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새부산 로타리클럽에서 소외된 취약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50박스를 새부산 로타리클럽 김태성 회장이 움트리 나눔센터 김양애 대표께 전달 했다. 김태성 회장은 앞으로 나눔 활동은 어러운 환경에 놓인 취약 계층에 더 더욱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움트리 나눔센터 김양애대표도 오랫동안 주 3회식 센터에서 점식때 마다 무료 급식을 해 왔지만 해마다 연말에는 한번도 빠짐 없이 새부산 로타리클럽 김태성 회장께서 항상 저희 센터에 김장 김치를 지원 해 주셔서 어려운 취약 계층에 전달 해달라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움트리 나눔센터에서도 어려운 취약 계층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 예방 및 대피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부분 설치된 노후 임대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화재에 취약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입주민의 실질적인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SH는 이를 위해 2025년 6월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총 80개 단지, 1,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자치구별 관할 소방서가 해당 단지를 직접 방문해 ▲ 화재 예방 수칙 ▲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 소화기 사용법 ▲ 완강기 사용법 ▲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입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교육을 통해 실제 화재 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SH는 이번 교육을 통해 노후 임대주택 내 화재 안전에 대한 입주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관리사무소와 입주민 간 협력 기반의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교육 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우수 집단급식소 지정관리 사업’을 통해 관내 9개소를 올해 우수 집단급식소로 신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급식시설의 ▲시설·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품 보관·운송 등 전반적인 식품안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위생 수준을 높이고 우수 집단급식소 활성화를 유도하여 관리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우수집단급식소로 지정된 급식소(9개소)와 더불어 올해 9~10월 중 사업신청서를 받아 현장점검과 평가를 진행했으며, 현지 평가 결과 85점 이상 업소를 지정한 뒤 적정성 심의를 거쳐 우수 집단급식소를 최종 선발하였다. 이로써 군산시 우수집단급식소는 지난해 9개소에 이어 총 18개소로 확대됐다. 올해 선정된 업소는 ▲어린이집 4개소 ▲유치원 2개소 ▲산업체 3개소로 철저한 평가 및 심의를 통해 높은 안전관리 수준을 입증했다. 선정된 업소는 지정 후 3년간 재평가를 통해 사후관리를 받게 되며 더불어 전년도 평가 대비 평가 점수가 20점 미만 감소하거나 같은 경우 지속적인 관리에 들어간다. 반면 평점이 증가한 시설 중 최우수 시설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포상 및 인센티브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시립동물병원(수정구 수진동) 진료 대상을 시민에게 입양된 유실·유기동물로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진료 대상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의 반려동물 ▲장애인 소유의 반려동물 ▲65세 이상 노인 소유의 반려동물 ▲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 중 장기 입원이 필요한 동물 ▲국가유공자 소유의 반려동물을 포함해 ▲유실·유기동물까지 진료 범위가 늘게 됐다. 성남시립동물병원은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있다. 총 145.8㎡ 규모에 진료실과 입원실, 수술실, 처치실, 임상병리실, 조제실, 엑스(X)-레이실, 대기실 등을 갖췄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진료 대상 동물을 데리고 방문하면 수의사 2명과 동물보건사 3명이 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진료와 처치를 진행한다. 진료비는 대상 동물에 따라 50∼70%까지 감면된다. 반려동물 진료 땐 소유자 본인의 신분증만 챙겨 가면 된다. 단, 유실·유기동물 입양자는 동물보호센터에서 발급한 입양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2023년 9월 개원한 성남시립동물병원에선 연평균 2400마리(하루 평균 8마리)의 동물이 진료를 받았다. 시 관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황관선, 이하 ‘센터’)가 올해 진행한 ‘농기계 현장 이용 및 안전교육’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1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분기별로 운영되었으며,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올해 총 8회, 약 30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사례별 발생원인 진단 및 대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세부 강의를 통해 다양한 사고 유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예방 요령을 전달했다. 여기에 농업인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농기계 상하차 안전 절차, 트랙터 조작 안전 등의 현장 실습을 병행해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시에서 운영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에서 임대 농기계 관련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현장에서 확실한 교육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시는 교육과 더불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의 필요성과 지원 혜택도 안내했으며, 사고 예방뿐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상체계 활용도 가능하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좋은 성과로 나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는 17일 도청 중회실에서 ‘2025년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열고 올해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성호선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소방학과・응급의학과 교수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구조・구급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 자문과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2025년 구조・구급 추진 실적 및 성과 분석 ▲구조견・드론 연계 실종자 수색기술 고도화 ▲극한호우 등 기상재난 대비 인명구조 중심의 현장대응력 강화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내실화 등 주요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구조・구급 집행계획에 반영하고, 현장 기반의 정책 추진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재난의 양상이 복합・대형화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구조・구급 대책이 요구된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진승백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및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발달 지원을 위해 '2026 대구유아교육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7일(수) 밝혔다. 2026년 대구시교육청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 및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놀이에 탐구를 더하다' 운영 ▲유ㆍ초 이음학기 전면 확대 운영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 확대 등의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유아교육 내실화 및 학부모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1. 놀이중심 교육과정 및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교육으로 유아기 인성교육 강화 유아의 사회성 발달 및 기본생활 습관을 돕기 위해 놀이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한 참ㆍ다ㆍ움 인성교육, '1유치원 1브랜드' 특색 있는 유치원 인성교육을 운영하고, 마음챙김 프로그램(감사하기 실천, 마음챙김 명상, 감정조절 프로그램), 현장지원 인성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인성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족공동체 몸-마음 키움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을 지원한다. 2. '놀이에 탐구를 더하다' 운영으로 유아의 사고 확장과 주도적 성
[영천/김근해기자] (사)영천시새마을회(회장 한세현)는 16일 영천체육관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성과를 돌아보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2025년 영천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대회 및 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내·외빈과 새마을지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연간 실적 보고와 우수 단체 및 지도자 표창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2부에서는 장기자랑과 체육대회 등을 통해 회원 간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2026년에도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형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동력을 다졌다. 시상식에서는 영천시장 표창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등 총 44명의 우수 새마을지도자가 새마을운동 유공 표창을 받았다. 단체 시상에서는 종합평가 부문에서 완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청통면 새마을부녀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부문에서는 화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사)영천시새마을회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영천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환원 의지를 실천했다. 한세현 회장은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 이하 위원회)는 내일(17일) 오후 3시 자치경찰위원회 중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현장 실험과제 3개 팀의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3월 ‘치안리빙랩’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해 총 22건의 제안을 접수했으며, 이는 2023년 11건, 2024년 16건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다. 이는 구·군 반상회 등 홍보 채널을 다양화한 결과 더 많은 시민 참여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개 팀은 7월 중간 성과보고회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쳤고, 이 가운데 3개 팀이 최종 현장 실험 과제로 선정됐다. 세 과제는 12월 말까지 수행되며, 전통시장·보행로 등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최종 성과보고회 개요 > ㅇ 일시․장소 : 2025. 12. 17.(수) 15:00,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중회의실 ㅇ 참 석 : 부산자치경찰위원회 및 부산디자인진흥원 직원, 워킹그룹 3개 팀 등 ㅇ 내 용 : 2025년 치안리빙랩 추진 과제 최종 성과 공유, 우수사례 발표 등 올해 현장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시·도 재난상황관리평가에서 도(道) 단위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재난 가운데 대응 1단계 이상 발령 또는 사망자 3명 이상이 발생한 재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이 주관해 총 11개 정량지표(100점)와 상황관리 횟수, 연찬대회 성과에 따른 가점을 종합해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최초 유선·팩스 보고의 신속성과 정확성 ▲주요 상황 보고 체계 ▲무전·재난영상 관제의 적정성 ▲유관기관 공동대응 요청의 적절성 등 상황관리(52점)와 상황대응(48점) 전반을 아우르는 지표로 구성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초기 상황 인식과 전파, 지휘·통신 연계, 영상관제 운영 등 주요 지표에서 고른 평가를 받으며 도 단위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상황실 중심의 신속한 보고 체계와 유관기관 협조체계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진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현장과 상황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상황관리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온 노력이 이번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관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따뜻하고 감성적인 연말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은파호수공원·경암철길마을·초원사진관·비어포트 등 주요 관광명소를 색다른 볼거리로 단장한 ‘군산 겨울 촬영지(포토스팟) 베스트 5’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포토존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각 명소는 장소의 특색에 맞춰 장식되어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관광진흥과]철길마을초원사진관은파연말분위기물씬(은파공원) 먼저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는 대형 트리와 반짝이는 조명 장식을 더해 야간에도 낭만적인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 등 연말 모임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24일~25일 은파호수공원에서는 깜짝 행사까지 준비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관광진흥과]철길마을초원사진관은파연말분위기물씬(초원사진관) 또 다른 관광지인 경암철길마을에는 산타 조형물과 가랜드, 빈티지 감성 조명을 설치해 철길만의 레트로 분위기와 연말의 따뜻함이 조화를 이루도록 꾸몄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초원사진관 주변 역시 영화 촬영지 특유의 분위기를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지난 11일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이하 계획공모형 사업) 공동연수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계획공모형 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성과 확산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정량·정성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병행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남해군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남해군과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역할 분담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계획공모형 사업 추진의 우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조성된 지 20여년이 경과한 독일마을 광장, 파독전시관, 전망대, 도이처임비스 등 주요 관광인프라를 개선하는 자본사업을 추진하고, 재단은 개선된 관광인프라를 연계한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과 독일마을 여행라운지 운영, 도르프 청년마켓, 파독 디지털 아카이빙 등 관광콘텐츠를 확충하는 경상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문체부는 현재 추진 중인 24·25년 계획공모형 선정 지자체에 남해군 사업 추진 전략과 노하우를 이번 공동연수에서 적극 알렸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계획공모형 사업을 통해 남해가 보유한 관광 사업 역량을 중앙정부와 타 지자체에 각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현재 최종안 수립 단계인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제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김성환 장관이 12월 26일 경기도 화성시 일대의 플라스틱 폐기물 회수·재활용 산업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탈플라스틱 종합대책 대국민 토론회’를 통해 ‘탈플라스틱 종합대책(안)’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대책에는 2030년까지 생활계 및 사업장 배출 폐플라스틱을 전망치 대비 30%*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를 담았으며, 세부대책별 이해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내년 초에 최종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 (전망치) ‘23년 771만 톤 → ’30년 1,012만 톤 / (목표) ‘30년 원천감량(1백만 톤) 및 재생원료(2백만 톤) 사용 통해 신재 기반 폐플라스틱 7백만톤 배출 달성 이번 현장방문은 탈플라스틱 종합대책과 관련된 산업 생태계 현장을 김성환 장관이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성환 장관은 전자제품, 페트병 등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어떻게 회수·재활용되는지를 점검하고 기업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아동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 심의·의결을 거쳐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기본사회 실현”을 지향점으로 하는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2029)」을 확정·발표했다. *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아동정책의 최상위 의결기구로, 국무총리 및 관계부처 장관, 민간위원 등 총 25인 이내로 구성(아동복지법 제10조) 아동정책기본계획은 아동의 권리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아동복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범정부 기본계획으로, 2015년부터 정부의 아동정책 추진방향을 정립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을 통해, 아동 발달 및 보호를 위한 인프라를 확대하고 아동 권리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 (주요성과) 공적 아동보호체계 구축(’20), 민법상 징계권 폐지·긍정양육원칙 수립(’21) 출생통보 및 위기임신 보호출산제 도입(’24.7월) 물질적 환경 등 아동의 생활수준은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으나, 수급가구 아동이 느끼는 상대적 격차는 확대되었다. 또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서비스에 대한 아동의 과의존 양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비만·우울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방부는 향후 남북군사회담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통일부와 함께 역량 강화 워크숍을 12월 26일 남북회담본부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 국방부는 남북군사회담에 대비한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유관부처 협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국방부는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한 준비 TF를 구성해 남북군사회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제고하고, 정통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대북전략과 명칭을 북한정책과로 변경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호응과 함께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대화의 장이 조속히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남북군사회담 준비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면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외국인 등 타인의 부탁으로 태국 등 동남아 등지에서 유럽 지역으로 마약을 운반하다가 적발되어 체포․수감된 우리 국민이 1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12.24.(수)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경찰청 및 동남아·유럽 지역 공관과 합동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최근 유럽 지역에서 마약 운반 혐의로 체포된 우리 국민들의 사례와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윤 국장은 이번 회의에서 마약범죄는 초국가적 조직범죄의 특성을 지닌 범죄로, 우리 국민들이 해외에서 마약 운반에 연루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관련 재외공관이 보다 효과적인 대국민 홍보 방안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당 외국 관계당국과의 국제마약범죄조직 수사 공조 등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마약 운반 중 체포된 사례를 보면 주로 단순 수하물 운반 대가로 항공권과 여행경비는 물론 수백만원 이상의 사례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외국인들이 우리 국민들을 유인하는 경우가 다수 확인되고 있다. 특히, 피싱수법과 유사하게 지인의 소개를 받아 연락했다면서 수개월에 걸쳐 우리 국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26일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하도급업체가 대금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이날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50일 동안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에는 상여금 지급 등으로 중소기업의 자금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설 명절 이전에 하도급 대금을 적기에 지급하도록 독려하고, 미지급 대금에 대해서는 원사업자의 자진시정이나 당사자 간 합의를 적극 유도하되 필요하면 현장조사로 사건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신고센터는 수도권(5개), 대전·충청권(2개), 부산·경남권(1개), 광주·전라권(1개), 대구·경북권(1개) 등 전국 5개 권역 10곳에 설치해 운영한다. 공정위 본부와 지방사무소뿐만 아니라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에도 신고센터를 설치해 중소 하도급업체가 쉽게 신고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신고는 우편, 팩스, 누리집(https://www.ftc.go.kr/)에서 접수하고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고인은 전화상담만으로도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미지급 대금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피신고인(원사업자)도 정식으로 사건화되기 전에 미지급 하도급대금을 지급해 자진시정의 기회를 갖게 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공무원의 직업적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료와 연구를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소방 특화 종합병원 '국립소방병원'이 진료를 시작했다. 소방청은 지난 24일 충북 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소방병원 현판식을 개최하고,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와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를 위한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는 물론 충북 혁신도시 내 부족한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주민들에게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병원 역할을 수행한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오른쪽 첫번째)이 국립소방병원에서 내빈들과 현판 제막을 하고있다. (사진=소방청) 국립소방병원은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3만 9000㎡)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지난 12월 18일 종합병원 개설 허가를 취득했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역량을 갖춘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을 맡아 소방가족들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화상, 근골격계 질환 등 소방공무원 다빈도 질환에 특화된 진료 등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과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을 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앞으로는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의결 받지 않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신설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사업의 중도 취소와 같은 중요 사안은 정부에 사전 공유해야 한다. 이는 ODA 사업 변경 절차와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국무조정실은 26일 제55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열어 '국제개발협력위원회 의결사업 변경·신설 지침 개정(안)'과 '인재양성 ODA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을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국정과제 120번 '국제사회 공헌과 참여로 G7+ 외교 강국 실현'의 주요 내용인 통합적·효과적 ODA 수행을 위해 저성과·부실사업 최소화, 통합성과관리 체계 구축 등 우리 ODA의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의 ODA 사업 확정 이후 수원국 상황 등으로 발생하는 변경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 변경·신설 절차 개정(안)'을 의결하고, 지난 4월 의결한 '인재양성 ODA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해당 방안에 포함된 주요 사업의 그동안 성과와 향후계획을 종합해 보고받았다. 정부는 먼저, 종합시행계획 의결 이후 발생하는 ODA 사업 변경을 체계적으로 검토·승인하고 관리하기 위해 '국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