관련분야 핵심기술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사업 * ERC(공학연구센터) : Engineering Research Center 이 사업은 경남도가 지난 4월 27일 진주시 정촌면과 사천시 용현면 일원에 조성하는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 계획’ 국토부 최종 승인에 이어, 국내 기반이 약한 ‘항공 R&D기능’의 강화를 통한 도내 항공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며, 항공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수생태계 회복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탄천 곳곳에서 5910명이 참여하는 ‘물 사랑 교육’에 나선다. 앞서 공모로 선정한 5곳 단체가 8가지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1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중학생, 청년, 성인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물 사랑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탄천아, 같이 놀자’는 지역아동센터 학생 500명이 참여한다. 탄천에 사는 식물과 물속 저서생물을 관찰·체험하고, 수질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 ‘찾아가는 수질 환경 교육’은 지역 내 900명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언론 보도를 통해 본 수질 오염 원인, 수질보호, 오염 방지 실천방법 등을 학생 스스로 찾아 토론하는 방식의 교육이 이뤄진다. 수질오염 간이측정과 친환경 세제 만들기도 진행한다. ‘탄천 물 사랑 체험 환경교육’은 800명 시민이 참여한다. 청소년 탄천 정책포럼, 탄천 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 워크숍,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탄천 음악회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숯내 지킴이 400명 청소년단 운영, 600명 주부가 참여하는 수질 보전 캠페인,
(경기/박기순기자) 7일 오후 2시 30분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4회 경기섬유의 날 기념 ‘경기도 섬유산업 비전 선포식’ 현장. 축포와 함께 경기도 섬유산업의 비전을 외치는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선포식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명효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 김영신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샤리프 조사(Yusuf Sharifzoda)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이성호 양주시장, 김종천 포천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등 내빈과 섬유‧패션산업 종사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종합계획 발표 및 유공자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섬유산업의 메카인 경기 북동부 지역이 글로벌 마켓에서 가장 앞서가는 섬유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호 양주시장도 “오늘 열린 경기도 섬유산업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세계적인 니트의 중심지인 경기북부가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전성기를 되찾는다는 마음으로 뛰겠다”고 전했다. 정명효 경기섬유산업연합회장은 “올해부터 경기도 섬유산업 육성 2차 종합계획이 시작됐다”며 “오는 2012년까지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7일부터 AI가 다시 발생함에 따라 유정복 인천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AI 확산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일 제주 농가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6일자로 AI 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에 따른 조치이다. 이번 AI는 전북군산 농가에서 구입한 오골계로부터 전파되어, 6일 현재 제주, 군산, 익산, 부산 기장, 울산, 파주 등으로 확산됐으며, 현재까지 66농장 176,105수를 살처분을 완료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에서는 지난 4일 위기경보를 경계로 격상한지 이틀만에 다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범정부적인 총력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물자관리반, 의료·방역반, 환경정비반, 재난수습홍보반 등 8개 실무반(10개과)으로 구성하여 24시간 비상체제를 가동하였으며, 방역활동과정에서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에는 1,029 농가에서 닭, 오리 등 143만수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26일 서구 토종닭 농가에서 AI가
(대구/김진희기자) 아시아에서 2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팔이식 수술을 받은 손진욱씨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어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서 메디시티대구를 알리는 홍보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팔이식 수술을 받은 손진욱(36세)씨가 수술 경과가 매우 좋고 이식받은 팔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데 무리가 없어 6월 5일자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1년 6개월 전 공장에서 작업 중 왼쪽 팔을 잃은 손진욱씨는 교통사고 뇌사자에게서 팔을 공여 받았고, 손부터 손목아래 팔 5㎝까지 이식 받았다. 수술 후 잠깐 동안 면역거부반응도 있었지만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대구시는 손진욱씨에게 맞는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찾아주게 되었다. 본래 손진욱씨는 산업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산업 안전과 관련된 산업안전관리자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재 무직으로 매달 장애연금으로 생활하고 있어 우선은 자신의 삶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메디시티대구에서 의료관광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손진욱씨는 대구의료관광진흥원에서 대구를 방문하는 해외의료관광객에 대해 의료관광 홍보, 안내, 팸투어 그리고 픽업서비스까지 다양한 업무를 지원
(울산/진승백기자) 전통시장 구매농가 가금류 수매·도태로 조기 종식 추진 유통 중인 닭고기·오리고기 안전, 소비 촉진 협조 당부 울산시는 제주시에서 지난 6월 2일 최초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울산의 3개 농장에서 ‘양성’ 판정됨에 따라 조기 종식을 위하여 AI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는 ‘양성’이 확인된 3개소를 비롯하여 부산시 기장군 방역대 내에 있는 농가, 5월 27일 이후 언양장·남창장을 통하여 닭을 포함한 가금류를 구입한 농가 등 총 34호 8,444마리를 신속히 조기 살처분 완료했다. 군산으로부터 5월 27일경부터 울산시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580여 마리는 추적과 신고, 역학조사 등을 통하여 유통 경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그 경로에 따라 신속한 살처분 등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정확하게 거래 상인으로부터 구입하였다고 경로가 파악된 4농가 429마리는 살처분 완료했다. 잔여 151마리도 5월 27일 이후 구입하였다고 신고된 18농가 272마리와, 가금거래상인이 기존 보유하고 있던 237마리를 살처분하여 이미 조치가 된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도 발생 위험도를 낮추기 위하여 전통시장을 통해 구입하였다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갖고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나섰다. 7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정재학 50사단장,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9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적의 미사일, 화생방, 핵 위협 등에 대비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응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위협에 대비한 주민통제 및 소산, 경보 전파, 교육 훈련 등의 단기과제와 인구 밀집지역에 대한 방호 시설 확충, 119 특수구조단 장비 구축 등의 장기과제도 논의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경주시와 울진군 위주로 시행하고 있는 방사능 방재교육의 도 전역 확대 시행,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민방위훈련, 을지연습 시 화생방·핵 공격 대피 훈련을 추가, 119 특수구조단의 물자 및 장비 등의 보강에 힘쓰기로 했다. 또 방사능에 노출된 먹거리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방사능 측정기 및 방독면 연차적 확대 보급 등을 통해 물샐틈없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 도발 및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을 안전하게 방어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근거해 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상북도는 청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지역출신 스타 창업가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7일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두봉관)에서 지역청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밝혔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300여명의 지역청년들이 선배창업가들과 만나 소통하면서 창업 경험과 성공 비결을 배우는 자리가 됐다. 또 청춘들의 삶과 도전, 희망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듣고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정책방향도 모색했다. 김관용 도지사의 ‘청년응원메시지’, 지역출신 선배창업가들의 ‘특별강연과 리뷰토크’, 정일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의 마무리 메시지 등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제는 청년들이 도전정신을 가지고 편하고 쉬운 길보다는 창업과 같은 가치 있는 일에 도전할 때”라며 “자신의 꿈을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청년창업가들이 대우받고 존경받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도에서는 도전하고 노력하는 청년들이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청년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 출신의 제갈현열 대표는 ‘인사담당자 100명의 비밀녹취록’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쳐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제갈 대표는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충렬사관리사업소는호국보훈의달을맞이하여6월9일오후3시시청12층국제회의실에서시민,학생,공무원등200여명을대상으로‘MemoriesBusan(부산을기억하다)’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행사는부산에위치하고있는충렬사,일제강제동원역사관,UN기념공원,민주공원등부산의4개추모기관이합동으로개최하며,부산만의역사를되새기고기억하는‘MemoriesBusan'을강연회제목으로정하였다. 부산은조선시대임진왜란의첫전투지였고,일제강점기에는조선에서강제동원이가장많이된도시다.또한전세계에서유일하게UN묘지가있고,4.19민주화운동의시발점이된곳도부산이다. 부산에위치한4개의추모기관!그존재의의미와바라보는우리의자세는?이날강연회는4개추모기관통합영상방영,가야금연주,추모강연회순으로진행되며,김민정부산시문화관광해설사의‘왜부산에추모기관이많을까?’를주제로부산만의역사적특수성을스토리텔링으로쉽게들려준다.김해설사는15년간부산의추모역사현장을두루다니며느낀추모의의미와우리들의자세등다양한이야기들을재미있게준비하여시민들과공유한다. 충렬사관계자는“부산의역사를시민들에게알기쉽게설명해주는이번강연회를통해올바른역사의식과부산의정체성정립에기여할것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예년의 양상을 보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보다 46명 감소했고, 최근 4주 동안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보다 5.8%p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보다 3.6%p 소폭 증가해 증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회피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