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국제대학교 총학생회와 연합하여 ‘제35회 세계금연의 날’ 및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2일 국제대학교 캠퍼스 신의관 앞에서 금연과 구강보건을 적극 홍보하는 슬기로운 건강생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담배 사용량이 국제적으로 충격적인 사안임을 인식하여, 담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987년부터 매년 5월 31일 제정해 기념해오고 있으며, ‘구강보건의 날’은 매년 6월 9일로,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상징하며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어 기념하고 있다. 송탄보건소는 국제대학교 교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금연과 구강건강의 필요성을 적극 알림과 동시에 다양한 홍보행사를 진행했으며, 금연기원 금연 서약서 작성, 금연상담과 교육 및 금연클리닉 홍보 등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들에게 소정의 홍보물품도 증정하며 금연 환경 조성에 대한 관심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환경의 날을 앞두고 1일 경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不편해도 더 좋은 ECO!”라는 슬로건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홍보를 위해 남천강변을 따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활동을 했다. 경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기획하고 주도한 이 행사는 탄소 저감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줄이기를 홍보하고 깨끗한 경산을 위해 청소년부터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경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 김연후 위원장은 “플로킹이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쌓여가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불편하더라도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우리 청소년이 앞장서야겠다”라고 말했다. 경산시 여성가족과 최순희 과장은 “청소년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플로킹이라는 활동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경산시에서도 청소년들이 더 적극적으로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의 의사와 욕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세계 환경의 날’ 국내 기념식이 3일 서울 용산구 한강 노들섬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 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전 세계가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한 공동 노력을 시작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됐다. 우리나라도 지난 1996년부터 ‘세계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1972년 유엔 인간환경회의 당시의 주제인 ‘하나뿐인 지구’다. 50년 전의 깨달음을 되살리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기동 자연보호연맹 보은군협의회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고(故) 이상현 녹색미래 사무처장이 국민훈장 동백장, 이남훈 안양대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시민단체, 기업, 학교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38명이 정부로부터 상을 받는다. 기념식 현장에서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 환경보전협회 등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체험, 손부채와 커피찌꺼기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부터 5월을 생명사랑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고위험군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겨울철에 비해 봄철에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지역주민의 관심이 중요한 때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경제적, 육체적 문제가 악화돼 자살률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예산군보건소는 유동 인구가 많거나 자살 위험성이 높은 장소 18곳에 상담전화번호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옥외 전광판을 활용해 자살예방 홍보문구와 동영상을 송출했다. 특히 자살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자살예방 로고젝터를 설치했으며, 4개 기관 홈페이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정보를 안내하는 등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응급실 기반 의료기관에 자살시도자 응급입원 키트 및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 대학교, 예산시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이 힘들 땐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와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31일) 제27회 바다의 날을 맞아 군산 비응항 연안과 수중에서 민․관이 합동으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바다에 떠다니는 폐 어망으로 인한 선박의 추진장치 고장사고 등과 같은 해양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이 바다 생태계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알려 국민들의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오늘 행사에는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시, 새만금개발공사, 해양환경공단, 군산수협 등이 참여해 비응항 연안과 항내 수중에 버려진 쓰레기 5톤 가량을 수거했다. 특히, 군산낚시어선협회, 전북해양경찰경우회, 비응어촌계,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등 민간단체와 봉사자도 오늘 정화활동에 참여해 바다의 날을 기념하고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고령의 나이에도 행사에 참석한 전북해양경찰경우회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보호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활동하는 군산시민은 “관광객이 연안에 버리는 쓰레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는 ‘소래습지 생태공원 해양친수공간 조성공사’ 사업이 30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소래습지 전시관부터 시흥시 경계인 신천 갯골까지 약 648m에 달하는 긴 선형의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만남의 광장, 갯벌 체험광장, 휴게쉼터(3개소), 해안데크길, 부인교 전망대로 구성돼 있으며, 총 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그동안 소래습지 남측 산책로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 혼잡하고 위험한 구간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해안데크길을 추가 설치해 자전거도로와 보행로를 분리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하게 갯벌을 따라 걸으며 해안경관을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해안데크길 중간에 쉼터를 설치해 부족한 휴게공간을 보완했으며, 기존 부인교 앞에 전망대를 설치해 낙조를 감상하며 휴식을 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과 친환경 갯벌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광장을 조성했다. 특히, 해안데크길을 따라 내측으로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서식 생태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 최소한의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야로 색다른 낭만을 즐길 수 있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번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어린 넙치 20만 마리를 오늘(31일)부터 6월 3일까지 사하구 다대포, 강서구 동선, 영도 하리, 서구 송도 연안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넙치는 수산자원연구소가 올해 3월 수정란을 확보해 부화시킨 후 60일 정도 키운 것으로 길이는 6cm 이상이다. 특히, 질병 없이 건강하고 활력이 넘쳐 바다에서도 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60~80cm까지 성장하는 넙치는 광어, 넙이라고도 불리며, 수심 200m를 넘지 않는 모래나 펄 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한국, 일본 등에 주로 분포하고 2~6월 산란기에는 수심 20~40m 정도의 바닥에 40~50만 개의 알을 낳는다. 찜, 구이, 탕 등의 식재료로 쓰이는 대표적인 양식어종으로 값싸게 먹을 수 있어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횟감이기도 하다. 김성우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넙치 방류는 부산 연안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1월과 2월, 대구와 은어 종자를 방류한 데 이어 세 번째 방류다”라며, “넙치 치어 방류 이후에도 감성돔, 황복, 보리새우, 동남참게 등 자체 생산한 다양한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8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황새 먹이 나눔 및 자연 생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광시면 시목대리길 62-19에 위치한 예산황새공원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육상생태계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황새 먹이 나눔’과 ‘습지 체험’ 및 ‘황새 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하루 만에 45가정, 143명의 접수가 마감되는 등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천연기념물 제199호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황새는 1970년대 이후 개체수가 줄어 종적을 감췄으나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예산군에서 황새 복원사업 및 방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진행한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육상생태계 생물다양성 보전’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6일 반딧불이 모니터링 행사를 덕산면 상가리 지역에서 전개한 바 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예산 만들기 사업 △친환경 생활 실천 운동 △생태복원 조사 및 탐사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사업 등을 펼칠 예정으로 군의 지속가능한 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의 하절기 집중 방역을 대비해 지난 27일 이충분수공원에서 방역 장비를 일제 점검했다. 방역 장비 점검 및 수리는 매년 보건소와 전문 업체가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일제점검에서 11개 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용․ 휴대용 방역장비 총 63대를 점검하고 수리했다. 또한 11개 면․동 방역담당자들 대상으로 위생해충 방역의 목적, 방역 약품 및 장비 사용법, 안전 관리 등에 관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각 면․동 방역약품 소요량을 사전 파악하여 살균제 및 살충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토시 및 기피제를 배정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휴대용 방역소독장비(초미립자살포기/ULV)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정리천, 부락산 주변 및 소풍정원, 진위천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에 해충 퇴치용 포충기 360대 및 진드기, 모기 등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11대를 운영하여 생활방역 지원 및 친환경 방역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방역소독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집중적 운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킬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7일과 30일 양일간 서해 연안에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린 대하 200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대하는 지난달부터 인공 부화를 통해 생산·관리한 어린 대하로, 보령·서산·서천·홍성·태안 등 5개 시군 연안에 방류했다. 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큰 대하는 멀리 이동하지 않고 연안에 서식하는 특징이 있다. 가을쯤 체중 40g 내외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하는 만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하는 고단백 저칼로리 기호 식품으로 소비가 날로 확대되고 있으며, 짧은 기간 내 소득에 기여할 수 있어 어업인들이 방류를 선호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 이번까지 도내 서해 연안에 1억 8856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꽃게와 주꾸미 등 서해에 적합한 수산 종자를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공원녹지과에서는 장기동 금빛근린공원(장기동 2200번지) 내 옹주 기념물 주변에 모란꽃을 식재하여 옹주물 알리기에 나섰다. ‘옹주물’이라는 고을의 유래는 옛날 나라에 긴 가뭄이 들어 백성들이 고통받고 있었는데 그 시기 임금의 총애를 받던 옹주가 세상을 떠나고 가현산에 장지를 조성하러 지나는 중 상여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더 이상 가지 못하고 감정동 인근에 안장했는데 장례를 치른 상여꾼들이 목이 말라 물을 찾게 되었고 심한 가뭄에 온 천지가 바싹 말라 마실 물을 찾지 못하였는데 갑자기 작은 구멍에서 많은 물이 솟아져 나와 목을 시원하게 적실 수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죽은 옹주의 덕망이 하늘에 닿아 은혜로 내린 물이라 하였고 이러한 연유로 마을 이름이 ‘옹주우물’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옹주물’로 되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향토사학자 조시현 선생에 따르면 조선의 14대 왕 선조의 여섯째 딸인 정휘옹주가 옛날 이용하던 샘물이 나오는 우물터라는 이야기도 있다. 옹주는 14살 때 유정양에게 시집을 갔으나 시조부가 탄핵되면서 시모와 함께 새로운 거처를 김포의 작은 토담집에 마련하고 다시 서울로 옮길 때까지 약 8년 정도 이곳에서 기거한
[부산/문종덕기자]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6.5.~6.11.)을 맞아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을숙도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2022 습지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하구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낙동강 생태를 직접 체험해보고 을숙도의 이곳저곳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18종의 다양한 체험부스(6.11.~12.) ▲을숙도별빛에코영상제(6.10.~6.12.) ▲어린이 환경 사생 대회(6.11.) ▲카약 습지탐방(6.11.~12.) ▲야생동물복귀체험(6.11.) ▲낙동강하구는 우리모두의 놀이터(6.11.~12.) ▲특별강좌(6.10.) ▲생태계교란식물 제거(6.12.) 등이 있다. 체험부스, “낙동강하구는 우리모두의 놀이터”를 제외한 모든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에 참가 신청해야 하며, 5월 29일 10시부터 부산광역시통합예약시스템(https://reserve.busan.go.kr)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료지만 ‘카약 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교육부·지자체·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5월 14일(수) 인하대학교 축제(비룡제)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해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하고, 교육부를 재난관리주관기관으로 지정해 교육시설 재난(화재·붕괴·다중운집인파사고 등)을 관리하고 있다.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24.7월 시행) 대학축제는 유명 가수 공연과 같은 볼거리로 한정된 공간에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어, 대학축제가 집중 개최되는 5~6월에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축제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인파사고 발생에 대비한 CCTV 종합관제, 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응급환자 이송을 포함한 현장 상황관리 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대학축제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학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5월을 맞아 전국에서 대학축제가 본격 개최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함께 축제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대학축제를 즐기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동기 외교부 아세안국장은 5.13.(화)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년도 한-메콩 협력 공동의장국인 베트남의 쩐 바오 응옥(Tran Bao Ngoc) 외교부 경제외교국 국장과 한-메콩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ials’ Meeting)를 개최하였다. ※ 메콩 지역 5개국 :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이 국장은 금년이 한국과 메콩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5주년이자 「2021-2025 한-메콩 행동계획」이행의 마지막 해로서 지난 5년 간의 한-메콩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해라고 하고, 한-메콩 협력이 고위급 교류, 한-메콩 협력기금*, 기후변화·환경,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등 분야에서 양측 기업과 국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 한-메콩 협력기금 개요 : 한국이 한-메콩 협력을 강화하고, 메콩 5개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개발격차 완화 및 연계성 증진에 기여코자 공여하는 기금 ** 우리 정부는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한-메콩 유스 그룹 워크숍 등 민관협력 사업 개최 메콩측 참석자들은 메콩 지역의 개발 격차 해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 대응 중소기업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피해기업 1:1 전담관제 도입, AI 상담, 해외멘토단 구성 등 관세 상담창구를 전방위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수출애로 신고센터'의 관세 애로 상담 기능을 강화해 관세 피해기업 1:1 전담관제를 도입해 피해 기업에 정부 지원사업을 안내·연결하는 등 피해를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한다. 아울러, 전국 15개 중소기업 수출애로 신고센터와 관세청 6개 본부·직할 세관을 핫라인으로 연결해 더욱 심층적인 관세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상호관세 발효 등에 따른 관세 영향 범위 확대에 대비해 관세 관련 애로 상담 창구를 추가한다. 기존 수출규제 전담대응반을 통해서도 관세 상담을 함께 지원하고, 수출규제 전담대응반 카카오톡 채널 내 '수출관세 AI 챗봇 상담' 메뉴 신설 등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관세 애로 상담 창구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미국 관세 대응 중소기업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하며 지난달 열런 '월드 IT 쇼' 글로벌 ICT 수출상담회에서 참관객들이 수출 상담을 하고 있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기차 등 모빌리티의 전동화와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사용 후 배터리가 대량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순환이용해 안정적인 핵심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업계는 재생원료, 재사용 제품 등 순환이용 제품의 수요 부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과 유럽연합 배터리법 등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토론회, 현장간담회를 통해 산업계, 관계 전문가,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5'에서 관람객이 전기차 배터리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5.3.5 (ⓒ뉴스1) ◆ 순환이용 시장 조성 먼저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재생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재생원료 인증제도를 도입한다. 이 인증제도는 폐배터리 또는 공정 불량품(스크랩)에서 회수한 황산니켈 등 유가금속을 재생원료로 인증하고, 신품 배터리 내 사용여부 및 함유율을 확인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2025 바르샤바 국제도서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폴란드 현지 출판사들과 협력해 참가하며 이번 도서전을 통해 케이-문학의 매력을 폴란드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958년에 시작된 바르샤바국제도서전은 매년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부 유럽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다. 올해 주빈국의 주제는 '문학을 통한 교류와 연결'로 문화예술의 근간인 문학의 역사와 변주, 이를 통한 양국 문화교류의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2025 바르샤바 국제도서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많은 인파가 몰린 모습.(ⓒ뉴스1) 도서전은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 및 그 일대에서 열린다. 200㎡ 규모의 주빈국관에서는 △현지 출간된 한국 문학작품 및 한국 관련 도서 전시, △'훈민정음과 문학' 특별전, △폴란드에서 아직 생소한 '웹툰' 소개 전시, △한-폴 양국 문학작품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금융 안전망 확충을 위해 긴급 유동성으로 올해 추경 정책금융 4조 2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올해 정책금융 본예산 공급 규모인 26조 5000억 원에 이번 추경 공급 규모 4조 2000억 원을 더해 모두 30조 7000억 원 정책금융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다. 중기부는 먼저, 미국 관세조치와 국내 내수 부진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정책금융 1조 7000억 원을 추가 공급한다. 우선,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000억 원을 포함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5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미국 관세조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 제고 등을 위해 2025년도 제1차 추경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달 8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ICT R&D)의 인공지능(AI)·디지털 기업 참여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ICT R&D 관리규정'을 개정하고 1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I·디지털 기업 친화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의 연구개발 참여를 돕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우선, 기존의 자본전액잠식 관련 ICT R&D 사전지원제외 기준을 개선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도 사업화 수익 창출까지 장기간 소요되거나 대규모 투자 등에 따라 일시적 자본전액잠식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그간 ICT R&D는 자본전액잠식 기업의 참여를 엄격히 제한해 왔다. 이에, 이번 규정 개정으로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대출형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차입금도 자본으로 인정하는 한편, 회계연도말 결산 이후 재무상황이 호전된 경우에는 수정된 재무제표 제출 등을 통해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초기 중견기업의 연구개발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시행된다. 기존에는 중견기업이 연구개발 참여시 부담해야 하는 현금 기관부담연구비 비율이 13% 이상이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평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