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6일)부터 시내 경로당 10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기기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발달에 따라 어르신들이 의료기기를 가정에서 쉽게 쓸 수 있는 만큼, 올바르게 의료기기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초고령 사회가 심화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에 관한 관심을 악용한 무료체험방 거짓·과대광고로 인해 불필요한 의료기기나 무허가 제품 구매 등 관련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잘못된 의료기기 사용은 오히려 어르신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어르신들이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법과 부작용 발생 대처법 등을 미리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방문교육은 시가 위촉한 10명의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이 부산 시내에 있는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기기 올바른 구매 방법 ▲의료기기 사용 방법 및 주의 사항 ▲의료기기 사용 부작용 발생 대처 방법 ▲무료체험방 등의 거짓·과대 광고 피해 사례 등이다. 시 소비자의료기기감시원은 지난해(2024년) 3월에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안전한 의료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 2024년 우수 생활안전 아이디어 사례 > # 전기 킥보드·자전거 안전운행 시스템 전방 20m 이상 주변상황(차량, 사람, 방지턱 등)을 인지해 자동으로 속도를 제어하고, 사용자의 헬멧 착용 및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해 안전사고 방지 # 사용자 참여형 등산로 위험정보 빅데이터 플랫폼 개인 휴대용 장치를 통해 위치와 건강상태, 위험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역 명산의 위치·위험정보를 사용자 참여형으로 구축해 맞춤형 안전 정보 제공 # 피난약자를 위한 위한 화재알림 시스템 및 대피제품 화재감지 및 소방경보 설비와 연동해 시각·촉각·후각 등을 활용한 화재 알림 시스템 구축, 피난약자에게 적합한 새로운 형태의 피난보조 제품 개발 행정안전부는 ‘2025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4월 16일(수)부터 5월 16일(금)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은 국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생활안전 분야 연구개발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천 3백여 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우수 아이디어 30건은 기술·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140-5번지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파라다랑스'가 공식 개장했다. 남해군은 지난 4월 12일∼13일 이틀간 공식 개장 행사 '웰컴 투 파라다랑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파라다랑스'는 '파라다이스'와 '다랑이 논'을 합성한 이름으로, 남해의 전통 다랑이 논 지형을 살려 조성된 농촌 테마공원이다. 이번 개장식은 부제 '유채꽃길만 걷게 해줄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봄꽃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행복 꽃 심기, 화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스냅사진관, 인생네컷 체험, 두모마을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틀간 약 3,0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행복 꽃 심기' 체험은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를 통해 100팀이 참여해 인기를 끌었고, 화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스냅사진관 등은 유료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또한 행사 기간 '파라다랑스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참여자들에게는 식물과 관련된 소정의 상품이 제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이제 미국 정부와 본격적인 '협상의 시간'에 돌입했다"면서 "정부와 민간의 대응 역량을 총결집해 '국익'을 지켜 나가는데 사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제1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한 권한대행은 "미국이 강경한 무역정책 속에서도 상호관세 및 품목별 관세 부과 등에 대해 유연성을 보이며, 각국의 '통상 대응 역량'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품목별 관세부과, 미·중 긴장격화 등 위기상황은 계속되고 있다"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라고 밝혔다. 이에 "미국발 글로벌 통상전쟁은 지금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우리 국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무역 대국' 대한민국의 '수출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각 부처 장관들께서는 이해 관계자의 우려 등 여러 어려움이 있겠지만, 오직 '국익'과 '국민'만 생각하며 미측이 제기하는 각종 비관세 장벽 및 협력 프로젝트 등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구체화 시켜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저 또한 그간의 통상 경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우리 기업들이 미 품목별관세, 상호관세 등 당면한 수출 위기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수출입은행을 통해 추가적으로 9조 원의 정책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복잡해지는 미국의 관세 구조로 수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대미(對美) 수출기업을 위해 관세청에 '품목분류 상담센터'를 개설하는 등 기업에 대한 정보제공과 컨설팅을 강화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미 관세부과 조치에 따른 우리 거시경제 영향 ▲수은 정책금융 운용전략 중점과제 및 이행점검 ▲미 행정부 관세정책에 따른 관세행정 대응 전략 ▲해외수주 실적점검 및 향후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최 부총리는 우선 미 상호관세에 따른 거시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상황에 맞는 과감한 지원들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대응 TF(기재부 1차관 주재)를 신설해 관세 피해 분야에 대한 점검과 대응을 논의하고 무역·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즐거운 촌캉스, '웰촌'을 위해 촌캉스 여행지를 소개하는 촌식이입니다. ^^ 따뜻하다 못해 더워진 봄 날씨. 날씨도 확풀린 봄 날씨에는 피크닉과 캠핑이 생각나는데요. 1박도 좋고, 당일에 떠나기도 좋은 캠핑 & 피크닉 장소 4곳 추천해 드릴게요. ★ 감성 듬뿍 캠핑&피크닉 여행지 추천 ★ 반려견 동반 힐링 캠핑 에코왕곡마을 조용한 곳에서 즐기기 좋은 닥실마을 넉넉한 공간의 힐링 마을 봉좌마을 북한강과 푸른 생태공원 수풀로 양수리 ◆ 나주 - 에코왕곡마을 에코왕곡마을 - 주소: 전남 나주시 왕곡면 나주서부로 371-14 에코왕곡교육센터 - 운영 시간: 주중 9:00-18:00(12:00-13:00 휴게시간) ※ 매주 주말 정기 휴무 - 문의: 061-335-8101 - https://ecowg.modoo.at/ 펫팸족과 가족 단위 여행객 사이에서 입소문 난 나주 에코왕곡마을. 이곳은 다양한 체험과 반려견과 함께하는 힐링 캠프가 가능해서 인기 만점인 곳입니다. 먼저 에코왕곡마을답게 '에코'와 관련된 체험인 제로웨이스트 체험과 업사이클링 체험을 운영 중인데요. 제로웨이스트 체험에서는 천연 재료로 직접 화장품, 고체 치약, 샴푸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명품화 사업을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찾아와 사업 성공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주민 A씨는 지난 4일 저녁 홍예공원 자미원에서 수달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당시 가족과 홍예공원을 산책하던 A씨는 수달 3마리를 발견했고, 스마트폰 영상에는 3마리 중 1마리만 담았다. A씨는 “홍예공원 인근에 아파트가 많은 데다, 산책하는 주민도 드물게 있는 상황에서 수달을 발견, 손전등으로 비추며 스마트폰으로 촬영에 성공했다”며 “수달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A씨가 도에 제공한 영상을 살펴 본 정옥식 충남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선임연구위원)은 “수달을 직접 관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영상 속 개체는 지난해 봄에 태어났을 가능성이 높고, 세 마리였다면 어미와 새끼 두 마리로 이뤄진 무리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이어 “수달이 나타났다는 것은 홍예공원이 먹이활동을 하거나 은신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며 “흔하게 볼 수 없는 동물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실도 흥미롭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또 “최근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서 정책 해법을 찾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어제(9일) 오후 3시 중소기업 밀집지역(해운대구 센텀그린타워)을 찾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FGI(Focus Group Interview)'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체계 구축사업」은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경제 동향 모니터링 ▲온라인 실태조사 ▲전문가 심층조사 ▲'FGI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 파악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수행한다. 지난해(2024년) 말 기준 부산에는 총 87개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이 있으며,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주의·심각 단계 지역의 기업에 스탠드업(Stand-up) 맞춤형 프로그램(기술지원, 사업화지원)을 진행한다. 또한, 기업의 필요에 따라 ▲시는 중소기업 육성 자금(최대 15억 원), 운전자금(최대 8억 원),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기술자료 임차비 지원 등 다양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이하 광주시)는 「광주 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이하 특구)」 실증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전기공급사업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이 담긴 재생에너지전기의 직접전력거래에 관한 고시*가 개정되어 규제개선이 최종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 재생에너지전기저장판매사업자(ESS발전사업자)가 전기사용자에게 재생에너지전기를 공급하는 경우 전기 공급대상, 방법, 절차 및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 그동안은 재생에너지 ESS발전사업자가 직접 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없어, 태양광‧풍력‧조력 등에서 발생하는 전력의 대부분은 한국전력을 통해서만 소비자에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제한되었다. 【광주 그린에너지 ESS발전 규제자유특구 개요】 ‣(기간/위치) ‘20.12. 1. ~ ’24.12.31.(4년 1개월) / 광주 첨단과학산업단지 일원(2.5㎢) ‣(사업자) 광주클라우드에너지(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12개 기관 ‣(실증사업) 그린에너지 ESS발전 전력거래 실증 ‣(규제개선) ①ESS를 구축한 자에게 발전사업자 지위 인정, ②ESS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미취업 청년들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전북형청년활력수당’ 참여자를 4월 18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본 사업은 청년취업 소요 기간의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위해 실질적인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상자들은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포인트로 받는다. 이번 사업은 1차 모집공고 당시 선발인원 292명 중 총 305명이 신청하여 모집 인원을 초과할 정도로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심사 결과 △서류 미제출 △동일유형 사업 중복참여 △소득 기준 등의 기준에서 제외되거나 포기한 경우가 발생하면서 시는 부족 인원 78명을 추가로 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신청 자격요건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산시인 청년 ▲미취업자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이 되어 있지 않은 미창업자 ▲18세~39세 청년(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최종학력에 제한은 없으며, 졸업·중퇴·수료자만 가능 ▲소득 기준은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이다. 미취업(미창업)자 기준은 △고용보험 미가입자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이 되어 있지 않은 미창업자 △고용보험이 가입되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기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조 826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 관세 조치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698억 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4조 201억 원,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68억 원 등이다. 특히,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 피해를 당한 특별재난지역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하도록 증액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회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이 4조 8267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뉴스1) 특별재난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 동안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중심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 예산의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전 준비절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할 때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민이 참여했던 여가활동으로 지역축제 참가(29.3%), 놀이공원 가기(20.4%), 국내캠핑(18.9%), 소풍·야유회(15.6%)가 많았다. 지역축제는 올해 상반기 495개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5월(192개)에 가장 많이 열릴 예정이다. 5월은 놀이공원을 찾거나 최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캠핑을 많이 즐기는 시기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철쭉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철쭉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전하게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축제·행사장' 입장 전에는 배치 안내도를 살펴보고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는 미리 알아둔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가할 경우 안전요원이 안내하는 동선과 출입문을 이용하고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동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석 이외의 곳으로 가거나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등 돌발 행동을 피하고 위험표지판이나 안전선으로 구분된 금지 구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땅꺼짐(싱크홀)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지역을 신속하게 예측하는 연구사업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최근 1년 4개월 동안 땅꺼짐 관련 민원은 1만 8067건이며, 이 중 6100건(33.8%)이 서울특별시 강동구 땅꺼짐 사고 이후에 신청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연중 접수되는 땅꺼짐 관련 민원은 도로꺼짐이나 바닥 갈라짐 등을 발견하고 보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나, 땅꺼짐 사고 이후에는 인근 지역의 지반 전수 조사 요청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민원들이 다수 제기됐다.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시민들의 출입을 막는 안전펜스가 설치돼있다. 2025.3.30(연합뉴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국토연구원과 협업해 AI기반 국토 스마트인프라 나우캐스트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우캐스트(Now + Forecast = Nowcast)는 수시간에서 수일 이내 미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기술로, 경제·기상·교통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공간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2025년 제1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공모를 통해 참여 지방자치단체 53개를 선정했다. 동 시범사업은「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종합판정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을 우선 적용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경험하며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4월 11일부터 24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하였으며,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내용의 타당성, 지역 특성, 광역-기초 협업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53개 시‧군‧구를 시범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47개 시‧군‧구를 포함하여 총 100개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신규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시‧군‧구는 ▴(서울) 동대문구ㆍ중랑구ㆍ성북구ㆍ도봉구ㆍ노원구ㆍ서대문구ㆍ금천구ㆍ관악구ㆍ강동구, ▴(부산) 중구ㆍ동래구ㆍ남구ㆍ사하구ㆍ사상구, ▴(대구) 서구ㆍ달성군ㆍ군위군, ▴(광주) 동구, ▴(대전) 동구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일(금) 제131차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군산항’과 2026년 개장 예정인 ’새만금항 신항‘(기존 새만금신항)을 포함하는 새로운 국가관리무역항인 ’새만금항‘을 지정하는 방안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금일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하여 정부 부처의 당연직 위원 8명과 민간위원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전체 참석인원 18명 중 16명이 정부측 지정 방안에 동의하여 최종 의결되었다. 새로운 항만분류체계에 따라, 군산항의 대외적인 공식 명칭은 현재와 같이 ’군산항(Gunsan Port)‘으로, 기존 ’새만금신항‘은 ’새만금항 신항(Saemangeum New Port)’으로 하며, 두 항만을 통칭하는 광역항만의 명칭은 ‘새만금항(Saemangeum Port)’으로 불리게 된다. 상정된 안건 외에 새만금항의 장기적인 비전 및 발전 방향 등도 보고되었다. 현재 전북지역에서 수출되거나 수입되는 화물의 상당수가 타지역 거점항만에서 처리되는 실정을 개선하고, 새만금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새만금항 중장기 발전방안을 금년 중 고시되는 신항만건설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