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사업체와 800,000원에 포장이사를 계약후 이사를 한 후, 이사화물을 확인한 바 그릇이 분실되었음을 발견하고 보상을 요구하였으나, 사업체에서는 이사화물에 대한 인도 정리를 완료하고 소비자가 확인한 후 운임을 지급하였으므로 책임이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분실 물품의 구입 시기 및 가격에 대한 근거 서류를 구비하여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상법 제115조에서는 "운송주선인은 자기나 그 사용인이 운송물의 수령, 인도, 보관, 운송인이나 다른 운송주선인의 선택 기타 운송에 관하여 주의를 해태하지 아니하였음을 증명하지 아니하면 운송물의 멸실 훼손 또는 연착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을 면하지 못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운송주선약관에서도 "사업자는 이사화물의 포장 수취 보관 또는 운송에 관하여 사업자로서의 주의 관리 운송의무를 태만하지 않았던 사실을 증명하지 아니하는 한 이사화물의 멸실 훼손 또는 지연으로 인한 손해 배상의 책임을 진다"라고 정하고 있습니다. 포장 이사 후 물품이 분실된 경우도 이사물품이 파손된 경우와 동일한 맥락으로 판단하면 됨으로,이사 중 분실된 것인지 또는 원래 없었던 물품인지에 대해 다툼이 많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추경이 빨리 집행되기만 한다면 2%대 저성장에서 탈출해 다시 3%대 성장시대를 열 수 있다는 것이 우리 경제팀의 전망”이라며 “지금이 우리 경제를 회복시킬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것이 추경을 빨리 통과시켜야 하는 절박한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역대 정부를 돌아보더라도 새정부가 출범하면 추경을 통해서 새정부의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언제나 국회가 협조를 해 주었고 정부조직 개편도 최대한 협력하는 것이 정치 도의였다”며 “그러나 지금 일자리 추경이나 최소한의 정부조직 개편이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논의가 지체되면서 최악의 실업난과 분배 상황 악화로 국민들이 고통 받고 있는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일자리 추경은 민생안정과 소비를 진작하는 고용 확대 정책이다. 하락 추세의 경제성장을 반전시키기 위해서도 일자리 추경 집행은 더 미룰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잔치두레(이사장 최진영)가 28일 오후 3시 K-Style Hub(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제1회 생활관광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사회적경제주간 및 협동조합 주간을 기념하여 잔치두레가 진행하는 행사로 잔치두레 2017년 상반기 성과 공유 및 지식나눔 마당으로 생활관광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다. 세미나는 사회적기업 10년, 협동조합 5년 동안 성장한 지역공동체들과 이들이 실시했던 마을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생활관광’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공유경제 및 사회적경제 연대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다양한 마을, 도시 생활 체험들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경제 주체들의 글로벌 관계망의 성장과 더불어 국제 교류도 활성화되는 시점에 관광객으로가 아닌 생활인으로서 도시체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생활관광세미나는 2월부터 지역 레벨업 지원을 통해 김헤준 컨설턴트와 박준서/강유민 혁신활동가의 참여로, 영등포 일대 생활관광서비스를 개발하는 일련의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다. ㈜서울관광마케팅은 자유 여행객 대상 체험형 관광상품을 오픈마켓, 원모어 트립 One More Trip에 론칭하였다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충남연구원 사회적경제연구센터는 27일 국제노동기구(ILO) 소속 사회적경제 전문가 40여명이 충남 사회적경제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지는 충남의 대표적 사회적경제조직인 당진 백석올미영농조합과 홍성 홍동마을이다. 백석올미영농조합은 고령자 일자리 창출과 마을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기업이라는 점, 홍동마을은 풀무학교를 중심으로 40여개의 다채로운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번 현장 방문은 ILO 산하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SSE, 2010년부터 세계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면서 성사되었다. 현장 진행을 맡은 충남연구원 박춘섭 사회적경제연구센터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회적경제를 도입한 충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ILO, 서울시 등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차원의 위상을 강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거주자 없이 비어 있는 빈집과 더 이상 활용되지 않는 폐교 등이 지역 일자리 창출의 중심으로 거듭난다. 행정자치부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지역 거점공간 조성을 위해 ‘2017년 마을공방 육성사업’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서울 양천구 청년 취·창업 지원공간 △인천 남구 빈집 구조변경(리모델링) 지원공간 △대구 남구 마을문화창작소 △경남 김해 폐자원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생산·판매 △전북 완주 로컬 아트(지역 예술) 팝업 레스토랑 △전남 장성 편백 목공예 체험·생산 등 총 11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행정자치부로부터 각각 1.5억∼2.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 맞춤형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4월 한 달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26개 시·군·구에서 28개 사업이 접수됐다. 행자부는 사업 타당성, 일자리 창출 가능성, 수익성, 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등을 관련 전문가와 함께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대상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내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폐교 등 유휴시설을 구조변경해 일
(한국방송/김근해 기자)(사)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천시지부는 지난 26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적발달장애인과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부 4팀과 일반부 7팀이 참여하여 저마다 자신의 잠재된 능력과 소질을 개발하여 꿈과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날 우수 수상자 2명은 7. 5(수) 상주에서 개최하는 경상북도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찬만 지부장은 “우리 지적발달장애인들이 대중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좀 더 다양하게 표현함으로써 자신감을 심어주고 스스로 권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기태 행정자치국장은 “여러분들의 꿈을 향한 순수하고 진정한 목소리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주길 당부드리며 ”동네가 아이들을 키운다”라는 옛말이 있듯이 든든한 동네사람, 이웃처럼 사람이 중심인 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2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생명존중 인식 향상과 자살 고위험자 조기발견 및 조기 개입 자살 예방 공동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자살 예방 유관기관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보건소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우체국, 노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센터 등 21개 기관 자살 예방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자살 현황 분석을 토대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경의 역할과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자살문제 해결에 대해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자살 사건 현황을 살펴보면 총 21명의 자살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자살 원인은 신체 질병 10명, 경제 문제 5명, 우울증 3명, 기타 문제 3명 등이며 자살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5명인 것으로 예산경찰서 집계 결과 나타났다. 참석자들은 이와 같은 자살 현황 분석을 토대로 군민 대상 자살 예방을 위한 민·관·경의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오는 9월 개최될 ‘자살 예방의 날 행사’ 운영을 위한 기관 간 협력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해 유관기관 간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할 것을 약속했다. 보건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경상북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키즈디자인산업의 중요성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키즈디자인산업포럼’에는 김장주 행정부지사, 장동훈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원장, 진재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PD, 박정호 KDI전문연구원, 김영준 키즈디자인산업포럼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동훈 SADI 원장의 ‘미래를 디자인 하라’, 박정호 KDI전문연구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디자인에 주목해야 할 이유’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경북도는 앞으로 디자인산업 중에서도 불모지에 가까운 키즈디자인산업 육성이라는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도는 키즈디자인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중앙정부 설득과 키즈디자인산업 개발·확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키즈디자인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경북의 일자리창출에 많은 고심을 하고 있었다”며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북/김근해기자) 외국인유학생들이 ‘독도 사랑’을 한국어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경상북도와 대구대학교는 26일 대구대 종합복지관 소극장에서 ‘2017 외국인 유학생 독도사랑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열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이집트, 카자흐스탄, 베트남 등 11개 국적의 유학생 39명이 연극, 스피치, 뮤지컬 등 다양한 형식으로 독도의 영토주권과 자연에 관해 전했다. 이들은 대구대를 비롯해 경북대, 전북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전국 9개 대학에 재학 중인 및 학부 및 대학원생, 한국어연수생들이다. 대회에 참가한 유학생들은 외국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독도의 현실과 진실을 발표하고, 해외홍보방안까지 제시해 방청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몽골, 스리랑카, 이집트 학생들로 구성된 대구대 ‘PRXP’ 팀은 조선 시대 독도에 살던 어부가 바다 속에 빠진 후 타임머신을 타고 현재에 와 독도에 대한 생생한 얘기를 들려주는 내용을 연극 형식으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대 ‘PRXP’ 팀의 발표 장면. 대구대 제공. 이 팀의 대표 학생인 리햄(이집트·19세·교환학생) 씨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독도’라는 섬이 알면 알수록 아름답고 다양한 이야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는부산관광공사와공동으로6월28일부터6월30일까지일본오사카에서‘2017년오사카부산단독MICE해외로드쇼(이하해외로드쇼)’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해외로드쇼는중국MICE시장위축에따른시장다변화를적극모색하고,일본(오사카)현지주요기업내MICE책임자,여행업계등을대상으로한타겟마케팅(TargetMarketing)을통한실질적MICE유치증대와MICE목적지로서의부산도시브랜드홍보를통해일본인센티브여행단등MICE행사유치를위해마련됐다. 주요프로그램은△비즈니스상담회와BUSANMICENIGHT로구성되며성과극대화를위해사전,사후세일즈콜을병행,실시한다. 한편,이번행사개최지인오사카는인구266만명이상이거주하는일본제2의도시로써경제,역사,문화,교통,국제교류중심지이며부산과직항이가장많은도시이고부산시와는2008년5월21일우호협력도시를체결하여양도시간교류협력을증진해오고있으며,인센티브기업과대형아웃바운드여행사(JTB,HIS)이외에도전일본관혼상제상조합회등과같은인센티브방한이력이있는협회등이소재하고있어앞으로인센티브관광단과국제회의등의수요가많을것으로예상되는지역이다. 부산시관계자는“사드배치문제로다소위축된MICE시장을좀더활성화시키기위해서는시장다변화와공격적마케팅을전개할필요성이더욱커지고있다”면서,“일본MI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2009년부터과거석면공장인근주민등을대상으로주민건강영향조사를실시,2017년6월까지총14,000여명에대하여찾아가는무료건강검진을실시하였고올연말까지는11회에걸쳐건강영향조사를실시한다고밝혔다. 올해하반기검진일정을살펴보면△동래구수민동주민센터(7.1)△연제구물만골마을회관(7.8)△강서구세계로교회(7.15)△남구청대강당(8.26),우암동주민체력단련장(8.27)△서구암남동주민센터(9.9)△사하구까치마을행복센터(9.16),감천1동주민센터(9.17)△동구제자로교회(10.14),동구종합사회복지관(10.22)등에서검진을할예정이다. 과거석면공장이었던동래구제일화학,남구대영산업사,강서구태화기계칼파씰의인근반경2㎞이내6개월이상거주자와슬레이트밀집지역이었던연제구연산동물만골,남구문현동돌산길,남구우암동동항로·솔밭로일원,서구암남동마리아수녀원뒤쪽,서구아미동2가까치고개,사하구감천동문화마을,동구범일5동매축지마을·범일1동(부산진구범천2동)안창마을과강서구,동구의수리조선소지역도2007년이전6개월이상거주자가대상이된다. 검진시간은오전9시부터오후5시까지이며,주민등록초본(과거주소지포함)및신분증을지참하여해당검진장소를찾아가면무료검진을받을수있고검진대상자중상반기에검진을받지못한경우남은일정에맞춰양산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진행됐던‘문화가 있는 날’이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확대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평일에만 문화가 있는 날이 운영돼 직장인과 학생의 참여가 어렵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참여기관의 사정에 맞게 운영토록 자율성을 부여하기 위해 이같이 개편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운영 확대 후 순차적으로 운영 기관 사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온 ‘문화가 있는 날’사업이 최초의 목적과 달리 보여주기식의 전시성 행사에 치우쳤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당초 정책 목적을 살려 국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체계를 개편하고 참여 여건 향상 등을 포함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사업 추진 체계의 개편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생활문화 활성화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단’을 해체하고 이를 비영리 민간재단법인인 ‘생활문화진흥원’으로이관키로 했다. 생활문화진흥원은 2016년 5월에 설립, 전국의 생활문화센터 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