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21일 ‘지역안전지수 범죄분야 협의체 회의’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1년부터 새로이 개편되는 지역안전지수 평가지표에 맞추어 유관 기관과 부서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범죄분야의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해 지수를 향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조현국 도 안전정책과장을 비롯한 도, 경찰, 교육청의 범죄분야 협의체 실무책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지역안전지수 범죄 분야 협의체’는 지난 10월 22일 안전역량을 결집해 도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경남 실현을 목표로 출범한 ‘경남도 지역안전지수 향상 전담팀(tf)’의 범죄분야 실무 협의체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추진을 위해 일선에서 느끼는 전반적인 문제점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시·군 단위 기관과 민간단체를 포함하여 지난 11월 11일 구성했다. 주요 역할은 ▲민관협력을 통한 범죄분야 지수 향상방안 도출 ▲범죄분야 주요현안 논의 및 신규과제 발굴 ▲범죄분야 추진상황 정기점검 및 전문가 초빙 대책회의 개최 ▲타 지자체 범죄예방 우수사례 현황파악 및 벤치마킹 ▲제도개선 사항 발굴 및 개선 ▲범죄 발생현황 및 대처상황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도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1위)를 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2020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도 전국 7개소 중 경남도가 2개소나 선정되는 등 그동안의 노력들이 결실로 나타났다. □ 행정안전부 주관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 전국 최우수(1위) 달성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경상남도가 전국 15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 전국 105개 기초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도 거창군이 최우수로 선정되어 ‘물놀이 안전관리 분야’에서 경남도가 전국 최고임을 증명했다. 이번 성과는 이른 무더위에 따른 물놀이지역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요원 조기배치, ‘물놀이지역 전담 관리제’를 통한 주말 불시 점검, 주말 비상근무반 편성․운영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부단한 노력들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15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및 10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물놀이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경남도가 실시한 '2020년 산림자원 분야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숲가꾸기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18일 산청군은 지난 2018년, 2019년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산림의 공익적 증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산청군은 올해 적극적인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미세먼지저감숲가꾸기 300㏊ ▲큰나무가꾸기 300㏊ ▲어린나무가꾸기 140㏊ ▲풀베기 550㏊ ▲덩굴제거 500㏊ 등 모두 1천790㏊의 숲가꾸기를 시행했다. 또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통한 산림사업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산청군산림조합 역시 '2020년 위탁형 대리경영 시범사업(경제림조성 등)'으로 91㏊의 조림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산림 자원 육성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숲을 조성해 산림이 주는 다양한 혜택이 더 많은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청군은 가시 없는 음나무 보급사업 등 새로운 산
정부가 ‘안심 여행’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여행’, ‘코로나19를 피해 떠나는 청정지역 여행’, ‘캠핑과 차박 등 야외 레저관광’ 등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변한 여행문화를 반영한 비대면 여행 정보도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18일 오후 2시부터 22일까지 ‘2020 내 나라 여행 온라인 박람회(www.naenara.or.kr)’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난 2004년에 시작해 1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관광공사 등 약 120개 기관이 온라인 전시관에 참여해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날 수는 없지만, 코로나19가 끝난 이후에 또는 잠잠해지는 시기에 맞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바라는 국민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안심여행’이라는 주제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 사진 공모전인 ‘내가 만드는 여행지도’ ▲우리나라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는 ‘내 나라 여행’ ▲지역의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자원봉사의 다각화와 범국가적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사회공헌*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자원봉사문화 확산과 한정된 사회복지비에 대한 대안을 모색했다. * 기업사회공헌(CSC: Corporate Social Contribution)은 협의적으로는 단순히 기업 이윤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며, 광의적으로는 기업이 가진 재능, 능력, 재원 등을 이용한 공익활동과 더불어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자원봉사의 패러다임 변화 자원봉사 영역이 과거에는 사회복지분야로 한정되어있던 것이, 현재는 사회 전 분야의 현안문제 해결로 확대되면서, 경남도는 경남형 자원봉사의 다각화를 추구하기 위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0년 한해를 코로나 대응 속에 소리 없이 분주하게 보냈다.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전략 경상남도 자원봉사 추진전략은「띵똥! 기업자원봉사로 경남 구석구석 “안녕”을 배달합니다」로 설정, 지역사회 현안문제 발굴 및 과제 도출로 기업맞춤형 자원봉사로 접근하고, 민간이 보유한 재원·기술력·재능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여 봉사의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경남자원봉사센터 외부후원금이 전년도 대비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도시를 풍요롭고 아름답게 꾸미기 위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진주시와 사천시를 사계절 야간경관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였다. 진주시의 경우 내동면과 평거동을 연결하는 희망교 측면에 460여개의 LED 라인 조명과 투광등을 설치하여 남강물이 흘러가는 이미지를 구현과 함께 석류꽃처럼 피워나는 꽃을 표현하였다. 이를 통해 문화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이미지 표현과 유등 축제의 명성에 걸맞은 야간 조명을 설치하여 남강의 야경을 한껏 즐길 수 있게 됐다. 진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서 전통과 야경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천시는 관광객 유치와 홍보를 위하여 케이블카 철탑과 초량 정류장 공원에 돛단배 상징조형물을 제작 설치하고 경관조명을 연출함으로서 매력적인 해양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사천바다 케이블카를 남해안 대표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국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금년 야간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우리 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명품 도시, 관광 경남으로 발돋움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도-시·군-경찰과 ‘다중이용시설 합동점검추진단’을 구성해 전시군 일제점검을 추진한다. 18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전 중점관리시설 9종 7만여 개소와 일반관리시설 15종 3만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2단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 확인하며, 방역수칙 위반 시 엄중 대응할 방침이다. ※ 중점관리시설 (9종) : ▴유흥시설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식당·카페(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영업) ※ 일반관리시설(15종) :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학원 ▴직업훈련기관 ▴공연장▴영화관 ▴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멀티방 ▴목욕장업▴실내체육시설 ▴이·미용업 ▴상점·마트·백화점(종합소매업, 300㎡이상) ▴독서실·스터디카페 ▴겨울스포츠시설(스키장, 빙상장, 눈썰매장) 이번 점검은 거리두기 2단계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시군별 부단체장을 총괄단장으로, 해당 실·국·과장을 점검 책임관으로 지정해 다중이용시설 전수점검으로 진행한
[경남/허정태기자] 경남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전국 최초로 운영한 ‘신축건물 소방시설 품질검수단’ 시범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시설공사업법」은 신축하고 있는 건물의 소방시설을 중간 점검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완공 후 1년차에 실시하는 자체점검까지는 소방시설의 불량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이에 경남 소방본부는 최근 2년간 도내에서 완공 이후 사용 중인 신축건물 1,722개소에 대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사항을 검토한 결과 총 633개소(37%)의 소방시설이 불량 상태임을 확인했으며, 관련규정의 보완을 위해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등 민간전문가 22명으로 구성한 <신축 다중이용 건축물 소방시설 품질검수단 제도>를 올해 5월부터 시범운영했다. 검수대상은 연면적 3,000㎡ 이상의 복합건축물,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 10곳으로 공정률 90% 시점에서 소방시설 등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소방시설 179건, 건축 분야 44건, 전기분 야 2건 등 총 289건을 개선해 신축건물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실제 검수에 참여한 건축주, 시공자, 감리자 8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7점 만점에 5.29점으로 65명(75%) 이상이 만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올 한해 <교육이 다시 희망이 되는 사회>, <차별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비롯한 고교 무상교육,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우선 민선7기 김경수 도지사 중점 공약사항인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으로, 도내 주소를 둔 중학교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 3만 6천명에게 교복구입비 30만 원을 지원해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경상남도 교복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각종 제반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했으며, 특히 광역지자체로는 2번째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등을 지원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6만 5천 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공평한 교육기회 보장의 일환으로 진행한 ‘고등학교(2,3학년) 무상교육’도 적극 추진했다. 정부의 고교 무상교육 실현방안 확정·발표 이후 경남도는 시군·교육청과의 재원분담 협의, 추경예산 편성 등 제도시행의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 고등학교 2,3학년 6만 명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차질 없이 시행했다. 내년에는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경남 빛 에너지 나눔 사업>을 통해, 올해는 도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각각 15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경남 빛 에너지 나눔 사업’으로 경남도가 올해까지 태양광을 보급한 도내 사회복지시설은 총 68개소가 됐다. 사업은 경남도와 창원시,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사업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도내 에너지 기업에서 부담하는 기부 협력사업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엔지피를 비롯한 에너리스, 대성파인텍, 그랜드썬, 디케이에너지, 대성쏠라, 대신에스앤비, 해인기술, 한진솔라’까지 경남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9개사가 설비지원 및 시공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네 올해 태양광 설비를 지원받은 사회복지시설은 ‣창원 영호노인복지센터, ‣하동 한사랑노인요양원, ‣거창 월평빌라 3개소로, 해당 시설들은 연간 130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부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빛 에너지 나눔 사업>은 재생에너지 확산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최근 정세 및 치안 상황이 악화된 아이티 및 미얀마 라카인주에 대해 5.1.(수) 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했다. * 현지시간 아이티 4.30.(화) 11:00, 미얀마 4.30.(화) 21:30에 해당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는 지난 3월 무장갱단이 폭력사태를 주도하여 교도소 습격 등 수도를 중심으로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총리 사임 등으로 아이티 정세가 여전히 불안함에 따라 여권정책협의회 여권사용정책분과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었다. ※ 우리 정부는 도미니카공화국 조력으로 아이티 체류 우리국민 철수 2차례 지원 - 3.26.(2명), 4.8.(11명) 등 총 13명 아울러, 미얀마 라카인주는 군부와 반군부 간 교전이 격화되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방문·체류를 금지할 필요가 있어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되었다. ※ 미얀마의 경우 2023.11.25.부터 샨주 북부 및 동부, 까야주를 여행금지지역으로 기지정하였으며, 이번에 라카인주를 추가 지정 ※ 여행경보 4단계 발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제26조)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5월 3일 개통한 노동포털 누리집(labor.moel.go.kr)에 산업안전 분야 민원 신청·조회 기능 등을 추가해 오는 30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근로기준 분야 민원 61종에 이어 올해는 산업안전 분야 민원 38종에 대한 신청·조회 서비스를 추가해 모두 99종의 노동 관련 민원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민원 신청부터 진행 과정 조회와 처리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지정기관 지정서나 석면해체·제거작업 신고 증명서 등을 발급받고 지정기관 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한 익명제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기존 고용부 누리집에서 운영하던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등 9개의 노동 분야 신고센터를 노사 불법행위 신고센터로 통합한다. 특히, 노동관계법령 행정해석에 대한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 분야 9700여 건의 질의회시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노동포털 누리집 기능 확대로 노동 분야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창구를 완성했다. 황보국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올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에 참가할 기업과 개인을 연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업무(공유오피스)와 어촌체험, 조식, 숙박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성수기, 주말에 집중되던 어촌방문객들이 비성수기, 주중에도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새로운 어촌 성장모델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각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센터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과 협업해 참가자의 부담을 줄이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프로그램를 확대했다. 그 결과, 450명이 참가하고 1억 3000만 원 이상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소득 창출 성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해수부는 올해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각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어촌마을 워케이션 참고 현장. (사진=해양수산부) 올해는 어촌체험휴양마을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려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4월 29일 새만금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무사고·무재해 의식 고취를 위해 청 내 직원, 감리·시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 전문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의 협조하에 정부의 건설안전 정책 및 건설공사 재해 현황 분석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주가 되었다. 특히, 올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중소 규모 현장에서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 또한 체계적으로 새만금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새만금 종합사업관리정보시스템(PgMiS)’에 대한 사용자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건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면서,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새만금의 건설 현장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의과대학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운영할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교육부는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등 모두 110억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 도시철도에는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3년 동안 국비를 지원한다. 김포시 도시철도는 현재 최대 혼잡시간(오전 7시 30분~8시 30분) 기준 3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28일 오전 경기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3.12.28. (ⓒ뉴스1) 김포시가 자체 도입을 추진 중인 6편성(올해 6~9월 순차 투입)과 국비 지원으로 5편성을 추가 도입하면, 배차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10초로 50초 단축할 수 있어 동 시간대 수송 가능 인원이 40% 증가한다. 2026년 말 증차를 완료하면 출퇴근길 최고 혼잡도를 현재 199%(심각)에서 150%(보통)로, 최대 혼잡시간 평균 혼잡도는 현재 182%(혼잡)에서 130%(보통)까지 크게 낮출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 1~9호선 중 가장 혼잡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3월 방한 관광객은 149만 200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7.1% 회복하며 코로나19 이후 월별 회복률 최고치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340만 명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3월 4주 한 주 간 방한 관광객은 약 33만 명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회복률 100.2%로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처음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한편 3월은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벚꽃 개화 등 볼거리가 늘어나는 계절적인 요인을 비롯해 일본과 미주, 유럽의 봄방학 기간으로 방한 여행이 활발해지는 시기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식 등 국제 행사 개최에 따라 일본, 미국 등 방한객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방문 외국인 관광객 월별 회복률(2019년 동월 대비)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은 340만 3000명으로 2019년 1분기 384만 명 대비 88.6% 회복해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회복률을 기록했다. 특히 10대 주요 방한 시장 가운데 절반이 이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