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미추홀도서관은 ‘바다와 숲, 가족:그림책
같이 볼래?’전을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문화예술전시공간인 미추홀터의 올해 9번째 전시 ‘바다와 숲, 가족:그
림책 같이 볼래?’에는 <바닷속 생일 파티>, <코숭이 무술>, <우리 가족 만나볼래?
> 세 권의 그림책 일러스트 3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작가들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만들고 있는
후즈갓마이테일의 진행으로 열리며, 아이와 부모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전시를 보며 선
입견 없이 재미있는 상상을 하고 다양한 생각을 서로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뿐 아니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작가와의 만남 ‘해냈어, 코숭이 무술’프로
그램도 9월 1일 운영된다.
<코숭이 무술>과 <우주에서 온 초대장>의 저자 이은지 작가의 진행으로 책을 함께 읽고
자신만의 캐릭터와 이야기를 만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은 그림책 전시를 온가
족이 함께 관람하며 책과 더욱 친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작가와의 만남 참여 신청은
미추홀도서관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
michuhol/) 및 전화(☎440-6667)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