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노년기 부모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지난 28일 충주지구 가톨릭어르신대학 참여 노년기 부모 17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전 11시30분 센터 3층 강당에서 ‘활기찬 노년, 신나는 인생’이란 주제로 열린 교육은 노년기에 겪는 스트레스를 즐겁게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줬다. 노년기는 노화, 배우자와 주변 지인들의 죽음 등 신체적·정서적으로 큰 변화를 겪으면서 만성적인 우울함을 느끼게 되고, 이러한 우울한 정서로 인해 자녀와 이웃과의 관계가 원만치 않게 돼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 시기이다. 노인들은 웃음치료를 통해 자신이 가진 우울함을 인지하고,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터득함으로써 감정을 환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은 “나이가 들면서 한편에 묵혀두었던 감정들을 털어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실컷 웃고, 실컷 떠들면서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행복하게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남미옥 센터장은 “인간은 생애주기에 따라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데, 방법을 몰라서 우울증이라는 병리적 현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스트레스
(한국방송뉴스(주)) 올여름 해양레저스포츠 정보포털(www.oleports.or.kr)이 새롭게 선보인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레저 관련 사이트를 개편하여 전국에서 개최되는 해양 스포츠 대회 일정, 해양레저 체험교실 운영 등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들이 온라인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강, 바다에서의 생존수영이나 기존 단순체험에 무료함을 느낀 해양레포츠 마니아들을 위한 해양레저기구 조종 등 전문교육 과정을 올해 최초로 개설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게 했다. 한편, 홈페이지 내 해양레저커뮤니티라는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해양레저 종사자, 동호인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한편, 앞으로 해양레저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온라인 채널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홈페이지의 확대 개편에 맞추어 홈페이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내 숨은 오류 찾기, 마리나 3행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세부 내용과 당첨자 안내는 오는 5월 3일 이후 해양수산부 페이스북(www.facebook.com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1일(일), 강원도 춘천에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홍보를 위한 ‘외국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전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선정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을 내·외국인에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외국인 친구와의 우정을 주제로 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으며, 총 160명의 내·외국인이 함께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30선’ 중 하나인 ‘춘천 하늘자전거길’을 체험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는 당일 서울 용산역을 아침 8시에 출발, 기차를 타고 춘천역에 도착한 후 ‘춘천 하늘자전거길’ 30km를 달리며 춘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길 예정이다. 또한 춘천역에서 출발하여 춘천의 상징이 된 소양강 처녀상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고 봄을 맞아 꽃이 아름답게 핀 강변을 자전거를 타고 마음껏 달린다. 아울러 의암호를 바라보는 춘천애니메이션 박물관 잔디밭에서 도시락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 후 박물관을 관람한다. 여행 막바지에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소개됐던 물레길 카누를 체험하고 닭갈비 골목에서 춘천의 명물인 닭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3시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영어교육도시에서 4번째 국제학교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JA Jeju)”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하여 김한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정욱수 ㈜해울 대표, 권영수 제주특별자치도 부지사, 전우홍 부교육감 등 제주도 내 주요 인사와 제주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본교 제이 라이트 이사회 의장과 브레들리 애슐리 초대 총교장 부임 예정자, 노스런던 컬리지잇스쿨 제주(NLCS Jeju), 브랭섬홀 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KIS Jeju) 관계자 등도 참석해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내년 9월 개교 예정인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는 10.2만㎡의 부지에 연면적 59,110㎡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1층, 지상4층에 실내수영장, 체육관, 극장 등 최고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총 정원은 68학급에 1,254명이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12학년)까지의 통합과정으로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본교의 교육과정과 미국 대학과목선이수제(AP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27일(수) 현대자동차 본사(서울 서초구 헌릉로)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를 자유학기제 중학교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대자동차에서 운영될 “현대차와 함께 꿈을 키우는 미래 자동차 학교”는 자동차 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된 직업을 소개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매 학기 프로그램 운영 학교를 공모하여, 선정된 60개 학교에 교육 컨텐츠 및 현대차 임직원 특강, 현대자동차 공장 또는 한국잡월드 현대자동차관 현장체험활동을 지원하며, 특히 농산어촌 지역 학교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되지 않은 학교도 신청 시 프로그램 교보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영 교육부차관은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산업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진로체험 분야가 다양하고 전문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한국방송뉴스(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교의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학교육의 본질 및 초·중등교육의 정상적 운영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각 대학이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권고했으며, 대학입학전형 간소화방침 준수,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이 전형취지에 부합되도록 협의·조정했다. 이에 따라 대학들이 자체적으로 수립한 전형 시행계획을 취합하여 발표했다.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전체 모집인원은 352,325명으로 2017학년도보다 3,420명 감소했다.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352,325명)의 73.7%인 259,673명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26.3%인 92,652명을 선발하고, 학생부 중심 전형의 비중이 전년도보다 3.6%p 증가하여, 전체 모집인원의 63.9%인 225,092명을 선발한다.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표준화한 대입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의 대입전형 설계가 안착된다. 수시 모집인원 259
(한국방송뉴스(주)) 그간 정부·대학 등 공급자 위주로 제공되어온 창업지원 서비스를, 대학(원)생·졸업자 등 창업 수요자의 준비상태 및 역량 등에 따라 체계화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은 지난 27일(수) 부처합동으로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을 발표했으며, 동 대책의 핵심 정책과제중 하나로서 “대학 창업지원 체계화”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학은 교수·석박사 등 우수한 인력과 연구장비, 특허 등 지식재산 등이 집적되어있는 “창업의 요람”으로서, 정부는 ‘창조형 청년창업가 발굴·양성’을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교육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중기청) 등을 통해, 대학의 창업지원 역량 제고를 위한 창업교육 및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대학과 정부의 노력이 맞물려, 지난 2013년 이후 학생창업의 원천인 창업동아리 수가 233.1% 증가했고, 창업휴학제도 등 창업친화적 학사제도 도입 대학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나, 대학재학생이나 석박사 과정 등 대학원생, 졸업후 사회경험이 있는 창업준비자 등 다양한 창업 수요(needs)를 고려한 창업교육 및 지
(한국방송뉴스(주)) 사)청풍영상위원회는 국내 방송미디어 관련 주요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으로부터 2개의 사업을 잇달아 지원받아 충청북도 내 방송미디어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4월 개강하는 과 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사업인 ‘2016년 시청자 권익보호 활동 지원사업’ 수행단체로 선정되어 시청자미디어재단으로부터 보조금과 함께 2천여만원 상당의 미디어장비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은 65세 이상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회고담, 유언은 물론 사전의료의향선언, 장기기증 등의 사회적인 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과정으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제천지역에 매우 의미 있는 교육으로 평가받고 있다. 역시 제천에 위치한 중도입국자녀 기술대안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디어공동작업을 통해 서로 돕고 이해하는 소통능력 및 한국배우기 과정을 제공하여 그들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지역특화 교육이다. 5월에 개강하는 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세대별(어린이, 청소년, 성인) 방송미디어 교육으로 단순히 교육만 진행하는 수동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각 세대가 힘을 합쳐 지역 내 재래시장을
(한국방송뉴스(주)) 진주시는 강소농(强小農) 30명을 대상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마인드를 함양하고 경영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강소농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하동군 의신베어빌리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비전제작소 이유경 소장의‘농업경영인 희망비전 만들기’라는 주제로 시작한 이번 교육에서는 경남강소농단체협의회 문창현 회장의 진주시 강소농 자율학습모임체인 ‘농촌과 도시의 연결-농띠’의 우수사례를 들어보고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박상혁 교수의‘강소농 육성과 농업경영의 미래’라는 시간으로 강소농의 정책 흐름과 농업경영의 미래에 대해 알아보았다. 또 인사이트플로우 대표자 김종옥 강사의‘새로운 농업을 창조하는 강소농 인재의 조건’과‘강소농을 위한 갈등해결 실습 및 토론’을 통해 농업경영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농업인의 자세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그리고 김형수 강사가 농업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도록‘강소농 농업개선 실천노트 작성기법’교육을 실시하였다. 시 관계자는“이번 강소농 경영개선 심화교육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강소농 선정농가 750호 중 기본교육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7일 고양시 청소년 진로교육·체험 활동 업무 협약식 및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고양시와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이날 협약식은 고양시 46개 공공기관, 학교, 민간기업, 개인사업장 대표와 실무자 등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 심학경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진 문화재단 대표이사와 46개 체험처는 청소년진로체험 지원 신의·성실 서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고양시와 고양교육지원청에서 공동지정하는 고양진로교육체험처 현판을 전달하며 고양시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일터를 체험처로 개방해 준 체험장 대표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협약식이 청소년을 위한 창조적 교육공동체로서의 변혁에 힘을 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진로체험지원단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진로교육에 신의와 성실의 마음가짐으로 지원할 것을 다짐하며 청소년과 고양시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할 것을 선서로 화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에 부합하는 꿈과 끼를 키워줄
(한국방송뉴스(주)) 눈부신 백사장에 늘어져 있는 야자수와 파란 바다 물결은 동남아를 비롯한 일부 휴양지만의 모습이지만 멀지 않은 중국에도 이러한 휴양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가 있어 소개한다. 동양의 하와이라 불리는 하이난은 제주도의 19배나 되는 큰 섬이지만 몰디브나 하와이 같은 열대휴양지의 분위기를 맘껏 누릴 수 있다. 국내 대표여행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 이하 모두투어)가 이번 달부터 판매 시작한 하이난 전세기 상품은 연평균 25도의 아열대 기후와 이국적인 자연경관으로 많은 여행객을 매력 시키기 충분한 곳이다. 특히나 최근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어 국내 여행객에게 더욱 친숙해진 곳이다. 중국에서의 색다른 휴양과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모두투어의 하이난 전세기 상품이 2016년 강렬한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해 보인다. ▼ 하이난 대표 리조트 ①맹글로브 트리 싼야 리조트 : 2014년 오픈한 중국 최초의 복합 휴양 리조트로 하이난 국제공항에서 1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만평 규모의 하이난 최대의 워터파크를 보유할 정도로 규모면에서 최대를 자랑한다. MBC ‘몬스터’
(한국방송뉴스(주))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어린이날을 즈음한 28일(목) 나주시 드림스타트 센터 어린이들을 초청, 전자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전자파 관련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전자파 안전사용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하여, 나주시 드림스타트 센터 초등학생 30명을 국립전파연구원으로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대상 전자파 안전교육은 전자파의 올바른 정보와 안전한 사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하고자 체험·공감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에는 가전제품, 휴대전화의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올바른 사용법 소개, 전자파 노출량 측정 실습, 직접 만든 전자파 수신기로 송·수신 실험을 하며, 개인별 제공되는 드론을 조종해 보면서 실생활에서 전자파가 어떻게 응용되는지 체험해 볼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2016년도 첫 실시되는 어린이 대상 교육으로, 나주 드림스타트 센터 어린이들에게 전자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해 어린이, 주부를 대상으로 전자파 안전교육을 6차례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교육 관련 자료는 ‘생활속 전자파(www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송미령 장관이 21개 시·군과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21곳은 경기 가평군, 강원 횡성군, 충북 충주시·증평군, 충남 천안시, 전북 정읍시, 완주군, 장수군, 전남 광양시, 담양군, 장성군, 경북 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경산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경남 사천시, 하동군, 제주 서귀포시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도적으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해 통합 지원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96개 시·군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미령 장관과 21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농촌협약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장수군 농촌공간계획 발표 등 정책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21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판에서 자라는 볏모를 관리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각 시·군은 농촌협약에 앞서 지역별 지리·공간적 특성, 보유 자원, 주민 수요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해 농촌 정주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위탁업무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금원은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첫 번째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경상남도의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인 '경남동행론'을 다음 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서민금융진흥원 현판 경남동행론은 서금원이 경상남도로부터 서민금융사업을 위탁받아 경상남도의 재원 등을 활용해 도 내 금융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지자체 특화 서민금융상품이다. 지원대상은 경남도 거주(주민등록기준 3개월 이상)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이고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며, 대출한도는 정상차주는 최대 150만 원(금리 8.9%), 연체가 있는 차주는 최대 100만 원(금리 9.9%)이다.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서금원은 지자체 특화 신용대출과 보증상품 외에도 이차보전 사업이나 금융상담·교육·취업지원·복지제도 안내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사업을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이번 서금원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지역의 경제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포용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15일 50대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하기 적합한 일자리 발굴부터 직업훈련, 일경험, 취업알선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50대 취업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50대 고용률이 12개월 이상 장기간 하락하고, 주된 직장에서 퇴직 이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등 50대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안은 자신의 능력과 경력을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가 일자리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2024.10.22. (ⓒ뉴스1) 고용부는 먼저, 50대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다양한 산업에서 50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고 취업률이 높거나 임금수준이 적정한 유망자격을 분기별·지역별로 발표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국가기술자격 데이터를 분석해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등 초심자도 취득하기 쉬우면서 취업률도 높은 5개 추천 자격을 추려 제시했다. 한편, 권역별 일자리 수요조사와 기업 현장 조사를 병행하기 위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는 15일 카카오, 씨제이대한통운, 매일유업, 한솔제지와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해 고품질의 화장지나 포장박스 등 다양한 종이류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을 보다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으기 위해 추진하며 오는 19일부터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운영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가운데)이 15일 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고정수 매일유업 부사장, 김완섭 장관, 한경록 한솔제지 대표, 윤진 CJ대한통운 대표.(사진=환경부 제공) 종이팩은 우유, 주스 등 음료를 담는 재활용 가능 포장재지만 최근 회수·재활용률이 2019년 19.9%에서 2023년 13%로 낮아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다수의 국민이 쓰는 메신저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 전국 물류망을 보유한 씨제이대한통운, 종이팩 포장재 제품을 출시하는 매일유업, 국내 대표 종합제지회사인 한솔제지 등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24년 실적 기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2024년 기준 전국 공공도서관 수는 1296개관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공공도서관 1관당 봉사 대상 인구는 3만 9519명으로 줄어 공공도서관의 양적 확충과 함께 국민의 도서관 접근성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사서 수는 6072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로써 정규 사서 1인당 봉사 대상 인구수는 8435명으로 도서관 전문인력 배치 여건도 점차 나아지는 추세로 파악됐다. 전국 공공도서관 현황(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공공도서관 연간 방문자 수는 1관당 17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8.7% 증가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수도 1관당 2만 2366명으로 5.1% 증가해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관당 대출도서 수도 11만 3227권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시민들의 공공도서관 서비스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의 전자자료 수는 총 6억 3000만 종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했고, 국민 1인당 전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올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문가·관계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날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관계기관 회의에서 확정했다. 지난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21명으로, 12년 연속 줄었으며 특히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1991년 대비 80%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3명으로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 수준(25위, 2022년 기준)에 그친다. 특히, 보행 중 사망자는 920명으로 지난해(886명)보다 3.8% 늘었고, 그중 65세 이상 고령자(616명)는 67%를 차지했다. 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망자는 761명으로 2.1% 소폭 늘었고,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자(187명)는 1명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보행자 안전 강화와 위험운전 안전관리 내실화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사망자 감소대책을 수립했다. 정부는 먼저, 일상적 보행공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교통약자 보행공간은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정부는 15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등 '2025년 도로 교통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예술감독 등 국립예술단체장의 선발 절차와 일정 개편 계획 등을 포함한 '공연예술 정책'을 발표했다. 그간 국립예술단체장 인선에 대한 명시적 규정이 없고 비공개로 선임이 이뤄져 인선 절차에 대한 시비가 있었다. 또 선임 절차의 지연으로 공석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공연 프로그램을 1년 전에 기획하는 공연단체 특성상 선발과 임기 시작이 동시에 이뤄지는 기존 절차로는 신임 감독의 역량 발휘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국립예술단체장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역할 수행을 위한 준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인선 절차를 개편한다. 먼저 공개 모집제도를 시행한다. 기존에는 분야별로 명망 있는 인사를 비공식적으로 추천받아 임명해 왔으나, 공개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응시하도록 기회를 확장한다. 아울러 공개 검증제도를 도입한다. 국립예술단체장 선발 과정을 공개해 후보자가 공개검증위원단 앞에서 단체의 중장기 비전과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등의 공개 검증 제도를 마련한다. 단체별·분야별·역할별로 요구되는 역량에 따라 세부 평가 방식과 평가지표는 직위별로 다르게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