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7월 29일(토), 30일(일) 양일간 가창 스파밸리 워터파크에서 물놀이장 이용시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캠프는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놀이 중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사고 발생시 빠른 대처로 자기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홍보 문구가 새겨진 투명볼을 배부하며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안전체험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실습, 구명조끼 착용법, 골절 및 상처 응급처치법, 올바른 손씻기, 물소화기 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몸으로 익히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 실습> <물 소화기 체험> 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물놀이 안전체험 캠프를 통해 시민들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가정이나 학교 등 일상생활
(진주/박진상기자) 진주시 농업경영인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제24회 진주시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대회가 지난 28일 오전 11시 문산읍 소재 진주스포츠파크 야외 광장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회장 강정회) 주최로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업경영인회가 진주농업을 선도하고 선진농업으로 나아가는데 큰 역할을 해온 점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신선농산물수출 제1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농업기술을 향상시켜 나가 달라”고 당부하고 “지역 특화 농산물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등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정회 한국농업경영인 진주시연합회장은 “이번 가족한마음대회는 농업경영인 으로서의 자부심과 영농의지를 드높이는 한편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행상시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지역발전과 농업인들이 부농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농업경영인회가 앞장서자”며 농업경영인회의 역할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지역사회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산면 정대용 씨 등 우수회원 6명이 진주시장 감사패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환자에게 공항과 의료기관 간의 입․출국 픽업 서비스(이송, 통역 등)를 제공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8월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로 기존의 의료기관과 에이전시에서 수행하던 외국인 환자 이송업무를 다양한 통역을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을 겸비한 이송업체가 대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내의 코디네이터는 환자 진료 케어에 집중할 수 있고, 보다 전문화된 이송업체가 픽업 서비스를 실시해 외국인환자 이용 편리성의 극대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공항에서 영접(피켓서비스)뿐만 아니라, 환전, 휴대폰 로밍 안내 등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통역 코디네이터가 의료기관까지 동승하여 인천의료 관광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참기기업 모집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일(화)에 공고되며, 8월 4일(금) 서류접수(방문) 후 8월 7일(월)에 5개 이내로 최종업체를 선발해 8월말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판순 시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외국인환자 유치가 등록된 48개 의료기관
(진주/박진상기자) 진주시가 얼마 남지 않은 진주 10월 축제의 체계적인 홍보 고민에 빠졌다. 그동안 크고 작은 시정소식을 시민들에게 알리던 시정소식지 ‘촉석루’(이하 촉석루)가 시의회의 일방적인 예산 전액 삭감으로 발행이 중단되면서 진주시가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는데 애를 먹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정작 ‘촉석루’예산 전액 삭감의 당사자인 시의회는 아무런 대책도 없이 소 닭쳐다보듯 하고 있어 과연 이들이 시민들을 대표하는 시의원들인지 의구심을 낳게 하고 있다. ▲ 시의회, 전액 예산 삭감… 시부 중 유일하게 ‘시정소식지’ 없어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시의회의 당초 예산 심의과정에서 일부 시의원이 ‘촉석루’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지 않은 것에 불만을 품고 일방적으로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올 1월부터 ‘촉석루’발행이 전면 중단되었다. 시의회의 일방적인 예산 전액 삭감으로 시정소식지 발행이 중단된 지방자치체단체는 전국 시부 중 진주시가 유일하다. ‘촉석루’는 2011년 관련 조례 제정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시정소식 뿐 만 아니라 의회소식, 유관 기관소식, 경제, 생활, 문화 정보 등 다양한 소식을 담아 시민들에게 전달되면서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기계, 전자, 조선, 자동차 등 국내 8개 주력 제조업종과 건설 및 금융보험업에 대한 `17년 하반기 일자리 전망(고용보험 피보험자, 사업체노동력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을 발표했다.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대비 기계.반도체.건설 업종은 일자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전자.철강.자동차.디스플레이 업종은 지난해 하반기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섬유.금융보험 업종은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며, 조선 업종은 일자리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은 업종별 일자리 전망이다. <1> 기계 : 증가 하반기 보호무역주의 강화, 건설 기계 분야의 신규 수주 규모 감소, 기계 시장의 경쟁심화 등 기계 업종 고용 증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이 존재하나, 미국, 신흥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 등으로 인한 대외 설비투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용은 전년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하반기 고용 규모는 전년동기 대비 1.8%(13천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조선 : 크게 감소 세계경기둔화, 선박공급과잉, 유가약세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오는 8월 1일 인천대공원 관모산 자락 산림치유센터 주변에 계곡형 개울 숲을 개장한다.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으로 여름철 부족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추가로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계곡형 물놀이장 시설은 연장 120m로서 계류 중간 중간에 발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며, 하류 지점에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신나고 재미있는 물놀이공간도 마련돼 있다. 오는 9월까지 운영되는 물놀이장의 이용시간은 오전 10:00 ~ 17:00까지로 공휴일에도 이용가능하다. 단, 우천시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무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에어콘, 선풍기에서 벗어나 시원한 자연바람 맞으며 숲속의 계곡 물놀이 까지 즐길 수 있는 가까운 인천대공원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한상희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진행하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100’과 ‘글로벌 푸드페스티벌’을 소개했다. 먼저’푸드트럭100’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프로그램으로 7월 30일(일)부터 8월 20일(일)까지 매주 일요일(8.13 제외)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진행되며 도심에서 특별한 즐길거리를 찾는 연인, 가족 단위 피서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푸드트럭100’은 현재 인기리에 운영 중인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푸드트럭 25대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신규 트럭 25대가 참여한다. 맛과 위생을 검증받은 50대의 푸드트럭이 반포 한강공원에 모여 맛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 예술가들의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는 트럭도 함께 마련되어, 각양각색의 음식을 맛보고 세상에 하나뿐인 핸드메이드 상품을 구경하며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올해에는 카드 및 현금 결제가 가능해져 더욱 쉽게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우천 시 취소될 수 있으며 관련 문의 및 안내사항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단 3일간 8월 13일(일)~15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도로명주소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보행자용 도로명 안내시설을 확충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한 도로명 안내시설은 이면도로와 골목길 등에 도로명판이 아직 부족해 군민들이 길 찾기에 많은 불편이 있어 도로명판을 추가로 설치해 보행자의 편익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보행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으며 예산읍과 삽교읍, 덕산면의 관내 주요 도로 100개소를 중심으로 도로명판 221개를 설치했다. 도로명 안내시설 확충으로 보행자를 위한 위치 찾기의 간편화 및 선진화를 도모하고 보행자들이 좁은 골목길에서도 쉽게 도로명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 보행자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도로명 안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규칙 및 지침에 맞도록 설치 여부 감독을 철저히 하는 등 군민은 물론 예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맛집과 볼거리 등을 쉽게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해 관광예산 건설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 안내시설 확충으로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명 안내시설을 확대 설치해 군민들에
(김포/김국현기자) 유도(留島) 등 한강하구 중립지대 대한 남북공동 생태·물길조사 추진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27일 오후 유영록 시장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김광호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이 같은 계획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유네스코회관에서 열린 면담에서 유 시장은 "파주부터 고성까지는 비무장지대이지만 김포와 강화 앞바다까지는 정전협정문에도 나와 있듯이 선박의 항행이 가능한 중립지대"라면서 "분단 이후 한 번도 조사를 못한 이곳의 유일한 섬 유도를 남북한 학자와 전문가들이 조사를 위해 협력하면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에 한강하구 공동생태조사를 제안하기 위해 2015년부터 통일부, 국방부, 유엔사령부와 협의해 왔으나 지난해 초 남북관계 경색으로 일시 중단됐다"면서 "당장의 남북관계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모두가 비군사적, 비정치적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사무총장은 "유네스코는 비군사적, 비정치적 교육, 과학, 문화 국제교류 전문기관으로 좋은 채널이 될 수 있다"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본부 사무총장 후보자들에게 남북관계의 역할에 유념해달
(한국방송/방진호기자) 지리산 노고단에 여름 야생화가 활짝 폈다. 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달 말부터 한달 동안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정상부 일대에 여름 야생화 20여종이만개한다고 31일 밝혔다. 날개하늘나리. 현재 지리산 노고단에는꽃이 하늘을 향해 피고 붉은색 꽃잎이 날개를 단 것처럼 보여 이름 붙여진 날개하늘나리를포함, 지리산에서 최초로 발견된 우리나라 고유종 지리터리풀의 개화가 한창이다. 특히, 날개하늘나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백합과 식물 중 유일하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이 밖에도 여름철 노고단을 찾으면 원추리, 지리터리풀, 일월비비추, 큰까치수염, 노루오줌, 흰제비난 등 20여종의 야생화를 볼 수 있다. 원추리. 노고단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아고산대 초원 지대로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많아 키 큰 나무가 잘 자랄 수 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지형적 특성상 바위보다는 흙이 많아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가 계절마다 피어나는 곳이다. 1990년대 초까지만 하더라도 노고단은무분별한 야영과 취사행위 등으로심각한 훼손 상태였으나 지속적으로 훼손지를 복원하고 특별보호구역 지정·관리 및 탐방예약제를 시행해 예전 모습을 되찾아가고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정부는 7월 31일(월) 오전 8:20, 기획재정부 이찬우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개최하여, * 참석기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북한 미사일 발사*(7.28일)가 금융시장·실물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였음 * 28일(금) 오후 11:41분 북한은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 29일(토)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7.4일보다 더욱 고도화된 ICBM급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발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원/달러 NDF 환율(미국시간 7.28일)은 장중 1,125.8원까지 상승하였으나 이후 하락하며 전일종가대비 2.4원 상승한 1,124.5원으로 마감하였음 CDS 프리미엄도 소폭 상승하였으나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금융시장 등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 원/달러 환율 : (7.28일 종가) 1,122.1원 → (7.29일 뉴욕 NDF 종가) 1,124.5 (+2.4원)CDS 프리미엄(bp) : (7.28일) 55 → (7.29일) 57 (+2bp) 과거 核실험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문화재청은 31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발령하였다. ▶ 과장급 전보 ㅇ 문화재활용국 국제협력과장 부이사관 김동영(金東永) ㅇ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서기관 문영철(文英哲)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