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김근해기자] 10월은 독도의 달이다. 독도를 관할하는 자치단체인 경상북도는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대응해 2005년 7월 ‘경상북도 독도의 달 조례’를 제정했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 황제가 칙령 제41호로 울릉도·독도를 울도군으로승격시킨 것을 기념해 10월을 ‘독도의 달’로 정했다. 이후 해마다 10월이면 다양한 독도관련 행사를 열어 우리 땅 독도 지키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경북도는 올해 전 세계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광고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외 독도 홍보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또 일본의 망언에는 즉각 기자회견, 성명서 발표 등을 통해 강력 규탄했다. ‘독도는 국민들의 마음속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는 판단 아래 독도에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다는 것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준 경북도의 활약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국내외 독도 홍보활동 강화 경북도는 올해 ‘2017년 독도 홍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전 세계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홍보 강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독도홍보 등이 주요내용이다. 도는 경북해외자문위원들에게 경북 독도 뉴스레터
[경남/진승백기자]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일 초혼점등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5일간 진주성과 진주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가 시기적으로 추석 연휴와 맞물려 있어, ‘한국의 세시풍속’이라는 주제로 추석, 설날, 단오 등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와 풍습을 등(燈)으로 즐길 수 있다. 축제의 등(燈)과 프로그램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남강과 진주성 일원을 화려하게 수놓을 7만여 개의 유등과 함께 진주성과 남강, 촉석루 등을 배경으로 한 최첨단 영상콘텐츠(미디어 파사드)가 처음으로 도입되어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세계로 뻗어가는 축제의 명성을 살려 초대형 등(燈)으로 만나는 유등시리즈 그 첫 번째 작품으로 올해에는 초대형 에펠탑을 선보인다. 진주의 힘찬 도약을 상징하는 4령등(용‧봉황‧거북‧기린)과 하늘위 풍등과 같이 보다 특별하고 새로운 등(燈)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저마다의 간절한 사연과 바램을 품은 소망등 달기와 유등띄우기, 시원한 강바람을 쏘이며 보다 가까이에서 유등을 만나는 유람선 관람체험, 유등만큼 화려한 수상 불꽃놀이, 소원성취 나무등 체험, 트릭아트 체험, 사랑의 자물쇠 체험 등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대구/김진희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 등 시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당일(10.4) 상황실장을 맡아 시정을 챙길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오후(14:00)에는 추석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철저한 상황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삼덕119안전센터, 수성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상황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이어 긴급범죄 등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시민접점 기관인 동덕지구대를 방문해 추석연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신고처리시스템 및 사건사고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권영진 시장은 현장 및 상황근무자에게 “지역 구석구석에 산재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위험요소들을 철저히 대비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은 물론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시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 중 교통, 안전, 비상방역, 환경 등 분야별 특별대책반(18개분야 604명, 1일 65명)을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8일 조치원청사에서 이춘희 시장과 자원봉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명예의 전당’제막식을 가졌다.이날 제막식은 ‘명예의 전당’헌액을 증명하는 인증서 전달, 인증패 헌액등으로 헌액 대상자의 공적을 기리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원봉사자의 축제의 장이 됐다. ‘명예의 전당’은 세종2기 100대 공약사항인 자원봉사 은퇴은행의 일환으로 5,000시간 이상 봉사활동 실시자 중 공적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올해는 36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온 이용봉사단‘사랑의 가위손’윤은순 단장이 세종시 제1호로 헌액됐다. 2012년 세종시 출범한 세종시 자원봉사자 등록현황을 보면 2012년 세종시 출범 당시 1만3,000여명(12월말 기준)에서 2017년 8월말 현재 4만2,000여명으로 2만9,000여명이 증가하였으며, 향후 3년 이내 7만여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에 따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자원봉사 은퇴은행’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봄서비스(5명), 간병서비스(1명)를 제공하고 있으며,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자의 연령제한을 폐지하여 명예의 전당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전북/이두환기자] 전북혁신도시 악취모니터단 요원들이 9. 28일, 추석을 맞이하여 전북도 및 전주시‧완주군 공무원과 함께 기지제 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전북도는 악취모니터 요원 20명이 도, 전주시, 완주군 관계자와 함께 혁신도시의 명소인 기지제를 찾아 깨끗 한 자연생태 저수지 보전과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거주민 20명으로 구성된 악취모니터단은 혁신도시 지역에 거주하면서 지역에 악취 영향이 미치 는 시기 및 강도에 대한 사항을 스마트폰 밴드에 입력, 행정기관에 정보를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악취모니터 요원 대표 최희수씨는 “혁신도시 악취저감을 위해 전북도, 전주시, 김제시, 완주군이 협력하 여 악취가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 며 “우리 모니터 요원들도 혁신도시의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는 취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것으로 기지제가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환경 조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혁신도시 악취, 전년도(‘16년) 대비 악취 감소 한편, 전북도는 악취모니터단 데이터 분석결과 전년도(16년) 대비 모니터요원 전원이 무취라고 응답한 일수는 증가하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8일부터 2일간 군청 광장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추석 명절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직원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되며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을 홍보하고,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출근 시간에 맞춰 ‘뿌리내린 청렴의식, 신뢰받는 예산군청’과 같이 다양한 청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공무원행동강령 등 준수해야 할 사항을 적은 홍보물을 활용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황선봉 군수도 캠페인에 참여해 청렴한 예산군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매번 증가하고 있고, 청렴에 대한 인식 수준도 높아졌다”며 “주기적인 청렴 시책 추진을 통해 공직이 앞장서는 청렴한 예산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7년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청렴교육, 기업체 대상 청렴서한문을 발송, 주기적인 공직복무 감찰 활동 등 ‘청렴 1번지 도약’을 위한 각종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0월을 ‘농약안전사용의 달’로 지정, 농약안전사용을 강조할 계획 ◦ PLS 제도 전면시행에 앞서 농업인의 농약안전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예정 ◦ 농약판매상은 방제 목적에 맞게 농약을 추천ㆍ판매하고, 농업인은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 효과적인 메시지 전달을 위해 농업 관련 기관들이 다양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 ◦ 농식품부는 동영상, 포스터 등 콘텐츠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농업인 단체 및 도매시장ㆍ로컬푸드 직매장ㆍ마트 등 민간 참여도 독려할 계획 ◦ 농진청ㆍ산림청ㆍ농협 등은 홈페이지, 교육과정, 농정 네트워크 등을 통해 홍보 추진 ◦ 농관원, 지자체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마을 회관, 작목반 등에 홍보, 농약유통연합회는 판매상에 책임감 강조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구월·서창지구 및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M-버스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인천터미널↔역삼역, 평택 지제역↔강남역)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한 2개 노선은 수도권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예상수요, 교통여건 및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자 선정 평가기준에서 안전운행계획, 근로자 처우개선 등 안전 분야 평가비중도 강화됐다. 이에 따라 안전 및 준법운행(15→20%), 차량운행일정 및 안전관리(3→10%), 근로자처우개선 및 관련시설 설치계획(3→11%) 평가비중이 상향조정된다. 노선신설에 따른 M-버스 사업자 선정은 10~11월 공모 후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 평가단을 구성해 이루어지며 사업자 선정을 올해 12월 중 완료하고 운송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사업자 모집과 관련해 신청자격,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광역급행버스 노선신설을 통해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추석을 앞두고 전국에 비 소식이 예고되면서 귀성길 차량 운행에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일) 오후,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도를 포함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다. 특히 오늘 오후 기준, 제주 산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흑산도와 홍도 등에는 강풍 경보가 발령됐다. 비는 내일 오전,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2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시설물 관리와 비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며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비구름은 내일 오후부터 동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 도서 지역에는 현재 강풍 특보가 발효됐다. 내일까지 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바람이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서해 먼바다에 현재 풍랑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서해상과 남해상은 오늘부터, 동해상은 내일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인천/이광일기자] 지난 9월 26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발표한 인천시의 시민이 행복한 애인정책 사업이 시작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9일 어린이집 청정 무상급식 지원사업 관련하여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상혁 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장 및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등 6개 분과장이 함께 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청정 무상급식’을 계기로 어린이집 급간식 질 개선을 위하여 공동협력하기로 상호 합의하는 사항이다. 이번 협약으로 청정 무상급식 지원사업과 관련해 인천시에서는 어린이집 급간식비 재정지원을, 연합회에서는 급간식재료 공동구매에 참여하고, 기타 지원 업무를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청정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급간식 질에 대한 우려와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오고, 영유아기에는 발육이 왕성하여 월령에 따라 영양관리가 요구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정부가 발표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가 가장 바라는 육아정책은 ‘서비스 질 향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집이 아이를 잘 먹이고 잘 키우는 곳이라는 본질적 설치목적에 비추어 보면 양질의 급간식 제공은 서비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완주군과 함께 9월 28일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2017 완주군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익산시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시군 취업박람회는 완주군 소재 기업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의 30개 기업이 현장에 참여하여 150명 모집계획으로 이력서 접수 등의 채용절차가 진행되었다. - 대림씨앤씨, 대유글로벌, 오디텍 등 완주지역 21개 제조업종의 기업이 참여해 생산관리직, 회계‧고객관리, 전기전자 반도체조립 등 업무를 위해 70여명의 직원을 채용 계획이며, - 광전자(주), (유)건지, 동원페이퍼(주) 등 전주, 익산 등 인근지역 8개 업체도 참여하였으며, 전북은행에서는 기업현황과 채용계획 등을 설명하는 부스를 운영하였다. 현장에는 직‧간접 채용관 뿐만 아니라 도내 유관기관 및 취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여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와 이력서 제출을 위한 메이크업, 사진촬영 및 출력 서비스가 무료로 진행되었다. 완주군 취업박람회 참여기업 현황 구분 업 체 명 업 종 채용직무 모집인원 지역 30개 기업 참여 / 150여명 채용 계획 채용관 (29) ㈜건지 제조업 사무/생산/영업 8 김제 광전자㈜ 제조
[한국방송/방진호기자] 외신이 극찬한 한국의 도시 여행지를 지금 소개해드립니다. 서울 벨기에 <BRUZZ>는 “서울은 전쟁 직후 빈곤한 도시에서 그린 존(Green Zone)에 대한 안목을 갖춘 현대적 도시로 떠올랐다”, “서울은 시민들과 새로운 세대, 그리고 그들의 지속적인 요구 변화를 어떻게 다룰지 알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오늘의 서울은 보행자 환경 개선과 내부의 녹색 지대 확장을 위해 개발을 시작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시 개발 프로젝트의 규모를 점차 확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부산 아르헨티나 <PERFIL>은 부산으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차여행이라고 했습니다. "초현대적인 형태의 두 시간 반 남짓한 여행 동안 한국의 거의 모든 영토를 가로지를 수 있다", "기차는 정말 편안하고, 첨단 기술을 가득 싣고 달린다"라고 하면서, 부산에서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곳으로 감천문화마을을 꼽았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은 전쟁 때 피난민들을 품은 곳으로, 역사적인 공간에 예술적인 가치가 재창조된 선례"라고 평가했습니다. 제주 캐나다 <National Post>는 한라산 등산길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