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위원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CYS-Net)」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회의를 개최했다. ‘CYS-Net 통합위원회’는 김포시 부시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육성재단 등 청소년 교육·복지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지역사회기관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위원회에서는 올해 추진사항 및 하반기 운영계획과 내년도 신규 사업을 공유했다.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이 학업 중단없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 운영’, 학교 밖 청소년의 직무능력 향상과 적응을 돕는 ‘학교 밖 청소년 직업훈련 지원 사업’ 등의 우수사례 보고에 이어, 2018년도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청소년 강력범죄와 청소년법 개정 등에 관한 논의 결과 중요한 것은 ‘청소년은 처벌이 아닌 우리가 힘을 합쳐 보호해야하는 대상’이라는 점에 의견을 모아 청소년 범죄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 까지 치매보듬마을(각북면 지슬2리) 경로당 진입로 담장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청도군 각북면 지슬2리 마을에 올해부터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벽화 그리기는 치매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마을 외부환경 개선작업의 일환으로 지슬2리 마을 이미지에 맞는 시안을 선정하여 마을 주민 40명과 치매선도대학으로 활동 중인 영남외국어대학생 20명, 우리마을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 10명 등 많은 이들의 노력과 정성을 통해 완성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치매보듬마을 벽화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치매 걱정 없는 치매친화공동체 조성을 위하여 사업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는 늘어나는 구급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노후 구급차 4개를 신규 구급차량으로 교체 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구급차량은 중앙‧하양‧진량119안전센터, 청도119구조구급센터 에 각각 1대씩 배치되어 운용 된다. 이번에 배치된 구급차량은 기존 빨간색에서 형광색으로 디자인을 변경해 구급차의 가시성을 높였으며 구급대원의 안전과 시민의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을 유도하는 목적이 있다. 경산소방서는 작년 한해 총 10,664건, 11,029명의 환자를 이송하였으며 경북도내에서 출동건수가 많은 소방서 중 한 곳이다. 김학태 경산소방서장은 “최신형 구급차량 배치로 경산시민에게 전문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이 양질의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자금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2017년 4/4분기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13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지원 한도액은 업체당 3억원이내로 대출금리 중 1.5%의 이자를 김포시가 보전하며, 관내 7개 은행지점(신한·하나·한국스탠다드차타드·우리· IBK기업· KB국민·NH농협)을 통해 금융 기관별·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대출을 받으면 된다. 접수기간은 2017. 10. 10 ~ 10. 25으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에 접수받으며, 평가를 거쳐 11. 8 전후 지원 결정 통보된다. 또한,『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관련 인·허가 등을 필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5천만원 한도내에서 지원되고 있는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도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시지부에서 자금 소진시까지 수시 접수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기업지원과(031-980-2283)나 농협은행 김포시지부(031-980-0536),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031-997-1278)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는 29일 추석명절 등 긴 연휴를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김종연 센터장 외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직원은 고령의 참전유공자의 댁을 방문해 쌀,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국가에 헌신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렸다. 김종연 센터장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특히 고령의 유공자들에 대한 지원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 및 직원들과 함께 하여 지역의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충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추석을 앞둔 29일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두 곳을 위문했다. 김 장관은 먼저 만 65세 이상의 치매여성어르신 22명이 생활하고 있는 치매노인요양센터 ‘성심의 집’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전영미 원장(짓다 수녀)으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요양원 운영시설을 꼼꼼히 돌아본 뒤, 봉사자들과 함께 치매 어르신 재활프로그램(원예치료)을 도왔다. 이어, 김 장관은 아동양육시설 ‘시온원’을 찾아 원생들을 격려했다. 시온원은 1953년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가정이 해체되었거나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아 정상적인 양육이 어려워 보호가 필요한 31명의 아동(영유아, 초·중·고등학생 등)이 생활하고 있다. 김 장관은 아이들이 시설 내 마련된 잔디정원에서 바비큐 파티를 열길 희망한다는 김성숙 원장의 말을 듣고, 야외용 바비큐 그릴을 선물했다. 행정안전부는 ‘이웃사랑 실천, 나눔문화 확산, 따뜻한 행정구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적인 나눔·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심보균 행안부차관이 ‘성우회(노인양로시설)’를 위문하고 류희인 재난안전관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통일부는 29일 지속적인 대북 인도적 지원 추진 등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2017년도 집행계획을 국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인권법은 통일부 장관이 3년마다 수립하는 북한인권증진기본계획에 따라서 매년 북한인권증진 집행계획을 국회가 추천한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수립해 국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올해 4월 제1차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올해 중에 이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집행계획 수립을 추진해 왔다”면서 “정부로서는 북한인권법상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했으며 북한인권정책협의회,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 등을 거쳐서 오늘 2017 북한인권증진 집행계획을 수립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북한인권재단 출범 지원과 관련해서는 “오늘 북한인권증진 집행계획이 처음으로 수립 확정이 됐고 국회에 보고를 했다”며 “통일부는 북한인권재단을 조속히 출범시킨다는 입장을 지속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도 국회 이사 추천을 다시 요청한 바 있으며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서 가급적 빠른 시기에 북한인권재단이 출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지난해 6. 30일 통진읍, 김포본동, 장기본동 등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한데 이어 올 6월 기본형 2개소와 권역형 4개소로 개편하고 최근 풍무동, 장기동까지 맞춤형복지팀을 추가로 설치해 본격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市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위해 각 읍면동 별로 맞춤형 복지차량 1대씩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8월 한국지엠의 스파크 가솔린 차량을 통진읍 등 5개 읍면에 보급한데 이어 이번 9월에는 르노삼성의 SM3 전기차를 납품받아 김포본동 등 6개 동지역에 보급을 완료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추가 승인된 고촌읍과 풍무동은 2회 추경에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조달구매 계약을 통해 오는 11월 중 납품할 예정이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일 관내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가구 특성에 맞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자원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공적급여 뿐만 아니라 민간자원과의 연계로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힘써 나가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읍면동 맞춤형 복지허브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2017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가격을 오는 9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열람대상 개별주택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사이에 신축 또는 변경된 주택으로 지난해 281호 보다 13.5%가 감소한 243호이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와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세정과를 방문해도 가능하다. 또한,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하여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주택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9월 29일 부터 10월 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김포시청 세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산정의 적정성 및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검토하여 관련 절차에 따라 11월 28일에 조정·공시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하는 김포시 공동주택 공시대상은 7,479호로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은 한국감정원 일산지사에 직접 또는 팩스(031-925-6348)로 제출하면 된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주민만족도 조사 및 전화친절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민원행정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 및 요구사항을 반영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쉽게 다가가는 민원업무를 만들어 고객 감동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주민만족도 조사 및 공무원 전화친절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만족도 조사는 민원고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하여 전문성, 적극성, 공정성, 전반적 만족도 등 10개 항목을 전화설문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속 직원들의 전화응대 서비스 정도를 맞이단계, 응대단계, 종료단계, 전반적 만족도의 단계별 평가를 종합하여 조사하는 전화친절도 조사도 상·하반기 2회 진행된다. 매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진사항에 대한 집중적인 고객만족 교육 및 전화응대 친절 코칭 교육을 실시하여 미흡분야에 대해 보완하고 개선함으로써 주민만족도의 경우 2015년 87.5점, 2016년 90.4점으로 상승하였으며, 전화친절도 조사의 경우 2015년 86.4점, 2016년 89.3점, 2017년 상반기 90.0점으로 상승했다. 앞으로 군은 신속한 민원업무 처리를 넘어 적극적인 업무처리 자세와 친절한 민원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25일, 26일, 28일 3일간 김포아트홀에서 난민 청소년의 진로‧성장 등의 주제를 다룬 영화상영과 강연으로 구성된 “2017 DMZ국제다큐영화제 in 김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Docs for EDU”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써 관내 학생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마드의 머리카락’, ‘꿈꾸는 인스타’, ‘슈퍼스타 메르나’, ‘체’, ‘그녀에게 고백하는 법’ 총 5편의 상영작과 백승기 영화감독, 박경주 민주주의연구소 연구활동가, 조진화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또한, 28일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유영록 김포시장이 지역의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과 분단된 현실 속 김포의 역할과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프로그램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에 위치한 DMZ와 다큐멘터리가 만난다는 의미 아래 2009년 1회 영화제를 시작으로 ‘평화, 소통, 생명’의 가치를 전하는 다큐멘터리 축제로써 2016년부터 김포시가 동반 주관 및 참여하여 올해 2회째로 개최하였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방문객에게도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도록
[부산/문종덕기자] 한·중·일·필리핀 4개국의 총 14개 대학 창업지도 교수와 창업동아리 학생 150여명이 창업 아이디어와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글로벌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부산의 동명대 등지에서 마련된다.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국내 총 10개 대학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대학과 중국 황희대학과 정주대학, 정주재세금융학원, 필리핀 센트럴필리핀대(CPU), CIT-Japan(큐슈지역연합팀) 등 150여명을 CENTAP(센텀시티), 동명대 창조교육다목적홀(동명관2층) 등지에 초청해 ‘제3회 글로벌커넥트워크숍-학생창업 글로벌컨퍼런스및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명대와 경남대 동서대 동신대 동아대 부경대 울산대 인제대 창원대 한국해양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기업가정신 교육 및 창업 트렌드 공유, 대학생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창업역량 강화, 창업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이다. 워크숍에서는 대학별 창업 교육 현황 소개, 창업 동아리의 아이템 발표,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기업가정신재단 특강과 함께 대학생들이 즉석에서 팀을 구성해 신규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서 창업 기획 및 마케팅에 이르는 성공 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