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5월 가정의 달, 봄 여행주간을 맞아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춘천하늘자전거길 체험행사’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코레일이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광열차는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소인 일산호수공원까지 평시 대비 20분 가량 절약하며 운행하는 열차로 오는 5월 1일과 5일 2회 영등포역에서 출발해 노량진역, 용산역을 거처 대곡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해 축제 장소인 정발산역에 도착할 수 있다. 출발·정차역 시간은 ▲영등포역(오후 1시)→노량진역(1시11분)→용산역(1시18분경)→대곡역(1시40분), 3호선 환승 ▲대곡역(오후 5시)→용산역(5시28분)→노량진역(5시35분)→영등포역(5시42분)이고 운행상황에 따라 열차시간이 일부 조정 될 수 있으며 렛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세부 내용 확인할 수 있다. 5월 1일에는 한국관광공사과 협력해 ‘춘천하늘자전거길 체험행사’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춘천하늘자전거길 체험행사 테마열차는 외국인 관광객 160여 명과 함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전거로 여행하는 테마열차로 용산역과 춘천역을 왕복운행한다. 열차 내에서는 춘천 마임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리고
(한국방송뉴스(주)) 무역과 물류 지식을 겸비한 현장실무형 물류전문가를 양성을 목표로 ‘제2기 전자무역·물류 마스터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한국무역협회가 전했다. 전자무역·물류 마스터과정은 약 1천명의 국내 최대의 물류CEO 네트워크인 GLMP(글로벌 물류 최고경영자 과정) 총동창회와 함께 진행하는 산학협력 사업으로, 글로벌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장실무 위주의 집중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GLMP 총동창회를 통해 물류업계에 취직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무역실무, 전자무역시뮬레이션, 물류실무, 외국어, 물류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되어 6개월 동안 총1,100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지난 2월 수료한 1기 교육생들은 현재 수료 1개월만에 수료인원 33명 중 28명이 취업하여 84.8%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어 어려운 취업시장을 뚫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무역아카데미 사이버연수실 홍사교 실장은 "전자무역·물류 마스터과정은 6개월간의 집중교육을 통하여 무역과 전자무역실무, 물류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가 되어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주역이 될 것"이라면서 "열정과 성실함을 갖춘 인재들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은 한국무역협회
(한국방송뉴스(주)) 세종시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이하 행복도시)에 충북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설립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지난 22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행복도시 4-2생활권(세종시 집현리)에 충북대 세종캠퍼스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대는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올해 캠퍼스 설립을 위한 종합계획(마스터플랜)에 이어 내년에는 대학부지(약 3만 3,000m2)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2023년까지 캠퍼스 건립을 완료·운영할 계획이다. 대학부지에는 연구중심의 동물병원·동물재활 의학센터의 건립과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소 이전, 기능성 소재공원 조성, 수의과대학 임상교육시설 설치 및 대학원 이전 등 생명과학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대의 세종캠퍼스 설립과 함께 국내외 우수대학의 행복도시 진출도 탄력이 붙고 있다. 특히 행복청이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공동캠퍼스 건립사업’은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복청,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참여하는 특별팀(TF팀)을 구성, 내년에 사업 착수를 목표로 협의 중이다. 현재 수도권 소재 1
(한국방송뉴스(주))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해 올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여성가족부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대폭 확대하고, 오는 26일(화) 2016년 제1회 ‘여성가족부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고 여성가족부가 밝혔다. 이날 미래 공무원을 꿈꾸는 연희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이 여성가족부(정부서울청사 내)를 방문하며, 공무원 멘토 6인(사무관급)과 함께 일일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진로·직업체험의 날’ 진행횟수를 대폭 늘려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며, 국립청소년수련원 및 생활권 주변 청소년수련시설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진로체험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직업체험은 청소년 6명씩 조를 이뤄, 여성·가족·청소년·권익 등 여성가족부의 각 업무 분야로 나눠 각 파트의 정책수립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정책을 제안해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여성정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양성평등 정책을 살펴보고 생활 속에서 성차별적인 법과 제도 개선 사례에 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가족정책’ 분야에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작은 결혼식’과 ‘일·가정 양립’ 사례를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충남 천안의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은 오는 5월 13(금)~14일(토) 이틀 간 개최될 ‘2016년 상반기 코리아텍 고교생 과학캠프’ 참가 고교생 200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코리아텍의 ‘고교생 과학캠프’는 다양한 실험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적인 공학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학생들에게는 흥미와 창의력 배양을 통해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과를 탐색하도록 2011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에 11회째를 맞는다. 이번 고교생 과학캠프 첫날에는 코리아텍의 최첨단 장비 및 시설 투어에 이어 6개 학부별로 과학실험탐구(전공체험) 프로그램이 3시간 반 가량(오후 3시~6시30분) 심도 있게 진행된다. 이어 교수 특강과 동아리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 둘째 날에는 코리아텍 담헌실학관 담헌홀에서 ‘사이언스 골든벨(과학 관련 ○× 퀴즈)’이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25(월)~28일(목)까지 코리아텍 홈페이지 (www.koreatech.ac.kr)를 통해 접수(학교 담당교사가 신청서 작성 및 접수)하며, 참가 자격은 전국 일반계 고교(자립형 사립고 포함) 2~3학년 가운데 과학 평균 및 수학 평균 내신등급이 각각 2.0~3.0 등급인 학생에게 우선권
(한국방송뉴스(주))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한국사에 대한 폭넓고 올바른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지역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 주최로 오는 5월 21일 고흥동초등학교에서 고흥군 소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6학생 한국사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 온『학생 한국사경시대회』는 매년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이번 경시대회에 최종 선발된 학년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입상자 16명과 각 부문별 저소득층 성적우수자 3명을 포함한 총 19명에게는 중국 연길·연변지역 윤동주 생가를 비롯한 항일유적지 답사 등 해외문화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대회 원서접수는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061-830-6945) 문의 및 고흥군청 홈페이지(www.goheung.go.kr)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창조관광기업 ㈜그리드잇이 운영하는 모바일 방송국 쿠캣 티비(Cookat TV)와 공동으로 ‘2016 봄 여행주간(5월 1~14일)’을 맞아 여행주간 홍보 웹 예능 영상을 제작, 공개한다고 한국관광공사가 밝혔다. ‘매니저 없이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이번 웹 예능 영상은 제목 그대로 매니저를 제외하고 엑소(EXO) 멤버 시우민과 첸,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과 예성이 각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카메라에 그대로 담은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으로, 젊은 세대의 새로운 여행과 더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5일(월)에 공개되는 ‘강원 강릉-슈퍼주니어편’에는 짜릿한 아라나비(창조관광기업) 해양 레저 체험 모습과 강릉항 회 센터, 속초 중앙시장에서 펼쳐지는 강인과 예성의 맛 투어를 엿볼 수 있다. 바다가 보이는 커피전문점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먹는 슈퍼주니어의 모습도 기대해볼만 하다. 오는 5월 2일(월)부터 공개되는 ‘충북 영동-엑소(EXO)편’에서는 시우민과 첸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길을 안내 해줄 내비게이션 그리고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렌터카를 이용해 자유로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
(한국방송뉴스(주))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이 산하 기록관 소장 기록물과 각종 콘텐츠를 활용하여 마련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자녀들의 안정적이고 유망한 직업을 원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가기록원 산하 대통령기록관과 서울·부산·대전 등 4개 기록관은 초·중학생이 진로탐색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진로체험교실은 청년층의 취업난과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으로 자녀들의 진로선택에 관심이 높아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미래 유망직종으로 손꼽히는 기록관리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록관이 전문인력과 소장 기록물을 활용하여 개발했다. 국가기록원이 올해 마련한 프로그램은 8종으로 총 241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소장 기록물과 기록원 업무를 소개하는 강의와 기록보존상자 만들기, 기록물 복원 등으로 구성하여 기록관리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기록물을 중심으로, 서울기록관은 종이기록물 복원 등 실제 업무를, 부산기록관은 조선왕조실록을 등 주요 소장기록물을 소재로, 대전기록관은 기록연구사와의 대화를 통해 기록관리를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 종로구 사직단 뒤에 자리한 단군성전. 이곳에는 1년 365일 성전의 불을 밝히는 사람이 있다. 이건봉 현정회 사무총장(60). 그는 15년 이상 단군을 지키고 있다.성전은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걸으면 10분 거리에 있다. 정문 맞은편 지하 계단으로 내려가면 현정회 사무실이 있다. 이 총장의 머리는 반백이고 주름은 있지만, 미소는 따뜻했다. 성전을 건립한 이숙봉 여사(1917∼1996)가 그의 어머니이다. ▲ 단군성전 지킴이 이건봉 현정회 사무총장(사진=윤한주 기자) - 언제부터 단군성전을 맡게 되셨습니까? “저는 형님이 둘이고 누님이 둘입니다. 막내이지요. 어머니가 병환으로 있을 때 형제들은 캐나다와 미국에 있었습니다. 일본 설계사무소(건축)에서 휴가를 내서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사무소에서 돌아오라고 했지만 어머니 병시중과 집안 관리문제로 현정회 뒷바라지를 하다 보니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제 이름이 굳셀 건健, 받들 봉奉인데, 이름을 주신 그대로 굳세게 받들어 모시는 일에 봉사하고 있습니다.” -15년 이상 단군을 맡으셨다면 꿈에 단군이 출현한 적은 없습니까? “가끔은 꿈에 어머니가 밝게 웃으며 격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지난 21일(목) ‘2015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날 서울시 양재동(엘타워)에서 열린 ‘결과 발표 세미나’에서는 평가 우수대학의 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계의 제언을 듣는 산·학·관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입장에서 분야별 직무수행에 필요한 핵심 직무역량, 필수 교과목 등을 제시하고 대학 교육과정이 이에 어느 정도 부합되는지를 평가하는 사업으로 경제5단체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동 평가는 그동안 대학의 자율적인 참여로 실시되었으며, 인력 수요자인 산업계 입장에서 대학교육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등 산업계와 대학 간 소통과 산학연계의 출발점이 되어 왔다. 박근혜 대통령도 “산업계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의 개편”과 “기업과 대학이 직접 협력해서 사회가 원하는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대학교육 전반의 개선”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 평가에 대한 대학의 참여 과정·성과 등을 대학 재정지원사업의 평가요소에 반영하고 평가의 내실화를 통해 대학 및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한국방송뉴스(주))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대학의 자유학기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체험처가 부족한 도서벽지 학생에게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특히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도서벽지 학교의 다양한 체험처 지원이 필요한 가운데, 교육적 마인드와 함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갖춘 대학이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고려대학교와 지난 20일(수), 포항공과대학교와 21일(목)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톨릭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세종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는 오는 26일(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그리고, 과학특성화대학인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 전국 국·공립총장협의회, 한국사립대학 총장협의회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유학기의 진로탐색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자유학기의 동아리, 예술·체육·문화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자유학기의 주제선택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평생학습관이 평생학습 강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및 활용을 위해 자료를 구축하고 평생교육 강사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 강사은행은 평생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 내 유능한 강사의 경력이나 이력을 체계적으로 정보화하여 강사를 필요로 하는 기관 및 단체 그리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는 강사관리 시스템이다. 강사등록은 문화, 예술, 취미, 건강, IT관련 분야, 기초문해교육, 직업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분야이다. 현재 평생학습기관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자로,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 강사은행에 등록되면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강사은행란에 자격증, 경력사항 등 강사정보가 게시되어 관내 주민자치센터, 복지관 등 강사 섭외기관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으며, 강사들에게는 보다 많은 강의 기회가 제공된다. 강사등록은 연중 충주시평생학습관 평생학습팀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서류 검토 후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종선 여성청소년과장은 “충주시에서 평생교육 분야에 활동하고 있는 강사에 대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송미령 장관이 21개 시·군과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21곳은 경기 가평군, 강원 횡성군, 충북 충주시·증평군, 충남 천안시, 전북 정읍시, 완주군, 장수군, 전남 광양시, 담양군, 장성군, 경북 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경산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경남 사천시, 하동군, 제주 서귀포시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도적으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해 통합 지원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96개 시·군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미령 장관과 21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농촌협약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장수군 농촌공간계획 발표 등 정책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21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판에서 자라는 볏모를 관리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각 시·군은 농촌협약에 앞서 지역별 지리·공간적 특성, 보유 자원, 주민 수요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해 농촌 정주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위탁업무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금원은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첫 번째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경상남도의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인 '경남동행론'을 다음 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서민금융진흥원 현판 경남동행론은 서금원이 경상남도로부터 서민금융사업을 위탁받아 경상남도의 재원 등을 활용해 도 내 금융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지자체 특화 서민금융상품이다. 지원대상은 경남도 거주(주민등록기준 3개월 이상)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이고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며, 대출한도는 정상차주는 최대 150만 원(금리 8.9%), 연체가 있는 차주는 최대 100만 원(금리 9.9%)이다.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서금원은 지자체 특화 신용대출과 보증상품 외에도 이차보전 사업이나 금융상담·교육·취업지원·복지제도 안내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사업을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이번 서금원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지역의 경제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포용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15일 50대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하기 적합한 일자리 발굴부터 직업훈련, 일경험, 취업알선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50대 취업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50대 고용률이 12개월 이상 장기간 하락하고, 주된 직장에서 퇴직 이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등 50대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안은 자신의 능력과 경력을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가 일자리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2024.10.22. (ⓒ뉴스1) 고용부는 먼저, 50대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다양한 산업에서 50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고 취업률이 높거나 임금수준이 적정한 유망자격을 분기별·지역별로 발표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국가기술자격 데이터를 분석해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등 초심자도 취득하기 쉬우면서 취업률도 높은 5개 추천 자격을 추려 제시했다. 한편, 권역별 일자리 수요조사와 기업 현장 조사를 병행하기 위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는 15일 카카오, 씨제이대한통운, 매일유업, 한솔제지와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해 고품질의 화장지나 포장박스 등 다양한 종이류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을 보다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으기 위해 추진하며 오는 19일부터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운영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가운데)이 15일 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고정수 매일유업 부사장, 김완섭 장관, 한경록 한솔제지 대표, 윤진 CJ대한통운 대표.(사진=환경부 제공) 종이팩은 우유, 주스 등 음료를 담는 재활용 가능 포장재지만 최근 회수·재활용률이 2019년 19.9%에서 2023년 13%로 낮아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다수의 국민이 쓰는 메신저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 전국 물류망을 보유한 씨제이대한통운, 종이팩 포장재 제품을 출시하는 매일유업, 국내 대표 종합제지회사인 한솔제지 등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24년 실적 기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2024년 기준 전국 공공도서관 수는 1296개관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공공도서관 1관당 봉사 대상 인구는 3만 9519명으로 줄어 공공도서관의 양적 확충과 함께 국민의 도서관 접근성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사서 수는 6072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로써 정규 사서 1인당 봉사 대상 인구수는 8435명으로 도서관 전문인력 배치 여건도 점차 나아지는 추세로 파악됐다. 전국 공공도서관 현황(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공공도서관 연간 방문자 수는 1관당 17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8.7% 증가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수도 1관당 2만 2366명으로 5.1% 증가해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관당 대출도서 수도 11만 3227권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시민들의 공공도서관 서비스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의 전자자료 수는 총 6억 3000만 종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했고, 국민 1인당 전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올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문가·관계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날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관계기관 회의에서 확정했다. 지난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21명으로, 12년 연속 줄었으며 특히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1991년 대비 80%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3명으로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 수준(25위, 2022년 기준)에 그친다. 특히, 보행 중 사망자는 920명으로 지난해(886명)보다 3.8% 늘었고, 그중 65세 이상 고령자(616명)는 67%를 차지했다. 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망자는 761명으로 2.1% 소폭 늘었고,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자(187명)는 1명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보행자 안전 강화와 위험운전 안전관리 내실화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사망자 감소대책을 수립했다. 정부는 먼저, 일상적 보행공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교통약자 보행공간은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정부는 15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등 '2025년 도로 교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예술감독 등 국립예술단체장의 선발 절차와 일정 개편 계획 등을 포함한 '공연예술 정책'을 발표했다. 그간 국립예술단체장 인선에 대한 명시적 규정이 없고 비공개로 선임이 이뤄져 인선 절차에 대한 시비가 있었다. 또 선임 절차의 지연으로 공석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공연 프로그램을 1년 전에 기획하는 공연단체 특성상 선발과 임기 시작이 동시에 이뤄지는 기존 절차로는 신임 감독의 역량 발휘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국립예술단체장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역할 수행을 위한 준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인선 절차를 개편한다. 먼저 공개 모집제도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분야별로 명망 있는 인사를 비공식적으로 추천받아 임명해 왔으나, 공개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응시하도록 기회를 확장한다. 아울러 공개 검증제도를 도입한다. 국립예술단체장 선발 과정을 공개해 후보자가 공개검증위원단 앞에서 단체의 중장기 비전과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등의 공개 검증 제도를 마련한다. 단체별·분야별·역할별로 요구되는 역량에 따라 세부 평가 방식과 평가지표는 직위별로 다르게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