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경찰서(총경 김동락)는 지난 27일 오후 14시 30분경 예산경찰서 4층 예당홀(대회의실)에서 예산군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2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정책 실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자문기구로 예산경찰서에서는 2021년에 이어 올해 2기 단원들을 모집하였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고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등의 경찰 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개최한 위촉식에는 예산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정책 자문단원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산경찰서장은 ‘경찰이 되는 방법’, ‘경찰활동의 범위’, ‘경찰조직별 업무’ 등에 대해 직접 학생들과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위촉식 이후 회의를 통해 효과적인 청소년 비행 및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정책자문단원에 위촉된 학생들은 “경찰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청소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기회가 생겨서 뜻깊은 자리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예산1지구, 주교2지구 이의신청필지 경계 재결정 및 신례원2지구 경계결정(안)의 적정성을 심의하기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계결정위원회는 송현정 위원장(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 판사)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대표, 변호사,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이번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예산1지구 22건/34필지, 주교2지구 2건/7필지, 신례원2지구 866필지/406,751㎡에 대해 토지소유자 의견 반영, 토지이용의 합리적 이용 형태 등을 고려해 경계결정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20년 사업지구인 예산1지구, 주교2지구는 6월 중에 사업이 완료 될 예정으로, 확정된 경계를 반영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라 면적 증감이 발생한 필지는 감정평가를 실시해 조정금을 징수·지급할 예정이다. 2021년 사업지구인 신례원2지구는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다시 한번 통지해 60일간 이의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1지구, 주교2지구는 지적도와 이용현황이 불일치해 오랜 기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지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 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곽노범)는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와 함께 지난 28일 석탑아파트 할머니 경로당과 현대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관내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스마트폰 사용법을 교육했으며, 문자 및 사진전송, 카카오톡 사용법 등 평소 어르신들이 궁금했지만 잘 사용하지 못하던 기능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곽노범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은 휴대폰이 있어도 실제로 전화통화 기능 외에는 사용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어르신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은 오는 8월과 11월에도 신규 대상자(경로당)를 모집해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보령/이용필기자]국내 첫 아시아세일링연맹 공인 요트대회인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남 앞바다에서 열린다.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정해천)는 30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조직위원장인 정해천 충남요트협회장과 조직위 위원, 임민식 도 해양정책과장, 한상범 안전행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위원장 위촉장 수여, 대회 추진계획 보고, 홍보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수역에서 진행된다.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도와 해양수산부,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 등이 후원한다. 대회에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우리나라와 이탈리아, 덴마크, 호주 등 전 세계 17개국 120여 명의 각국 대표급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경기는 J/70과 옵티미스트 2개 종목이 진행된다. 대형 세일링 요트인 킬보트를 이용하는 J/70 경기에는 10개국 40명이 출전한다.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 종목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15세 미만의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8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황새 먹이 나눔 및 자연 생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광시면 시목대리길 62-19에 위치한 예산황새공원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육상생태계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실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황새 먹이 나눔’과 ‘습지 체험’ 및 ‘황새 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하루 만에 45가정, 143명의 접수가 마감되는 등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 천연기념물 제199호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황새는 1970년대 이후 개체수가 줄어 종적을 감췄으나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예산군에서 황새 복원사업 및 방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진행한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육상생태계 생물다양성 보전’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6일 반딧불이 모니터링 행사를 덕산면 상가리 지역에서 전개한 바 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군민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환경교육 △지속가능한 예산 만들기 사업 △친환경 생활 실천 운동 △생태복원 조사 및 탐사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사업 등을 펼칠 예정으로 군의 지속가능한 발
[에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인 마을과 체험농가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군민팸투어 운영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팸투어 ‘예산, 어디까지 가봤니?!’란 군민들을 대상으로 관내에 마을 또는 체험농가의 홍보를 위해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역량을 배양 후 코스를 설정해 실제 팸투어 관광을 통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군민팸투어 운영마을은 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에 따라 ‘치유농업’을 주제로 치유체험지도사 양성과정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이후 각 마을자원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을 발굴하게 된다. 모집규모는 10개 마을(농가) 이내 총 20명으로 개인별 교육비 25만원(자부담 10만원 별도)을 지원하며, 교육과정 수료 후 10월에는 마을(농가)별 개발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예산군민 및 타지역 관광객 등 100여명을 모집해 코스별 군민팸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0일까지로 신청 접수는 예산해봄센터(예산읍 산성길 8)로 방문하거나 이메일(yshap21@naver.com) 및 홈페이지(www.yshap21.or.kr)에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041-333-920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방세 자동이체 및 전자고지를 병행 신청한 납세자에게 고지서 1매당 1000원, 자동이체나 전자고지 중 하나만 신청하는 경우 500원을 공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자동이체 및 전자고지 병행신청의 경우 300원, 하나의 방법만 신청한 경우 150원을 공제해왔으나 지방세관계법 및 ‘예산군 군세 감면조례’ 개정으로 공제금액을 확대한 것이다. 공제 대상은 정기분 지방세로 자동차세(6, 12월), 재산세(7, 9월), 주민세(8월), 등록면허세(1월)이며,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려면 정기분 지방세가 부과되는 달의 전달까지 신청해야 한다. 지방세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계좌 및 카드를 통해 23일 또는 납기말일에 자동으로 납부돼 기간 일실의 위험이 없고 전자고지를 신청하면 우편에 의한 종이고지서가 아닌 이메일을 통해 고지서가 도착해 분실 위험이 없으며, 예산절감 및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다. 자동이체 및 전자고지 신청은 예산군청 재무과 또는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위택스(https://wetax.go.kr) 또는 스마트위택스(앱)에서 가능하다.
[보령/이용필기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26일 여행사 상품기획담당자와 충남 도민리포터 30여 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홍보하는 한편 박람회와 연계된 관광상품개발 활동을 유도하고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는 현재 공사 중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을 비롯하여 스릴을 즐길수 있는 짚트랙 체험, 보령의 허파로 불리는 성주산 자락에 위치한 무궁화수목원, 폐광지역을 개발하여 휴양림으로 조성한 성주산 자연휴양림, 개화예술공원을 둘러보는 당일 코스로 진행됐다. 도민리포터는 박람회장과 보령관광지 소개를 사진과 함께 자신들의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 올려 홍보에 힘을 보태주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박람회 여행상품개발 및 SNS 홍보가 활발히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관람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미래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 관련 국제행사로, 오는 7월 16일부터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27일 예산지역자활센터와 GS25 중부지사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9일 개소한 ‘GS25 편의점 예산시장점’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GS리테일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뤄진 충남 내 1호점 사업장이 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협약내용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정보교류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연대 활동 △지역사회 자원 연계사업 활성화 등 교류 및 협력 사업에 대한 협업 등이며, 두 기관은 자활사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예산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 GS25 중부지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활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며 “향후 협력 기관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통해 자활사업 촉진의 마중물이 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양 기관이 앞으로 자활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함께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5월 9일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약 3억원과 13명의 청년인턴 일자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디지털 뉴딜사업 일환으로 공공데이터 수요기관과 데이터 전문기업을 매칭하고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사업과 연계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사업이다. 군에서 신청한 사업은 ‘어린이‧노인 보호구역내 안전시설에 대한 통합 DB를 구축하고 데이터를 개방하는 사업’이며 청년인턴은 13명을 선발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인턴에는 공공데이터 분야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이하 청년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통합접수플랫폼(www.opendata2022.co.kr)’을 통해 6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는 접수 시 통합접수플랫폼 메인페이지에서 선발-지원하기-지원하러가기에서 지역을 ‘충청남도 예산군’으로 선택한 후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청년인턴에 선발되면 기업 소속 체험형 인턴으로 공공데이터 실측 및 개방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되고 예산군청에서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1일 8시간 전일제로 근무하게 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 동안 행정안전부, 경찰청, 지자체 합동으로 교통질서를 어지럽히는 불법 자동차를 집중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번호판 가림과 소음기 개조 등 불법튜닝 이륜차, 타인명의 불법자동차(대포차)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위협하는 위반사항을 중심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먼저, 해마다 교통질서 위반과 사고 건수가 증가 추세인 이륜차의 불법튜닝,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오염·훼손 등 불법이륜차의 단속을 강화한다. 2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도로에서 팔달구청, 수원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관계자들이 불법 이륜자동차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2023.11.2.(ⓒ뉴스1) 또한, 미등록 운행, 미이전 타인명의 자동차 등 불법명의 처벌 강화 개정법률 시행(5월 21일)에 따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집중단속을 벌이고, 불법튜닝과 안전기준 위반, 방치자동차 등을 단속한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자동차 33만 7000여 대를 적발했다. 전년 대비 적발건수가 많이 증가한 위반사항은 안전기준 위반(+30.45%), 불법이륜차(+28.06%), 불법튜닝(+20.14%) 순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추고,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관련 학위 취득 이전의 경력까지 확대했다.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늘리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전문학사학위 소지자나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 관련 분야까지 확대했다. 법제처는 14일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113개 법령에 대해 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청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국정과제의 하나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도 추진했다.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가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해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1년에 1회 치뤄지는 제33회 공인중개사 국가자격시험일인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설치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2.10.29. (ⓒ뉴스1) 먼저, 청년들의 조기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장거리 심야버스 이용객이 느끼는 걱정과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심야버스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그간 심야버스 안전에 대한 국민신문고 민원·제안 사항 등을 기초로 실태조사 등을 거쳐 이번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는 최근 해외 여행객 증가와 관광산업 회복으로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여 심야 시간대에 먼 거리를 장시간 여행하는 승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먼저, 버스 내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첨단 안전장치 도입 기반을 조성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구체적으로 ▲ 무기․흉기, 마약류 등을 차내 반입금지 물품으로 규정하고, 차내 안내방송에 성추행 및 폭력 예방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고 ▲ 현재 시내버스에만 의무화되어 있는 운전자 보호 격벽을 고속·시외버스까지 확대 적용된다. 또한, ▲ 안전운행에 필요한 첨단장치들의 국내 도입․확산을 위해 성능 기준, 평가 방법 등을 마련할 것이 포함됐다. 또한, 심야 운행 중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 차내 비상벨 설치를 통해 범죄 발생 시 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여름철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환경부의 ‘2024년 여름철 홍수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홍수에 대한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집중호우에도 홍수대응 방안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히 협조하여 여름철 홍수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과학에 기반하고, 현장에서 작동되는 홍수 안전체계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 홍수예보, △국민체감형 정보 제공, △취약지역 사전 대비, △홍수 대비 물그릇 확보, △현장 대응역량 강화 등 5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①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홍수예보 첫째, ‘디지털플랫폼 기반의 과학적 홍수예보’의 주요 대책은 다음과 같다. 첨단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AI) 홍수예보를 본격 시행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홍수 예측을 자동화하고 예보관 판단을 지원함에 따라, 더 많은 지점에 대한 예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예보지점을 그간 대하천 중심 75개소에서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개소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연구개발(R&D) 특구 내 연구, 교육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또는 용적률 완화범위를 기존 150%에서 200%로 상향한다. 또한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를 간소화하고, 특구 내 교육·연구·산업 등 용도구역별 허용건축물의 범위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개발특구의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의 건폐율, 용적률을 상향하는 내용 등의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14일에 공포돼 오는 8월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대덕특구 50주년 미래비전선포식과 지난 2월 16일 제12회 민생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연구개발특구 토지이용 고도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일 대덕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기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뉴스1) 과기정통부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급변하는 연구개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추진해왔다. 이에 연구개발특구 교육, 연구 및 사업화시설 구역 내 국토계획법 특례의 완화범위를 상향하고 경미한 특구변경에 의한 특구변경 절차 간소화하며 구 내 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내년 본격 도입하는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구동을 위해 디지털 기기 실험실 구축, 네트워크 점검·개선, 학습데이터 허브 통합관제시스템 신규 구축 등 학교 디지털 기반의 질적 개선을 위해 총 963억 원을 투입한다. 또 교원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을 보조하고 기기 관리를 전담하는 디지털튜터 1200명을 배치해 교원과 학생이 교수·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력 지원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등 디지털 인프라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는 학교 내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기, 네트워크 등 물적 인프라와 관련 전담인력 등 인적 인프라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이번 계획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학교 디지털 인프라의 물적·인적 분야를 통합 수립한 최초의 종합 개선 계획으로, 교육부는 총 963억 원을 투입해 인프라 종합 개선에 나선다. 특히 그간의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인프라의 양적 확대를 넘어 새롭게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구동 환경에 걸맞게 질적 개선을 추진하고 인프라 관리 부담 경감 등
[한국방송/김국현기자] 2022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1459건, 약 2600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1417kg의 불법 마약류가 국경에서 차단됐다. 관세청은 14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정부의 ‘마약과의 전쟁’ 기조에 발맞춰 국경 단속기관으로서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외로부터의 불법 마약류 유입을 적극 차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까지 단속 건수가 감소하고 중량은 증가하는 마약밀수의 대형화 추세가 나타났지만 올해의 경우 건수는 증가하는 반면, 중량은 감소하는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간의 촘촘한 국경 단속 조치로 인해 국제 마약범죄 조직 등에 따른 대형 마약밀수의 유인이 억제됨과 동시에, 여전히 시도되는 소형 마약밀수는 철저히 적발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탐지견 이온(래브라도 리트리버)과 탐지조사요원 김현욱 주무관이 인천 중구 인천공항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해외에서 배송된 수화물을 탐지하고 있다. (ⓒ뉴스1) 관세청은 국경 단계에서의 단속이 가장 효율적인 마약 차단 대책이라는 인식 아래 관세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코로나19로 국가 간 여행객의 왕래가 제한됐던 시점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