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채증자료를 토대로 추정한 중국어선 관련 자료를 10월 9일(일) 중국 해경국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10월 7일(금) 한국 해경으로부터 도주 중국어선(노영어 ○○○○ 추정)에 대한 수배 및 선박 관련자료 회신요청에 따른 수사공조 통보이다. 중국 해경국은 7일 22시경, 한국해경으로부터 “한국해경 단정을 침몰시킨 용의선박에 대한 자료통보”를 요청받고, 농업부 어업어정관리국에 관련사항을 통보하는 등 신속히 정보확인에 나서 산동성 선적의 선박 1척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통보하였다. 중국 해경국은 향후 진행사항도 신속히 통보하기로 함에 따라 한-중 간 공조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미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미국의 전략과 미래 기회를 밝힌 책이 출간되었다. 올해 초 KBS 특별기획으로 방영된 3부작 경제다큐멘터리를 책으로 엮은 ‘미국의 부활’(가나출판사)이다. 2008년 전 세계를 강타한 미국발 금융위기로 사람들은 이제 미국의 시대가 저물어간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은 경제위기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벗어났을 뿐 아니라 첨단기술을 산업에 융합시킴으로써 세계 경제와 산업의 패러다임을 재편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미국 경제 부활의 원인을 ‘첨단산업’, ‘제조업’, ‘셰일’이라는 3가지 프레임으로 분석하고 미국 경제의 부활이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과 한국 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얘기한다. ‘미국의 부활’ 다큐멘터리를 연출한 KBS 기획제작국의 김영철 PD는 이 책의 에필로그에서 “미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독감에 걸린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 경제는 미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을 수밖에 없다”며 “미국 경제의 변화에 한국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분단된 현실 속에서 미국과 정치,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
(한국방송뉴스(주)) 좋은땅출판사가 ‘시니어들의 인문학 여행’을 출간했다. ‘시니어들의 인문학 여행’은 대표 저자 박요섭 박사와 함께 총 38명이 집필에 참여하였다. 창의력을 일깨우고 행복한 삶을 열게 하는 짧고 깊은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이 책은 강의를 중심으로 얻어진 연구와 강좌의 수강생들이 강의를 수용하고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자기화하여 표출한 내용이다. 대표 저자 박요섭 박사의 주도와 연구자들의 지원, 수강생들의 창작이라는 삼위일체로 통섭을 이루어낸 작품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5070세대(50대~70대)’가 700만명에 이른다. 이런 ‘5070세대’들의 가치를 혁신하고 인생 이모작을 시작하는데 토대가 되어 줄 인문학이 필요하다. 이런 시대적 요청을 읽은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는 2016년 10월 인문학 강좌를 개설했고 좋은 반응 가운데 한 학기마다 25주간의 강의는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루어진 인문학적 상상력과 글쓰기 훈련의 결과로 시, 수필 등의 작품이 쏟아져 나왔다. 인문학은 인간이 주체이고 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올바른 삶을 지향하는 인간의 모든 영역이 용해되어야 한다. 문화, 예술, 문학, 역사, 철학, 종교 등 인
(한국방송뉴스(주)) 은은한 갈대가 흐드러진 강경포구, 강경도심지 일원에서 2016 강경발효젓갈축제가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오감을 즐겁게 하는 맛있는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한다. 5개 분야 81개 행사로 펼쳐지는 올해 젓갈축제는 무대공연 위주의 프로그램을 탈피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6 우수축제의 품격에 맞게 젓갈김치담그기체험을 대표프로그램으로 선정, 젓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젓갈공원, 젓갈시장, 옥녀봉 등 강경포구와 강경도심지 일원 전체에서 축제 테마를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행사의 주체가 되는 내실 있는 도심형ㆍ생활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체성이 강한 프로그램을 전면 배치하고, 젓갈김치담그기, 가마솥햅쌀밥과 젓갈시식 등 젓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 확대, 관람객 중심의 행사장 구성과 도심지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강경의 문화자원을 연계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아름다운 강경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는 복안이다. 외국인 김치담그기체험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한편 인력거, 승마체험을 통한 강경문화유산탐방, 군가족 맛깔젓김치담그기 경연대회, 조선
(한국방송뉴스(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어 즐기는 한마음 축제가 장성에서 열렸다. 장성군은 6일 군민회관에서 축제의 주인공인 장애인을 비롯해 유두석 군수와 주요 귀빈 등 1천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4회 장성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장성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한마음 대축제는 장애인들의 장애극복과 재활 자립의지를 북돋고 이들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하나 된 마음으로 즐기는 화합행사이다. 군악대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화합행사로 꾸며졌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평소 제한된 여건에서도 부단한 노력으로 자립적인 생활을 해온 모범 장애인 13명과 평소 장애인들을 도와온 51 군수지원단 5명에게 군수가 표창을 수여해 큰 박수를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많은 장애인들이 장기자랑에 참여해 흥겨운 축제의 장을 이어갔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51 군수지원단 장병 20여명과 대한적집자사 자원봉사자 50여명을 힘을 보태 훈훈함을 더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즐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이 당당한 사회의
(한국방송뉴스(주)) 춘향제와 함께 남원시 대표 문화축제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무형유산도시 선정 기념 한마당을 포함한 제24회 흥부제가 고르지 못한 날씨 속에도 지난 10월 9일 남원예술제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3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흥부제의 배경지인 인월과 아영에서 고유제와 흥부마을 터울림을 시작으로 사랑의 광장에서 4개 분야 19종목의 다양한 나눔 체험과 수준 높은 공연 등이 펼쳐져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우중에도 불구하고 10월 7일 개막공연에는 남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준비한 뮤지컬 흥부와 놀부 공연이 펼쳐지고, 제22회 시민의 날 기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고광길씨 등 4명의 시민에게 남원 시민의 장을 수여하였으며, 흥부정신을 기리는 흥부가족상에는 부인과 함께 흥부고장에 걸맞게 6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또한 홀로된 고령의 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살고 있는 오충권씨 가족이 선정돼 가족 간의 사랑과 우애를 전해 주었다. 이어 흥부전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와 시립국악단의 아름다운 퓨전국악이 연주되었으며, 시립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합창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다. 춘향테마파크에서는
(한국방송뉴스(주)) 광양시는 10월 7일(금) 오전 10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가진 제22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선포식을 가지고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의 선포문 낭독과 함께 광양시의회 송재천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28명이 해맑은 어린이집 유아 28명의 손을 잡고 공설운동장 중앙무대로 이동해 경축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광양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선포식을 통해 임신에서 출산, 양육, 교육까지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선언을 전 시민 앞에서 천명했다고 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기념사에서“광양시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셨기 때문”이라며 15만 시민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태어나서 누구나 평등하게 꿈꾸고 성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활짝 열어줘야 국가도, 지역도, 개인도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젊은 도시 특성에 맞게 민선6기 후반기는 아이를 낳고 아무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도록‘아이
(한국방송뉴스(주)) 호좌의병항쟁의 발생지이자 한말 의병항쟁이 가장 치열하게 전개된 의병의 고장 제천에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열린 창의 121주년 제천의병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천시는 을미의병 창의 121주년을 맞아 제천의병의 정신을 계승하고 범국민적인 시민정신으로 승화시킴은 물론 제천이 자랑스러운 의병의 고장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의병제의 시작은 10월 7일, 의병정신 계승 보존을 위해 진행한 ‘호좌의진 의병자전거 순례’였다.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출발하여 경기도 양평지역을 순례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쓴 의병의 발자취를 좇는 일정을 통해 의병제의 막이 올랐다. 이어서 오전 11시 자양영당에서 ‘해설이 있는 고유제’, 오후 1시에는 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한말 의병론자들의 학통의식과 투쟁노선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한 제천의병학술세미나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3시부터는 보건복지센터에서 의병광장을 잇는 2.5km구간에서 제천의병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특히 금년에는 29개의 시민단체 1천여명의 시민과 3대대, 해병전우회, 세명대학군단이 자율적으로 참여
(한국방송뉴스(주))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9일 오후 3시 호암예술관에서 장애인 당사자가 만드는 두근두근 내 마음 놀이터 두 번째 이야기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예술인 강사를 지원받아 장애인들의 표현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수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물인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함께 하는 공감의 장이 됐다. 성심농아재활원생 10명의 수화노래와 댄스를 시작으로 65paradise 래퍼 가형빈과 퓨리의 랩, 춤패 뉘무용단 예술감독 박은혜의 한국무용, 전 국가대표 김용우 등 2명의 휠체어댄스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뇌병변장애인 전우수 등 13명이 두근두근 내 마음 놀이터 두 번째 이야기 ‘오즈의 마법사’ 연극 공연을 선보였다. 도로시와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겁쟁이 사자 등 각자가 맡은 역할을 잘 소화하며 그동안 연습한 성과물을 아낌없이 쏟아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심현지 센터장은 “어울림과 그 어울림을 통한 소통의 즐거움을 나누며, 그 소통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열어가고자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청주시립교향악단 초청 교류음악회'를 선보인다고 한다. 목포시와 청주시는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류성규의 지휘와 이혜정(전남대학교 교수)의 바이올린 협연으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목포시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교향악단 단원 110여명이 함께 연주하는 대규모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역대 가장 사랑받는 바이올린 협주곡인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바이올리니스트 이혜정의 협연으로 연주된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생육신의 충절정신을 기리기 위한 국천제가 9일 오전 10시 30분, 함안 군북면 원북리 소재 서산서원에서 생육신의 후예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국천제에서는 이정균 서산서원 원장이 초헌관을, 김주석 함안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이종억 유림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거행됐다. ‘국천제(菊薦祭)’는 1455년 수양대군이 조카인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자 살아서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절의를 다한 이맹전, 조려, 원호, 김시습, 남효은, 성담수 등의 여섯 명의 생육신에게 올리는 제례이다. 한편, 서산서원은 1703년(숙종 29) 경상도 유학 곽원령 등이 창건했으며 1713년 나라에서 현판을 받아 사액서원이 됐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됐으나, 1984년 지역 유림과 조려의 후손들이 뜻을 모아 복원했다. 생육신의 위패를 봉안해 해마다 음력 3월 1일과 9월 9일에 충절을 기리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국체전 개회식 다음날인 10월 8일부터 주개최지 아산시 온양온천역 삼거리에서 체전을 기념한 거리문화축제가 열렸다고 한다.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체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양대 체전을 기념하여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청춘과 미래를 주제로 도내 학생, 예술인, 지역주민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공감하고 만드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10월 8일(토)∼9일(일) 이틀간 온양온천역 광장 주무대에서는 치어리딩 댄스 페스티벌, 아산 온천수를 활용한 워터파티, 유명 코미디언들이 참여한 코미디 레드카펫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역광장 삼거리에서는 리듬줄넘기, 스포츠댄스 등 지역 예술인과 학생들의 거리공연·체험행사와 함께 시도별 관광홍보관, 도내 청년CEO홍보관 등 충남의 다양한 문화·산업 콘텐츠를 선보였다. 10월 8일(토) 문화축제 개막 공식행사에 참석한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는“체전을 기념한 문화축제가 열리게 됨을 축하하고, 함께 땀흘려 주신 모든 분들게 활력을 드리는 화합의 문화체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10월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 이하 방사청)과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 이하 우주청)은 10월 31일(목) 경남 사천 우주청에서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과 우주청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공동 주관하는 본부장급 협업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협업회의는 지난 9월 27일 산업부 제1차관과 방사청장, 우주청장이 공동으로 체결한 ‘우주산업 표준·인증체계 업무협약’에 이어 방사청·우주청의 우주개발 사업을 총괄하는 본부장 주관으로 개최된 회의로서, 양 기관은 우주분야 민·군 협력 발전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먼저, 양 기관은 초소형위성체계 등 양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다부처 사업과 관련하여, 우주청 출범 이후 달라진 사업추진 체계를 반영한 효율적 사업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우주 부품 국산화, 첨단항공엔진 등 민·군 기술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향후 효과적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기술개발 과제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더불어, 우주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기반을 공동 구축하여 효율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양 기관은 민간 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10.31.(목)「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튀르키예 이스탄불 지역 내 지진 발생에 따른 우리국민 피해 발생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이스탄불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 상황에서 50여명의 우리국민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외교부와 주이스탄불총영사관 뿐만 아니라 행안부, 국토부 등 재외국민보호 관련 부처가 함께 ▴위기상황 접수부터 ▴초동조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외교부) 및 현장지휘본부(주이스탄불(총)) 가동 ▴신속대응팀 및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피해 수습 단계까지 대응할 수 있게 기획되었다. ※ 참석 대상 : 외교부, 주이스탄불대한민국총영사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소방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민체험단 5명 등 ※ 튀르키예는 판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지진 다발 국가로, 2023년 2월 두차례 강진(7.7, 7.6)과 이후 2만여 차례 여진 발생으로, 튀르키예 동남부 11개 주(1,350만 명 거주, 인구 15%, GDP 10% 차지)에 피해 당시 외교부는 지진으로 고립된 우리 국민 13명(교민 11명, 여행객 2명)을 무사히 구출하여 안전 지역으로 이동 특히, 외교부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발생한 호우 피해에 대한 복구비 1137억 원을 심의 확정했다. 특히 이번 호우로 전남·경남권을 중심으로 총 711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 바, 중대본은 피해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공공시설 피해복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그동안 9월 호우 피해를 신속히 수습하기 위해 자치단체에 재난안전특교세 24억 원과 재난구호 지원사업비 2억 3000만 원을 긴급 지원했으며, 피해가 심각한 14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바 있다. 마을 주민들이 호구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뉴스1) 지난 9월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우리나라에 남아 있던 더운 공기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정체전선이 형성됐다. 또한 제14호 태풍 ‘풀라산’의 영향으로 뜨거운 수증기가 추가로 공급돼 전남과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이에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도로사면 유실과 산사태가 발생했고, 하천·저수지 등 시설물 설계빈도를 초과하는 호우로 인해 제방 붕괴와 주변 주택가·농경지 등에 대규모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특히 전남·경남권을 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의료인이 자신에게 처방하는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 대상으로 ‘프로포폴’ 지정이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1일 의사, 치과의사 등 마약류취급의료업자가 자신에게 프로포폴(마취제)을 처방하거나 투약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12월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포폴은 수술 및 진단을 위한 진정이나, 전신마취 유도에 사용되는 주사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충남 천안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남지부에서 관계자들과 마약류 중독 재활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뉴스1) 식약처는 중독성·의존성이 있는 마약류 의약품에 대해 의사, 치과의사가 자신에게 투약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한다. 이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내년 2월 7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프로포폴 등을 셀프처방 금지 대상으로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본인에게 처방한 의사와 의료기관에 법령 개정을 안내하고 안전사용을 당부하는 서한을 배포하는 등 규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내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 셀프처방 금지 대상을 오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조합원 수 1000명 이상인 노조·산하조직 90.9%가 회계공시 참여하면서 지난해 첫 시행한 노동조합 회계공시가 성공적으로 현장에 안착한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 노동조합 회계공시 등록기간을 운영한 결과, 공시대상인 조합원 수 1000인 이상 노동조합·산하조직 733개소 중에 666개소가 공시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90%가 넘는 참여율을 보이며 노동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조합원·국민의 알권리를 높인 노동개혁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받는다. 한편 노동조합 회계공시 제도는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노동조합 회계공시 시스템 도입 구축 지시에 따라 노동조합법 및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 등 준비를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9월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을 방문해 면담 전 김동명 위원장(오른쪽)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노동조합 회계공시는 해마다 4월 30일까지가 원칙이나, 회계연도 종료일이 12월 31일이 아닌 경우 등에는 9월 30일까지 결산결과 공시가 가능하다. 이에 올해는 하반기 추가 공시 대상 53곳 중 52곳이 공시에 참여했다. 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2024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하고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가을철은 비가 많이 오지 않아 산림이 건조해지고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발생한 산불은 연평균 38건에 이른다. 이번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은 △산불 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산불대응체계 구축 △체계적이고 신속한 산불진화 △산불방지인력의 효율적 운영 및 역량 강화 등 4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되며 최근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쓰레기 풍선으로 인한 산불 발생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는 ‘입산자 실화’와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은 입산 통제 및 등산로를 폐쇄하고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과 협업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확대해 불법 소각을 방지하는 등 원인별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 입산 금지구역 및 폐쇄 등산로 정보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와 네이버지도(map.n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우리 정부는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10.31.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여, 안보리 결의가 금지하고 있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제약하기 위해 「고체 추진 미사일 분야 북한 맞춤형 감시대상품목」을 신규로 발표한다. 「고체 추진 미사일 분야 감시대상품목」은 △고체추진제 △동체 △연소관 △구동장치 등 고체 추진 미사일 개발과 생산 전반에 필요하며, 북한이 자체 생산하기 어려운 총 15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한은 단거리 고체 탄도미사일을 개발한 데 이어, 작년부터는 중장거리 고체 탄도미사일을 개발‧시험하면서 모든 미사일의 고체연료화를 완성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우리 정부의 이번 조치는 2016.6월 「핵‧미사일 감시대상품목」, 원자력공급국그룹(NSG),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등 기존의 수출통제를 보강하여 북한에 대한 제재망을 보다 촘촘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발표하는 품목들은 관련 국내절차를 거친 후, ‘국제평화 및 안전유지 등 의무이행을 위한 무역에 관한 특별 고시’에 따라 제3국을 우회한 북한으로의 수출이 금지될 것이다. 우리 정부는 동 품목들이 각국의 대북 수출통제에 활용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