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21일 군청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제막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군민참여단 등 20여명이 참석해 군의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신규 도시로 선정돼 지난 20일 서울 포스트타워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가진 바 있으며, 이번 제막식을 시작으로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여성친화도시 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성 주류화 정착을 위한 추진기반 확립 △여성리더 양성교육과정 운영 △여성친화 마을만들기 △2020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대회 성공적 개최 △전국 최초 여성친화박람회 개최 △성평등 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군정 전반에 걸쳐 여성친화적 관점을 반영해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협약 체결 및 현판 제막을 계기로 예산군민 모두가 자긍심과 관심을 가짐으로써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예산/한용렬기자] 황선봉 예산군수가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 군민과 함께 열어 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4일 예산읍을 시작으로 21일 덕산면까지 12개 읍·면에 대한 연두방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6일간 진행된 연두방문은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해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섬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읍·면 현황보고를 없애는 등 형식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 한 것이 특징으로 주민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대화시간을 대폭 늘려 진행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연두방문 기간 중 갓길 차선규제봉 설치, 버스승강장 보수 등 해결 가능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발 빠르게 대처하는 현장행정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두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은 모두 359건이었으며, 도로포장, 배수로 설치, 경로당·마을회관 여건 개선에 대한 건의가 다수를 차지했다. 군은 접수된 건의사항은 관리카드화하고 사항별 해당부서에서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연두방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군민 여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이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와 도심 미관 개선을 위해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쌈지 공영주차장 5곳을 추가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2020년 행복한 도시만들기 원도심 쌈지주차장 공모사업에 응모하는 등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채택돼 2018년부터 지속 추진돼 온 쌈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의 자투리땅과 빈집을 활용해 예산 대비 효과가 매우 크며, 군은 그동안 14개소에 219면을 조성해 주차난 해소와 교통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해 왔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심 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쌈지 주차장 조성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9년 4월 17일부터 생활불편신고와 안전신문고 등 스마트폰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하면 현장 단속 없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민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대상은 소화전 주변 및 교차로 모퉁이 각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 4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소방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차량이며, 신고방법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추모공원은 설 명절을 맞아 성묘객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성묘를 할 수 있도록 특별 성묘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추모공원은 지난 4주 전부터 묘역 보수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을 명절 성묘대책 기간으로 정해 설 당일에는 직원 및 자율방범대 등 30여명이 성묘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주정차 안내 및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임시 분향소 및 상황실을 설치해 성묘객의 편의도모에 앞장 설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체증을 줄이기 위해 응봉사거리부터 추모공원 진입도로, 평촌삼거리까지 예산경찰서와 예산군자율방범대의 협조로 교통정리에 나선다. 또한 군내 응봉사거리 외 8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성묘객들에게 문자 발송 등을 통해 명절 당일 혼잡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묘자제를 위한 사전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일시에 많은 성묘객들이 추모공원을 찾아 교통이 매우 혼잡하므로 성묘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기간인 설 명절 당일과 익일을 피해 방문하시면 편안한 성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성묘객의 쾌적하고 안전한 성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20일 2021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열고 ‘삼광’과 ‘미품’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군의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삼광’과 ‘새일미’가 내년부터는 ‘삼광’과 ‘미품’으로 바뀌는 만큼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희망하는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매입품종 선정심의회에는 지역 쌀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선정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군 관계자, 농협 관계자, 농업인 대표, RPC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심의위원들은 2개 품종을 선정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편의도모와 재배 안정성 확보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새롭게 선정된 미품의 단보당 수확량은 새일미 보다 약간 적지만 밥맛이 좋은 고품질 쌀로 지역 쌀의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또한 미품은 기존 군 농협 통합RPC의 자체수매 품종이기도 해 보급종 종자 확보와 농민 재배기술 보급 등에도 효율적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새롭게 도입된 품종검정제에 따라 군의 매입품종 외의 품종을 공공비축미곡으로 출하하게 되면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되므로 당해연도 매입품종을 반드시 확인해야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경찰서(서장 서기용)는 20일 10:30경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대 서기용 예산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각 과장, 지역관서장, 본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 서 취임식을 가진 뒤, 전 직원에게 격려 악수를 청하며 각 부서 사무실 및 경우회 방문 순으로 진행되었 다. 서기용 서장은 “주민이 곧 우리의 소중한 가족임을 명심하고 전 기능을 중심으로 위험 예방에 전력을 기 울이고 보호·지원에 만전을 기울이며, 예산경찰 구성원 간에 서로 돕고 의지하는 멋진 조직으로 발전시키자”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제67대 서기용 예산경찰서장 취임사 취 임 사 친애하는 예산군민 및 우리 직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서기용입니다. 庚子年 새해에 여러분들과 뜻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급변하는 치안환경과 더불어, 경·검 수사권조정, 자치경찰제 추진 등 새로운 도전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계신 예산경찰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그동안 남다른 열정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예산치안의 중책을 완벽하게 수행
[예산/한용렬기자] 예산윈드오케스트라(단장 박관영)가 오는 1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연주회는 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2020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온 출향인들도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연휴를 보내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산윈드오케스트라는 예산중학교 관악부에서 실력을 연마하고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과 대학을 졸업한 연주자들이 주축이 돼 조직한 윈드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 재능기부형 음악봉사를 하고자 2016년 12월 창단됐다. 이번공연은 ‘서양음악과 국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휘 박정도 △실로폰 강승모 △피아노 김수민과 함께 중앙대학교 출신 사물놀이 예술단 ‘예림’의 협연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박관영 단장은 “새해를 맞아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선사하고자 단원들이 추운 날씨와 싸워가며 열심히 연습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음악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맞으시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주회를 제공해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윈드오케스트라는 중학교에 재학 중인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2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등 대상별로 진행되며 유아는 2월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미는 환경사랑 머그컵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은 2월 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겨울왕국의 ‘엘사’가 마법의 힘으로 ‘올라프’를 만든 것처럼 양말을 이용해 올라프 인형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고학년은 2월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딕싯’이라는 보드게임을 통해 그림카드를 보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감정을 공유하는 감성게임 활동을 각각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월 28일 오전 9시부터 2월 4일 화요일까지 도서관 사무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endiwlw@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대상은 유아 20명,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각 15명을 선착순 등록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www.ysp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2020년 농업인 맞춤형 컴퓨터 교육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1기 교육은 ‘스마트폰 촬영 실습과정’으로 농민 유튜버로 활동하는 귀농인 김명화(37·예산읍) 씨가 셀카봉을 이용한 영상 촬영 방법과 셀카 촬영 노하우를 강의해 정보화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정보화교육은 농업인들의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및 도·농간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중급·고급의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상반기 7과정, 하반기 5과정 등 총 12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초과정에서는 윈도우10 사용법, 인터넷기초, 블로그기초, 한글문서 작성기초 등이 진행되고, 중급과정에서는 엑셀, 파워포인트, 블로그 활용, 고급과정에서는 사진편집과정,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과정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접수는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귀농지원팀(041-339-8153)으로 전화접수가 가능하며, 각 과정별로 선착순 25명씩을 모집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꾸준하고 차별화된 농업인 컴퓨터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기본적인 정보화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 전자
[예산/한용렬기자] 안동원 고덕면 명예면장은 지난 16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덕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계층 및 독거노인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생필품세트 265개를 기탁했다. 안동원 명예면장은 다양한 나눔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 매년 명절이나 지역행사시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쌀이나 명절선물,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몸소 실천해 지역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안동원 명예면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만은 풍성한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상덕 고덕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지난 달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6만 1000명 늘어 20만 명대 증가세를 회복했다. 또, 15세 이상 고용률, 15~64세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모두 같은 달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견조한 고용흐름을 보였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 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 1000명 늘었고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 8000명)부터 9월(30만 9000명), 10월(34만 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 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 5000명) 증가폭을 커진 뒤 올해 1월~2월 30만 명대 증가를 이어가다 3월(17만 3000명)에는 37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을 보인 뒤 4월 20만 명대로 회복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9만 2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8만 7000명, 70세 이상 17만 1000명, 75세 이상 9만 명 늘었고 30대와 50대에서도 각각 13만 2000명, 1만 6000명 취업자가 늘었다. 20대와 40대 취업자는 각각 7만 700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제2차 한-태국 사이버안보대화가 이동렬 국제안보대사와 쏘랏 쑥타원 (Sorut Sukthaworn) 태국 외교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5.16.(목)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는 우리 외교부, 국정원, 과기부, 대검찰청, 경찰청과 태국 외교부, 국가사이버안보청(NCSA), 국가안보위원회(NSC) 등 사이버안보를 담당하는 양국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사이버안보대화에서 △사이버안보 정책과 전략, △사이버안보 양·다자 협력,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 △사이버범죄 수사 공조 방안 등 사이버안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유엔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다자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측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 수임기간 (2024-2025년) 중 안보리에서 중점의제 중 하나로 사이버안보 이슈를 다루어나가고자 함을 설명했으며, 태국측은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점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 정부기관 간 긴밀한 협력 및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사이버안보 관련 정책과 전략을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국내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도입을 장려하기 위해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내항을 오고 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대상자를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에 발맞춰 2021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연안선사 사업자가 건조하는 친환경인증선박에 대해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데, 지난해까지 총 14척을 지원했고 올해는 7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2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지원선박(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 지원대상은 전기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3등급 이상의 친환경인증선박을 발주하는 연안선사 등이다. 이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인증 등급 및 선박 건조비용에 따라 선가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 선박을 건조하는 선사는 친환경 인증등급에 따라 1등급 2%p, 2등급 1.5%p, 3등급 1%p의 취득세 감면도 적용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과 더불어 전 세계적인 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에서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아 국가유산 체계의 변화와 의의를 소개하기 위해 열린 ‘K-헤리티지 시스템의 의의·효과 그리고 미래’ 국제 심포지엄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뉴스1)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스마트 초이스를 이용하면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지원금과 OTT 구독료 할인 정보 등을 비교해 볼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 초이스’(www.smartchoice.or.kr)를 개편해 국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이동전화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부 들어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해 3차에 걸친 5G 요금제 개편을 추진했다. 3만 원대 5G 요금제를 신설해 기존 4만 원대 중후반의 5G 요금 최저구간을 3만 원대로 낮추고 소ㆍ중량 구간 데이터제공량을 세분화하는 등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체계로 개선했다. 아울러, 다양한 이용패턴을 반영한 청년·고령층·온라인 특화 요금제를 신설하고 요금제에서 부가적으로 제공하는 OTT 구독료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저렴하고 혜택이 강화된 요금제가 다수 출시돼 선택권이 대폭 확대했으나, 실제로 통신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는 각자의 소비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로 변경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KTOA는 이용자가 통신비 관련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통신사간 혜택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