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용렬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덥고 습한 날씨에 돼지에서 발생하기 쉬운 세균성 질병 '살모넬라 감염증'의 대비를 당부했다. 살모넬라 감염증은 2015년 49건에서 2016년 107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살모넬라를 여름철 주요 전염성질병 중 하나로 지정하고 있다. 더위로 돼지 출하가 늦어지는 이맘 때 살모넬라에 감염되면 출하지연 등으로 가을까지 경제적 피해가 이어질 수 있어 이른 시기 예방과 치료, 관리가 필요하다. 살모넬라 감염증은 살모넬라 타이피뮤리움(S. typhimurium)이 주원인체로 변질된 사료, 오염된 물, 감염된 돼지의 분변을 통해 주로 감염된다. 설사와 탈수, 위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지속적인 병원체의 배출로 질병이 만성화 될 수 있고 감염된 돼지는 크게 위축되는 증상을 보인다. 농가에서는 사료, 물(음수), 감염된 가축을 통한 감염 경로를 미리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먹이통에 남은 사료와 물은 낮 시간동안 쉽게 변질될 수 있으므로 자주 치워줘야 하며, 사료통(사료빈)을 채우고 비울 때 남은 사료찌꺼기를 제거해서 사료부패를 통한 감염을 차단해야 한다. 정기적인 질병점검으로 감염된 돼지가
(한국방송/김동현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올해 여름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지만 지역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농작물, 가축, 시설물 안전관리를 적극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벼= 집중호우가 예상될 경우 사전에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고 무너지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덮어둔다. 논이 침·관수1)됐을 때에는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없애준다. 또한 물을 뺀 뒤에는 새물로 걸러대기를 한다. 침·관수된 논은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등 병해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제를 위한 약제를 미리 확보한다. 밭작물= 밭은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를 확보해 습해를 예방한다. 참깨의 경우 3~4포기씩 묶어주거나 줄 지주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한다. 고추는 줄 지주 또는 개별지주를 보강해 쓰러짐을 방지하고 붉은 고추, 수박 등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서둘러 수확한다. 비가 그친 뒤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흙을 북돋아주고 작물이 잘 자라지 않는 포장은 요소 40g을 물 20리터(0.2%액)에 녹여 잎에 뿌려 준다. 또한 병에 걸렸거나 상처를 입은 열매는 빨리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직장체험형 대학생인턴사업’으로 여름방학동안 지역대학생들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행정인턴으로 88명을 선발하고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6주간 시 본청 등에서 근무를 실시한다. 대학생 인턴 사업은 ‘15년 12월 제정한 「대구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인재육성 차원에서 지역대학생들에게 취업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현실화된 임금 지급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됐으며 이번에 7회째를 맞는다. 연 4회 실시되며 올해는 3번째다. 이번 여름방학 인턴사업은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20일까지 88명을 모집한 결과 1,635명이 지원하여 18.6대 1로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구시는 전공, 학년, 우선 선발자 해당, 전산자격증 등 객관적인 기준으로 선발하였다. 대학생인턴이 이렇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임금을 시간당 9,500원으로 현실화해 지급함으로써 대학생들의 학비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공기관 일자리를 체험함으로써 취업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특히, 이전까지는 추첨
(인천/이광일기자) 경정(수사)김경호 제1부 정보화장비과정보화장비기획계장 근무를 명함, 경감 이경진 인천국제공항경찰대 청문감사관에 보함, 경정(수사)김한준인천서부경찰서 수사과장에 보함. 경감 정현신 인천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직무대리 근무를 명함, 경감 이윤 인천연수경찰서 보안과장 직무대리 근무를 명함. 경감(수사)이병철 제1기동대 근무를 명함, 경감(보안) 문성수 인천중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경감 권형문 인천중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경감 김용현 인천남부경찰서 근무를 명함, 경감(여) 박정남 인천남동경찰서 근무를 명함, 경감 이영제 인천계양경찰서(방순대장 요원) 근무를 명함, 경감(수사) 김복식 인천계양경찰서 근무를 명함, 경감 이교환 인천강화경찰서 근무를 명함, 경감(수사) 권순택 인천연수경찰서 근무를 명함, 경감 김형욱 인천연수경찰서 근무를 명함, 순경 김현정 제1부 경무과(논현경찰서 개서 요원) 근무를 명함, 신은철제1부 경무과(논현경찰서 개서 요원) 근무를 명함, 경위 김옥삼 제1부 경비교통과 근무를 명함, 경위이진호제1부 경비교통과 근무를 명함, 경위 최원춘 1부 경비교통과 근무를 명함, 경사 전병하 제1부 경비교통과 근무를 명함, 경사 계양) 정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 9일 부산구덕청소년수련장(서대신동꽃마을)내 에서 행사가 열렸다. 한.몽골 문화교류협의회/주부산몽골영사관/사)부산체육지도자협의회 주최로,,주한 몽골명예영사관/부산몽골유학생협의회/몽골여성협회/몽골청년협회/몽골교민협회 주관으로 "부산광역시/서구청/부산국제교류단/몽골노동부 의 후원으로 '' 부산 나담축제,,몽골전통 씨름대회가 열렸다. 구덕청소년수련관 야외 잔디광장 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의 축사" 로인해 ᆢ더니지침보 빔바더르지/(주)부산 몽골영사와 ᆢ오정룡 한-몽 문화교류협회 회장 .박극제 서구청장 등 내.외빈을 포함한 몽골교민 약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부산 나담축제(Busan Naadam Festival)'가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특히 '부산,나담축제'가 성장 발전 할수 있었던 것은 '김인태 몽골명예영사' 오정룡 회장의 노고와 박극제 청장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몽골의 나담축제는 매년 7월11~16일 몽골 전역에 걸쳐 펼쳐지는 축제다. 금년에는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으로 ''대통령 취임,,을 겸한 뜻깊은 축제가 될것으로 전망 된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고품질의 조사료 생산을 위해 올해 사일리지 품질검사를 자가소비 및 시군 관내 유통 물량에 대해서도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운송비는 관외로 유통판매되는 것만 품질검사를 실시해 t당 4만2천~12만 원을 차등지급하고, 자가소비 및 관내 유통 물량은 품질검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올해는 수분 함량이 20~30% 수준의 좋은 조사료를 전남지역 축산농가에게 공급하기 위해 자가 소비량 및 관내 유통 물량도 품질검사를 실시키고 했다. 이에 따라 조사료 경영체는 제조운송비를 t당 6만 원까지 지급받는다. 전라남도는 이번 조사료 품질검사 적용 대상을 자가소비 및 관내 유통 물량까지 확대하는 것을 지난달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고, 농식품부가 이를 수용함에 따라 시군 및 조사료 경영체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지침을 시행하게 됐다. 품질검사를 바라는 조사료 경영체는 시군에 사일리지 구매공급계약서 사본 또는 사일리지 유통판매 계획서를 제출하고, 품질검사를 실시하면 등급에 따라 사일리지 제조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군에서는 검사 시료를 채취해 품질검사 기관에 의뢰하고 품질 등급에 따라 제조운송비를 집행한다. 배윤
(경북/김근해기자)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TV 시리즈가 ‘2017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한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건전한 문화형성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7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매년 인성을 함양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콘텐츠를 선정해 영화,방송, 공연, 가요, 도서 등 10개 분야별로 시상을 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와 국회미래정책연구회,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클린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1회는 ‘뽀로로’, 2회에서는 ‘구름빵’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고, 올해 열린 3회 시상식에는 ‘엄마까투리’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엄마까투리’는 2016년 8월 첫 방영 후 1여년이 채 되지 않은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전국적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특히 완구,출판, 유아 상품 등 관련 문화산업 부가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 작가인 고 권정생 선생의 엄마까투리 동화를 경북도와 안동시, ㈜퍼니플럭스, EBS, 경북콘텐츠진흥원이 각 7분용으로 52편 제작한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7월 10일(월) 오후 2시 북구 동천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여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5개 기관(부산식약청, 울산시, 북구, 강북교육지원청, 동천초등학교)이 참여하는 합동 모의훈련으로 실시된다.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 훈련’은 학교 식중독 발생 시 발생 초기 신속한 보고 체계 확립을 통한 식중독 확산 조기 차단,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대비한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 등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동천초등학교 급식소에서 전체 학생 735명 중 식중독 의심환자가 70여 명이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실시되며, 기관별 대응 임무 숙지 등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신속한 식중독 발생 신고, 식중독 원인조사 및 역학조사, 시설 및 환경조사 등 영역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신속한 원인 규명과 식중독 확산 조기 차단 등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식중독 확산 조기 차단에 중점을 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하여 기관별 대응 임무 숙지,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등 현장대응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센터 운영위원, 학교운영위원(급식소위원),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신청업체 제안서 발표 공개 평가회’를 지난 6일 김포아트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수산물 공급업체 추천 사업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수도권에 위치한 수산물업체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1차 서류와 가격을 평가해 8개 업체를 선정한 후, 6월 29일부터는 센터 운영위원, 영양(교)사,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등 15여명이 2차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3차 제안서 평가에서 참여자들은 8개 업체의 제안(발표)를 듣고, 투표를 진행해 1~3차 평가결과를 합산,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해 학교에 추천하게 된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센터운영위원, 학교운영위원(급식소위원), 영양(교)사 등 의 투표권수도 1개교당 3표로 제한했다. 한편, 시는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 식재료에 대해 방사능과 중금속 검사를 실시해 안전을 재확인하는 등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 황창하 교육체육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공동구매 식재료 품목을 확대하고, 학생과 학부모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지역 내 703곳 모든 어린이집 보육실 2955곳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7월 10일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렌탈 및 유지·관리비 지원 사업’을 펴기로 하고, 오는 9월 추경 때 관련 예산 1억9500만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각 어린이집이 시중에서 공기청정기를 빌리면 그 비용과 유지·관리비를 50% 지원해 매달 최대 1만1000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사업 시행일(7.10) 분부터 소급 적용돼 오는 9월부터 매월 25일 어린이집 통장으로 입금한다. 성남시 지원금 없이 자체 비용으로 공기청정기를 이미 대여했거나 구매해 사용 중인 221곳 어린이집(514대)도 7월분부터 소급 적용한 유지·관리비(50%)를 지원한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미세먼지 때문에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난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쾌적한 실내 보육 환경을 지원하려는 조치다. 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10㎛(0.001㎝) 이하의 입자상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사업장 배출 가스, 자동차 배기가스,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발생해 호흡기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킨다. 올해 들어 성남지역
(경남/송인용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도내 생활개선회원 핵심 여성리더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17 생활개선회 임원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산청군 금서면 소재 산청한방가족호텔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임원연수는 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회장 신은숙)가 주관하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주최하며, 생활개선 시군연합회 임원과 관계공무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농업·농촌 新가치창출 농촌여성의 힘으로’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남농업 미래 50년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과 농업의 새로운 미래 치유농업 육성에 관한 공감대 확산에 초점을 두었으며, 핵심 여성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교육을 생활개선회원들과 공유했다. 이번 임원연수 주요내용은 전주대학교 이재운 교수가 ‘미래 융복합시대 농촌여성 리더십’에 관하여 특강하였으며, 국제여성강사포럼 김민소 대표가 ‘이너뷰티한 삶을 위한 웃음 마음 힐링’에 관한 내용으로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가족사랑 편지쓰기 및 낭독 시간에는 평소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글로 적어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돼 가족의 소중
(인천/이광일기자)지난 6일 새벽 5시20분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J건축 인력사무소. 인력사무소에서 하루 일할 곳을 배정받기 위해 기다리던 한 60대 일용 근로자는 방문한 유정복 시장(사진)에게“요즈음 일거리가 줄어들고 있다”고 호소했다. 인력사무소 관계자는“작년에는 경기가 좋아 한 달에 25일 가량 일을 했으나, 올해는 그렇지 못해 20일 정도만 일한다”며,“우리는 오직 경기가 좋아지기만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들 근로자에게“건설 현장에서 매우 소중한 분들”이라며,“지역 경제를 더욱 살려 건설 현장 일자리가 많이 생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 시장은 구월농산물도매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중도매인들과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중도매인들은 중매인 자격 자녀 승계, 도매시장 바닥 정비, 학교 식자재의 도매시장 구입 등을 건의했다. 유 시장은“건의사항이 가능한지 꼭 살펴보겠다”며,“상인들의 매출 확대,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 소비자의 질 좋은 농산물 구입 등을 위해 남촌 농산물도매시장을 6개월 앞당겨 완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