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황경호기자) 세계적인 뇌과학 축제인 ‘2017 세계 뇌 주간*(2017 WBAW) - 대구경북’ 행사가 오는 3월 18일(토) 오후 1시, 대구시 동구 한국뇌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 한국뇌연구원(KBRI)과 대구·경북지역 7개 대학(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디지스트, 영남대학교)은 공동으로 ‘2017 세계 뇌 주간 - 대구경북’ 행사를 개최한다고 3월 6일 밝혔다. ※ “세계 뇌 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행사는 대중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 DANA Foundation(다나 재단)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현재 60여 개국에서 매년 3월 3째주에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2002년부터 열렸다. 올해 세계 뇌 주간 전국 행사는 3월 13일(월)부터 19일(일)까지 서울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우리 뇌의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주제로 무료 공개강연 및 뇌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18일 한국뇌연구원에서 열리는 공개 강연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일반인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세계적인 뇌과학 축제인 ‘2017 세계 뇌 주간(2017 WBAW) - 대구경북’ 행사가 오는 3월 18일(토) 오후 1시, 대구시 동구 한국뇌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세계 뇌 주간(World Brain Awareness Week)”행사는 대중에게 뇌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 DANA Foundation(다나 재단)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현재 60여 개국에서 매년 3월 3째주에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2002년부터 열렸다. 한국뇌연구원(KBRI)과 대구·경북지역 7개 대학(경북대학교, 경일대학교,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디지스트, 영남대학교)은 공동으로 ‘2017 세계 뇌 주간 - 대구경북’ 행사를 개최한다고 3월 6일 밝혔다. 올해 세계 뇌 주간 전국 행사는 3월 13일(월)부터 19일(일)까지 서울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우리 뇌의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주제로 무료 공개강연 및 뇌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8일 한국뇌연구원에서 열리는 공개 강연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및 일반인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북대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완료한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사업 기본설계를 토대로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범위 및 규모, 업무분담, 사업비 분담 등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서대구 고속철도역 건설 협약식은, 권영진 대구시장,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김상훈 국회의원, 김의식․이재화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7일 오전 11시,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한다. 위·수탁 협약 주요내용으로,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와 서·남부지역 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위한 공동역사(고속철도, 광역철도)로 하며, * ‘서대구 고속철도역’ 명칭은 향후 정차할 KTX와 ‘16년 개통된 SRT를 포괄하기 위해 건설공사 기간 ‘서대구KTX역’에서 ‘서대구 고속철도역’으로 임시 사용 원활한 건설 추진을 위해 대구시는 기본설계, 용지매수, 행정지원 및 운영협약 업무를 담당하고, 일반철도 건설공사의 주무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실시설계, 건설공사, 인허가요청 등 업무를 분담하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실시설계와 공사는 대구시에서 확정한 기본설계를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통일부는 6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이라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서 정부는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정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배경에 대해 “한미연합 군사연습에 대한 반작용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는데, 일부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북한의 미사일, 탄도미사일 발사·개발 등이 사실 오래전부터 계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자기들 프로그램 목적에 맞춰서 개발해 나가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발사 시기만 이때를 잡아서 실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번 발사와 한미 군사연습을 연계시킴으로써 오히려 한미 군사연습의 정당성에 대해서 훼손을 가하고자 하는의도가 있기 때문에 이 시기에 발사한 것이지,이것(한미연합훈련)이 아니더라도 계속 시험발사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지난해 ‘봉무공원 구절송 전망대’ 에 이어, 올해는 달서구 도원동에 소재한 ‘삼필산 삼필봉 산책로’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도시경관 조망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 총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번에 조성하는 삼필봉 도시경관 조망점은 삼필산 삼필봉 중 가장 전망이 좋은 구간에 전망대, 데크, 편의시설, 야간조명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인근의 월광수변공원, 청룡산 녹색길, 대구수목원을 연계해 관광명소화 할 계획이다. ○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삼필봉 산책로는 도심과 인접하고 산세가 완만하여 평소에도 일일 평균 800명 이상이 이용하는 곳으로서 근경으로 낙동강, 고령 강정보, 83타워 조망이 가능하고 원경으로는 가야산, 금오산, 팔공산까지 조망이 가능하여 대구시가지의 파노라마식 조망이 가능한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 특히, 구간 내 조성 중인 ‘100세 건강 맨발 황토길’과 ‘웃는얼굴 캠핑장’이 준공되고 나면 우수한 도시경관이 주는 볼거리와 더불어 즐길거리까지 갖춘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 삼필봉 도시경관 조망점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고용노동부는 2016년도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공유대회를 2017. 3. 6. 중소기업중앙회관(그랜드홀,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하고,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와 유공자를 시상하였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대상에는 경상북도가, 최우수상에는 전라남도와 칠곡군, 우수상에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등 8개소, 장려상은 부산광역시 금정구 등 16개 자치단체가 수상하였다. 위 기관들에는 상장 및 트로피, 포상금이 수여되었고, 사회적기업 육성 업무 유공자들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의 표창을 수여하였다. 대상을 받은 경상북도는 작년 한해 60여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하고, 800여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사회적기업종합상사’를 통한 영업?마케팅 등 판로지원을 하는 등 그 성과가 매우 우수하였고 최우수상을 받은 칠곡군은 예비사회적기업을 모두 인증으로 전환하였고, 지역의 체험 및 관광자원을 연계한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체험?관광 행복이음 사회적기업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 또한, 우수상을 받은 전주시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2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사업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도시재생
(대구/황경호기자) 뮤지컬도시 ‘대구’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뮤지컬축제를 개최하며 지역의 뮤지컬 시장과 함께 동반 성장을 이루고 있는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사장 장익현)이 한 해를 대표할 대구 산(産) 창작뮤지컬을 찾는 신규 사업을 발표했다. 세계 각 국을 대표하는 뮤지컬의 소개와 다양한 부대행사로 뮤지컬의 대중화에 앞장 서 온 것이 DMF의 외적(外的) 성과라면 국내 최초로 창작뮤지컬 제작을 지원하는 <창작지원사업> 운영과 함께 지역의 뮤지컬 관계자 및 제작자, 배우들에게 다양한 무대 기회를 열어주며 대구 창작뮤지컬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은 것은 내적(內的) 성과라 할 것이다. 이처럼 대구의 창작 뮤지컬 시장이 넓어지고 매년 배출되는 대구 산(産) 창작뮤 지컬의 수가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하여 대구에서 개최되는 국제뮤지컬축제인 DIMF가 앞장 서 이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대구를 명실상부한 창작뮤지컬의 산실(産室)이자 뮤지컬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고자 한다.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올 해의 대구 창작뮤지컬’을 선정, 차기 DIMF에 ‘공식초청작’ 으
(대구/황경호기자) 대구시는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고’로 인한 청소년들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에 나선다. 지난 2월 27일 개최된 유관기관합동 교통안전 T/F팀 실무회의를 통해 대응책을 논의하고 향후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포켓몬고 게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체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포켓몬고는 가상 콘텐츠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스마트폰 화면상에 나타나는 위치기반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으로 특히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등‧하교시 포켓몬고 게임을 하며 보행하거나 방과 후 포켓몬고가 자주 출몰하는 공원이나 테마 거리에서 자전거·오토바이를 타고 게임하는 등 교통사고를 일으킬만한 아찔한 순간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지난 2월 27일 17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교통안전 T/F 실무회의를 개최하여 포켓몬고 게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 하기위해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 이 자리에서,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와 함께 교통안전 대학생 모니터단을 이용하여 포켓몬고 캐릭터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과 학생들의 게임 행태를 현장 조사하여 게임을 하는 당사자의 입장에서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김정태, 이하 ‘DMI’)은 지난달 24일 연구원 스마트홀에서 이사장인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45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16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결산 결과를 보고했다. DMI는 지난 해 침체된 경기와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한 해 153개의 정부수행과제 및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560여개 지역 기업을 지원했고, 200여대의 장비를 활용하여 1천여개 기업에 5천 500여건의 시험 및 성능 평가를 지원했다. ※ ’16년 기업지원사업 : 153개 사업 229억원 규모(전년 대비 27.9% 증가) 대표적으로「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 로봇을 적용한 생산자동화를 지원함으로써 작년 한 해 매출증가 345억원, 신규고용 126명, 생산성향상 50% 등의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로봇산업 및 기계부품산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16년 신규사업으로「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사업」을 지역에 유치함으로써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총 6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대구/황경호기자) 대구광역시는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연착륙을 위해 대구형 복지허브화 사업 「洞醫(동의)보감」을 올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의보감은 ‘읍면동이 의료까지, 찾아가서 보듬는 감동 복지’의 줄임 말로 시민이 감동하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펼친다는 목표로 대구시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사업이다. 대구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상호 연계나 조정 없이 제공되는 복지전달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자 욕구에 맞는 맞춤형 대응을 위해 작년부터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전국에서 최고 수준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 실적은 전국 평균이 21.1%인데 대구시는 41.7%(139개 읍면동 중 58개소)를 달성했으며,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읍면동 복지허브화 부분에서 달서구가 대상을, 동구와 수성구가 우수상을 받는 등 시민들을 위한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2016년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전국의 읍면동을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하고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여 방문상담, 사례관리, 복지자원관리 등 시민들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국정과제이다. 이에 대구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기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조 826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 관세 조치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698억 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4조 201억 원,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68억 원 등이다. 특히,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 피해를 당한 특별재난지역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하도록 증액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회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이 4조 8267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뉴스1) 특별재난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 동안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중심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 예산의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전 준비절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할 때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민이 참여했던 여가활동으로 지역축제 참가(29.3%), 놀이공원 가기(20.4%), 국내캠핑(18.9%), 소풍·야유회(15.6%)가 많았다. 지역축제는 올해 상반기 495개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5월(192개)에 가장 많이 열릴 예정이다. 5월은 놀이공원을 찾거나 최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캠핑을 많이 즐기는 시기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철쭉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철쭉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전하게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축제·행사장' 입장 전에는 배치 안내도를 살펴보고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는 미리 알아둔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가할 경우 안전요원이 안내하는 동선과 출입문을 이용하고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동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석 이외의 곳으로 가거나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등 돌발 행동을 피하고 위험표지판이나 안전선으로 구분된 금지 구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땅꺼짐(싱크홀)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지역을 신속하게 예측하는 연구사업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최근 1년 4개월 동안 땅꺼짐 관련 민원은 1만 8067건이며, 이 중 6100건(33.8%)이 서울특별시 강동구 땅꺼짐 사고 이후에 신청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연중 접수되는 땅꺼짐 관련 민원은 도로꺼짐이나 바닥 갈라짐 등을 발견하고 보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나, 땅꺼짐 사고 이후에는 인근 지역의 지반 전수 조사 요청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민원들이 다수 제기됐다.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시민들의 출입을 막는 안전펜스가 설치돼있다. 2025.3.30(연합뉴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국토연구원과 협업해 AI기반 국토 스마트인프라 나우캐스트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우캐스트(Now + Forecast = Nowcast)는 수시간에서 수일 이내 미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기술로, 경제·기상·교통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공간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