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은 18일 충주학생회관에서 충주지역 공·사립유치원 학부모 및 예비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에게 먹여야할 세가지 밥, 생명 밥·놀이 밥·사랑 밥 ’을 주제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사회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원과학기술대 하정연 교수는 특강을 통해 아이가 자라는 과정에서 따뜻한 부모의 ‘경험’과 합리적 ‘지식’을 온전히 녹여내어 양육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참석한 학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남효예 원장은 “가정의 교육적 기능과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진흥원에서는 유치원 현장의 학부모 교육과 연계하여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한 발짝 다가가는 맞춤형 연수 과정으로, 최근 비번하게 발생한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오는 28일에는 청주, 내달 17일 제천, 24일 옥천, 6월 10일에는 음성 등 지역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교육청이 일상감사를 통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총 32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3년 시설공사 55건을 포함해 77건(용역 8건, 물품구매 11건, 기타 3건), 2014년도 66건(공사 51건, 용역 6건, 물품구매 9건), 2015년에는 59건(공사 40건, 용역 8건, 물품구매 11건)의 사업에 대하여 일상감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13년 11억 6,500만 원, 2014년 10억 1,600만 원, 2015년 10억 8,1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알렸다. 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일상감사는 주요사업을 집행하기 전에 사업의 적법성·타당성을 검토하여 객관적인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부실·낭비를 막고 적정한 집행을 지원하기 위한 감사방법이다. 기존 감사가 사후 적발 위주였다면 사전 예방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으로 지난 2013년 1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도교육청은 시설공사에 대한 일상감사를 통해 예산을 절감한 것은 물론 지난 한해만 8건의 용역 사업에 대하여 57개 사항, 11건의 물품구매 사업에 대한 49개 사항의 감사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집
(한국방송뉴스(주)) 북극 다산과학기지에서 극지 과학연구를 직접 체험할 북극청소년연구단(21C 다산주니어)을 18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지난 2005년도부터 시행된 ‘21C 다산주니어’ 프로그램은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다. 그간 응모한 총 5,610명의 학생 중에서 79명이 선발되어 북극 다산과학기지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에 따른 북극 해빙(海氷)의 감소로 북극 항로 개척과 자원 개발 기회 등이 발생함에 따라 전 세계의 이목이 북극으로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21C 다산주니어’는 청소년들의 북극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후변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체험함으로써 지구온난화의 영향에 대하여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6년도 ‘21C 다산주니어’는 8박 9일(8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의 일정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북극 연구원과 함께 북극식물 채집, 표본 제작과 북극동물 생태조사, 육상빙하 탐사, 빙하시추 체험, 북극광물 조사연구와 사전 제출한 연구계획에 따른 개별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다산기지 인근 외국
(한국방송뉴스(주)) 국민 누구나 쉽게 다문화 이해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온라인지원시스템 ‘다누리배움터’ (www.danurischool.kr)를 18일(월)부터 본격 개통한다고 여성가족부가 밝혔다. ‘다누리배움터’는 청소년·일반성인·청소년교육자·시설종사자·직장인 5개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온라인교육을 제공하며, 각종 기관·단체 등에서 자체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 파견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다문화 인식개선 관련 방송프로그램, 홍보동영상, 다양한 문화 소개 등 각종 다문화 관련 자료를 제공한다. 다누리배움터의 주요 기능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국민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도 온라인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대상별 3차~8차 교육과정이 매 회차 20~30분 분량으로 진행된다. 회원 가입 시 학습관리 및 교육증빙이 가능한 ‘교육이수증’이 발급된다. 기업·관공서·어린이집 등 기관·단체에서 자체 직원이나 지역주민·원생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하고자 할 경우 ‘찾아가는 교육’ 메뉴를 통해 전문강사 파견 신청을 하면 된다. 시스템을 통해 전문강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강사
(한국방송뉴스(주)) 방한 외래관광객의 지역 분산과 다양한 방한수요 충족을 위한 ‘글로컬 관광 상품’으로 5개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밝혔다. 문체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공모에 접수된 총 58개 콘텐츠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 3단계의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부산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아 떠나는 부산 서면메디컬스트리트 메디뷰티 힐링여행!’과 강원의 ‘헬로우(Hello)! 2018 평창!’, 경남의 ‘사랑의 설렘, 한류 웨딩·커플 여행’, 전남의 ‘여수 밤바다’, 대구의 ‘진짜 즐기는, 진짜 대구여행’ 등 5개의 콘텐츠를 대한민국의 지역 관광을 대표하는 관광콘텐츠로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과 강원, 경남의 관광콘텐츠는 명확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관광 자원을 결합하였다. 부산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아 떠나는 부산 서면메디컬스트리트 메디뷰티 힐링여행!’은 부산 서면메디컬스트리트를 중심으로 국가별·연령별로 선호하는 의료(메디)·미용(뷰티)상품을 부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쇼핑, 먹거리와 연계했다. 강원의 ‘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 보건복지부, 행정자치부는 지난 3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아동학대 방지대책」의 원활한 추진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순회교육은 전국 시도, 시·군·구 및 읍·면·동에서 복지업무 담당, 취학업무 담당 공무원 7,400여 명을 대상으로 18일 대구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일선 최접점에서 국민들과 접촉하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중앙부처 차원에서의 협업 뿐만 아니라, 지자체 내부에서 복지업무 담당자와 취학업무 담당자 간의 협업도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행정자치부가 전국 시도, 시·군·구 및 읍·면·동 담당공무원을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보건복지부는「아동학대 사전예방 및 보호강화 방안」을, 교육부는 「미취학 및 무단결석 아동 관리·대응 매뉴얼」소개를 통해, 지자체 담당자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을 요청할 계획이다. 3개 부처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부처 간 협업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정책추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지난 15일 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된 14개교의 동아리 지도 교사와 학생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지킴이학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발대식은 지난 3월 18일 검정 통과한 일본 고교 사회과 교과서의 독도 영토주권 침해와 왜곡이 심각하다는 판단에서 추진된 독도바로알기 교육주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개최한 것이다. 독도지킴이학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아리 중심의 독도교육 실천학교로, 350개교가 응모하여 지난 3월 23일 총 130개교(초:30교, 중:60교, 고:40교)가 최종 선정됐다. 독도지킴이학교에서는 독도 관련 동아리를 결성하여 동해·독도 표기 홍보, 독도 모형 만들기, 독도 수호 캠프 등 학교 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독도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독도영토주권 수호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학교 별 독도 동아리 활동 내용과 유관 단체의 우수 프로그램 등 정보 공유를 통해 독도지킴이학교 활동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독도지킴이학교 운영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반크(VANK) 및 세이울(SAYUL) 등 독도 관련 실천 활동에 앞장서는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금)「201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하여 지역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국민 개개인의 전 생애에 걸친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평생교육진흥원(시·도)-평생학습도시(시·군·구)-행복학습센터(읍·면·동)’로 이어지는 평생교육 추진체계와 시·도 온라인 평생교육정보망(다모아)를 구축하고, 이러한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5,539백만 원이 지원된다. 세부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시·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지역 평생교육의 중추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도 평생교육 진흥원의 안정적 현장 정착 및 운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초 선정된 이후 3년간 국비가 지원되며, 올해는 3년차 지원 4개 시·도와 2년차 지원 3개 시·도가 지원 대상이다. 지난 2015년 성과평가 결과(40%)와 2016년 계획에 대한 평가 결과(60%)를 종합하여
(한국방송뉴스(주))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관심과 인식제고를 위해 「생명존중 교육주간(18∼29일)」을 운영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는 한명이라도 새로운 학교환경과 교우관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소통의 어려움 때문에 삶을 포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꿈’과 ‘희망’을 나누고 ‘관심’과 ‘배려’가 충만한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생명사랑 UCC/ 웹툰/ 포스터 전시, 동영상 상영 등 그동안 교육부 등에서 개발ㆍ보급한 자료 등을 활용하여 관련교과시간 등에서 학생들의 생명존중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학생정서ㆍ행동특성검사(1∼29일, 초1ㆍ4, 중ㆍ고1학년 전수조사) 및 학교 내 상담관리를 강화하고 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지역사회 전문기관에 연계하여 집중관리하게 된다. 아울러, 가정의 달을 앞두고 학생들의 성장통과 고민을 덜어주고 내적인 행복감 증진을 위한 교육활동을 교육청과 단위학교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관심과 배려를 배워 삶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사
(한국방송뉴스(주)) 4월 14일 퇴직교사, 주민자치위원 등 시민을 대상으로 ‘다산’과 ‘남양주 역사’의 시민전문가 육성을 위한 2016 다산역사문화학교를 개강했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다산’과 ‘남양주 역사’ 바로 알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월 14일부터 5월 19일 까지 5주에 걸쳐 실시할 이 교육은 다산의 숭고한 정신과 학문, 남양주 역사를 배우고 실천하는 시민을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집합강의와 관내 문화 유적답사를 통해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살아있는 역사교육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교육을 통해 남양주 시민으로써 폭 넓은 교양과 건전한 인격을 갖춘 후 2단계 심화교육과정을 거쳐 역사교육리더인 ‘다산훈장’(문화 멘토)을 양성하여 미래세대인 청소년의 인성함양과 바른 역사인식을 정립시키는 등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내가 사는 동네의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 교육을 통해 역사의 소중함 뿐만 아니라 역사리더자로서 시민과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교육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정혜경는 문화관광과장은 “본 교육을 통해 남양주 역사를 새롭게 정립
(한국방송뉴스(주)) 생태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의 국립공원 자연˙문화 체험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9일 부터 10일(1박 2일)까지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밝혔다. 생태나누리란, 기업의 자발적 후원 기금을 이용하여 소외계층에게 생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지역의 역사문화 및 생태지역을 둘러보고 국립공원의 건강한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체험활동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IBK 기업은행 후원금을 통해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설악산국립공원 일원에서 멸종위기 산양복원센터 견학 및 백담사 역사문화 해설, DMZ 안보 체험 등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종완 소장은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사업은 생태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에게 국립공원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 확대 운영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5일(금) 나주 본사 사옥에서 호남원예고등학교와 함께 봄맞이 꽃 가꾸기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밝혔다. aT는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지방이전한 지난 2014년부터 나주시에 소재한 농업계 특성화고인 호남원예고등학교와 인연을 맺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전 첫 해인 2014년에는 나주시 빛가람동에 새롭게 준공한 신사옥 주변의 조경관리에 원예 및 조경 전공학생들이 참여하는 근로장학제도를 운영하였고, 2015년에는 호남원예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견학프로그램을 개발하여 aT가 관리하는 정부지정 우수 원예수출단지를 방문하여 재배에서부터 축제까지 화훼분야의 1차, 2차, 6차 산업화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aT 사업소인 양재동 화훼공판장을 방문하여 절화경매 참관, 경매사와 플로리스트의 직업특강을 수강하는 등 현장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고등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꽃심기 활동은 호남원예고 학생들이 aT가 진행한 맞춤형 견학프로그램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학교에서 직접 재배한 석죽, 마가렛, 비올라펜지 등 꽃모종을 aT에 선물로 전달한 것이 계기가 돼, 학생들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의 신속한 정보공유로 주의를 환기하고 예방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오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는 전국 500여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자를 파악하고 일일 감시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파악된 온열질환자는 총 3704명으로, 전년 대비 3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도별 추정 사망자 수도 2018년(48명)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신고된 온열질환자의 주요 발생 특성으로는 남자(78.5%)가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65세 이상 노년층이 전체 환자의 30.4%를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온열질환자 수도 80세 이상(15.4명)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온열질환별로는 열탈진이 2060명(55.6%)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 신고 환자 수는 경기 767명, 전남 407명, 경남 377명, 경북 290명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는 실외가 2914명(78.7%)으로 실내(790명, 21.3%)보다 3.7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실외 작업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교육부·지자체·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5월 14일(수) 인하대학교 축제(비룡제)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해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하고, 교육부를 재난관리주관기관으로 지정해 교육시설 재난(화재·붕괴·다중운집인파사고 등)을 관리하고 있다.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24.7월 시행) 대학축제는 유명 가수 공연과 같은 볼거리로 한정된 공간에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어, 대학축제가 집중 개최되는 5~6월에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축제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인파사고 발생에 대비한 CCTV 종합관제, 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응급환자 이송을 포함한 현장 상황관리 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대학축제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학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5월을 맞아 전국에서 대학축제가 본격 개최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함께 축제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대학축제를 즐기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동기 외교부 아세안국장은 5.13.(화)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년도 한-메콩 협력 공동의장국인 베트남의 쩐 바오 응옥(Tran Bao Ngoc) 외교부 경제외교국 국장과 한-메콩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ials’ Meeting)를 개최하였다. ※ 메콩 지역 5개국 :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이 국장은 금년이 한국과 메콩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5주년이자 「2021-2025 한-메콩 행동계획」이행의 마지막 해로서 지난 5년 간의 한-메콩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해라고 하고, 한-메콩 협력이 고위급 교류, 한-메콩 협력기금*, 기후변화·환경,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등 분야에서 양측 기업과 국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 한-메콩 협력기금 개요 : 한국이 한-메콩 협력을 강화하고, 메콩 5개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개발격차 완화 및 연계성 증진에 기여코자 공여하는 기금 ** 우리 정부는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한-메콩 유스 그룹 워크숍 등 민관협력 사업 개최 메콩측 참석자들은 메콩 지역의 개발 격차 해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 대응 중소기업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피해기업 1:1 전담관제 도입, AI 상담, 해외멘토단 구성 등 관세 상담창구를 전방위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수출애로 신고센터'의 관세 애로 상담 기능을 강화해 관세 피해기업 1:1 전담관제를 도입해 피해 기업에 정부 지원사업을 안내·연결하는 등 피해를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한다. 아울러, 전국 15개 중소기업 수출애로 신고센터와 관세청 6개 본부·직할 세관을 핫라인으로 연결해 더욱 심층적인 관세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상호관세 발효 등에 따른 관세 영향 범위 확대에 대비해 관세 관련 애로 상담 창구를 추가한다. 기존 수출규제 전담대응반을 통해서도 관세 상담을 함께 지원하고, 수출규제 전담대응반 카카오톡 채널 내 '수출관세 AI 챗봇 상담' 메뉴 신설 등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관세 애로 상담 창구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미국 관세 대응 중소기업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하며 지난달 열런 '월드 IT 쇼' 글로벌 ICT 수출상담회에서 참관객들이 수출 상담을 하고 있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기차 등 모빌리티의 전동화와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사용 후 배터리가 대량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순환이용해 안정적인 핵심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업계는 재생원료, 재사용 제품 등 순환이용 제품의 수요 부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과 유럽연합 배터리법 등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토론회, 현장간담회를 통해 산업계, 관계 전문가,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5'에서 관람객이 전기차 배터리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5.3.5 (ⓒ뉴스1) ◆ 순환이용 시장 조성 먼저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재생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재생원료 인증제도를 도입한다. 이 인증제도는 폐배터리 또는 공정 불량품(스크랩)에서 회수한 황산니켈 등 유가금속을 재생원료로 인증하고, 신품 배터리 내 사용여부 및 함유율을 확인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2025 바르샤바 국제도서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폴란드 현지 출판사들과 협력해 참가하며 이번 도서전을 통해 케이-문학의 매력을 폴란드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958년에 시작된 바르샤바국제도서전은 매년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부 유럽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다. 올해 주빈국의 주제는 '문학을 통한 교류와 연결'로 문화예술의 근간인 문학의 역사와 변주, 이를 통한 양국 문화교류의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2025 바르샤바 국제도서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많은 인파가 몰린 모습.(ⓒ뉴스1) 도서전은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 및 그 일대에서 열린다. 200㎡ 규모의 주빈국관에서는 △현지 출간된 한국 문학작품 및 한국 관련 도서 전시, △'훈민정음과 문학' 특별전, △폴란드에서 아직 생소한 '웹툰' 소개 전시, △한-폴 양국 문학작품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금융 안전망 확충을 위해 긴급 유동성으로 올해 추경 정책금융 4조 2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올해 정책금융 본예산 공급 규모인 26조 5000억 원에 이번 추경 공급 규모 4조 2000억 원을 더해 모두 30조 7000억 원 정책금융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다. 중기부는 먼저, 미국 관세조치와 국내 내수 부진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정책금융 1조 7000억 원을 추가 공급한다. 우선,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000억 원을 포함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5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미국 관세조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 제고 등을 위해 2025년도 제1차 추경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달 8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