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지난 2월 8일(수) 3시에 사단법인 서울의류협회와 부천대학교(이하 “양 기관”)는 산학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맺고, 기술개발, 연구 장비의 활용, 기술과 인력교류 및 인력양성 등의 사업에 대해 상호교류 협력하며, 이를 통하여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함과 더불어 양 기관의 공동발전 및 우호를 증진하기로 했다 이 날 체결식에는 사단법인 서울의류협회 윤창섭 회장을 대신하여 소공인특화지원센터장 박경묵, 대외협력위원장 유성훈, 사업지원센터 김종현 팀장이 참석하였으며 부천대학교 총장을 대신하여 산학협력단장 이종성, 섬유패션비즈니스과 전재홍 교수, 그리고 부천시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이기태 센터장이 참석하였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심에서 이용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특성을 조사·평가하여 표준 운영관리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및 순환하여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이용자의 신체와 직접 접촉하여 물놀이를 하도록 설치한 시설이다. 2017년부터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관리대상이 공공시설에서 민간시설까지 확대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도심에 위치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어린이의 놀이장소와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에 수경시설이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수질안전성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올해 이용객이 많은 공공 및 민간 수경시설 50개소를 선정한 후 운영기간동안(4~10월) 대장균 등 15항목에 대해 수경시설 가동기간이나 이용객수 등에 따른 수질오염 수준과 특성을 조사하고, 일반 및 병원성미생물의 오염현황과 이의 제거를 위한 소독효율이나 수질향상 방안 등을 연구하여 최적 운영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성모 보건
(한국방송뉴스(주)) 조선기자재산업의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 수행한 ‘조선기자재 수출 및 A/S 거점기지 구축·운영 사업’을 통해 조선기자재 수출 및 A/S 활성화 체계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해외선박수리 주요거점 A/S망 구축을 통해 조선해양기자재 수출경로다양화 및 해외직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수행된 ‘조선기자재 수출 및 A/S 거점기지 구축·운영 사업’은 2016년부터 시행된 1차년도 사업으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기업들로부터 많은 성원을 받고 있다. 「조선기자재 수출 및 A/S 거점기지 구축·운영 사업」은 세부사업으로 해외수출 및 A/S 인프라 구축 (중국 상해, 싱가폴)사업과 해외 거점기지별 수출 상담회, 해외 A/S 엔지니어 양성 교육 그리고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싱가폴 거점기지는 11월, 중국 상해 거점기지는 12월 각각 개소식을 가졌으며, 개소식에서는 현지 싱가포르 및 중국 조선해양 산업이 각자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을 서로 보완 충족하여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잠재력과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가 2월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전기, 통신, 기계설비, 소방 시설공사업 관련 국회 상임위원장 및 의원, 정부 관련 부처 장관, 유관기관장과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설공사업단체연합회는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문창수), 대한기계설비공사협회(회장 이상일),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최영웅)가 뜻을 하나로 모아 2017년 1월 1일 발족하였으며, 3만8천여 중소시설공사기업의 권익 보호와 상생 협력을 위해 공동 대응함으로써 시설공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시공기술의 개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15년 3월 시설공사업단체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소시설공사업계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공조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지난해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16.08.12), 대전 통합발주 대응 긴급 간담회(16.10.12.)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난해 12월 30일 기획재정부 계약예규 개정 고시를 이끌어내는 등 각 단체 혼자만으로는 이루기 어려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기획재정부 계약예규에는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에서 건의했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는 7일(화), 애니메이션·캐릭터분야를 대표하는 15개 단체의 뜻을 모아 ‘진짜친구’ 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하여 국내 캐릭터산업과 캐릭터업계의 정당한 권리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불법캐릭터 복제품 현안 이슈 및 캐릭터 지식재산권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과 대국민 정품 캐릭터 상품에 대한 관심을 민관의 협업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캐릭터 불법이용 근절을 조사, 단속 위주의 정책에서, 한 단계 나아가 대국민 상대로 정품 캐릭터 상품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소비자 인식개선으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뜻을 같이하는 유관 기관뿐만 아니라, 유명 토종 캐릭터들이 회원으로 참여하여 ‘진짜친구’ 캠페인 운동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뽀로로·라바·콩순이·자두야·또봇 등 많은 국내 유명 인기 캐릭터들도 재능기부 형태로 ‘진짜친구’ 명예회원으로 가입·활동하게 되며, 앞으로 인기연예인, 정치인 및 스포츠 스타 등 각 분야별 홍보대사의 참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진짜친구’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하여 수요자
(대전/최승순기자) 정월 대보름(11일)을 맞아 대전지역 곳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대전광역시 동구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동구 대청동 다목적회관 앞에서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대보름제,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물고기방생 등 정월 대보름 한마당이 열린다고 전했다. 특히 주민의 소원 성취와 한해 무사평안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는 활활 타오르는 장관이 펼쳐지며 행사를 한껏 고조시킨다 또한 10일 오후 1시 동구문화원 대청홀에서는 시민의 평안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비롯해 민속공연, 윷놀이, 부럼 깨기 등 행사를 연다. 이어 각 동별 한마당행사로 대동 장승제(대동교옆), 중앙동 당산제(소제동 철갑교 옆), 용운동탑제(용방마을 앞 할아버지탑), 가양2동 산신제 및 거리제, 대청동 장승제(비룡동)등이 오후 5시 30분부터 새벽 1시까지 각각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11일 오전 9시 동구 산내동주민센터 앞 광장에선 이웃 마을의 디딜방아를 훔쳐와 마을의 돌림병을 막아내는 산내공주말디딜방아뱅이 재연행사가 신명나게 펼쳐질 예정이다. 중구는 11일 오전 11시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앉은굿 보존회장 신석봉 씨가 참여해 대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현지시간 1월 23일 트럼프 美 대통령의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탈퇴 행정명령 서명에 대한 나머지 가입국의 비관적 전망으로, TPP는 무산될 위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과 EU의 역할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으며 가입국들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등 다자 FTA를 가속화하거나 주요국과의 양자 FTA를 추진하는 등 새로운 국제무역통상 질서 재편에 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는 7일 ‘트럼프의 TPP 탈퇴 서명에 대한 TPP 가입국 반응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미국이 빠진 새로운 글로벌 통상질서의 전망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남은 11개 TPP 가입국 대부분은 미국이 없는 TPP의 지속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일본, 캐나다, 멕시코 등은 “미국 없는 TPP는 발효될 수 없다”며 “TPP 전체 GDP의 60%를 넘어서는 미국의 탈퇴로 TPP는 생명력을 잃었다“고 전망했다. 호주, 뉴질랜드만 미국을 중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대체하여 기존 TPP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대부분 가입국들은 동의하지 않아 미국이 TPP 탈퇴를 번복하지 않을 경우 TPP 협정의 무산은 기정사실처럼 보인다. TPP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2월 중순경 ‘뉴스테이(New Stay)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이란 도시계획 변경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그간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은 제안자가 개별적으로 신청할 때마다 선착순으로 심사하여 기금출자 절차를 진행하였으나 사업타당성이 높은 우수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하여 공모방식을 도입하였다. 공모 대상은 도시계획변경없이 즉시 임대주택 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으로서 다음 요건 중 하나 이상 충족하는 사업장이다. 세가지 요건은 ▲ 공사 중이거나 기준공된 사업장 ▲ 사업승인 완료(완료예정 포함) ▲ 토지소유권 80%이상 확보(매매 가계약 등 확보예정 포함) 다. 국토교통부와 HUG는 이번 공모를 통해 3천호를 모집할 계획으로, 2017년중 총 3차례 공모를 통해 8,000호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1차 공모는 2월중순 공모공고를 시작으로 참가의향서 접수, 사업신청서(사업계획서 포함) 접수 및 심사를 거쳐 4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국토교통부는 철도역사에 설치된 승강장 안전문(이하 스크린도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및 고장을 줄이기 위해 관제센터 중심의 2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13년 이후 스크린도어로 인한 사망 사고는 총 7건이며 특히 작년에는 김포공항역에서 승객이 사망하고 구의역에서 정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또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717개 철도역사에서 최근 4년간 발생한 고장건수는 총 7만 423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사고 및 고장의 원인은 대부분 스크린도어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설치돼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했고 안전관리 담당자의 부재, 품질관리 미흡 등이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수차례에 걸친 관계 전문가, 철도운영기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철도역사 역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관제센터 중심의 2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크린도어 관리운영체계를 강화한다.스크린도어의 안전관리에 대한 역무원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각 역사의 역무원을 스크린도어의 안전관리자로 선임하는 것을
(제주/최승순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와 제주평화연구원 공동으로 제주포럼 주요 이슈에 대한 심화 토론의 장 마련과 제주의 미래가치에 대한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주한 외교대사 등 외부 전문가를 특별초청하여 “제주 렉쳐 시리즈(Jeju Lecture Series)”를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렉쳐 시리즈’는 경제, 문화 등 제주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싱가포르, 이탈리아, 베트남, 스위스,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제주 미래가치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회는 오는 9일 07:00, 제주시내 메종글래드호텔에서 ‘한중일 3국 협력 및 지방정부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양허우란 한중일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 초청 강연이 열린다. ‘제주 렉쳐 시리즈’의 첫 주자로 나선 양 사무총장은 아프가니스탄과 네팔, 미얀마 주재 중국대사를 역임한 고위 외교관이다. 주한중국대사관에서 부대사, 공사참사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중국 외교부 한반도북핵전담대사를 지냈다. 사무총장으로 있는 TCS(한중일3국협력사무국)는 한중일 3국간 평화와 공동번영 비전 실현을 위해 20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기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조 826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 관세 조치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698억 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4조 201억 원,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68억 원 등이다. 특히,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 피해를 당한 특별재난지역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하도록 증액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회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이 4조 8267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뉴스1) 특별재난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 동안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중심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 예산의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전 준비절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할 때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민이 참여했던 여가활동으로 지역축제 참가(29.3%), 놀이공원 가기(20.4%), 국내캠핑(18.9%), 소풍·야유회(15.6%)가 많았다. 지역축제는 올해 상반기 495개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5월(192개)에 가장 많이 열릴 예정이다. 5월은 놀이공원을 찾거나 최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캠핑을 많이 즐기는 시기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철쭉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철쭉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전하게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축제·행사장' 입장 전에는 배치 안내도를 살펴보고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는 미리 알아둔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가할 경우 안전요원이 안내하는 동선과 출입문을 이용하고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동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석 이외의 곳으로 가거나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등 돌발 행동을 피하고 위험표지판이나 안전선으로 구분된 금지 구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땅꺼짐(싱크홀)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지역을 신속하게 예측하는 연구사업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최근 1년 4개월 동안 땅꺼짐 관련 민원은 1만 8067건이며, 이 중 6100건(33.8%)이 서울특별시 강동구 땅꺼짐 사고 이후에 신청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연중 접수되는 땅꺼짐 관련 민원은 도로꺼짐이나 바닥 갈라짐 등을 발견하고 보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나, 땅꺼짐 사고 이후에는 인근 지역의 지반 전수 조사 요청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민원들이 다수 제기됐다.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시민들의 출입을 막는 안전펜스가 설치돼있다. 2025.3.30(연합뉴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국토연구원과 협업해 AI기반 국토 스마트인프라 나우캐스트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우캐스트(Now + Forecast = Nowcast)는 수시간에서 수일 이내 미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기술로, 경제·기상·교통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공간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