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 남구을(용호동, 대연1동, 대연3동) 미래통합당 이언주 후보는 10일 오후 6시 용호동 소재 LG메트로시티 정문 앞 사거리에서 대규모 유세를 진행했다.
이날 대규모 유세에는 이언주 후보 이외에도 부산시의회 김광명 후보, 오은택 전 부산시의원, 유정기 전 민생당 당협위원장 등 남구 주요 정치인들과 당원,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부산시의회 김광명 후보는 “부산시가 민주당의 독재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의회에서 민주당의 독재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이언주 후보는 용호동과 남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후보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이언주 후보와 김광명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지지연설에 나선 오은택 전 부산시의회 의원은 “저는 이언주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해 이언주 후보 당선을 위해서 열심히 뛰었다.”며 “지금도 이언주 후보가 당선되어야만 남구와 부산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힘까지 다해 이언주 후보 당선을 돕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힘을 보내겠다. 이언주 후보를 꼭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언주 후보는 유세에 앞서 남편과 함께 선거운동기간 따뜻하게 환대해준 남구주민들에 감사의 마음으로 큰절을 올렸다. 이언주 후보는 “남구에 와서 남구의 딸이 되었다. 남구의 사위와 함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큰절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언주 후보는 유세에서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찬 민주당이 또다시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 3년만에 경제 상황이 악화된 것은 그들의 사회주의 정책 실험 때문이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망가질대로 망가져 있었다.”며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을 비판했다.
특히 “민주당 정권은 부산에서 머리를 조아리며 표를 구걸했다. 그렇지만 부산 발전을 위해서 해준 것이 없다. 부산의 수치인 조국과 그 무리들을 이제는 반드시 몰아내야 한다. 잘못한 것에 대해서 단 한 번도 사과하지 않은 저들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번 선거에 대해서도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장담할 수 없다.”며 “총선에서 이언주를 선택하는 것은 이언주 개인을 돕는 것이 아니라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반드시 바로세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