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세종소방서는 25일 2층 대강당에서 의랑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 발대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단체로서 안전체험과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임명장 수여, 소년단원 맹세, 소방안전교육, 소방서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세종소방서 한국119소년단은 의랑초 외에 나래초·참샘초·도담초 등 총 4개단, 14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오는 5월 17일까지 ‘2017년 양성평등주간행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등 ‘지정공모사업’과 양성평등의식 함양 및 여성권익 신장을 주제로 공모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기획하여 공모하는 ‘자유공모 사업’으로 구분 공모한다. 공모 예산은 60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울산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서류는 양성평등주간행사 지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2016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등이다. 신청은 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울산시청 여성가족청소년과(052-229- 3473)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행사내용과 수행능력 등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원사업을 확정 통보한다. ‘2017년 양성평등주간’은 오는 7월 1일 ~ 7월 7일이며, 이를 기념하는 주간 행사는 7월 한 달간 시 전역에서 개최되고, 기념식은 7월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주제영상 상영과 유공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가 4월 26일(수) 오전 10시 롯데시티호텔에서‘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성적 향상을 위한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도교사, 멘토, 특성화 고등학교 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현대중공업 공사관리부 최웅의 부장은 ‘국제대회 MVP 수상과 입상실패 사례를 통한 선수지도를 위한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한다. 최 부장은 1985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철골구조물 부분 1위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 또한 울산시는 향후 전략 직종을 조기에 선정하여 자체평가전 및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참가 선수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경기력 향상, 정신력 강화, 대회준비 및 경기 노하우 공유 등으로 선수에 대한 사기 진작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4일 ~ 9월 11일 제주한림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을 두고 치러진다.
(한국방송뉴스(주)) 울산광역시는 4월 26일 오후 2시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관급공사의 건설폐기물 담당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로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바로시스템은 폐기물의 배출에서부터 수집·운반, 최종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관리하고, 폐기물의 전 생애적 관리를 하나로 통합한 IT기반 폐기물 종합관리시스템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의 정택근 과장이 ‘올바로시스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실무 향상’을 주제로 강의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개인공인인증서 등록 및 사용 절차, 전자인계서 세부 작성 요령, 처리가 끝난 인계서 및 오류인계정보 수정방법 등 시스템 사용 전반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바로시스템 공인인증서 등록 관리 강화를 통해 관급공사 담당자가 건설폐기물의 성상과 발생량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촉진하고, 폐기물처리업체의 처리비용 부정 수급을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 더 나은 일자리위원회 실무위원회’(이하 ‘실무위원회’)가25일 광주광역시의회 예결산위원회실에서 ‘적정임금의 개념과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광주형 일자리 정책 토론회에서 적정임금과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의견들이 개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 완료된 ‘광주형 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연구용역’ 연구책임자로 참여한 박명준 실무위원(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번 토론회 발제를 통해 그동안 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해온 ‘광주형 일자리’ 창출 모델에 대한 인식의 과정과 목표를 다시 확인하고 광주형 일자리 구현에 핵심 정책으로 제시된 4가지 주제 중 ‘적정임금’의 개념과 전략을 발표했다. ※ 광주형 일자리 구현 핵심 정책 : 적정임금, 노동시간, 원하청 관계 개선, 노사책임경영 박 실무위원은 현재 양극화와 헬 조선화 등 문제를 겪고 있는 한국사회는 현실에서 헌법정신이 제대로 구현되지 못한 일종의 위헌적 상황에 빠져있다고 진단하며 ‘광주형 일자리’는 이런 상황에서 그간의 정권 하에서 무시되거나 지켜지지 않은 근로의 권리, 적정임금의 보장 등 헌법적 가치를 제대로 살려내려는 실천 의지를 담고 있다는 데 주목하면서 헌법에서
(한국방송뉴스(주)) 광주광역시 경제 관련 공직자들이 경제·산업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정 방향 모색을 위해 이른바 ‘도시락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매월 한 번씩 경제부서 간부공무원들과 광주시에 파견 중인 협력관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동향 및 산업소식 등을 공유하며 정보 네트워크를 넓혀가고 있다. 윤장현 시장을 비롯한 경제부서 국·과장, 경제·금융·산업분야 협력관 등 20여 명은 25일 광주시청 3층 협업회의실에서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명원 산업금융협력관의 ‘기업구조조정의 이해’에 관한 주제발표 후 질의응답 및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에 파견된 협력관의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간담회를 운영하게 됐다”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정보 공유와 폭넓은 토론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안전처는 재난현장에서 실시간 재난대응을 위해 필요한 9개 분야를 선정하여, 개인 휴대폰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재난관리포털’앱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자체 재난담당자들은 재난발생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한 후 사무실로 복귀하여 상황을 보고하고, 시설점검 결과에 대해서도 PC를 기반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신속한 재난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민안전처는 이러한 불편사항들을 개선하여 지자체 재난담당자가 ‘모바일 재난관리포털’ 현장 서비스를 통해 재난발생 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6년에 상황관리, 현장점검, 재해구호, 피해조사, 관측정보, CCTV, 위기관리매뉴얼 등 7개 분야 서비스를 구축하였으며, 올해 재난현장에서 모든 재난관리기관의 자원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자원관리’분야와 재난관리기관의 담당자에게 직접 전화연결이 가능한 ‘비상연락망관리’ 분야를 추가하였다.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상황관리’ 기능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개인 휴대폰을 통해 상황전파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즉시 전파도 가능하다. ‘현장점검’ 기능을 활용하면 시설점검을 비롯한 현장
(한국방송뉴스(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017년도 1분기 중 상조업체의 신규 등록, 휴업 · 폐업, 상호 변경 등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했다. 등록 취소 포함 9개 업체가 폐업했다. ㈜기업상조, ㈜더라이프앤, 미래천사장례써비스㈜, ㈜다인상조, 연합상조보증㈜ 등 5개 사는 폐업했으며, ㈜한솔라이프, 이희정웨딩이벤트㈜는 등록이 취소됐다. 아름다운상조㈜, 은혜상조㈜는 직권 말소됐다. 이들은 모두 피해 보상이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이다. 새롭게 등록된 업체는 없어, 2017년 3월 말 기준 등록 업체는 186개이다. 이는 업계 전반적인 성장 정체와 업종 내 수익성 악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자본금 변경은 ㈜유토피아퓨처, 파인라이프㈜, 에스제이산림조합상조㈜, 태양상조㈜, ㈜아이넷라이프, ㈜불국토, 좋은라이프㈜에서 8건이, 소비자 피해 보상 보험 계약 변경은 한국통합상조㈜, 좋은라이프㈜에서 2건이 발생했다. 공제조합 가입의 형태로 피해 보상 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있던 좋은라이프㈜는 지급 보증 형태로 변경했으며, 한국통합상조㈜는 예치 계약을 맺은 지점 명칭이 변경됐다. 이 밖에 15개 사에서 상호, 대표자, 주소 등과 관련된 변경사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인천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와 함께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2년간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은 총3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소진될 때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2013년 5월에 최초 체결하고 2년마다 연장 협약체결을 해 이번이 3차 협약체결이다. 최근 인천에서 국내·국제 행사개최가 많은 추세로 국내외 손님들의 방문이 증가됨에 따라 공중위생업소의 자발적 시설개선으로,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저금리 융자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 등 5개 업종의 공중위생업소 10,691개소가 이 사업의 대상이 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노후된 시설의 개선을 원하는 공중위생업소의 신청을 받아서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추천서를 발급하게 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담보 제공이 어려워 금융권 이용을 못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기존 특례보증시 적용하던 심사기준보다 좀더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신용보증을 하게 된다.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가상사례1 :따르릉 따르릉! 어느 오후 소방서로 긴급한 전화가 걸려온다. 화재신고 전화다. 화재발생지는 연수동 604-1번지이다. 1분 1초를 다투는 상황인만큼 소방관 A씨는 화재가 발생한 곳으로 재빨리출동해야하지만 지번주소를 새롭게 바뀐 도로명주소로 변경해서 긴급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장소를 찾느라 시간이 오래걸렸다. 시간이 오래걸린만큼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가까스로 화재현장에 도착해서 화재를 진압했지만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서 긴급현장에 조금만 더 빨리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가상사례2 : 택배배달원인 B씨는 오늘도 어김없이 주문자가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는 택배를 전달해주기 위해 길을 나선다. 그러나 우편물에 쓰여진 주소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지번주소. 도대체 202-1번지가 어디인가 검색하고 찾아가느라 시간이 더 오래걸렸다. 도로를 중심으로 도로명과 건물번호, 상세주소로 주소를 작성해줬다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위의 두 사례는 지번주소로 긴급신고 및 택배를 보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가상의 문제상황을 작성해본 것이다. 2014년부터 기존의 지번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세 부자가 있다. 아버지는 노르딕 복합 국가대표팀 감독이고, 큰 아들은 노르딕 복합, 둘째는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선수다. 이 정도면 평창 가족이라 불릴 만하다. 비인기 종목에 출전해 상황은 녹록지 않지만 세 부자는 함께여서 외롭거나 힘들지 않다. 노르딕 복합 국가대표 박제언(24) 선수가 스키를 시작한 건 아버지 박기호(54) 노르딕 복합 대표팀 감독 때문이었다. 그는 초등학생 시절 크로스컨트리 대표팀 감독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강원 평창군에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내다보니 자연스레 스키에 눈을 떴다.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박제윤(23) 선수도 아버지의 영향으로 8세 때 스키에 입문하게 됐다. 두 아들은 아버지 때문에 스키를 타게 됐고 국가대표가 됐지만 세부 종목은 노르딕 복합과 알파인 스키로 각각 다르다. 박제언 선수는 노르딕 복합 국가대표팀의 유일한 선수다. 이 팀을 이끄는 박기호 감독이 바로 그의 아버지다. 박기호 노르딕 복합 대표팀 감독(왼쪽)과 박제윤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선수. 박제언 노르딕 복합 국가대표 선수는 군 복무중이라 이날 함께하지 못했다. 초등학교부터 스키, 6학년 때 금메달 3개 서울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 아닐까요? 결국 사람을 통해 일이 진행되고, 이로 인해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는 거니까요.” 지난 2014년 제9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박근철 의원(더민주·비례). 그는 현재 자신이 펼치고 있는 모든 의정활동의 중심에 ‘사람’이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사람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박 의원. 이러한 그의 생각은 그가 건네는 명함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가장 좋아하는 글귀를 명함 뒤에 늘 새겨두고 다닌다는 그의 명함에는 ‘어디서 무엇을 하느냐보다는 누구와 무엇을 함께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글귀가 새겨 있다. ■ 80년대 민주화를 꿈꾸던 청년의 정치도전 “80년대 민주화 투쟁이 한창일 때 학생회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민주화의 염원을 키웠어요. 당시 수배도 받고 도망도 다니고 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모든 일들이 저를 단단하게 만들었고, 현재 정치활동의 밑거름이 됐어요.” 20대 청년시절을 민주화 투쟁으로 치열하게 보낸 박근철 의원은 대학 졸업 후 대기업(LG화학)에 입사해 직장생활을 했다. 이후 1996년 그는 사업을 하기 위해 고향인 강원도를 떠나 경기도 의왕시로 이주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5월 10일 청와대 정문 개문행사에서 진행된 줄타기 공연. (사진=한국문화재재단)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국가보훈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2개월 동안 보훈가족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로비를 지나고 있다. (ⓒ뉴스1) 검진 신청은 이달 1일부터 건강관리협회 각 지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검진 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 본인과 배우자, 1촌 이내 직계 존·비속(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 중 만 20세 이상이 해당된다. 검사는 기초항목부터 간·당뇨·신장기능 검사 등 최대 67개 항목이다. 올해 무료 건강검진은 1만여 명이 대상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훈상담센터(1577-0606)와 관할 보훈(지)청에 문의한 뒤 한국건강관리협회 각 지부로 예약하면 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부는 다양한 방식의 민·관 협력을 통해 보훈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돕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4월 30일 제1회 소풍가는날 ‘드림어스’ 제1회 소풍행사를 울산 체육인재개발교육원에서 개최했다. 공단은 어린이집에서 보육하고 있는 영유아가 모두 함께 꿈을 키우고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행사명을‘드림어스’로 정했다고 한다. 이날 행사는 첫 회 어린이날 행사인 점을 감안해 근로복지공단 본사가 있는 울산에서 울산어린이집, 울산명촌어린이집 아동 150여명과 교직원, 학부모 70여명 등 약 220명이 참여했으며, 내년부터는 전국 권역별로 순차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전부터 참여 아동들은 바이킹, 롤러코스트, 회전라이더, 레일기차, 미니바이킹 등 놀이공간에서 신나는 놀이와 버블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솜사탕, 팝콘 등 간식과 점심식사가 무료로 제공되었다. 본사 임직원도 이날 행사에 일일보육교사로 변신하여 아동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손수 어린이날 선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근로복지공단은 행사에 참여한 울산어린이집과 울산명촌어린이집 외에도 전국 37개 직영어린이집에서 매년 약 3,800명의 어린이를 보육하고 있으며, 근로자의 육아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웹소설상생협의체(이하 상생협의체) 합의의 결실로 4월 30일(화),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과 함께 ‘웹소설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이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대표로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과 공정위 조홍선 부위원장이, 민간대표로는 상생협의체에 참여한 11개 협회·단체 임원진 등이 서명에 참여했다. * ▲(창작자) 한국웹소설작가연합, 한국웹소설작가협회,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 창작노동자지회,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제작사) 한국웹소설산업협회, 한국웹소설협회, 디앤씨미디어, ▲(플랫폼사) 네이버, 카카오엔터, 리디(주), ▲(학계) 청강문화산업대 상생협의체 출범 후 총 12차례 논의 진행, 웹소설 창작자와 업계 의견 수렴 상생협의체는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콘텐츠 산업의 공정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창작자, 제작사, 플랫폼사 등 웹소설 산업을 구성하는 분야별 협회·단체가 모여 공정한 계약문화를 조성하고 업계 상생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지난 ’23년 9월 출범했다. 출범 이후 총 8차례 본회의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월 30일,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학술용역’의 본격 착수에 앞서 학술용역 수행자인 국토연구원과 기본 방향 및 주요 과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술용역*은 4월 1일 국토연구원과 계약을 완료했으며, 국토연구원은 5월 초 계약 예정인 기술용역과 연계하여 2025년까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전반을 총괄해 추진한다. * 이번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은 전문성과 과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학술과 기술 분야로 나누어 발주(학술: 8억 원, 기술 22억 원) 특히 국토연구원은 대한민국 국토 개발에 가장 전문성이 높은 국책 연구기관으로서 국토종합계획, 산업입지 계획 등 정부의 굵직한 개발 정책 결정에 기여해온 전문적 역량을 갖춘 기관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새만금 기본계획은 새만금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장래 수요 예측을 토대로 광역기반 시설계획, 용도별 개발계획 등 하위계획의 수립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 종합계획으로, 이번 기본계획 재수립은 새만금 사업 총 면적 409㎢(제곱킬로미터)의 광범위한 새만금 개발구상을 큰 틀에서 ‘기업 중심’으로 담아내어 새만금이 대한민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광역 해상교통관제(VTS) 구축과 관제사각지역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우리나라 해역에서는 14,802건의 해양사고로 53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 중앙해양안전심판원 ‘2023 해양사고 통계’ 이에, 해양경찰청은 해상에서 선박교통 안전을 관리하는 해상교통관제(VTS) 기능 강화를 통해 해양사고율 감소를 추진 중이다. 그 간 선박교통관제는 부산‧인천 등 주요항만과 여수‧통영 등 일부 연안해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지속적인 해양사고 발생으로 주요 선박통항로에 대해 연속적으로 안전관리가 가능한 광역 해상교통관제(VTS) 센터를 군산과 목포에 구축하여 ’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 현재 관제 서비스가 제공되는 해역은 35,649㎢로 영해(86,004㎢)의 약 42%에 불과하다. 해양경찰청은 ’26년까지 광역VTS 구축과 레이더 등 관제시설 추가 설치를 통해 관제구역을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9월 제주도 전 연안을 관리하는 제주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동해‧포항권에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를 구축할 예정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오는 5월 17일부터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는 ‘국가유산’이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 또한 5월 1일부터 ‘방역법’에 의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복무기관 내 괴롭힘 금지 등 보호가 강화되고, 5월 21일부터는 미등록 자동차 일시 운행을 위한 임시운행허가증 부착 의무가 폐지된다. 법제처는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5월에 시행 예정인 총 113개의 법령 중 주요 법령을 30일에 소개했다. 지난 3월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작은 금강, 칠보산을 거닐다> 디지털 영상 전시 언론공개회에서 관계자들이 칠보산도병풍 영인본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 국가유산기본법(5월 17일 시행) 앞으로 문화재라는 표현 대신 국가유산이라는 표현을 써야한다. 이에 국가유산기본법에서는 문화재를 국가유산이라는 용어로 바꾸어 사용하도록 하며, 국가유산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국가유산 보호 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해마다 12월 9일을 국가유산의 날로 지정한다. 특히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유산의 유형적·무형적 가치를 온전히 지키고 전승하는데 힘쓴다. 또한 쉽고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국민이 일상에서 능동적으로 국가유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