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지난6월1일부터6월3일까지3일간벡스코제2전시장에서부산시와미래창조과학부공동으로개최한'2017부산VR페스티벌(BVRF,BusanVRFestival2017)이74개사255부스의국내최대규모로VR융합문화산업전시회와콘퍼런스,VR인큐베이팅,글로벌투자설명회등다양한행사를개최한가운데성황리에막을내렸다. 이번VR전시회는게임뿐아니라제조,건설건축,영상영화,테마파크등국내VR의위상을실감할수있는다양한콘텐츠와뇌졸중환자동작인식재활치료,산업현장안전교육등아이디어를기반으로한중소기업,스타트업기업들의참신한콘텐츠들이대거전시되어내방객과투자자의시선을사로잡았다. 전시회내방객이무려17,286명으로당초목표치인15,000명을훌쩍뛰어넘었다.VR의다양성과인지도를높이고향후성장가능산업의비전을제시한것이다.‘부산VR페스티벌'이국내최대규모VR전문전시회로자리매김하였다는대내외적인호평을받았다. 콘퍼런스는미국을비롯한6개국해외연사들을초청하여VR산업확장등에대한의견교환과비전공유를통해해외개발자와의정보교류활성화의계기를마련하였다.콘퍼런스등록참석자만902명에이른다.지역별로보면부산(47%),수도권(21%),울산,경남(12%),기타(20%)이며,업종별은일반기업(33%),대학․연구소(26%),정부․지자체(18%),VR기업(8%)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한국철강협회스틸하우스클럽회원사인 덕우건설(대표 김동하)은 지난 5월 대구에 있던 사업장을 경산시 진량읍으로 이전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127포(금343만원 상당)를 착한나눔도시를 구현하는 경산시에 지난 7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내재된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어 특별관리가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가정과 차상위계층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 마켓을 통하여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덕우건설은 전원주택을 전문적으로 건축하는 업체로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하고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살기 좋고 안전한 경산에 자리 잡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의 업체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김동하 대표는 전했다. 조현숙 복지정책과장은 “건실한 전문건설업체가 경산에 터를 잡아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 힘이 되고자 화환대신 쌀을 받아 기탁하여 주신 아름다운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2017. 6. 12부터 음식점 등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고 전했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을 갖고있어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 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개정안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 및 군사시설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 주방에서 튀김기구 화재발생시 물을 뿌리면 폭발적으로 연소확대 된다”면서 “음식점 등 주방에 K급 소화기 비치는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영천시가 지난 10년간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주민특별지원 공모사업비로 73억원을 확보해 낙동강권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낙동강권역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특별지원 공모사업에서, 영천시가 전체 사업비 402억원 중 다른 지자체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14건의 사업에 73억 4천만원(18.2%)이 반영되었다. 영천시에 이어 경남 거창군 48억7천만원(12.1%), 경북 영양군 30억6천만원(7.6%), 경남 산청군 28억6천만원(7.1%)이 뒤를 이었다. 시는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주민참여형 마을가꾸기 사업인 「클린마을 조성사업(15억원)」, 수질개선과 축분악취 제거를 위한 「미생물 공급사업(10억원)」등 12개 사업을 완료했다. 금년도에도 대상지역 중 가장 많은 10억원을 확보해 환경기초시설 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위한「친환경 에듀파크 조성사업(8억원)」등 2건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김영석 시장은 “예산이 곧 정책이고, 국가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지역발전 여부를 판가름 하는 관건”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예산 확보에 온 힘을 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의 비상을 준비하는 천년고도 경주시민의 소통과 화합의 상생 한마당인 ‘대신라 건국 2074년, 제10회 경주시민의 날’ 행사가 8일 봉황대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경주시민의 날은 박혁거세가 신라를 건국한 날인 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지정됐다. 시는 지난 2007년 경주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2008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양식 시장과 박승직 시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를 이뤘다. 한편 이웃도시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문명호 포항시의장이, 자매도시에서 이지영 익산부시장, 동해안상생협의회 회원도시에서 윤위영 영덕부군수, 조성희 울진부군수, 하성찬 울릉부군수가 참석해 경주시민과 함께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신전공연으로 경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경주청소년오케스트라와 경주청소년합장단의 합동공연과 천 오백년전 역사속에 숨겨진 페르시아와 신라의 이야기를 그린 정동극장의 바실라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신라 고취대의 장엄한 퍼레이드가 봉황대 특설무대에 도착하자 경주의 새로운 도약과 시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대통령의 파격적인 소통행보, 정부 주요 인선에 긍정적 반응보이며 큰 관심 - 전 정권과 비교할 때 ‘실용·실적’(이명박) ‘신뢰·실속’(박근혜)에 비해 문 대통령에게는 ‘개혁·소통’에 대한 기대와 주문이 압도적 o 국정운영은 △개혁 시동 △소비 심리 회복, 증시·수출 개선 등 경제 호조세에 주목 o‘문재인式 대외정책’기대 속 외교·안보 면에서 ‘현실 벽’ 체감한 한 달이라는 평가 * ‘17.5.10.∼‘17.6.9. 발행한『일일외신동향』에 수록된 미·중·일·프·영·홍콩 등 6개국 273건 보도 분석 1. PI 관련 o 외신들은 지난 19대 대선과 문재인 정부의 출범을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이뤄낸 결과물” 등 韓 민주화 역사의 기념비적 사건으로 보도. 문 대통령은 ‘흔들린 국가를 사로잡은 새로운 지도자象’으로 조명됨 •美 ‘문바마’ 대통령 “문 대통령은 스캔들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흔들린 국가를 사로잡고 있음. 대통령의 지지율은 덜 위계적인 모습과 인선으로 기록적 수준”(5.24) •美 취임 3주 만에 대통령 이름을 딴 ‘문 블렌드’ 커피 출시…“이례적 낙관론”(5.29) •英 한국의 새 지도자 일반인의 모습으로 다가가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연안체험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에 앞서 이 달 15일부터 연안체험활동 온라인 신고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이하 연안사고예방법)」 제12조에 따라 연안체험활동 운영자는 사전에 연안체험활동 안전관리 계획서를 작성하여 신고하여야 하며, 동법이 지난 4월 개정되어 오는 10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연안체험활동 신고기관이 지자체에서 전국 해경서로 변경된다. 해경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총 3,940건, 4만 6천여 명이 사전 신고를 하고 연안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해경은 지난 ‘14년 연안사고예방법 제정 및 시행에 따라 연안체험활동 신고가 의무화된 이래, 꾸준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운영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왔으며, 그 결과 신고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해경은 연안체험활동 운영자들의 신고 편의를 위해 온라인 사전 신고를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각종 첨부 서류와 함께 신고서를 지자체에 직접 방문하여 제출해야 함에 따라 불편함이 있으나,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신고 사이트에 접속하여 직접 방문 없이도 신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북한이 도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국제적 고립과 경제적 난관뿐이며 발전의 기회를 잃을 것”이라고 규탄하고 “우리 정부는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위에 대해서는 한 발짝도 물러서거나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안보 부처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조치를 취해 나가고, 우리 군은 북한의 어떠한 무력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군사적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하고 “국민들은 정부의 확고한 안보태세를 믿고 현재의 난관을 헤쳐 나가려는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새정부가 출범한 이후 저는 대통령으로서 주요국 정상들과 통화를 갖고, 주요 국가들에게는 특사단을 파견해 우리의 외교안보 환경을 새로이 정립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고 조만간 최대 우방국인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 확고한 한·미동맹 관계를 재확인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에게는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북핵 문제를 해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청와대는 8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지난 한 달에 대해 “‘이게 나라냐’고 물으며 촛불을 들었던 국민께 답하기 위해 노력한 기간”이라고 평가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아직 평가하기가 다소 이른 점도 있지만 국민이 주인인 나라, 나라다운 나라로 가야 한다는 목적의식은 분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선거 전부터 여소야대 상황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도 없이 출범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맞을 것으로 예상을 했고 현재 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도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기존 관행을 타파하는 등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려고 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지난달 10일 문 대통령이 국무총리와 국정원장 등 인선을 직접 발표한 회견을 권위주의 등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는 노력의 예로 들고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어 주요 사안을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 대통령이 지시한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비롯해 국정역사교과서 폐지, 5·18 기념식에서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노후 석탄화력발전
(서울/한상희기자) 객실 내 혼잡도가 높아 출·퇴근길이 힘들었던 ‘지옥철 9호선’이 오명을 벗기 위한 변신을 시도합니다. 지하철 9호선의 혼잡도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인포그래픽으로 확인해볼게요!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주년을 맞아 콜롬비아 보고타에 FTA 활용 지원센터를 연다고 8일 밝혔다. 9일 오전(현지시각) 열리는 개소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조영신 통상국내대책관, 김두식 콜롬비아 한국대사, 코트라 양국보 중남미본부장 등이 참석하고, 콜롬비아는 한·콜롬비아 상공회의소 미겔 두란(Miguel Duran) 회장과 통상부 페르난도 후엔테스(Fernando Fuentes) 국장을 비롯한 현지 기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다. FTA 해외활용지원센터는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국가 중 주요 신흥국가에 소재한 코트라 무역관 내 설치한 FTA 전담 기업지원 창구로 현재는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7개소와 베트남에 2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콜롬비아FTA 활용지원센터는 상품별 관세양허, 원산지증명서 발급, 통관 절차, 각종 FTA 활용 애로 해소 등을 통해 바이어 및 현지 진출기업의 FTA 활용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업 밀집지역과 대형 전시회 등 현지 마케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상담 서비스도 연중 실시하고, 현지 산업별, 기능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자문위원단을 위촉해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한국에서 한국어 교원 양성 과정을 마친 태국인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한국어를 가르치게 된다. 교육부는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4개월간의 연수 과정을 마친 태국인 한국어 교원 36명에 대한 수료식을 열었다. 앞서 교육부는 태국 정부 요청에 따라 2014년부터 4년간 모두 140명의 한국어 교원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교육부는 2년 간의 양성 과정 중 한 학기(4개월) 동안 한국외대에서 한국 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국어 수업 실습, 한국어 발음 수업, 한국어 교수법과 한국 문화체험 등 다양한 한국 연수 과정도 제공했다. 태국인 한국어 교원 학생들이 한국 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연수를 마치면 교원들은 태국으로 돌아가 남은 1년의 교육을 마치고 한국어 교사 자격증을 따게 된다. 이후 현지 학교에 배치된 교원들은 태국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며 한국어 홍보대사 역할도 하게 된다. 지난 2014년 양성과정을 거친 1기 선생님들은 현지 학교로 배치돼 한국어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허왕 학교에서 근무하는 터끼엇 세미통 씨는 “처음 부임 했을 때만 해도 학교가 과학, 수학 등에 중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예년의 양상을 보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보다 46명 감소했고, 최근 4주 동안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보다 5.8%p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보다 3.6%p 소폭 증가해 증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회피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