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한규기자) 행정자치부(장관 김부겸)는 10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채홍호 평창 동계올림픽 중앙·지방 협력지원단장(이하 ‘평창 지원단장’) 주재로 지방 4대 협의체*, 대회 조직위원회**가 모인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의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과 참여를 논의하는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 전국 시·도지사 협의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전국 시·도의회의장 협의회,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 협의회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 행정자치부와 대회 조직위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력 지원, 홍보, 올림픽 개최지 방문, 입장권 구매, 성화봉송 축하행사 등 5가지 사항에 대해 지방 4대 협의체가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협력 과제 》 ▪ 대회기간 중 올림픽 경기운영보조 업무 수행을 위한 지자체 공무원 단기 파견 ※ 조직위는 현재 의전, 경기운영, 물류검색, 의무, 시설점검, 안전통제 등 분야에 만 이천여 명의 단기 지원 인력(3개월 미만)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 ▪ 자치단체 및 지방 의회 청사에 올림픽 홍보시설물 설치 ▪ 지역 언론, 지방 의회 의원의 올림픽 개최지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준비와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요녕성 주요도시(심양, 무순, 안산, 영구)에서 중국 요녕성 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심양에서 설명회를 실시한 후 도시별로 이동해 중국여행위원회 관료 및 여행사 직원 미팅을 통해 군의 관광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수덕사(수덕사템플스테이), 은성농원, 아그로랜드, 덕산온천 등을 집중 홍보하고 더불어 덕산스파빌리지 조성사업과 선진농업시설, 관내 주요기업 설명을 통해 기업 및 단체의 선진지 견학과 관광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관광지를 방문할 경우 중국어로 군의 관광자원을 설명하고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중국어 가능 문화관광해설사 2명을 선발 현재 충남도 문화관광해설사 선발 교육·시험에 통과해 실무수습을 받고 있다. 아울러 중국인 관광객에게 군의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홍보자료인 중국어 관광 홍보영상과 중국어 관광 안내지도 등도 제작을 완료해 지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충남도가 추진한 중국 산동성 관광 설명회에서 활용했으며 7월 중 개최될 중
(한국방송/이태호기자) 16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가정용품 전문기업 그룹세브의 대표 브랜드이자 주방용품부터 소형가전까지 편리한 생활을 디자인 하는 가정용품 전문브랜드 테팔(대표 팽경인)이 한국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맛있고 건강한 집밥’을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제7회 테팔 집밥 요리왕 대회를 개최한다.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7월 10일 테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선접수를 시작으로 9월 23일 본선과 함께 시상식을 치르며 마무리된다. 테팔은 집에서 정성스레 지은 집밥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나아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집밥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집밥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매년 집밥 요리왕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테팔은 올해 한국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요리왕 대회가 더욱 풍요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테팔 공식 홈페이지 예선페이지에서는 20주년 기념 이벤트와 함께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으며, 본선에서는 ‘테팔 한국 창립 20주년 특별상’이 신설되어 참가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본선을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종 5개 팀에는 상금이 전달된다. △일반부와 전공자부 부문 통합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에 있는 어촌, 청사포가 올해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으로 뽑혀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청사포 마을 내에 있는 인공 시설물과 자연 경관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오는 12일 서울에서 열릴「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이하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디자인 조성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국토연구원·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하고 국토경관과 밀접한 6개 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하는 행사다. *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한국경관학회, 한국공공디자인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 국토경관디자인대전(’16.~) > · 국토·도시공간의 품격제고, 경관·디자인에 대한 국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토도시디자인대전」(’09.∼)과 「경관대상」(’11.∼)을 각각 시행 중, · 유사한 성격의 두 개 공모전의 예산절감 및 행사 가치제고를 위해, ‘16년부터 「국토경관디자인대전」으로 통합 시행 올해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6개 일반부문과 1개 특별부문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도를 건설하면서 설계·시공·관리 전 단계에 걸쳐 사전에 완성된 모습을 확인하면서 작업이 가능한 3차원 건설정보모델(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시범 사업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신규 발주되는 국도건설 사업 중 2개 사업*에 3차원 건설정보모델(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 입장~진천 국도건설(2차로 개량, 5.1km, 1,218억 원) 포항~안동 1-1 국도건설(4차로 확장, 28.5km, 2,702억 원) 도로 사업에서 통상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평면 설계기법(2D CAD)은 전체 구조물이 완공된 후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없고, 투입되는 자재, 공사비와 같은 공사정보를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반해, BIM을 도입할 경우 전체 구조물 모양을 3차원으로 볼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설계가 가능하고, 3차원 지형도와 결합하여 구조물이 현지 여건에 적합한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각종 공사정보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현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BIM의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또한 늘어날 것으로 우려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이에 따라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14년에 327만 명이던 수상레저 활동 인구가 지난해에는 457만 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터보트, 요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할 수 있는 조종면허 취득자수도 작년 한 해만 1만 6천 명이 늘어, 전체 취득자수는 18만 5천 명에 달한다. 이처럼 수상레저 활동 인구가 늘면서 한편으로는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활동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해경에 신고 된 해수면 수상레저 사고 중 피해 사고만 해도 25건이나 되었으며, 이로 인해 사망자 2명, 중상자 8명을 포함해 2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내수면에서는 바나나 보트와 같이 모터보트 등에 의해 견인되는 기구(워터슬래드 등)를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가 전체의 80% 이상으로, 특히 안전모, 구명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오는7월12일오후2시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7층회의실에서‘낙동강하구생태복원원탁회의’를개최한다고밝혔다. ‘원탁회의’는지난‘15년말에시의원,전문가(교수),언론,연구기관,유관기관,농·어민,부산시유관부서등으로구성되어,현재는시민참여분과ㆍ생태복원분과ㆍ수리수질분과등3개분과에총34명위원이활동하고있으며,낙동강하굿둑개방에따른문제점및대책논의,지역주민들과수계지자체협력방안모색등을중심으로낙동강하구생태복원전반에대한의견교환및자문등낙동강하굿둑개방을통한낙동강하구생태복원추진에중추적인역할을해왔다. 작년까지분기별로개최된원탁회의는조기대선기간등으로올상반기에개최하지않고민ㆍ관별도로공약채택촉구활동을전개하는데주력하였으며,대통령지역발전공약채택이라는큰성과를거두어국가정책화추진이본격화될전망이다. 이번회의에서부산시는△2017년상반기까지하굿둑개방관련주요추진사항△새정부물관리일원화방침및대통령지역발전공약채택등정책동향△국가정책화추진에따른우리시대응계획을발표하고,낙동강하구기수생태계복원협의회로부터상반기범시민결집위탁사업현황을들어본후하반기주요업무추진계획을논의한다.또한△낙동강하굿둑수문개방시범사업(3차용역)조기착수를촉구하고향후우리시의정책방향을모색해본다. 특히,현재새정부의‘수량및수질관리일원화’방침과정부조직개편등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가 ‘동네를 걷다, 건축을 찾다’ 행사를 통해 전문가나 건축주를 위한 어려운 건축이 아닌 일상의 건축을 발견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시에서는 민관협력 건축문화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건축문화제인 ‘동네를 걷다, 건축을 찾다’를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 서대문구, 마포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구로구, 영등포구, 동작구, 금천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등 15개 자치구에서 개최한다. 기존 건축문화제나 행사가 전문가 중심으로 열렸던데 반해 이번 건축축제는 시민과 전문가가 교류하며 건축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다. 서울 곳곳에서 동네를 경험하는 ‘환상투어’, ‘건축버스킹’, ‘건축플리마켓’, 건축을 경험하는 ‘집드리(ZIP-dri)’ 등 20여개의 다채로운 시민참여행사가 9월까지 진행된다. ‘환상투어’는 새것이 아닌 낡은 것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으로, 동네의 오래된 이야기가 묻어있는 명소를 ‘동네 큐레이터’와 함께 돌아보며 눈에 보이지 않는 역사성과 시간성, 장소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건축버스킹’과 ‘건축플리마켓’은 무겁고 어려운 건축이 아닌 최근 관심이 많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독일 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에게 “글로벌 차원의 위협이 되어버린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는 새로운 UN안보리 결의를 포함해 더욱 강화된 압박을 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함부르크 메세 컨벤션홀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비공개 리트리트 세션에서 “북한의 시대착오적인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 이야말로 안보리 결의 등 국제규범과 세계의 평화에 대한 가장 심각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정권으로 하여금 핵과 미사일이 결코 생존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는 점을 깨닫고 조속히 비핵화를 위한 대화로 나오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면서 북한이 비핵화의 길을 선택하면 오히려 안전과 발전을 보장받을 것이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제사회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평화적인 방식으로 달성한다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며 “북한이 더 이상의 핵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를 위한 진지한 대화의 테이블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독일 현지시간) “보건 의료 분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연계하지 않아야 한다”며 “한국은 북한 영유아 영양실조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 세션4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틀 내에서 체계적이고 엄밀한 모니터링과 함께 지원이 이뤄지도록 국제기구 및 민간단체와 협력하고자 한다. G20 회원국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G20 정상회의장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세션1 및 업무오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신종 감염병과 항생제 내성문제 등 글로벌 보건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세계보건기구(WHO)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한국은 WHO의 ‘긴급대응기금’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 취약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늘려야 한다. 한국은 개발도상국들을 위해 2020년까지 13개국에 총 1억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은 분단과 한국전쟁으로 대량 난민사태를 겪었던 경험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관리가 취약해 식품안전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식품취급 시설5000곳을 대상으로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7~2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이번 일제 점검은 조리·유통 과정의 위생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배달음식점 3800곳과 24시간 운영되는 장례식장 음식점 1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영업장 내에 동물의 출입·전시 등으로 식품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애견·동물카페 200곳에 대해서도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와 계절적·시기별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독일 현지시간)함부르크에서 폐막한 G20 정상회의와 관련, “가장 큰 성과는 새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함부르크 현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의에서 피부로 느껴진 점은 저성장과 일자리 부족, 이로 인한 양극화가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참가국 대다수 국가의 고민이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후(현지시간) 함부르크 사이드 디자인 호텔에 마련된 브리핑룸에서 G20 결산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부총리는 “G20 정상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보다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새로운 성장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고 언급했다. 김 부총리는 특히 “우리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사람 중심 투자, 공정 경제, 혁신 성장을 핵심 축으로 하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을 소개했다”며 “G20 정상들은 우리 정책에 높은 관심과 지지를 나타냈으며 우리 정부는 생산적인 정책 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