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5월은 부모님 모시고 아이들과 가까운 곳으로 여행이라도 다녀올까? 해양수산부는 어디로 갈지, 뭘 하고 놀지, 상상만 해도 즐거운 가족여행에 알뜰하고 안전까지 챙기는 든든한 어촌관광 실속정보를 소개했다. 일반관광객에게 체험비, 교통비 등 여행경비 일부(50%)를, 장애인가족과 다문화가족 등 단체초청자는 여행경비 전부(100%)를 지원하는 어촌체험여행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가 오는 5월부터 시작된다. 이 행사는 도시민들을 어업인의 삶을 공간으로 초대해 아름다운 바다경관, 전통문화, 1일 어부 체험 등을 경험하고 건강하고 싱싱한 웰빙 수산물도 맛 볼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총 18개 어촌마을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어로체험, 어장체험, 갯벌체험, 낚시 등 어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지역별 제철 수산물을 풍성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www.seantour.com)'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매회 40명(1박2일 행사는 80명) 모집한다. 올해는 어촌과 기차여행을 결합해 강원 양양 남애어촌마을과 충남 보령 무창포어촌마
(한국방송뉴스(주)) 본격적인 봄철 수학여행 집중시기(4~6월)를 맞아 시도교육청·관계부처 등과 협력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지난 2월 3일 시도교육청에 2016년도 수학여행 운영 매뉴얼(교육부)을 배포하고, 자체 실정에 맞는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대책을 마련하여 실시하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독려했고,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차관주재 관계부처 국장회의를 개최하여 “수학여행 시행방안”에 대한 후속조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아울러, 사회적 관심 제고 등을 위해 수학여행 출발학교 및 숙박시설에 대한 장·차관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먼저, 이영 교육부차관은 수학여행 출발학교 현장점검을 위해 27일(수) 오전 7시40분 서울 중구의 금호여자중학교(학교장 박명순)를 방문하여 추진사항을 점검했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차관은 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학생활동 중심의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이 수학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델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서,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수학여행 숙박시설 현장점검을 위해 오는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간 균형 있는 공립유치원 설립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택지개발지역 공립유치원 설립 시, 시·도교육감에게 정원 일부 조정 권한을 부여하고, 유아교육발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재입법예고 및 입법예고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하반기, 도시개발지역, 택지개발지역에 적정한 규모의 공립유치원을 설립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신설시 초등 정원의 1/4 이상의 유아를 수용하도록 하는 공립유치원 설립 기준을 1/8 이상으로 조정하는 입법예고를 실시한 바 있으나, 공립유치원을 희망하는 학부모의 높은 수요 등을 반영하여, 기존의 1/4이상의 공립유치원 설립기준은 유지하되, 시·도교육감이 인근의 유아교육기관 및 향후 원아수 추이 등을 고려하여 정원의 일부를 조정할 수 있는 근거조항을 마련하는 내용으로 수정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현행 규정은 인근 지역 타 유아교육 기관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고 한정된 재정여건 하에서 해당지역을 제외한 지역의 유치원 설립계획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동 시행령 개정과 더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26일(화) 금호아시아나그룹 본사(서울 종로구 새문안로)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간 항공기관의 우수한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항공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자유학기제 중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원격화상시스템이 갖춰진 아시아나항공의 스튜디오에서 농산어촌 학생들의 진로멘토링 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항공분야 교육기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온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학생 대상의 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항공 분야 체험활동인 파일럿 체험교실 등을 신설해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항공분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진로체험 분야가 다양하고 전문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더 많은 기업에서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제공 및 농산어촌 학교 대상 프로그램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 방송콘텐츠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운영하고 있는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이하 빛마루)가 27일 고양문화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 및 체험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 산하 고양문화재단(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이 주관했으며, 고양시에 소재하는 ▲한국항공대학교 ▲국립암센터 ▲NC다이노스프로야구단 등 100여 개의 다양한 청소년 진로 체험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빛마루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에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첨단 제작장비를 활용한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하반기부터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월 2회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대형 스튜디오, CG 및 음향편집 시설, 가상 스튜디오 등을 둘러보고 애니메이션 더빙을 직접 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이 방송콘텐츠 분야에 대한 직업을 간접경험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 교실도 따로 운영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경석 방송인프라지원센터장은“이번 협약은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국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한국방송뉴스(주)) 김수일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지난 26일(화) 금융감독원 인천지원 개원식에 맞춰 인천지역을 방문해 지난 2015년중 1사 1교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실시했던 인천지역의 학교장 및 결연 금융회사 지점장들과 「1사 1교 금융교육」피드백 간담회를 개최하고,「1사 1교 금융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한편, 학교 금융교육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금융감독원이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1사 1교 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금융감독원과 금융회사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진로체험교육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사 1교 금융교육」을 내실 있게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결연 금융회사 지점장들은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금융감독원이 강사교육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수일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미래 세대들이 보다 ‘풍성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금융을 아는 것이 필수이며,「1사 1교 금융교육」이 학교 금융교육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유학기제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20회(매주 목~금요일)에 걸쳐 국가무형문화재 공예분야 전승자들을 대상으로 전통공예의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한 「2016 전통공예 전승자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불화, 소목, 매듭, 자수 등 국가무형문화재 전통공예 9개 종목 이수자와 전수장학생 2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종전의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습과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한 현장교육을 강화한 점이 두드러진다. 이를 위해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을 전임 강사와 지도자로 위촉하였고, 전문가와 교육생이 주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교류소통을 통해 전통공예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무형문화재 발전의 선순환 체계가 마련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예분야 전승자에게 필요한 전통공예품의 제작 기술, 기법 등을 습득하는 전통공예 실습교육(소목, 칠) ▲전통공예를 활용한 작품제작을 위한 표현방법 실습교육(손 스케치) ▲과거 답습적인 작품 제작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작품 제작을 위한 이론교육(전통공예 기술, 창의적 사고)과 세미나(전통공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6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사와 시도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운영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과정 및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의 운영방안에 대해 실무적인 설명을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교사,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여했다. 정부는 지난 3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NCS 기반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며 지난해부터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이 운영되고 있다. 정부 발표 후속 조치로 소통과 협력의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부는 NCS 능력단위 기반으로 특성화고 직업교육과정을 개편하며, 고용노동부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통해 NCS 능력단위별 평가가 진행 될 수 있도록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다. 교과과정과 자격제도가 NCS를 기반으로 개편되면, ‘산업현장-교육·훈련-자격’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학교에서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형 인재양성’이 가능하고 학생은 별도의 노력이나 경제적 부담 없이 국가기술자격 취득이 가능하며, 기업은 채용자에 대한 재교육 시간과 비용부담이
(한국방송뉴스(주)) 소비자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는 물론 원산지표시제도, 로컬푸드 등 다양한 농식품 정책을 전달할 ‘농식품 소비자 교육 강사(이하 농사랑알리미)‘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밝혔다. 농사랑알리미는 소비자단체 및 시·도에서 추천받은 역량 있는 지역 활동가로 지난 2014년 1기 118명, 2015년 2기 194명을 양성하였고 올해 250여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기본 정책교육과 심화 교육과정(8월 예정)을 거친 농사랑알리미는 지자체와 학교 등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기업 등 다양한 수요처에서 농식품 소비 및 식생활 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본교육에서는 식생활 소비정책 방향, 원산지표시제도, 6차산업화와 효과적인 강의기법, 소통 리더십 등을 교육한다. 교육을 이수한 농사랑알리미는 학교, 복지센터, 민간기업 등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를 발굴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농사랑알리미’와 ‘농식품 스마트 소비’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해 1,2기 농사랑알리미 중 150여 명이 ‘찾아가는 농사랑알리미’로 활동해 총 1 7,000여명의 소비자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26일부터
(한국방송뉴스(주)) 제20기 통일교육위원 800명을 위촉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 1987년 제1기 통일교육전문위원 850명을 위촉한 이래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라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통일교육위원을 위촉하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해 왔다. 통일교육위원은 지역사회 통일교육활동을 통하여 대국민 통일의지와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되는 제20기 통일교육위원은 전국 17개 시·도와 중앙협의회, 해외협의회(5개 지역)로 구성된다. 전체 800명의 통일교육위원 중 여성은 25%(203명)이며,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인사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제20기 통일교육위원은 통일·교육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교수, 연구원, 교사뿐만 아니라 언론인, 변호사,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도 포함됐다. 통일부는 올 한해 지자체, 교육청, 지역사회 시민단체 등 지역사회와의 통일교육 네트워크를 튼튼히 구축하는 등 한반도 평화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제20기 통일교육위원이 많은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6일 정부3.0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방교육재정알리미’의 자료를 활용한 ‘지방교육재정알리미 활용 우수 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알리미(http://www.eduinfo.go.kr)’는 교육부 6대 교육개혁 과제의 하나인 ‘지방교육재정 개혁’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국민이 지방교육재정 쓰임새를 알 수 있도록 17개 시·도교육청의 재정운용 정보와 자료를 통합·비교하여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우수 논문 경진대회는 지방교육재정알리미에 게시된 지방교육재정 관련 자료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여 정부3.0 핵심가치에 부합하는 공공정보 개방 및 공유를 실천하고, 국민 참여 확대를 통한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투명성·건전성 제고와 정보제공의 한계를 넘어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방교육재정알리미’ 시스템을 개통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지방교육재정알리미’ 분석·활용을 통한 지방교육재정 효율화 방안」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7월 8일까지 전자우편(E-mail) 접수를 받고 8월 초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방교육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5일(월) 교육부가 시·도 부교육감회의를 개최하고, “고교 맞춤형 교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중학생이 오는 2018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됨에 따라, 자유학기제를 통해 발견한 꿈과 끼를 고교 단계로 확대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동 계획에 따라, 시·도교육청은 지역의 교육여건 및 특색을 감안한 사업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하게 되고,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이 수립한 계획에 대해 일반고 역량강화 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는 상향식 지원 방식으로 개선하는 등 고교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계획의 주요 내용은 첫째, 2022년까지 OECD 수준으로 고교 교육여건 개선한다. 학급당 학생 수 24명, 교사 1인당 학생 수 13.3명으로 개선한다. 둘째, 2022년까지 직업계고 학생 비중 30% 수준, 고졸 취업률 65%를 달성한다. 셋째, 성적 중심에서 소질·적성 중심으로 고교 학생 선발을 개선한다. 선발시험 폐지를 유도하고, 자기주도학습전형 및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외교부 및 국방부 합동 대표단의 수석대표로 5.13.(화)-14.(수)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5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PKM, Peacekeeping Ministerial)에 참석했다. ※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강화를 위해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고 신규 기여 공약을 발표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로, 2015년 당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주도로 출범하여 2년 단위로 정례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는 2021년 4차 회의를 주최 ※ (과거 개최 현황) 2016년 영국 런던, 2017년 캐나다 밴쿠버, 2019년 미국 뉴욕, 2021년 대한민국 서울, 2023년 가나 아크라에서 개최 이번 회의에는 130여 개국 대표단과 유엔(UN), 유럽연합(EU), 아프리카연합(A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주요 국제기구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하였으며, ‘평화유지의 미래(Future of Peacekeeping)’를 주제로 고위급 패널 토의, 국별 기여 공약 발표, 6개 소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 ①지역기구와의 협력 강화 ②기술의 역할(안전, 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송미령 장관이 21개 시·군과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21곳은 경기 가평군, 강원 횡성군, 충북 충주시·증평군, 충남 천안시, 전북 정읍시, 완주군, 장수군, 전남 광양시, 담양군, 장성군, 경북 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경산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경남 사천시, 하동군, 제주 서귀포시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도적으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해 통합 지원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96개 시·군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미령 장관과 21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농촌협약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장수군 농촌공간계획 발표 등 정책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21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판에서 자라는 볏모를 관리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각 시·군은 농촌협약에 앞서 지역별 지리·공간적 특성, 보유 자원, 주민 수요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해 농촌 정주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위탁업무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금원은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첫 번째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경상남도의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인 '경남동행론'을 다음 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서민금융진흥원 현판 경남동행론은 서금원이 경상남도로부터 서민금융사업을 위탁받아 경상남도의 재원 등을 활용해 도 내 금융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지자체 특화 서민금융상품이다. 지원대상은 경남도 거주(주민등록기준 3개월 이상)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이고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며, 대출한도는 정상차주는 최대 150만 원(금리 8.9%), 연체가 있는 차주는 최대 100만 원(금리 9.9%)이다.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서금원은 지자체 특화 신용대출과 보증상품 외에도 이차보전 사업이나 금융상담·교육·취업지원·복지제도 안내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사업을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이번 서금원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지역의 경제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포용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15일 50대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하기 적합한 일자리 발굴부터 직업훈련, 일경험, 취업알선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50대 취업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50대 고용률이 12개월 이상 장기간 하락하고, 주된 직장에서 퇴직 이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등 50대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안은 자신의 능력과 경력을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가 일자리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2024.10.22. (ⓒ뉴스1) 고용부는 먼저, 50대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다양한 산업에서 50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고 취업률이 높거나 임금수준이 적정한 유망자격을 분기별·지역별로 발표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국가기술자격 데이터를 분석해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등 초심자도 취득하기 쉬우면서 취업률도 높은 5개 추천 자격을 추려 제시했다. 한편, 권역별 일자리 수요조사와 기업 현장 조사를 병행하기 위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는 15일 카카오, 씨제이대한통운, 매일유업, 한솔제지와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해 고품질의 화장지나 포장박스 등 다양한 종이류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을 보다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으기 위해 추진하며 오는 19일부터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운영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가운데)이 15일 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고정수 매일유업 부사장, 김완섭 장관, 한경록 한솔제지 대표, 윤진 CJ대한통운 대표.(사진=환경부 제공) 종이팩은 우유, 주스 등 음료를 담는 재활용 가능 포장재지만 최근 회수·재활용률이 2019년 19.9%에서 2023년 13%로 낮아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다수의 국민이 쓰는 메신저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 전국 물류망을 보유한 씨제이대한통운, 종이팩 포장재 제품을 출시하는 매일유업, 국내 대표 종합제지회사인 한솔제지 등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24년 실적 기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2024년 기준 전국 공공도서관 수는 1296개관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공공도서관 1관당 봉사 대상 인구는 3만 9519명으로 줄어 공공도서관의 양적 확충과 함께 국민의 도서관 접근성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사서 수는 6072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로써 정규 사서 1인당 봉사 대상 인구수는 8435명으로 도서관 전문인력 배치 여건도 점차 나아지는 추세로 파악됐다. 전국 공공도서관 현황(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공공도서관 연간 방문자 수는 1관당 17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8.7% 증가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수도 1관당 2만 2366명으로 5.1% 증가해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관당 대출도서 수도 11만 3227권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시민들의 공공도서관 서비스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의 전자자료 수는 총 6억 3000만 종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했고, 국민 1인당 전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올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문가·관계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날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관계기관 회의에서 확정했다. 지난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21명으로, 12년 연속 줄었으며 특히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1991년 대비 80%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3명으로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 수준(25위, 2022년 기준)에 그친다. 특히, 보행 중 사망자는 920명으로 지난해(886명)보다 3.8% 늘었고, 그중 65세 이상 고령자(616명)는 67%를 차지했다. 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망자는 761명으로 2.1% 소폭 늘었고,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자(187명)는 1명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보행자 안전 강화와 위험운전 안전관리 내실화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사망자 감소대책을 수립했다. 정부는 먼저, 일상적 보행공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교통약자 보행공간은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정부는 15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등 '2025년 도로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