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방진호기자) 최근 장마로 충남소방헬기의 갈증도 풀렸다. 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소방헬기의 도내 취수지 330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서남부권 일부 취수지를 제외한 대부분이 최근 장마로 만수를 유지하며 취수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산불 및 대형화재 시 투입하게 되는 소방헬기는 ‘밤비버킷’으로 불리는 물주머니를 이용해 취수하게 되는데, 취수지는 물 깊이가 적당하고 장애물이 없는 안전한 장소이어야 한다. 도는 지난 봄 도내 382개 저수지와 하천, 소류지 등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통해 330곳을 취수지로 선정·관리해 왔으나, 극심한 가뭄으로 대부분 물이 말라 산불 진압 출동 시 취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장마로 취수지 대부분이 만수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취수지 점검을 통해 산불 및 대형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종가의 정신·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승·발전시키기 위해 기획한 ‘남도고택 체험프로그램’을 7월 한 달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1박2일 동안 남도고택에서 지내며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종손과 종부들의 삶을 엿보고 선조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혜를 습득하고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8~9일 완도고등학교 학생들은 나주 남파고택에서 ‘나도 셰프-남도의 맛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밀양박씨 청재공파 박경중 종손과의 이야기유생 의복다도송편 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다. 이어 14~15일에는 목포중앙고등학교 학생들이 구례 운조루에서 ‘나도 영상 전문가-FOCUS 운조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미래의 영상미디어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문화류씨 곤산군파 이길순 노종부와 류홍수 종손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직접 작성한 시나리오로 영상을 제작했다. 21일~22일에는 여수 여천중학교 학생들이 해남 녹우당에서 ‘나를 바꾸는 방법-마음가짐’이란 주제로 해남윤씨 어초은공파 윤형식 종손과 해남윤씨 역사 인물이야기, 녹우당 탐방, 시시화산문으로 나를 표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남도고택 체험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와촌면 소재 용주암(주지 성학)에서는 지난 30일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을 모시고 만발공양 경로잔치 행사를 가졌다. 팔공산 갓바위 앞산에 위치한 용주암은 1963년 창건된 사찰로 부처님의 자비 아래 힘든 이들의 마음에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평소 신도들과 등산객을 위한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동참하고 산사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만발공양이란 부처님 생전 발우에 밥을 수북하게 담아 대중에게 공양을 베푸는데서 유래된 자비 나눔 실천 수행으로, 이 날 행사를 통해 용주암에서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푸짐하게 대접하고 위문공연을 열어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며 함께 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주지 성학 스님은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만발공양 행사를 가지게 되어 더없이 기쁘며, 부처님의 자비 아래 만수무강을 기원드리고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 나누는 부처님의 참된 뜻을 이어 받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가지겠다”라고 하였다. 전우근 와촌면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공경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성학 스님과 봉사활동을 위해 고생한 용주암 신
(한국방송/박진상기자)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오는 8월 2일부터 개최되는「제7회 울진 워터피아 페스타」와 연계하여 금강소나무숲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지역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인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며, 축제 참가자에 한하여 1일 40명씩 예약 탐방제로 운영한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에게 산림유전자원의 의미와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전한 산행문화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울진 워터피아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울진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으며, 금강소나무숲길이 탐방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문의사항은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054-789-5485) 또는 금강소나무숲길 방문자안내센터(054-781-7118)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의당은'문준용씨취업특혜의혹제보조작'사건과관련해대국민사과하며"이같은일이다시발생하는일이없도록작은제보도명확히검증하는기구를신설하는등혁신적으로당시스템을정비할것을약속드린다"고밝혔다. 국민의당은31일오후검찰수사결과와관련해긴급비대위-의총연석회의를한후당대선후보와상임선대위원장,비대위원,국회의원일동명의의이같은사과문을발표하면서국민앞에고개를숙였다. 사과문을낭독한박주선비상대책위원장은"국민의당은한당원의불법행위와이를제대로걸러내지못한잘못이결코책임을피할수없는일이라는점을철저히반성하고있고,당체질개선의계기로삼아국민앞에다시서도록노력하겠다"고말했다. 박비대위원장은이어"(검찰수사결과가)당진상조사위가이미발표한내용을재확인한것이고정치권일각서제기했던당의조직적개입의혹을말끔히배제한것이어서무척다행스럽게생각한다"며"국민의당은이번사건관련자에대해서당헌·당규에따라문책에착수하겠다"고약속했다. 검찰은국민의당윗선은범행에관여하지않았다며국민의당공명선거추진단(추진단)수석부단장이었던김성호전의원과부단장이었던김인원변호사를불구속기소하며수사를마무리했다. 국민의당의대선후보였던안철수전대표도회의에참석해대국민사과문발표에함께했다. 안전대표는지난12일제보조작사건의사과기자회견이후19일만에처음은공식석상에모습을드러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이웃간 소통의 계기가 되고 공동체 문화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담장허물기 시민운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사업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 일조하며 지난 21년 동안 이어온 대구시의 ‘담장허물기 시민운동 사업’은 대구의 특화된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이미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하남시, 부천시, 창원시 등 수 많은 행정기관과 서울경실련, 전남경실련 등 시민단체에서도 벤치마킹 해갈 정도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동안의 담장허물기 사업 추진실적을 보면, 올해 상반기 총 14개소를 포함하여 관공서 125개소, 주택‧아파트 499개소, 상업시설 76개소, 보육‧복지‧종교시설 121개소, 공공의료시설 24개소, 학교 50개소, 기업체 17개소, 기타 7개소 등 총 919개소, 31.7km의 담장을 허물고 367,084㎡의 가로공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이웃 간 소통은 물론 마을공동체 문화형성, 대도심의 녹지환경 조성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으며, 해마다 시민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2017년 하반기 담장허물기 시민운동 사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이하 코주빅)가 만드는 세계 음악가들의 관악 리듬에 빠져 볼 기회가 성남시청에 마련된다. 코주빅은 오는 8월 6일 오후 2시~7시 시청 온누리, 로비, 야외 광장 너른못 등에서 ‘제6회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을 연다. 코주빅 단원을 포함한 성남지역 초·중·고등학생 100명과 독일 팀 20명, 캐나다 팀 30명, 마카오 팀 60명 등 국내외 210여 명의 청소년 연주자들이 페스티벌 연합오케스트라를 꾸려 음악 무대를 꾸민다. 율리우스 푸칙의 플로렌티너 행진곡, 존 필립 수자의 행진곡 등을 트럼펫, 트롬본, 색소폰, 호른, 튜바, 플롯 등 관악기 합주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코주빅과 A.M 타악기 앙상블, 추계예술대학교 윈드오케스트라, 호원대학교 재즈 빅밴드, 마카오필하모닉 윈드오케스트라, 독일의 피닉스 파운데이션, 캐나다의 더 노스타 옵티미스트 알룸니 밴드 공연도 열린다. 강남스타일, YMCA, 하와이 파이브 오 등 귀에 익숙한 곡들과 관악의 울림을 성남시청 안팎에 전한다. 빅밴드와 드럼 분야 세계 권위자인 독일의 프랭크 리췌 씨와 일본의 오쿠다 히데히토미 씨의 마스터 클래스도
“강원도에 가면 찰옥수수도 있고, 한우도 있고, 감자도 있고~” 여름휴가를 강원도로 간다면 강원도 특산물은 꼭 먹어봐야죠! 평창올림픽도 구경하고, 향토 농특산물로 건강도 챙기세요.
휴가 가는 길, 고속도로에서 출출하실 때 참고하시라고 휴게소 인기 맛지도를 준비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가 선정한 ‘2016년 고속도로 대표음식 TOP 10’ 중 가장 인기 있는 ‘휴게소별미’는 무엇인지인포그래픽으로 확인해볼까요?
(한국방송/김근해 기자)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양식, 송미호)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17년 기획사업으로 실시 중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공모’에 안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적극 나선 결과, 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주시는 이번에 확보한 500만원을 안강읍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지원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안강읍협의체와 26일 간담회를 실시하고 안강읍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긴급지원 및 집수리 사업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해 즉각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정태룡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 복지의 주체는 지역 주민들로써, 이웃을 살피고 돌보며 지역의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복지모델로 생각한다.”라며, “협의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시책들을 마련하고 행정과 힘을 합쳐 시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구심체 역할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民)과 관(官)이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협력 기구로서, 복지·보건·의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경산고용복지플러센터 4층 프로그램1실에서 ‘직업상담사’에 대한 직업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2017년 구직자 및 취업자를 위한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직업현장 사례를 실질적으로 공유하고 구체적인 직업정보를 습득하여 해당 직종에 대한 이해를 도와서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으로 한 발짝 다가가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직업상담사”는 구직자들에게 적성, 흥미검사 등을 실시하여 가장 적합한 직업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로, 요즘같이 구직난이 계속되는 시기에 직업교육도 시켜주고 일자리도 알선하는 직업상담사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17 한국직업전망”에서 <향후10년간의 직업별 고용전망결과>에 따르면 “직업상담사와 취업알선원”의 인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직업상담사 이해 및 취업전략” 이라는 주제로 미래인재개발원 외래교수 황미옥 강사의 직업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전화(☏053-667-6876~6882) 또는 직접 방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의 확립과 거래의 안전 및 편리성을 위해 도내 최초로 등록된 중개업소의 개업공인중개사 전원의 사진을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8월부터 부동산 전자계약 제도를 시행한다. 부동산거래의 책임성 확보를 위해 관내 등록된 중개사무소 대표자 175명의 100% 동의를 받아 국가공간정보포털(http://www.nsdi.go.kr)에 대표자 이름과 사진, 상호, 소재지, 전화번호까지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다. 이를 통해 중개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공인중개사를 직접 확인하고 중개시 대표자의 신분을 재차 확인함으로써 부동산거래 피해 방지와 무등록자의 중개 행위가 근절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영천시 개업공인중개사 70여명은 지난 31일 경산시 시민회관에서 경산시, 청도군과 함께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8월부터 시행되는 국토교통부 주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특별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전자계약의 특징 및 전자계약시스템의 사용방법 등의 교육과 전자계약시스템 사용을 위한 현지 가입신청, 인증서 신청서류 접수순으로 진행되었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은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종이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