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9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탄소중립과 물관리방안'을 주제로 「부산 지속가능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올해 수립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추진계획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주제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주요 선진국의 탄소중립 이행 동향과 기후위기를 극복할 도시 물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발제,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발제에는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환경경제학자인 중앙대 김정인 교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탄소중립은 어디까지 왔나' ▲도시 물관리 전문가인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 '부산의 탄소중립 기후적응을 위한 물관리 방안'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부산연구원 이정석 책임연구원이 '부산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진행되는 패널 토의에는 최경식 지속가능발전위원장, 정성문 동아대 교수, 조덕준 동서대 교수, 조정호 연합뉴스 부산취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봄나들이를 떠나고 싶으신 분 수선화를 감상하기 좋은 명소를 찾고 계신 분 4월 중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 얼어붙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 알록달록 다양한 봄꽃이 피어납니다. 그중 별 모양의 수선화는 진한 노란색을 가지고 있어 화사한 꽃놀이를 즐기기 좋은데요. 포근한 봄바람 따라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수선화 명소 4곳을 알려드립니다. ★추천 장소★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거제 양지암 조각공원,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추사고택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이 거주했던 생가입니다. 이곳은 다채로운 봄꽃이 식재되어 있어 4월이면 벚꽃, 목련 등 다양한 꽃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특히, 가옥 안뜰과 뒤편 언덕까지 넓게 자라는 수선화 군락을 만날 수 있어 대표적인 수선화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해 옛 한옥의 고풍스러움과 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나들이를 즐겨보세요. ※ 추사고택 - 위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 운영시간 : [3월~10월] 매일 09:00~18:00 [11월~2월] 매일 09:00~17:00 - 이용요금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17일 광복로 일원에서 '중구민 안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민안전주간(4.15.∼4.21.)과 집중안전점검(4.22.∼6.21.)에 맞춰 진행한 이 날 행사에는 중구자율방재단원, 중구의용소방대원, 자생단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우선 광복로 입구에서 안전관리헌장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한 후 광복로 시티스폿까지 다 같이 가두캠페인을 벌이며 시민 스스로 안전 수칙을 실천하며 생활화하는 시민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오늘 선포식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이라도 더 높였으면 좋겠다. 저를 포함한 우리 중구청 직원들도 모두 '재난 제로(zero) 중구'를 만들기 위해 안전 위험 요인에 대해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도심 빈집정비를 위한 '부산형 빈집정비계획'을 발표하고, 빈집 재생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형 빈집정비계획’은 그동안 시와 자치구․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빈집 재생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고도화해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 빈집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빈집정비 종합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한 '부산형 빈집정비계획'은 ▲구역단위 시범사업 추진 ▲안전조치 예산 신설 ▲빈집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 ▲철거비 단계적 현실화 ▲소유주 자발적 정비유도를 위한 안내·홍보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원도심 빈집밀집구역을 대상으로 '구역단위 철거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시는 2008년부터 추진해왔던 ‘개별 단위 폐가 철거사업’과 함께 원도심 빈집밀집구역을 대상으로 ‘구역단위 철거사업’을 시범 추진한다. ‘구역단위 철거사업’은 원도심 내 빈집밀집구역을 대상으로 자치구 공모와 후보지 선정 평가 등을 통해 추진되며, 동당 2천만 원 한도에서 철거비를 전액 지원한다. 그간 사업비 부담으로 철거가 어려웠던 지역의 폐가 정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청년예술인 30여 명이 함께하는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시즌 2'가 오는 6월에 공연된다고 밝혔다. <야구왕, 마린스!>는 시와 (재)부산문화회관, 제작사 라이브(주)가 약 2년에 걸쳐 함께 공동 기획·제작했다. 지난해 7월 초연 당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개념 스포츠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을 연 작품이다.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시즌2 공연 개요> ○ (공 연 명) 야구왕, 마린스! 시즌2 ○ (공연기간) 2024. 6. 4.(화) ~ 9.(일) ○ (공연횟수) 총 8회(화‧수 10:30, 목 14:00, 금 10:30, 19:30, 토 11:00, 14:00, 일 11:00) ○ (공연장소)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공연내용) 최약체를 탈피하고 전국 최강을 향해 나아가는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과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가족 뮤지컬 시는 부산지역의 청년예술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신진 청년예술인 육성(인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사업의 일환으로 <야구왕, 마린스!>가 기획·제작됐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예술인에게 대규모 작품에서 전문
[부산/문종덕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어제(17일) 오후 5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과 린 로빈슨(Lynne Robinson) 벨뷰 시장을 만나, 상호 관심사와 향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면담에는 두 시장 외에 시애틀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경제사절단의 주요 인사들이 일부 참석했다.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은 아프리카-아시안 미국인으로 시애틀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이다. <시애틀 경제사절단> - 워싱턴주의회, 시애틀 경제개발공사,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보잉, 티모바일, 워싱턴대학(UW), 워싱턴주립대(WSU) 등 정·재·학계 인사 67명으로 구성 경제개발공사와 광역시애틀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국제리더십 미션 프로그램의 일환 먼저, 박 시장은 “세계적인 기업들을 보유한 시애틀시의 대표단과 뜻깊은 만남을 가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쁘신 중에 부산을 찾은 시애틀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부산은 한국과 미국의 동맹과 교류에 거점이 되고 가교가 될 수 있도록 미국의 각 도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8일) 오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설명회 및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손사업은 전문약사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약물 중독, 과다 투여 등 약물 오남용 예방 복약지도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말벗 봉사 등을 재능 기부하는 사업이다.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해 시와 시 약사회(회장 변정석, 약손사업본부장 최복근)가 협력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시 약사회 소속 약사 40명이 이번 사업을 통해 재능기부를 시작할 것을 알리는 자리이자, 신규 참여 약사에게 상세사업 내용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다. 참여 약사들은 2인 1조로 활동하며 만성질환 독거노인 등 다제약물 복용자 80명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의약품 복용 월별 행태 변화 및 이행 정도를 확인하고,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홍보물 배부, 시 약사회에서 제공하는 영양제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재능기부 명예지도원(약사), 유관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의약품 안전사용 명예지도원 위촉장 전달(10명) ▲2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18일) 오후 3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동래구 낙민로 25)에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진 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최신광 중앙사회서비스원부원장, 유규원 시 사회서비스원장, 오흥숙 부산사회복지협의회장,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입주 직능기관단체장, 어린이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시는 '15분 생활권 조성' 사업으로 동래구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 및 어린이와 부모가 언제든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위해 동래구에 최초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는 사회복지 관련 단체 사무실의 집적화로 복지 부산을 위한 사령탑(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1층 유휴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2월 공사를 준공했다.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운영은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가 맡는다.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내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은 연면적 310.1제곱미터(㎡) 규모로 사업비는 7억 1천8백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건물의 목적과 부합하는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 이하 위원회)는 오는 19일부터 7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표지'를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부산시 고령인구 비율이 22.6퍼센트(%)에 달하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가 46.4퍼센트(%)를 차지해 고령자에 대한 배려 교통문화 인식이 필요한 실정이다. 위원회는 고령운전자의 사고 예방과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도로교통법 규격에 따른 '고령운전자 표지'를 배부하게 됐다. 지난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에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고령운전자 운행 차량임을 나타내는 표지를 제작 및 배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4월 19일부터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하는 교통안전 교육 시 무료 배부한다. 정용환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고령운전자 표지' 배부로 고령운전자가 더욱 안전하게 운전하며, 배려받는 교통문화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우리 위원회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과 늘 가까이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고령화 시대, 경력을 갖춘 장노년 근로자를 위한 '부산형 시니어 적합직무 채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 고령화와 고령층의 경제활동 증가로 고학력·고숙련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고령 인력이 전문성을 살려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노동시장을 조성함으로써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취약계층 또는 단순업무 위주로 추진됐던 복지 중심의 노인일자리사업과 달리 이번 사업은 지역기업과 연계해 장노년 근로자의 계속 고용을 확대하고 재취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원사업은 지역기업이 시가 선정한 부산형 시니어 적합 직무 분야에 6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해 월 60시간 이상, 1년간 고용을 유지하면 채용기업에 1인당 매월 최대 30만 원씩 1년간 최대 36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인센티브는 4대보험 사업주 부담금, 연구개발비, 홍보비 등 경상운영비와 간접노무비며, 기업당 최대 5인의 채용인원까지 최대 1천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연구원과 협력해 기업의 수요와 산업 특성 등 부산의 실정에 맞는 9개 분야 95개 직무를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