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K-관광섬 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고군산섬잇길 사진전’을 9월부터는 익산역에서 만날 수 있다. [관광진흥과]고두만 주민 생선말리기 [관광진흥과]김영만 주민의 섬풍경 익산역은 전북권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하루 평균 수만 명이 오가는 활기 넘치는 장소이다. 이번 전시는 익산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K-관광섬 사업과 고군산군도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여행객들에게 여행의 설렘과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9월 3일부터 2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말도, 명도, 방축도 주민들이 직접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약 100여 점의 사진이 소개될 예정이다. [관광진흥과] 윤시만 주민 일상 윤정자 주민 뒷모습 또한 디지털 사진이 일상화된 시대에 아날로그 필름 특유의 따뜻한 질감과 주민들의 순수한 시선이 더해져 사진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섬 주민들은 각 섬에서 열렸던 자체 사진전 작품 중 육지 사람들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작품을 엄선해 익산역 전시작으로 내놓을 만큼 큰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지붕 위 생선 말리는 모습, 섬에 피어난 계절 들꽃, 석양이 물드는 일
충남도는 2027년 개관 예정인 충남미술관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미술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충남미술관 개관 사전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충남미술관을 중심으로 처음 도내 미술관과 연계 협력해 추진하는 행사다. 핵심 내용은 △충남미술주간 △충남현대미술전 △체험 교육프로그램이며, 다음달까지 도내 전역에서 진행한다. ◇ 지역 미술과 함께하는 ‘충남미술주간’ 도는 우선 10월까지 도내 12개 공사립 미술관이 참여하는 충남미술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도내 미술관을 소개·안내하는 ‘충남 미술관 지도’를 통해 누구나 쉽게 미술관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미술관 정보를 제공한다. 미술관 관람객은 충남 미술관 지도로 스탬프투어(10월 12일까지)를 할 수 있으며, 4곳 이상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충남미술관 에코백’을 제공한다. 참여 미술관은 △천안시립미술관 △리각미술관 △뮤지엄호두 △임립미술관 △모산조형미술관 △당림미술관 △서해미술관 △아미미술관 △순성미술관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 △수덕사 선미술관이다. 관람객은 참여 미술관 3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고 충남현대미술전이 진행되는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마지막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황해를 둘러싼 문명의 이웃들이 공동으로 이룩한 수묵 문화를 조명하는 주제로 해남, 목포, 진도 등 3곳에서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해남은 수묵의 뿌리로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회화 미학의 절정을 보여주고, 진도는 줄기 생성으로 한국 근현대를 수놓은 서예와 수묵의 대가들의 작품을, 목포는 수묵의 세계화를 기치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처음으로 개최지로 참여하는 해남군은 고산윤선도박물관과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각각 전시가 개최된다. 고산윤선도박물관에는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과 세마도,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산수도가 선보인다. 이 중 가장 주목되는 작품으로는 공재 윤두서의 1704년 작인 세마도로 321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차미애 교수는 "세마도는 현전하는 말 그림 중 유일한 기년작이자 가장 이른 시기의 예로 화면의 왼쪽 상단에 '갑신유월일제(甲申六月日製)'라고 쓰여 있어 공재 윤두서가 37세(1704)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며 "말 그림의 초기 기량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작일 뿐만 아니라 현전하는 그의 말 그림 중 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8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인당 조향순 개인전『꽃들의 향연』을 장미갤러리 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철쭉, 연꽃, 코스모스, 동백 등 계절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꽃들을 주제로 한 한국화 20여 점을 선보인다. 꽃은 한국화에서 다양한 의미를 지닌 소재로 사용되었으며, 일례로 사군자에서의 꽃은 선비의 고결함과 계절의 순환을 은유해 왔다. 관람객들은 이런 전통적인 상징성과 작가의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전시작들을 통해 ‘꽃’이라는 존재를 다시금 사유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개인전의 주인공인 조향순 작가는 전통 한국화의 사실적 표현 기법과 담백한 색채를 통해 꽃의 생명력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꽃향기와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포함해 14번째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단체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종합대상, 전라남도미술대전 한국화 대상 등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에서 한국화 2분과 이사, 한국현대미술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장, 한·중 민간인 친선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작가는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5일까지 「행복한 우리 가족, 부산 사계(四季)이야기」 달력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가족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부산의 사계절과 함께하는 가족의 행복한 이야기를 달력에 담을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달력 그림이며, 주제는 '부산의 사계절과 연계, 함께라서 행복한 우리 가족 이야기'다. 8절 도화지(272㎜*394㎜) 가로형 양식에 유색 그림 재료(크레파스, 물감 등)를 사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사계절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소중한 가정의 이야기를 잘 표현하면 된다. <공모 내용> ◈ 우리 가족이 함께한 특별한 나들이(부산 장소) ◈ 가족 간 서로 배려하는 감동 있는 일상의 모습 ◈ 우리 가족이 함께한 즐거운 순간(부산 축제·행사) ◈ 아이의 희망과 상상을 담은 부산 이야기 등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 이미지를 표현 시는 총 50명을 선정해 총 3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10명(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3, 장려상 3)에게는 시장상과 총 2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입선 40명
행정안전부는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광복 80년 기념 국가기록특별전 '빛으로 이어진 80년의 기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 광화문광장에 광복 이후 80년의 대한민국 역사를 상징하는 80개 기둥 모양의 구조물을 설치해 LED 영상과 160여 점의 기록물을 전시한다. 특히 여름철 야외에서 열리는 전시의 특성을 고려 무더운 시간을 피해 관람할 수 있도록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전은 ▲프롤로그: 그날의 환희 ▲1부: 이제, 우리나라 ▲2부: 갈라진 운명, 하나의 꿈 ▲3부: 도전이 이뤄낸 성장 ▲4부: 광장에서 일상으로 ▲5부: 세계 속의 'K' ▲에필로그: 우리 함께 앞으로(관람객 참여존) 등으로 구성한다. 서울 광화문광장에 '빛으로 이어진 80년의 기록' 전시장이 설치 되어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먼저 프롤로그에서는 광복 소식을 접하고 거리를 가득 채우며 환호하는 한국인들의 모습과 1945년 9월 9일 구 조선총독부 건물에서 이루어진 항복조인식 영상 등으로 독립을 되찾은 그 순간의 환희를 느껴본다. 또한 일왕의 패전 선언이 있기 전인 1945년 8월
전시 관람을 즐기는 A씨는 얼마 전 티켓 예매 대행 누리집을 둘러보다 흥미로운 내용을 발견했다. 정부가 공연과 전시 관람에 각각 쓸 수 있는 1만 원, 3000원 할인쿠폰을 배포한다는 안내였다. 각 쿠폰은 1인당 두 장씩 받을 수 있다. 쿠폰을 모두 다 사용할 경우 총 2만 6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8월 31일까지 전시 중인 '새 나라 새 미술: 조선 전기 미술 대전'이 궁금한 차였다. A씨는 해당 티켓을 예매할 수 있는 창을 열고 가격을 살폈다. 성인(만 25~64세)의 티켓 정가는 8000원,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예약하면 반값인 4000원에 관람이 가능했다. 쿠폰을 적용하기 위한 조건인 '최소 5000원 이상 결제'를 위해 같이 보고 싶다는 친구의 표까지 대신 예매했다. 총 8000원에 3000원 쿠폰 할인을 적용해 예매 끝. 5000원에 친구와 함께 전시를 본다니 공돈을 얻은 기분이었다.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개관 20주년 맞이 특별전 '창덕궁의 근사(謹寫)한 벽화' 언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이상범의 '삼선관파도'를 살펴보고 있다. 2025.8.13(사진=연합뉴스
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 금정문화회관은 오는 9월 2일부터, 놀며 배우는 현대미술 체험전 '너무 크게 상상해도 괜찮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치·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로 구축한 작품 10여점을 통해 설치미술 장르의 공간적 미학을 탐색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세 팀(5명)의 작가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상상의 공간을 구현한다. ▲노동식 작가는 솜이라는 가볍고 부드러운 재료를 통해 촉각적 기억과 따뜻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아리송 미디어디자인 팩토리(이혜로, 정승민, 한지윤)는 일상의 놀이와 설치 예술을 결합해 관람객의 행위를 작품의 일부로 끌어들인다. ▲조세민 작가는 시각디자인과 미디어 아트를 기반으로 기술과 감정의 연결을 탐구해왔으며, 인터랙티브 아트를 통해 디지털 생명체와 소통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전시 기간 중 평일(화∼금) 2회(10시, 14시) '상상이 작동되는 설치미술의 세계'를 주제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 투어를 운영하며, 금샘미술관 로비에서 컬러링 페이퍼, 종이 피자 만들기 체험을 제공한다. 한편, 9.11.(목)∼14(일) 전시와 연계한 특별예술강좌 '몽실몽실 춤추는 예술 교실'를 4회 운영한다. 관내 거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사업자별로 택배 운송장 내 개인정보를 가림처리하는 '마스킹' 위치와 방식이 달라 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있어 통일된 방법을 마련해 보급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제20회 전체회의를 열고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를 위한 개선사항을 의결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지난달 17일 서울 한 물류센터에 배송될 택배 물품이 쌓여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개인정보위는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협조를 받아 지난 8개월 동안 국토부에 등록된 19개 택배서비스사업자(이하 택배사)와 우정사업본부 및 주요 운송장 출력 솔루션 업체를 점검했다. 실태 점검 결과, 점검 대상 사업자(개인정보가 없는 B2B사업자 제외)는 택배 운송장 출력 시 개인정보에 대해 마스킹(가림처리)을 적용하고 있었으나, 마스킹 위치·방식이 택배사별로 통일돼 있지 않아 개인정보가 충분히 보호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개인정보위는 지난 2021년부터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름은 가운데 글자, 전화번호는 마지막 네 자리를 각각 마스킹하도록 안내해 왔다. 그러나 사업자별로 자율적인 보호 방안을 마련해 일부는 다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1180만 건의 공공저작물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4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의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제공 서비스' 등 총 8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제42차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먼저, 심의위원회는 증가하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누리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이하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과기정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누리 유형 중 출처 표시와 변경 금지 의무(1·3유형)에 대해 AI 학습에 활용하는 경우 출처표시를 간소화하고 AI 학습을 위해 공공저작물을 가공하는 것을 허용했다. 해당 실증특례는 예기치 못한 공동 저작권자의 저작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저작권 관련 책임 보험 가입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 원료곡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을 추가로 2만 5000톤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양곡은 벼로 재판매하는 것을 제한하고 햅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쌀로 판매해야 하는데, 농식품부는 판매 완료 여부에 대한 감독과 함께 신·구곡 혼합 유통 단속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했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추정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쌀을 살펴보고 있다. 2025.9.5 (ⓒ뉴스1)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만 5000톤의 정곡을 공급하는 바,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해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0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케이티(KT) 소액결제 피해 사고와 관련해 이용자 피해 예방에 필요한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소액결제 사고와 유사한 피해가 의심될 경우 이동통신 사업자 고객센터와 T월드, 마이케이티, 당신의 U+ 등 이동통신사업자 전용 앱으로 소액결제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소액결제 서비스 피해 예방을 위해 휴대폰 결제 이용한도 축소와 소액결제 서비스 차단·해제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휴대폰 소액결제 해지 또는 한도 설정 방법.(출처=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는 피해가 확인되면 이동통신사업자 또는 결제대행사 등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결제 내역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소액결제 피해사고 관련 취소나 환불, 피해보상 등을 가장한 악성 불법 스팸 문자도 유포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 사고 불안감을 악용한 '소액결제 취소 및 환불', '피해보상' 등의 단어가 포함된 미끼 문자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유도하는 사기에 주의해야 한다. 사기가 의심되는 문자는 카카오톡에서 '보호나라' 채널을 실행한 뒤 해당 문자를 복사해 붙여넣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12일 서울고용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으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지원하는 신규 'AI 고용서비스' 4종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구직자에게는 더 빠른 일자리 매칭을, 기업에는 더욱 정확한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부산 ICT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AI 취업 패키징을 받고 있다. 2024.11.20 (ⓒ뉴스1) 이번에 공개한 서비스는 구직자를 위한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데이터 기반 취업확률, AI 직업훈련 추천과 구인기업을 위한 구인공고 AI 작성 등 총 4가지다. 이에 구직자 맞춤형 지원 및 기업 채용을 효율화하는 바, 구직자에게는 '데이터기반 취업확률' 서비스로 6개월 내 취업확률과 취업에 필요한 역량까지 진단한다. 또한 'AI 직업훈련 추천'은 구직자가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자동 추천해 더욱 효율적인 취업준비를 돕는다. 구인기업은 모집 분야, 근무조건 등 간단한 구인조건을 입력하기만 하면 AI가 상세한 직무내용은 물론 자격·기술·경험 등 우대사항까지 자동으로 구인공고를 작성해 준다. 이를 통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는 가뭄으로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이하 '재난특교세') 1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릉 지역의 용수 확보 대책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군 물탱크를 활용해 오봉저수지에 급수 지원하는 모습. 2025.9.4 (ⓒ뉴스1) 앞서 행안부는 강원 가뭄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확보를 위해 재난특교세 19억 원을 교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가뭄 대응을 위한 재난특교세 지원은 총 34억 원에 이르게 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가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뭄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재난관리정책과(044-205-5125)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9월 10일(수) 오후, 합참 및 각 군의 헬기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육군 항공사령부를 방문하여 산불 발생시 군 헬기 대응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조종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군이 보유한 헬기의 물 투하 능력을 강화하여 산림청 등 관계기관의 요청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두희 차관은 육군 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지작사, 공작사 등 관련 부대에서 모인 조종사 및 정비사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최근 영남지역 산불진화 등 과거 산불진화에 투입 시 느낀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또한, 이두희 차관은 항공사 계류장에서 시누크 및 블랙호크 등 군 헬기 기종별로 물버킷·물탱크 등 산불진화 관련 장비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조종사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제 물 투하 훈련도 진행되었다. 훈련은, 물버킷을 이용해 인근 담수지에서 담수 후 물을 투하하는 방식과 물탱크를 이용해 이동식 저수조에서 담수 후 투하는 방식으로 각각 진행되었다. 훈련을 참관한 이두희 차관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 대응을 계기로 많은 변화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