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8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을 방문하여 근로자를 격려하고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경산시 진량읍 소재 ㈜은석철강(대표 송병관)은 2008년 설립된 강판·냉연철판 1차 철강 제조업체로 2016년에 2공장을 준공하였으며 현대제철, 현대 하이스코 공식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있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다. 이번 산업 현장 방문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은 송병관 대표로부터 철강 전문 기업의 글로벌 전망 및 회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조 라인 등 공장을 견학했다. 특히 회사 근로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출·퇴근 및 근로 조건 등 ‘일하기 좋은 환경’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근로자 및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중소기업은 지역 경제 발전의 버팀목이 되어 왔다”며, “경산시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우수 중소기업 지원 사업, △강소기업 육성 기반 구축 사업 등 각종 기
[서울/한상희기자] 추석 연휴 서울의 핫플레이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들러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트렌디한 먹거리를 즐겨보자. 추석 연휴 기간동안 DDP 배움터 전시들의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먼저 추석 연휴 기간 동안(9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전시가 무료 개방 되고 ‘훈민정음·난중일기 전’은 한글날 당일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11월 5일까지 DDP 배움터 B2층 ‘디자인전시관’과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동시 개최되며,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10월 2일, 9일)과 추석 당일(10월 4일)에만 쉰다.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의 또 다른 전시 장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주말마다(9월 30일, 10월 1일, 7일, 8일) 야외 마당에서 ‘가야금 앙상블’, ‘아프리카 타악기 연주’, ‘바리톤 듀오’ 등 다양한 무료공연(※ 공연시간은 붙임1. 포스터 참조)도 마련 되어 있다. DDP 배움터 2층 ‘디자인박물관’에서 10월 12일(목)까지 열리는 ‘훈민정음· 난중일기 전’은 간송미술관이 보유하고 있는 훈민정음 해례본과 함께 한글,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8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에서 중국, 베트남, 태국, 대만 등 결혼이민여성 30여 명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 빚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소장 이승기)가 지원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가위를 앞두고 한국 명절과 문화에 익숙하지 않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여성들은 저마다 개성 있는 모양의 송편을 만들어 보고, 완성된 송편을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하여 풍성한 나눔의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다. 최영조시장은송편 빚기 체험행사에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결혼이민여성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과 풍습에 대하여 얘기하여 한국을 알아가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26세, 진량읍)씨는 “한국의 추석 명절 음식인 송편을 처음 만들어 익숙하지 않았지만 재미있었다.”며 “내가 만든 송편을 남편, 시부모님과 함께 먹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시민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인천공감복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의 결연가정을 9월 29일(금) 방문하여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했다. 이날 방문시에는 결연가정의 후원자도 함께 했다. 후원자는 “같은 동네에서 거주하는 결연가정의 어르신 내외가 장애가 심하고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찬값이라도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던 중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을 알게 되어 후원하게 됐다”면서, “작은 관심을 실천으로 큰 사랑을 나누게 되어 뿌듯하다며 지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3천가정 사랑언약사업」은 지역주민, 기업, 종교단체 등의 후원자가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자매결연을 맺어 월 3만원 이상의 현금·물품 등을 정기적으로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8월말까지 2,522가정 결연(결연목표 3,000가정의 84%)되었으며 결연으로 인한 후원금은 90,792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명절이나 연말연시 등 특정시기에 일시적 관심보다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지원 관계유지를 위해 자매 결연을 맺어 온정을 나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는 추석 연휴에 진드기매개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질환, 해외여행에 따른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말라리아 등의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성묘나 농작업 시 긴 옷 입기, 돗자리 사용,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즉시 목욕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 세균·바이러스에 감염된 물, 음식으로 인한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 발생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조리기구 소독하여 사용하기 등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으로 여행 시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주의를 위하여 임신부는 해당 국가로의 여행 연기를 권고하며, 일반 여행객은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입거나 모기기피제 등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감염병이 의심되거나 질병정보가 궁금할 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걸포사거리에서 김포한강로를 잇는 시도1호선 도로를 마무리하고 29일 오전6시 완전 개통했다. 시도1호선은 왕복4차선으로 2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년 10개월만에 완공되었다. 시도1호선 구간에는 태장로(48호선 우회국도)를 연결하는 북변교차로 진출입로 4개소와 김포한강로를 연결하는 진출입로 1개소가 설치되었으며, 원심도심과 한강신도시 및 서울방향으로의 진출입 불편요인이 상당부분 개선될 전망이며 특히, 김포한강로에서 태장로를 거쳐 일산대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출퇴근시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검은다리사거리 부근의 교통정체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고촌도시계획도로(중로2-3호선)와 하성도시계획도로(대로3-1호선)도 추석명절 전 공사일정을 서둘러 29일 개통했다. 김포시 안전건설국장(노순호)은 도로공사로 통행 불편에도 협조하여주신 시민들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여 교통 중심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내년 사업지구인 과전지구와 충효지구, 안천1,2지구에 대해 지난 28일 드론을 활용해 사업지구의 항공촬영을 마치고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는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확한 토지이용현황 파악과 더불어 필지 경계파악 및 경계조정에 편의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영천시 중심 시가지인 과전지구를 비롯해 금년보다 3개 사업지구를 더 선정해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월부터 해당지역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간 사용한 종이지적도의 훼손․마모 등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영천시 지적재조사 사업대상은 314개지구 41,545천㎡으로 시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지적재조사 측량비 16억원을 국비로 확보해 지난 2012년부터 임고면 선원지구를 시작으로 덕연지구까지 1,280천㎡의 사업을 완료해 해묵은 경계분쟁
[부산/문종덕기자] 아시아No.1한류축제인'2017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2017BusanOne-AsiaFestival,BOF)에국군장병들이초대된다. 부산시는아시아최대K-팝공연이펼쳐질2017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개막공연에국토방위에노고가많은국군장병들을위로하고자무료로초대한다. 개막공연은10월22일(일)저녁6시,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시작되며육‧해‧공군각150여명등국군장병500명이초대된다. 부산은육군향토사단은물론이고해군작전사령부와,김해공항의공군부대까지있어국군의날을맞이하여장병들에게좋은선물이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행사기간내교통및질서정리를담당하는경찰청소속의의무경찰에대해서는5일간개최되는한류스타팬미팅에초대할계획이다. 또한부산에서근무하는외국인근로자100명도개막공연에초대된다.평소문화소외계층으로분류되는동남아시아출신의외국인근로자들을대상으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협조를얻어K-팝에관심이많은참가신청자를받을계획이다. 한편,BOF의개막공연에는워너원,GOT7,SF9,모모랜드,에이핑크,아스트로,B.A.P,뉴이스트W,iKON,젝스키스,블랙핑크,여자친구등이출연한다. (인터넷홈페이지:http://bof.or.kr)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29일 오후 3시 도청에서 정의당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와 여영국 경남도당 위원장 등 도당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경남도에서는 한경호 도지사권한대행과 실국본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도는 항공MRO 사업 유치,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김해신공항 후속대책,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 등의 도정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2018년도 국고예산 확보대상 사업인 ▲제2안민터널 건설 ▲창원 다목적 체육관 건립 ▲거제자연생태테마파크 조성 ▲고성 당항만 둘레길 탐방로 조성 ▲나노금형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LNG 벙커링 핵심기자재지원 기반구축 ▲웅상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사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통영 고성 소각시설 광역화 ▲거제~마산(국도 5호선) 건설 ▲함양~울산 고속국도 건설 ▲양산 도시철도 건설 ▲섬진강 문화예술 회랑지대 조성 ▲영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에 대한 국고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에서 풀어나갈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지역 정치권과의 소통과 협력
[경남/진승백기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29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원경찰, 식당조리원, 사회복무요원 등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이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한 권한대행은 평소 청내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이들과 개선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했다.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현장근무자들은 직무교육 요청, 근무환경 개선, 사회복무요원 포상휴가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한 대행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는 여러분들이 도민의 가장 큰 봉사자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를 만들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현장근로자들은 형식적인 명절 격려금 전달이 아니라,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에 모두들 환영하는 분위기였으며, 각자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였다. 한편, 한 권한대행은 119종합방재센터도 방문하여 연휴기간에도 근무하는 상황실 직원들을 격려하며, “도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지난 28일 시민의 날을 맞이해 500여 명의 시민을 초청하여 시청 늠내홀에서 <시 승격 제29주년 기념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모두가 시민대상’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기존의 시상식과 다르게 연말 시상식 콘셉트로 작년 수상자가 올해 수상자를 소개, 발표하고 레드카펫과 포토존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을 준비했다. 기념식은 속초시에서 문화두레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한 4인조 R&B 그룹 두두몽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가 만든 시흥」이라는 주제의 샌드아트 영상, 시민대상 시상식, 마지막으로는 시흥시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가 되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시흥 시민”이며, “인구 9만으로 시작한 시흥이 29년이 흐른 지금 인구 43만의 수도권 중견도시로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이는 바로 많은 시민이 자신의 이익보다 이웃과 공동체, 도시의 발전을 위해 희생해 주신 덕분”이라고 말하면서 “시정의 주인은 시민”이고, “시정의 주인으로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참여를 부탁”하였다. 많
[대구/김진희기자] 대한민국 최대 독립유공자 집단묘역인 신암선열공원의 국립묘지 승격을 위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우리 대구는 명실상부한 호국보훈의 도시로 위상이 높아지게 되었다. 이 법률안은 대구지역 국회의원인 정태옥의원 외 28명과 대구시가 신암선열공원 국립묘지 지정을 통한 성역화 등 위상 제고는 물론 합리적 예우 및 안정적인 관리․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신암선열공원은 대구 동구 신암동 산27-1번지 일대 36,800㎡의 규모로 독립유공자 52분(건국훈장 독립장 1명, 애국장 11명, 애족장 34명, 대통령표창 2명, 서훈 미취득 4명)이 안장되어있는 대한민국 최대 독립유공자 집단묘역이다. 이 묘역은 1955년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 산재해 있던 것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1986년부터 1987년까지 성역화를 위한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2011년에는 재정비 공사를 실시하여 정문조형물 설치, 광장 바닥교체, 단충사 내․외부 정비, 묘역비와 공적비를 설치하였으며, 금년에는 노후화된 시설물을 적시성 있게 재정비하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항일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