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인 한강공원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야외 미술관으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이촌·잠원·광나루한강공원에 국내 예술가의 조각품 30점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1월 17일(화)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는 2022년 한강공원 조각품 순환 전시의 마지막 회차로, 올겨울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고,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올 한 해 한강공원 전역에서 조각품을 순환 전시하고 있다. 지난 2~4월에는 강서․난지․망원, 5~6월에는 양화·잠실, 8~9월에는 뚝섬․반포한강공원에서 전시가 진행됐다. 한강공원 조각 전시는 지난 2021년 10월 「한강 ‘흥’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 3개소에서 총 300점의 작품이 전시됐고, 당시 약 4백만 명의 시민이 관람하는 등 ‘지친 일상을 환기하는 전시였다’라며 호응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사)케이스컬쳐(K-Sculpture)조직위원회와 ‘서울시민의 행복과 조각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월 체결하고, 한강공원 조각 전시를 정규 편성했다. 협약에 따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서소문청사 1동 13층 정동전망대를 26일(토)부터 다시 문을 연다. 정동전망대는 덕수궁과 정동길 등 서울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20년 2월 코로나19로 개방 중단 이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재개방요청을 받았다. 정동전망대 시민개방 시간은 매주 주말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공휴일 및 평일은 시민들에게 개방하지 않는다. 정동전망대 내 카페는 이용 시간을 고려하여 17시까지 주문받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사 내 혼잡도를 고려하여 입장은 1시간당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한 39명만 가능하고,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고려하여 5명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은 23일(수) 오전 09시부터 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1층에서 13층 정동전망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지정하여 운영한다. <서울광장․신청사부터 덕수궁 지나 정동교회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전망대는 북동쪽(전망대 기준) 서울광장․신청사를 시작해 덕수궁을 지나 북서쪽 정동 일대까지 한눈에 내
치질’은 통상적으로 45~65세에서 가장 흔한 병으로, 50세 이상은 약 50% 정도가 ‘치질’을 앓는다고 합니다. 흔히 항문 관련 질환이 나타나면 ‘치질에 걸렸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사실 ‘치질’은 ‘치핵’과 ‘치주’, ‘치열’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이 중 ‘치핵’이 가장 흔하기 때문에 마치 ‘치질’이 ‘치핵’을 대변하는 말처럼 쓰이고 있는 것이죠. ‘치핵’이란? ‘치핵’은 일반적으로 ‘치질’이라고 불리는 질환입니다. ‘치핵’은 항문 및 직장에 존재하는 ‘치핵’ 조직이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내치핵’과 항문 밖의 치핵 조직이 부풀어 올라 덩어리처럼 만져지는 ‘외치핵’으로 구분됩니다. ‘치질’의 종류 ① ‘치핵’ : 항문 안쪽 점막 및 점막하 조직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부풀어 오르거나 항문 밖으로 빠져나오는 병 ② ‘치열’ : 항문 내벽 혹은 항문과 피부 경계 부위가 찢어지며 발생하는 병 ③ ‘치루’ : 항문 주위 조직에 고름이 생기고 주변으로 확산되며 길(tract)을 형성하는 병 ‘치핵’의 발생 원인 ‘치핵’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유전적 소인, 잘못된 배변 습관 등이 영향을 준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배변 시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정)은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가족과 함께 연말을 맞아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1월 19일, 26일 토요일 ‘엄마, 아빠를 위한 마음잡고(Job Go) 프로젝트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11월 19일(토)에는 양육자에게는 쉼과 여유를 아이에게는 놀이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돌봄 팝업 놀이터’, ‘디지털 미래 놀이터’를 운영한다. 스페이스 살림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 팝업 놀이터’는 36개월 이상~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놀이교사가 종이 놀이터에서 색칠공부, 동화책 읽기, 장난감 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00~ 17:00, 현장접수) ▲‘디지털 미래 놀이터’에서는 유치원생부터 청소년까지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가상현실(VR)코딩체험, 코딩로봇체험, 3D체험 등을 운영한다. (11:00~17:00, 현장접수) 아이가 팝업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엄마, 아빠는 ‘살림 마켓’에서 수공예품, 먹거리, 영유아용품 등을 구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행복한 가족 시간을 테마로 스페이스 살림에서 11월 19일(토)에 개최되는 ‘살림 마켓’에는 ▲‘우리
“점집들이 줄지어 있는 동네를 지나다 내부의 화려한 색채와 도구, 안에서 흘러나오는 일정한 리듬과 소리의 크기에 압도당한 적이 있습니다. 선거 유세 현장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똑같은 형광색 조끼를 입은 수십 명의 사람들이 일사불란하게 깃발을 휘두르며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는 현장을 보고 털끝이 곤두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존’이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된 이유다. 타인에게 생각이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쓰이는 인간의 음성과 몸짓 등의 수단을 통틀어 우리는 ‘언어’라고 칭한다. 인간이 사용하는 이미지, 기호, 상징, 표식 또한 소통을 위한 수단, 즉 또 하나의 ‘언어’라 할 수 있다. 기획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소통의 요소들이 하나로 합쳐졌을 때, 효과는 예상보다 더 극적이라고 주장한다. 전시는 이 부분에 착안해 ‘언어의 요소를 시각적 예술로 표현해 사람들을 매혹시킬 수 있을까’, ‘이를 넘어서 맹신과 숭배의 단계에 이르게 된다면 시각 예술을 소비하는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됐다. 11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리는 전시 <매혹의 언어>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연구 결과
[서울/김은숙기자] 서울특별시는 엠지(MZ)세대 유명인(인플루언서)의 사계절 공원 활용법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오! 힐링 공원’의 가을 프로그램 2종을 11월 중 유튜브 ‘서울의공원’ 채널에서 순차 공개한다. ‘오! 힐링 공원’은 올해 공개한 봄, 여름 주제 영상 26편의 조회수 합계가 4백만회를 넘기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공개된 가수 이영지의 봄날 경의선숲길 거리공연(버스킹) 영상 한 편이 무려 13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생물 전문 유튜버 ‘정브르’의 한여름 길동생태공원 생태 탐방 영상과 댄스 유튜버 ‘세진’의 공원 속 신기한 문워크 댄스 쇼츠가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캠핑이나 하라그렉> ‘그렉형’@월드컵공원 - 11. 18.(금) 공개 서울의 공원 중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억새가 가득한 하늘공원과 석양이 물드는 노을공원이 있는 월드컵공원이다. 소울 가수 ‘그렉형’이 친구 ‘체이시’와 함께 월드컵공원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여러 장소를 돌아보고, 노을캠핑장에서 운치있는 캠핑을 즐기는 요령을 알려준다. 캠핑장을 배경으로 장기인 거리공연(버스킹)도 선보인다. ‘그렉형’은 구독자 58만명을 보유한
서울시는 오는 11월 22일(화)~23일(수),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2022년 전통문화 지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매년 추진중인 ‘전통문화 발굴·계승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통문화 장인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자리다.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그 위에 현대적인 기법을 더한 세련되고 역량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계승 지원 사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1996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장인들을 선정하여 작품 활동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신청 공고를 통해 전통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28건의 개인 및 단체의 접수를 받았다. 이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전통공예, 복식, 사경, 공연 등 11개 분야의 작품을 선정하였다. 선정자에게는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의 활동비를 지원하였으며, 선정자들은 활동비를 바탕으로 올 한 해 동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2022년 서울시 전통문화 발굴ㆍ계승 지원
큰 일교차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절기에 마시면 좋은 건강차 5가지를 소개한다. 1. 대추차 대추차는 몸의 양기를 보충해 주는 대표적인 차다. ‘대추를 보고도 먹지 않으면 늙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추에는 비타민과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 미네랄 등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 좋다. 특히 발암물질을 흡착, 배출하는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의 단맛이 신경을 안정시켜 숙면을 촉진시키며, 피부를 건강하게 해줘 환절기 피부관리를 위해서도 마시기 좋은 차다. ▲ 만드는 법 1. 대추를 잘 씻어 물에 넣고 센 불로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보통 불에 2시간 더 달인다. 3. 익은 대추를 건져내고 꿀이나 설탕을 넣고 다시 끓인다. 4. 약한 불에서 약 한 시간 더 달인 후 마신다. 2. 감잎차 많은 사람이 감의 효능은 익히 알고 있지만, 감나무 잎의 효능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감잎차에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다양한 성분이 많고, 카페인이 없어 임산부와 어린아이도 마실 수 있다. 특히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큰 시기에 감잎차를 꾸준히 마시면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체내 불필요
[서울/김은숙기자] # 매월 자치구 아동보호팀-경찰서-아동보호전문기관-학교-사례관리 유관기관 간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하여 사례에 따른 기관별 역할을 조정하며 재학대를 예방하고, 위기아동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지역 기반 아동학대 예방에 힘쓰고 있다.(강동구 아동보호팀) # 친모의 자해 행동, 야간에 아동을 집 밖으로 내쫓고 등교지도를 하지 않아 신고된 사례로 자치구 아동보호팀-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이 조사 전후로 역할 분담 및 향후 개입 방향에 대해 신속히 공동 대응하고, 초기 응급조치 후 친모의 병원치료, 주거지원 신청, 수급 정보 제공 등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원하고 원가정 복귀 후 학교와 가정방문을 통한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였다.(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11월 19일 제16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공동으로 11월 17일(목) 14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서울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난 현재, 서울시의 아동학대 대응 협력체계를 살펴보고, 해외의 아동학대 대응체계와 비교하여 향후 지역 기반 아동학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갓 쓰고 米國미국에 公使공사 갓든 이약이이야기」 특별전 연계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gogungmuseum 이번 행사는 올해 5월에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 한미수교 관련 기록물인「미국공사왕복수록(美國公私往復隨錄)」과「미국서간(美國書簡)」에 관한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갓 쓰고 米國미국에 公使공사갓든 이약이이야기」특별전 (10.14 ~12.13.,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온라인 행사이다. 참여방법은 17일 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는 특별전 관련 문제를 풀고 20일까지 댓글로 답을 적으면 된다. 정답자 중 60명을 추첨해 특별전 기념 문화상품인 여권 지갑(케이스)를 증정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701-7500)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근대화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관세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5. 2.(목)~6. 28.(금)까지 ‘2024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대국민 부문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특허청과 안전 분야를 책임지는 관세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이 재난·재해, 사건·사고 현장 등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지난해부터 대국민 부문을 신설해, 공무원 부문과 대국민 부문을 나누어서 진행하고 있다. 대국민 부문은 각 청별로 제시한 과제*에 대해 6. 28.(금)까지 ‘아이디어로**’를 통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가 가능하다. * 관세청, 소방청, 해양경찰청은 제시된 주제 외에 청 업무와 관련된 자유주제도 응모 가능 ** 국민이 쉽고 안전하게 아이디어를 나눔·거래할 수 있는 특허청의 온라인 플랫폼(www.idearo.kr) ▲관세청은 마약, 총기류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 국내 밀반입 차단을 위한 아이디어 ▲경찰청은 국민의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등 치안분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소방청은 소방현장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화상, 붕괴, 수난구조 등)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해양경찰청은 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2일, 봄철 산불 대응에 노력하고 있는 본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러 온 한라대학교 학생 20여 명에게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라대학교 미디어광고콘텐츠학과 학생들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본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지역 특산품인 감자떡을 전달했다. 본부는 기관 현황과 산림헬기를 소개하고, 산림항공 드론비행훈련센터에서 드론 활용법 교육 및 비행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학생들의 방문은 작년에 산림항공본부, 한라대학교와 글로벌미디어콘텐츠협동조합이 맺은 상호협력업무협약으로부터 시작됐다. 협약 3자는 산불 등 산림재난 관련 정보 공유를 비롯해 학생들의 다양한 배움의 기회 제공을 협력하기로 했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 “본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와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한라대학교뿐만 아니라 본부가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 내 대학교들과 지속적인 교류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2.(목) 오후 외교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2024년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국민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간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1999년 출범한 지역 간 협의체로, 총 36개 회원국으로 구성. 우리나라는 2011년 FEALAC 사이버사무국 유치 및 운영, FEALAC 협력기금 설립 주도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 중 FEALAC 국민대표단은 우리의 대중남미 외교와 FEALAC 활동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중남미 지역 및 국제기구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는 외교부의 청년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국내·외 대학(원)생 200여 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4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이번 ‘6기 FEALAC 국민대표단’은 한국, 볼리비아, 콜롬비아, 페루, 몽골,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FEALAC 8개 회원국의 청년들이 선발되어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지역 간 협력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민대표단은 앞으로 5개월간 민간 외교관으로서 FEALAC 행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월 2일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에 따른 ‘의료기관별 혁신계획’평가 결과를 발표하였다.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의료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에 기여한 공공병원의 경영정상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써 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6개소 등 총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해당 지방의료원의 경영현황 분석 및 진료활성화 방안, 필수의료 강화방안, 인력확보 및 조직운영 효율화 방안, 지방자치단체 재정지원 계획 등이 담긴 혁신계획을 제출받았으며, 보건의료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제출된 혁신계획의 타당성(40%), 혁신의지(30%), 지원효과성(30%)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지방의료원(35개소)의 경우 병상수에 따른 그룹별로 나누어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 300병상 이상 1그룹에서는 서울의료원이 A등급, 200~299병상 2그룹에서는 남원의료원, 안성의료원이 A등급을 받았으며, 199병상 이하 3그룹에서는 포천의료원이 A등급으로 선정되었다. 그룹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전국 195개 대학이 2026학년도 대입전형에 수시모집 학생부 위주, 정시모집 수능 위주 선발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4245명 증가한 34만 5179명으로, 수시모집은 27만 5848명, 정시모집은 6만 933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95개의 전국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해 2일 공표했다.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를 보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뉴스1)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각 대학이 대학교육의 본질과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고려하고 2026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의 대입전형시행계획 수립 원칙을 준수해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먼저, 전체 모집인원은 2025학년도보다 4245명 증가한 34만 5179명이며 수시와 정시 모집비율은 전년도 기준으로 소폭 바뀌었다.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은 전년보다 4367명 늘어 비중이 79.9%(27만 5848명), 정시모집은 122명 감소해 비중이 20.1%(6만 9331명)이다. 보건의료계열(의학계열 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년까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20곳을 건립하고 외국인 근로자 1211명을 일손돕기 등을 통해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우선, 외국인 등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올해 말까지 고창군 등 총 10곳을 준공하고 오는 2026년까지 추가로 10곳을 건립한다. 또 농업진흥지역의 농업인주택을 내·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인 주택면적 상한을 기존 660㎡에서 1000㎡까지 확대하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안도 오는 7월 시행하기로 했다. 경북 고령군 개진면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단무지용 무를 수확하고 있다. (ⓒ뉴스1) 이와 함께 지난해 877만 명 대비 약 38% 증가한 외국인력 1211만 명을 내국인 인력 중개 및 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등을 통해 공급한다. 다만 4~6월, 8~10월 농번기에 전체 계절성 인력 수요의 약 72%가 집중되고 있어 이 시기에 인력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점관리 시군 지정·운영, 농번기 인력지원 특별대책반 가동, 국내인력 중개 지원, 외국인력 적시 도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우선 농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기관과 관련 서비스 등을 손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이 개통된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누리집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소개는 물론, 학교나 학생이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기관 및 관련 서비스 등을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 간 협력을 통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누리집에는 위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자원 찾기 기능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하는 경제, 학업, 심리·정서, 돌봄·안전, 건강 서비스 검색이 가능하다. 특히 개통일 현재 전국 6170개 유관기관의 1만 3318개의 서비스가 등록돼 있어 내 주변 지역자원의 현황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유관기관 서비스 정보는 해마다 5월, 11월 주기적으로 갱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선도학교 운영 현황, 관련 연구 보고서, 우수사례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