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는 하천분야 드론 활용 기술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대학생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3차원 하천 모델링 경진대회」를 6월 7일부터 7월 25일까지 개최하였다. 대회는 하천의 지형변화 모니터링, 하천생태관리 및 보전, 녹조 등 수질관리 등의 내용으로 드론을 활용하여 하천을 촬영하고 이를 3차원 모델 결과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전국 8개 대학교 12개 팀이 참가하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팀의 수상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주비전대학교 김가람 학생 팀은 ‘3차원 지형모델링 및 하천측량용 DEM 제작’을 주제로 드론 촬영을 통해 구축한 3차원 수치표면모델(DSM: Digital Surface Model)로부터 수목 등 지장물을 제거하여 하천분야에 직접 사용 가능한 수치표고모델(DEM: Digital Elevation Model)을 민간 전문 업체 수준의 정확도*로 생성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 평균오차 12cm로 1:1,000 수치지도 제작의 정확도(30cm이내)를 충족 우수상에는 부경대학교 정호현 학생 팀이 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터널 붕괴도 방지하고 공사비도 절감할 수 있는 터널굴착공법 등 5건을 ’7월의 건설신기술‘로 지정(제820호~제824호)하였다. 제821호로 지정된 ‘지반 보강 후 터널 굴착 공법’은 터널의 출입구 부위와 같이 지반 두께가 얕아 붕괴 위험이 높은 구간에 미리 지반을 보강함으로써 안전하게 터널을 굴착하는 공법이다. 종전에는 먼저 터널을 굴착한 후 붕괴 방지를 위해 터널 내부에서 보강(지보재 등)작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보강 시공이 완료될 때 까지는 터널 붕괴 사고 발생 가능성이 상존해 왔다. 그러나 이번 신기술은 터널 굴착 전에 상부지반 보강(네일링*)을 통해 지반을 강화하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2배 이상) 터널 굴착이 가능해졌고 공사비도 최대 46%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 지반(흙)에 강재 등의 보강재를 촘촘히 삽입하여 보강하는 공법 제824호로 지정된 ‘콘크리트 거더 상부 인장 공법’은 압축력이 발생하는 교량의 상부 거더에 반대되는 힘인 인장력을 가하여 힘을 상쇄시킴으로써 보다 경제적으로 교량을 시공하는 공법이다. 교량은 자체 무게 등으로 교량 상판을 지탱하는 거더의 윗부분에는 압축력이 발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유영록 시장이 계양천 산책로 환경개선사업 착수에 앞서 지난 28일 계양천 변을 따라 시설 및 포장상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계양천 산책로 환경개선사업에서는 풍무동에서 걸포동에 이르는 총 연장 6.0km 구간 중 노후시설과 훼손된 탄성포장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걸포사거리~팔각정(북변동 798번지~사우동 27-3)까지 1.4km구간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탄성포장을 교체하고 운동공간과 힐링쉼터를 조성하게 된다. 유 시장은 현장을 둘러본 후 계양천 산책로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비롯해 사계절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김포시의 대표 산책로인 만큼 시민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시공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일부 탄성포장에 대한 유해성 검출 논란으로 시민 불안이 가중된 만큼 안심하고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해성 검사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지시했다. 두철언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계양천 산책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 이용불편사항 해소는 물론 시민의 건강관리와 여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미국이한미FTA개정을공식제안한가운데,정부가지금까지단한차례도한미FTA이행평가서를작성한적이없는것으로드러나준비부족이란비판을피할수없게됐다. 국회외교통일위원회소속박주선부의장은27일“2012년3월발효된한미FTA에대한이행평가서는5년넘도록단한차례도작성되지못했다.올해5월30일에야연구기관을선정해올해11월말이나돼야발간될예정”이라며“통상조약법이정한FTA이행평가서조차없이한미FTA개정협상에임한다면미국측일방의요구에끌려다닐가능성이높다”고비판했다. 반면미국은국제무역위원회(ITC)와무역대표부(USTR)가매년FTA이행평가서를작성해의회에보고한다.미국의연례보고서에서는각국가별통상조약이미국경제에미치는영향이종합적으로분석되고,소비자편익에미치는효과는물론각자유무역협정들간의효과등에대한비교도이뤄진다. 7월25일발간된미국무역위원회2016년연례보고서(TheYearinTrade2016)를보면,'산업별FTA효과분석'은'돈육','아보카도','블루베리','자동차','구리'등으로무척자세하게분류돼매우정밀하게이뤄지고있다. '국가별분석'을보면,미국은한국시장을'규제시스템의투명성이크게개선됐고주주들이규제를만드는과정에참여할수있는기회가주어진시장'으로보고있고,우리나라저성장의원인을'부분적으로중국의저성장에기인한것
(경기/최동민기자)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조성 사업 과정에서 지역주민 소통창구 역할을 할 ‘시민위원회’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7시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경기북부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의 첫 번째 모임을 갖고, 위원들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북부청사 광장 조성 시민위원회’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선출된 시민위원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건설본부장이 간사를 담당하며,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거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민들이 위원들로 참여한다. 위원선정은 사업장 거리에 따라 의정부시 금오지구 50%, 금오지구 외 의정부시 30%, 의정부시 외 경기도내 시군 20% 비율을 고려해 무작위 선발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금오지구 48명, 금오지구 외 27명, 기타 시군 14명 등 총 89명이 시민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조성 사업 준공 시 까지다. 최종 선발된 시민위원회는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우회도로 신설에 따른 교통성 검토, 광장 디자인 공간 일부 시민참여 방안, 광장 운영프로그램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시민위원들 간의 투표를 통해 총 4명의 후보 중 최다 득표를 얻
(한국방송/박기순기자)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올해 영화제 슬로건으로 ‘시민 속으로 간 다큐’를 확정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다양한 다큐멘터리 대중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연중 상시 운영되는 다큐 감상실 ‘DMZ 시네마’, 다큐영화제 최초 팟캐스트 ‘다이너마이트 존’, 다큐영화에 관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는 ‘웹진-DMZ Scope’가 그것이다. 다큐 감상실, ‘DMZ 시네마’ ‘DMZ 시네마’는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다양한 다큐영화를 볼 수 있는 감상실로 고양종합버스터미널 4층 DMZ국제다큐영화제 사무국에 마련됐다. 지난 영화제 상영작을 비롯해 극장에서 개봉한 다큐멘터리 216편이 준비돼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며 신청은 DMZ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에서 가능하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큐멘터리 DVD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불편한 진실이 터진다! 다큐 팟캐스트 ‘다이너마이트존’ ‘다이너마이트 존’은 다큐멘터리를 주제로 한 새로운 팟캐스트 방송이다. 팟캐스트 진행자로 유명한 남태우 배우가 진행을 맡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가족, 노동, 교육, 성 평등, 북한 등 다큐멘터리의 소재
(김포/김국현기자) 여성친화도시 김포시가 김포경찰서와 함께 ‘여성 안심 귀갓길’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포시는 지난 27일 저녁 유영록 시장과 현춘희 경찰서장, 신명순‧염선 시의원, CPO(범죄예방진단팀)가 합동으로 시범사업 예정인 사우동 돌문상가와 김포교육지원청 일대의 원룸・다세대 밀집지역을 직접 점검했다. 김포시와 김포경찰서는 해당 구간에 안심귀갓길 노면표시와 함께 가로등 위치번호판, 방범용 CCTV‧로고젝터, 112 연결 편의점 안심벨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당구역 연립주택의 가스배관과 방범창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미러시트지도 부착할 계획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김포경찰서와 함께 여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귀갓길을 만들겠다”면서 “시범구역을 시작으로 읍‧면지역과 신도시로 사업 대상을 넓혀 여성친화도시, 안전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는 e-비즈니스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업경영체의 전자상거래 경영기술을 확산하고, 인터넷·모바일·SNS 등을 활용한 고객기반 확충 등 농업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한 『e-비즈니스 팜스토리 UCC 마케팅 교육』을 운영, 교육생들의 호평속에 5회의 과정을 지난 28일 마무리 지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농장의 스토리를 기획하고 스토리보드를 작성하며 본인 농장의 자원찾기, 임팩트 있는 농장홍보 글쓰기로 소비자에게 농업경영체들의 생산물품과 농장을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 기법들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작성된 스토리를 통해 농가 이미지를 촬영하는 기법과 스토리에 적합한 컨텐츠 수집, 영상 인코딩 및 영상편집, 자막설정법 등 동영상 제작을 위한 핵심적 요소들로 수업이 구성되어 내 농장에 대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와의 직거래는 물론 농업경영체들의 고객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황우경 김포시아로니아연구회장은 “농업인들도 소비자와 다양한 채널로 소통하는 시대로 짧은 시간에 실용적이며 유익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었다. 직접 제작한 동영상이 조금 더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도록 추가 교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민·관 합동자원봉사단이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시를 지난 27일 찾아 응급복구 일손을 보탰다. 이번 합동봉사단에는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육성재단,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김포시회, 대한적십자 김포지구, 갑산메탈봉사단, 해병대전우회, 생활개선회 등 70여명이 참여해 청주시 미원면 옥화리 소재 과수원에서 복구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해당 과수원은 폭우로 인해 근처 하천의 둑이 터지면서 토사가 휩쓸려와 피해를 입은 곳으로서, 봉사단은 중장비가 진입할 수 없는 과수원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진흙 속의 쓰레기나 휩쓸려 온 나뭇가지, 돌 등 걷어내는 작업을 이어갔다. 이날 피해복구에 참가한 봉사자는 “현지에 와서 보니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지원이 이어졌으면 한다”며 “청주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돼 하루 빨리 일상으로 되돌아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역 특산물인 김포금쌀을 이용한 학교급식 추천식단 책자를 발간해 지역내 76개 조리교‧원 및 도서관 등 학교급식 관계기관에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김포금쌀을 이용한 쌀버거, 쌀머핀, 강황연근죽 등 20여 가지 쌀요리 레시피로 구성됐으며, 김포시 관내 학교의 영양사들이 직접 재료 손질부터 완성제품까지 함께 참여했다. 김포시 교육체육과 학교급식지원센터가 기획하고, 농업기술센터가 재료비 지원, 전문요리연구가(엄은경)와 유명사진작가(신상천) 함께 작업을 진행하고, 수업에 참여한 22인의 영양(교)사들이 감수했다. 특히, 책자 모든 레시피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영양(교)사 대상으로 진행된 ‘2017년 식생활 개선을 위한 우리 쌀 이용 식품가공 전문교육’에서 진행되었던 레시피를 모은 것으로, 김포의 특산물인 ‘김포금쌀’을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 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식재료들을 곁들여 새로운 학교급식 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학교급식에서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메뉴가 한정되어 있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메뉴를 학교급식에서도 시도할 수 있다는 대량생산 요리 팁이 제시돼 현장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구래동장(동장 김만우)이 매주 수요일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이들의 삶의 현장에서 복지욕구의 목소리를 듣고,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지 담당공무원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시작했다. 가구방문대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통해 발굴한 대상자 및 기존 저소득대상자 중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대상 가구로 맞춤형복지팀의 직원들과 동행하여 매주 수요일을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로 정해 다른 일정은 잡지 않고 최우선적으로 복지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행정 중심이던 구래동주민센터는 2017년 6월30일 조직개편으로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면서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으로 변화되어 동민의 복지체감도를 제고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구래동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됐다. 이에 구래동행정복지센터는 향후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발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및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민의 보건,복지,고용 등의 다양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김국현기자) 고촌읍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정희, 허복)가 지난 28일 고촌읍사무소 주차장에서 직접 끓인 삼계탕과 떡, 김치를 독거노인 50여분께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남‧녀새마을지도자가 합심해 준비했다. 삼계탕에 쓰인 닭은 한앤둘(대표 민병한)치킨에서 후원하고, 김치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담갔다. 허복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잘 드시고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기력을 회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승일 고촌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 남‧녀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고촌읍이 나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촌읍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