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영국 스코틀랜드 왕실근위대의 서울 방문을 맞아 스코틀랜드 근위대와 서울 왕궁 수문장, 국방부 전통의장대가 함께하는 ‘서울 왕궁수문장 특별행사’를 10월 16일(일) 14시부터 15시 50분까지 숭례문광장, 서울광장, 세종대로 일대에서 개최한다. 영국 스코틀랜드 근위대는 영국 왕궁 등 주요 시설의 경비와 국가원수의 사열식을 담당하는 영국 육군의 부대로 380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이번 ‘서울 왕궁수문장 특별행사’는 서울을 비롯한 대한민국과 영국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서울 왕궁수문장 교대의식(60명) ▴숭례문 파수의식(8명)과 ▴영국 스코틀랜드 근위대(50명)의 군례의식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방부 전통 의장대(33명)도 참여하여 동서양을 넘나드는 군례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영국 스코틀랜드 근위대는 교대의식(제식 시범)과 군악대 연주를 선보이고, 서울 왕궁수문장은 교대의식과 취타대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국방부 전통의장대는 절도 있는 동작과 우렁찬 기합으로 서울광장을 호령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영국 스코틀랜드 근위대와 왕궁수문장이 함께 선보이는 합동 행진(퍼레이드)이다.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가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19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좋은간판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30일부터 7월15일까지 진행된 공모엔 △좋은간판 △창작간판 △간판개선지역 3개 분야에서 총 31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네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개성 있고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옥외광고심의위원회, 광고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은 디자인, 창의성, 경제성, 안정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울시는 ‘2022년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10.13.(목) 10시 서울시 서소문1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수상작은 좋은간판 11점(대상 1·최우수상 2·우수상 3·특별상 5), 창작간판 6점(대상 1·최우수상 2·우수상 3), 간판개선지역 2점(우수자치구 2)이다. 이 중 서울시장상은 14점(좋은간판부문 6점, 창작간판부문 6점, 간판개선지역부문 2점)이며, 서울옥외광고협회장상은 5점(좋은간판부문 5점)이다. ▲좋은간판 부문(미노루) ▲창작간판 부
영양소 풍부한 10월 농산물 2가지를 소개한다. 수분 한가득 ‘배’ 아삭아삭한 식감과 달콤함이 일품인 배는 삼한시대와 신리의 문헌에도 기록돼 있을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닌 과일이다. 배는 갈증이나 숙취가 심할 때 간장 활동을 촉진시켜 체내의 알코올 성분을 해독시키며,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고르는 법 꼭지 부위가 깊고 넓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껍질은 팽팽하고 묵직하며 상처가 없어야 한다. 강한 생명력 ‘서리태’ 서리 이후에 수확하여 ‘서리태’라고 불리며, 껍질은 검고 속은 푸른빛을 띠는 특징이 있다. 쌀과 함께 밥을 짓거나 발효해서 청국장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미숫가루, 흑두부, 콩국수 국물에도 많이 이용된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 보관법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거나, 서늘하며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주관한 「2022 코리아가든쇼」가 7일에 개막되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가든쇼는 ‘우리의 인생, 정원으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공모전이 열렸으며, 7일 시상식에서 총 8명의 정원작가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코리아가든쇼 공모전에서는 이소원 작가의 ‘Intermission’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7백만원을 수여 받았다. 또한 최고작가상(산림청장상, 상금 3백만원)에는 박인배 작가의 ‘명랑한 중년’이, 2022년의 작가상(산림청장상, 상금 2백만원)에는 신지혜 작가의 ‘25, 34 –지금 이순간, 당신은 어느 퍼즐조각을 맞추고 있나요?-’가 수상하였고 세종이 주목한 작가상(세종특별자치시장상, 상금 1백만원)에는 손경석 작가의 ‘동행(同行)... 동인(同人)과의 산책’이 수상하였다. 다음으로 코리아가든쇼의 작가상(국립수목원장상, 상금 각 1백만원)은 이상기 작가의 ‘無之以爲用(무지이위용)’, 강희원 작가의 ‘오색 오감 꽃, 별이 되는 정원’, 노진선 작가의 ‘잘 준비해, Ready for bed’, 문경록 작가의 ‘아름다운 초
서울특별시(서부공원여가센터)는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꽃의 아름다운 주․야간 경관과 함께 공원 방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준비한 제21회 <서울억새축제>를 10.15(토)~10.21(금), 저녁 10시까지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늘공원이 문을 연 2002년부터 시작된 <서울억새축제>는 2019년까지 매년 정상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3년 만에 시민들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올해 행사는 더 특별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다시 맞이한 일상을 느낄 수 있도록 ‘춤추는 억새,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를 선정하였다. 은빛억새와 조명이 만들어낸 화려한 야간억새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억새로 만든 대형 조형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억새 물결을 바라보다’ 10.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밤 하늘공원 일대를 비추는 경관조명과 음악과 함께하는 라이팅 쇼(19:00~21:00, 정시)를 만날 수 있다. 조명에 맞춰 다채로운 빛으로 빛나는 억새의 황홀한 향연을 만날 수 있다. ‘억새밭 사이에서 가을을 노래하다’ 축제를 즐기다보면 다양한 문화공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 코딩을 게임처럼 체험할 수 있는 「2022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을 10월 11일(화)부터 11월 21일(월)까지 총 6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참가방법 : 소프트웨어중심사회포털(www.software.kr) 내 온라인 코딩파티 접속 「온라인 코딩파티」는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온라인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대국민 체험 행사로, 컴퓨팅 사고력(CT)을 함양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6월에 개최하였던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에는 160만명이 참여하여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2022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는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컴퓨팅 사고력(CT), 인공지능(AI) 등 총 4개 부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난 시즌1 프로그램(22개)과 더불어 새로운 프로그램 3개가 추가되어 총 25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록코딩 부문은 모든 연령이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리듬게임, 두더지 잡기 게임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매년 동물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동물권 보호 및 반려동물 안심 서울 조성을 위해 민생사법경찰단에 수의사 등 전문 수사관 12명으로 동물학대 전담 수사팀을 신설하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경찰청 등 자료에 의하면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은 2016년 303건에서 2020년 992건, 2021년 1,072건으로 6년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동물학대 사건은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그 수법도 잔인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사법경찰직무법』에 의해 지난 9월 서울중앙 지방검찰청으로부터 식품․환경 등 기존 수사범위 외에 동물보호법 분야를 추가로 지명받아 본격적인 수사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번에 신설된 동물 학대 전담 수사팀에는 수의사와 수사 경험이 풍부한 5년 이상 경력의 수사관을 우선 배치하였고, 동물보호단체와 동물학대 수사 경험이 많은 일선 경찰관으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는 등 동물권에 대한 수사관의 인식 개선과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서울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반려 동물 안심 서울’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센터 추가 개설, 반려견 공동대기장소 마련 등과
서울시는 ‘서울뷰티먼스’의 대표행사인 ‘2023 S/S(봄/여름) 서울패션위크’를 11일(화)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5일 간(10.11.~15.) DDP에서 진행되며, 3년 만에 완전한 패션쇼로 열린다. 서울패션위크는 케이(K)-패션을 대표하는 33개의 디자이너 패션쇼와 1개의 국제적 기업 패션쇼를 선보인다. 모든 패션쇼는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동시 생중계를 통해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인 서울컬렉션 26개 브랜드 / 신진 디자이너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디자이너 7개 브랜드 / 국제적 기업 1개 브랜드가 무대에 선다. 3년 만에 전면 100% 현장 런웨이로 돌아온 이번 2023 S/S 서울패션위크는 박춘무 디자이너의 ‘데무박춘무’ 패션쇼로 시작되며, 송지오, 이상봉 등 인지도 높은 브랜드들이 복귀하는 만큼 명성에 걸맞은 무대가 기대된다. 데무박춘무는 한복의 은유적인 아름다움을 이번 시즌 의상에 담을 예정이며, 송지오는 단테의 신곡에서 영감을 받아 ‘영원’과 ‘순간’의 교차를 표현한다. 이상봉은 인사동 도화서길디원에서 돌과 인연, 그리고 자신의 37년의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송지오 디자이너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올해 두 번째 금연광고인 ‘노담멤버스’편을 10월 7일(금)부터 송출하고,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노담멤버스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금연광고를 통해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에게는 금연을 촉구하는 이원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 금연광고(’22.5.31~ ’22.7.31)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나에게도, 남에게도’를 통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협하는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2차 광고는 시작(론칭) 편과 본 편으로 나눈 2편의 광고를 순차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먼저, 10월 7일(금) 송출 예정인 시작(론칭) 편에서는 청소년들이 담배의 유혹을 우습게 여기고 당당히 맞서면서, 스스로를 담배에 지지 않은 첫 번째 노담 세대인 ‘노담멤버스’로 칭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캠페인의 새로운 주제(테마)로 알리고,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한다. 10월 20일(목) 송출 예정인 본편에서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노담멤버스에 가입하고, 서로 노담을 다짐하고 약속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함으로써, 노담멤버스 캠페인에 대한 청소년들
[서울/김은숙기자] 한강공원 곳곳의 일부 낡은 시설물이 밝고 긍정적인 디자인의 벽화를 입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을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650여 명과 함께 노후 시설물 곳곳에 벽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벽화 그리기 활동은 다소 어둡고 삭막할 수 있는 공간을 대상지로 선정해 시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벽화 조성작업이 완료된 곳은 광나루한강공원의 나루터길 나들목, 자전거 보관용 컨테이너와 뚝섬한강공원의 X-게임장이다. 벽화 디자인은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 유지영 님 외 13인의 재능기부로 완성됐다. ‘한강공원에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의 모습’을 주제로 밝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했다. 10월 3일(월) 벽화조성을 완료한 광나루한강공원의 나루터길 나들목은 한강공원 주요 접근시설인 나들목을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방문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광나루한강공원의 대표 명소인 광나루 모두의 놀이터, 장미터널, 자전거공원, 고덕·암사생태한강공원 등을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표현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관세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5. 2.(목)~6. 28.(금)까지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부문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특허청과 안전 분야를 책임지는 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이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 등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지난해부터 대국민 부문을 신설해, 공무원 부문과 대국민 부문을 나누어서 진행하고 있다. 대국민 부문은 각 청별로 제시한 과제*에 대해 6. 28.(금)까지 ‘아이디어로**’를 통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가 가능하다. * 관세청, 소방청, 해양경찰청은 제시된 주제 외에 청 업무와 관련된 자유주제도 응모 가능 ** 국민이 쉽고 안전하게 아이디어를 나눔·거래할 수 있는 특허청의 온라인 플랫폼(www.idearo.kr) ▲관세청은 마약, 총기류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 국내 밀반입 차단을 위한 아이디어 ▲경찰청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등 치안분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소방청은 소방현장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화상, 붕괴, 수난구조 등)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해양경찰청은 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2일, 봄철 산불 대응에 노력하고 있는 본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러 온 한라대학교 학생 20여 명에게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라대학교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 학생들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본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지역 특산품인 감자떡을 전달했다. 본부는 기관 현황과 산림헬기를 소개하고, 산림항공 드론비행훈련센터에서 드론 활용법 교육 및 비행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학생들의 방문은 작년에 산림항공본부, 한라대학교와 글로벌미디어콘텐츠협동조합이 맺은 상호협력업무협약으로부터 시작됐다. 협약 3자는 산불 등 산림재난 관련 정보 공유를 비롯해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의 기회 제공을 협력하기로 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본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와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한라대학교뿐만 아니라 본부가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 내 대학교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2.(목) 오후 외교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2024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국민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간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1999년 출범한 지역 간 협의체로, 총 36개 회원국으로 구성. 우리나라는 2011년 FEALAC 사이버사무국 유치 및 운영, FEALAC 협력기금 설립 주도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 중 FEALAC 국민대표단은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와 FEALAC 활동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중남미 지역 및 국제기구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는 외교부의 청년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국내·외 대학(원)생 200여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4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이번 ‘6기 FEALAC 국민대표단’은 한국,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몽골,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FEALAC 8개 회원국의 청년들이 선발되어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지역 간 협력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민대표단은 앞으로 5개월간 민간 외교관으로서 FEALAC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월 2일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에 따른 ‘의료기관별 혁신계획’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의료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에 기여한 공공병원의 경영정상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써 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6개소 등 총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해당 지방의료원의 경영현황 분석 및 진료활성화 방안, 필수의료 강화방안, 인력확보 및 조직운영 효율화 방안, 지방자치단체 재정지원 계획 등이 담긴 혁신계획을 제출받았으며, 보건의료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제출된 혁신계획의 타당성(40%), 혁신의지(30%), 지원효과성(30%)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지방의료원(35개소)의 경우 병상수에 따른 그룹별로 나누어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 300병상 이상 1그룹에서는 서울의료원이 A등급, 200~299병상 2그룹에서는 남원의료원, 안성의료원이 A등급을 받았으며, 199병상 이하 3그룹에서는 포천의료원이 A등급으로 선정되었다. 그룹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전국 195개 대학이 2026학년도 대입전형에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 수능 위주 선발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4245명 증가한 34만 5179명으로, 수시모집은 27만 5848명, 정시모집은 6만 933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95개의 전국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해 2일 공표했다.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를 보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스1)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각 대학이 대학교육의 본질과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고려하고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의 대입전형시행계획 수립 원칙을 준수해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먼저, 전체 모집인원은 2025학년도보다 4245명 증가한 34만 5179명이며 수시와 정시 모집비율은 전년도 기준으로 소폭 바뀌었다.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은 전년보다 4367명 늘어 비중이 79.9%(27만 5848명), 정시모집은 122명 감소해 비중이 20.1%(6만 9331명)이다. 보건의료계열(의학계열 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까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20곳을 건립하고 외국인 근로자 1211명을 일손돕기 등을 통해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선,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 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곳을 준공하고 오는 2026년까지 추가로 10곳을 건립한다. 또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000㎡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 시행하기로 했다. 경북 고령군 개진면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단무지용 무를 수확하고 있다. (ⓒ뉴스1) 이와 함께 지난해 877만 명 대비 약 38% 증가한 외국인력 1211만 명을 내국인 인력 중개 및 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등을 통해 공급한다. 다만 4~6월, 8~10월 농번기에 전체 계절성 인력 수요의 약 72%가 집중되고 있어 이 시기에 인력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 시군 지정·운영,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 가동, 국내인력 중개 지원, 외국인력 적시 도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농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기관과 관련 서비스 등을 손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이 개통된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누리집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소개는 물론, 학교나 학생이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기관 및 관련 서비스 등을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누리집에는 위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자원 찾기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하는 경제, 학업, 심리·정서, 돌봄·안전, 건강 서비스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개통일 현재 전국 6170개 유관기관의 1만 3318개의 서비스가 등록돼 있어 내 주변 지역자원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유관기관 서비스 정보는 해마다 5월, 11월 주기적으로 갱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선도학교 운영 현황, 관련 연구 보고서, 우수사례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