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6월 9일(금) 파주시 문산읍 소재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건립공사’현장을 방문, 현장주변의 빗물배수 관리 현황 및 토사유출 대비 등 집중강우에 따른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의 수요기관은 통일부로 현재 조달청에서 맞춤형서비스*로 시설공사 관리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맞춤형서비스 : 시설분야 전문 인력이 없거나 시설공사 경험이 없어 사업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건설사업 추진과정(기획, 설계관리, 심의대행, 공사관리, 사후관리 등) 전체 또는 일부분을 대행하는 조달청의 시설분야 전문사업관리 서비스 본 사업은 사업규모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1,155㎡이며 총공사비 약 198억원으로 올해 9월 준공 예정이다. 정 청장은 “장마철 안전사고는 미리점검하고 확인하면 막을 수 있다”면서 “6.25전쟁의 납북사건의 진상을 알리고, 납북피해자들을 추모하는 시설물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와 교육으로 사고예방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내년 2월에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중앙정부와 17개 시·도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중앙·지방 지원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자부 ‘평창 동계올림픽 중앙·지방 협력지원단(평창지원단)’, 문화체육관광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가 참석했다. 또 각 시·도별로 새롭게 구성된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반’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협업을 모색했다. 회의에서 평창 지원단은 각 시도에 올림픽 붐 조성부터 대회 운영 참여까지 지자체의 참여와 인적·물적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17개 시도는추진과제들에 대해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전국적으로 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자치단체 청사에 올림픽 마스코트를 활용한 홍보시설물을 설치한다. 또 홈페이지·전광판 등을 통해 올림픽 정보가 상시로 주민들에게 제공되도록 하기로 했다. 대회 기간 중 입·출국 지원, 운전, 전산 등 전문분야에 지자체 공무원이 투입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별 자원봉사자의 교육 장소도 협조한다. 국내 성화 봉송 기간(올해 11월 1일~내년 2월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만 29세 이하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구매 가능한 ‘내일로’티켓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이용 연령을 기존 만 25세 이하에서 만 29세까지로 확대하고, 5일 또는 7일간 열차를 무제한 이용해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이용 기간은 오는 9월 6일까지입니다. 올여름은 ‘내일로’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세요!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국민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른 무더위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음식물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8일 식품안전정보포털의 통계에 따르면 2012~2016년 연평균 식중독 환자 수는 6325명을 기록했다. 특히, 여름철(6~8월) 환자 수가 39%(2478명)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원인 시설별로는 학교가 46%(2917명)로 가장 많았고 음식점 25%(1565명), 학교 외 집단 급식시설 9%(588명)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식중독 사고를 유발하는 식품으로는 채소류와 육류가 꼽혔다. 주요 원인이 되는 병원성 대장균은 식재료나 조리음식을 상온에 방치하는 등 관리 부주의로 인해 많이 발생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시 비누 등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 등으로 5분 이상 물에 담근 후 3회 이상 세척해야 한다. 육류나 가금류, 계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안전처와 식약처 관계자는“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식품위생과 함께 ‘손 씻기’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는 8일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 본부에서 한국소비자연맹 회원들과 수산물 이력추적관리제(이하 수산물이력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수산물이력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산과 원양산 수산물의 이력을 관리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수산물이력제 표시. (제공=해양수산부)소비자가 수산물이력제 표지가 부착된 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해 손쉽게 생산·유통·가공단계의 제품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 수산물이력제 참여 방법은 생산·유통·가공단계 업체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이력제 참여업체로 등록한 후 취급하는 수산물의 이력을 시스템에 기록하면 된다. 수산물이력제품 정보 조회 방법은 휴대전화 응용 프로그램 ‘수산물이력제’를 내려받아 수산물 이력제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업체명·연락처·일자 등 수산물의 이력정보를 조회 할 수 있다. 해수부는 국민들에게 수산물이력제의 필요성을 소개하고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접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매년 3~4회의 간담회를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전국에 8개 지회를 두고 활발한
(경남/송인용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개설한 ‘2017 경남이야기 농업학교 졸업식 및 졸업영상 발표회’를 개최했다. 8일 오후, ATEC 영상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졸업식은 교육생, 소비자 등 40명이 참석하여 졸업작품을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 열린 ‘경남이야기 농업학교’에 참여한 교육생은 도내 농가형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경영체 대표들이며, 이번 교육을 맡은 안병권 이야기농업연구소장이 추진경과를 발표하고 수료생 인사와 소감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이야기 농업학교’는 농산품에 스토리를 더해 농장주만의 색깔이 담긴 이야기를 입혀서 동영상을 직접 제작해보는 교육이다. 지난 3월 23일부터 시작해 오늘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스토리 개발교육, 홍보와 마케팅 컨설팅, 시장 론칭 행사 등 단계별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25명이 참여해 22명의 교육생이 졸업하였으며, 공로상으로 회장인 이상엽(함양)씨와 총무인 김민정(사천)씨가 농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이날 졸업식에는 수료생 상품 전시 및 스토리 평가가 ATEC 로비에서 진행되어 교육생들이 발휘한 실력 또한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만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8일, 9일 양일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접점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민원공무원 140명을 대상으로 ‘2017년 시민만족을 높이기 위한 소통·친절·힐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청·읍·면·동에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민원처리로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보다 나은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례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으로서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최근 민원창구에 한자를 모르는 신규 공무원의 배치가 증가하면서 과거 한자로 표기된 각종 민원서류에 대한 민원인의 문의에 즉각 대처가 되지 못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관련 민원에 대처하는 요령도 같이 교육함으로 ‘감동을 주는 민원 서비스’ 란 어떤 것인지에 대하여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하는 교육이 됐다. 또한, 뇌운동 등 감정조절 트레이닝을 통해 자기의 감정 및 상대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에 대한 적절한 대응요령 공유 등을 통해 민원인의 입장을 이해하여 시민과 행복하게 소통할 수 있는 힘을 얻고 동시에 힐링 시간을 가짐으로 그동안 억눌린 직무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몸과 마음의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정진수)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이병돈)가 공동으로 6월 8일 ~ 9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제24회 한마음 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마음 교류대회’는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전국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장애인 현안 및 지역별 장애인 복지사례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 대회는 장애유형․목적별 32개 전국 장애인단체 관계자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맞춤 복지가 장애인 행복 만든다.’라는 주제로 장애인 복지 관련 다양한 이슈를 점검하고, 전국 시․도 장애인 복지와 교육수준을 비교 발표하여 장애인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4부로 구분하여 강연 및 세미나, 유공자 표창, 스토리텔링, 울산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대회가 전국의 장애인 복지 관련 실무 전문가들이 그동안 경험하고 연구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인 만큼 장애인복지정책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교류대회’ 울산 개최는 지난 2000년과 200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예산을 만들기 위해 행복홀씨입양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행자부가 주관한 깨끗한 마을가꾸기 행복홀씨입양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하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국 226개 시·군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얻은 성과물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행복홀씨입양사업’이란 공원과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하고 꽃밭을 가꾸는 등 쾌적한 공간을 창출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하는 활동으로 군은 지난해부터 황새생태마을만들기사업, 행복홀씨입양사업, 국토대청소 릴레이 캠페인 등을 추진해왔다. 군은 민간주도의 행복홀씨입양사업으로 정기적인 환경정비 및 정화활동을 통해 입양단체들과 민·관·학·군 환경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 주민의 환경의식 개선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괄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국토대청소 및 음식물감량 릴레이캠페인을 읍·면이 중심이 돼 20회 이상 실시 1만 3000여 명의 주민 및 단체회원 등이 참여했으며 67개소의 행복홀씨입양지를 선정해 화단을 조성하고 청소사각지대를 발굴 주요도로변
(성남/최동민)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에 이어 분당구 야탑동에 공공실버복지관이 건립돼 6월 8일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이날 오후 2시 야탑동 목련마을 1단지 내 복지관 2층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련공공실버복지관 개관식’을 했다. 목련공공실버복지관은 성남시가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시행의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에 복지관 건립 분야가 선정돼 위례공공실버복지관(5월 30일 개관)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건립됐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성남시를 포함한 9개 지자체와 공공실버 복지관과 주택 건립에 관한 협약을 하고, SK(1000억원)와 LH(50억원)가 기부한 민간사회공헌 기금 1050억원으로 건설자금을 조성했다. 목련공공실버복지관은 이 기금이 바탕이 돼 지난해 2월~12월 전체면적 86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와 함께 15억원의 시설비가 투입돼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커뮤니티 존, 컴퓨터 교육실, 이·미용실, 다목적 강당 등을 갖췄다. 운영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이 맡는다. 앞으로 5년간 12억5000만원(연 2억5000만원)의 민간사회공헌 기금을 운영비로 지원받게 된다. 앞선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는 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이사 이재복) 및 제인모터스(대표이사 김성문)와 6월 7일(수) 오전 11시 20분 시청(2층 상황실)에서 전기자동차 산업육성과 보급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택배용 배송차량을 전기상용차로 도입하여 운영하고 ▲제인모터스는 전기상용차의 기술개발과 생산기반 구축 및 차량 제작·보급에 적극 노력하며 ▲대구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제인모터스의 전기상용차 생산과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롯데택배 브랜드로 택배사업을 펼치고 있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16년 매출액이 1조 6천여억원에 달하는 국내 굴지의 택배회사다. ‘제인모터스’는 국내 최초 전기상용차 생산을 위해 대구시가 지난해 국가산업단지에 유치한 (주)디아이씨의 대구법인으로 모기업인 디아이씨는 1976년 설립한 자동차부품 회사면서 작년 매출액이 5천500여억원에 이르는 유망한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미세먼지 발생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경유 택배차를 전기상용차로 순차적으로 교체하여 환경친화적 회사로 거듭남과 동시에 업계의 배송 트렌드를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여 개최한 ‘제18회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총 22작품이 발표되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구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국내·외 관광객이 대구가 가진 매력과 추억을 오래 간직 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대구의 문화적 특색, 주요 관광지 등을 주제로 총 60점이 출품되었다. 6월 2일 개최된 심사위원회에서는 상품성에 중점을 두고 각 분야 전문가 외에도 실질적인 구매자 의견 반영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2명을 포함하여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5, 입선 10점으로 총 22점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대상은 『대구의 화려한 외출 』(심재용 작)이 선정되었으며, 이 작품은 ‘갓바위, 계산성당, 강정보, 대구스타디움, 83타워‘ 등의 대구명소를 이용하여 대구 관광 이미지를 아름답게 표현하였고, 칫솔걸이, 메모꽂이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식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추어 대구 방문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최고의 기념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의 화려한 외출 - 심재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제3차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2026년~2030년)'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후준비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생애 전반에 걸쳐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노후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가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법정 중장기 계획이다. 경기 수원시의 한 공원에서 어르신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4.7.11. (ⓒ뉴스1) 올해는 제2차 기본계획이 마무리되는 해로,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적 노후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에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는데 통계청의 '2023년 사회조사'를 보면 60세 이상 인구의 노후준비율은 6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본계획은 이러한 여건을 반영해 ▲노후준비서비스의 보편화와 접근성 강화 ▲생애주기·영역별 맞춤형 서비스 체계 고도화 ▲전 세대 인식 제고와 참여 확대 ▲정책기반 고도화와 성과관리 체계 정비 등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계획하고 있다. 국민과 전문가 등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3일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이 '무역기술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24 (ⓒ뉴스1) 먼저 신기술 분야에서는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전기·전자(2개), 정보·통신(2개), 기계·소재(5개), 원자력·신재생에너지(1개), 화학·생명(4개), 건설·환경(3개) 등 6개 분야 17개 신기술이 인증서를 받았다. 이 중 분자량 제어를 통한 생분해성 스텐트 제조기술은 체내 이식 후 일정기간 강도를 유지하다가 서서히 신진대사를 통해 체내에서 분해되는 스텐트를 제조하는 것이다. 한편 신제품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을 핵심기술로 적용해 실용화를 완료한 제품 중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신제품 분야에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여름철 특별안전점검 기간로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빗물펌프장의 전기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전기안전관리 관계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빗물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하천·강 등에 강제적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 역할을 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전기·가스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예방 특별안전점검기간을 맞아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에 대비해 저지대 침수 우려 시설을 집중점검하는 한편, 태풍 등으로 인한 시설안전 보호조치 확인 등 계절특성을 반영한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동안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뉴스1) 산업부는 여름철 특별안전점검기간(5월 23일~9월 23일) 중 긴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비상대응반(전기 1588~7500, 가스 1588-4500)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국립스포츠박물관의 개관을 맞아 스포츠 분야 최초 국립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한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제2차관이 나선다. 문체부는 우리 국민이 스포츠 역사와 정신에 더욱 쉽게 다가가고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안에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립스포츠박물관'을 건립하고 있다.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대한민국 스포츠스타 기증릴레이'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기증 릴레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스타들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기증을 통해 국립스포츠박물관 건립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 시절을 함께한 소장품 총 88점을 기증한다. 주요 기증품으로는 첫 올림픽 메달인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과 대한민국 여자 역도 최초 올림픽 금메달인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올림픽 메달 전체와 아시아경기대회 메달, 열정이 스며든 선수복과 역도 벨트, 역도화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질병관리청은 최근 홍콩, 태국 등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상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과 고위험군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국내는 아직까지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예년의 양상을 보면 여름철 유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올해 20주차(5월 11~17일)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표본감시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환자수는 100명으로 전주보다 46명 감소했고, 최근 4주 동안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며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연령층이 올해 누적 전체 입원환자수의 59.3%(1376명)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8.6%로 지난주보다 5.8%p 상승했고,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지난주보다 3.6%p 소폭 증가해 증가 지속 여부를 주의 깊게 모니터하고 있다. 지난 17일까지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는 오미크론 LP.8.1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최근 홍콩 등 일부 국가에서 유행하는 XDV계열의 NB.1.8.1은 지난 2월 국내 최초 검출 이후 지속해서 증가해 21.2%를 차지했다. NB.1.8.1은 기존 유행 변이 대비 면역회피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