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Sh수협은행이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뱅킹 서비스 앱 ‘수협 파트너 뱅크’를 1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수협 파트너 뱅크 앱은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스마트폰 뱅킹만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주요기능은 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송금 및 조회 거래가 가능한 ‘메시지뱅킹 서비스’, 전화번호로 송금이 가능한 ‘간편송금 서비스(Npay)’, 스마트폰으로 CD/ATM기에서 거래가 가능한 ‘Sh모바일현금카드 서비스’ 등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융상품몰’, 생체정보를 이용한 ‘지문인증 서비스’, 보안 강화를 위한 ‘안심차단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또 Sh수협은행의 신용대출 상품과 연계해 파트너 뱅크 앱만으로도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고객의 영업점 방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출 사전예약 서비스’, ‘환전예약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Sh수협은행은 이와 함께 기업 고객을 위한 ‘파트너 기업 뱅크’ 앱도 함께 출시했다. 파트너 기업 뱅크 앱은 인터넷 뱅킹과 연계한 다단계 결재 프로세스 및 결재선 기능을 탑재해 기업 업무처리 편의성을 강화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은 관세법인 청솔과의 제휴를 통해 11일부터 ‘수출입통관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출입통관상담 서비스’는 관세법인 청솔의 전문 관세사가 △수출입 통관절차 △관세 환급 △FTA 활용 및 원산지 △세관 조사 및 관세청 외환조사 △식품검역 △AEO(관세청 종합인증) 인증 등에 관한 문의사항이나 어려운 점을 직접 상담해주는 서비스로, KB국민은행 거래 수출입기업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별도 신청절차 없이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 안내되어있는 E-MAIL, 전화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통관절차, FTA 활용 등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신규 및 중소 수출입기업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수출입기업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SC제일은행이 4월 12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브랜드가 함께 들어간 체크카드 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C제일은행은 향후 5년간 디즈니와 마블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체크카드와 통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단계로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캐릭터 디자인의 마블 체크카드와 통장 그리고 디즈니 ‘미녀와 야수’ 체크카드와 통장을 지난달 17일 출시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체크카드 디자인은 총 5종으로, 아이언맨 2종, 캡틴 아메리카 2종, 디즈니 ‘미녀와 야수’ 1종 이며, 고객들은 다섯 가지의 디자인 중에서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윤패트릭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SC제일은행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금융권의 새로운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제휴협약을 통해 친밀한 금융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블 체크카드와 통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 고객컨택센터 또는 가까운 영업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최승순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전 직원의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10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 먼저 이번 대선 결과에 대해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대선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는 국민의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강했다”며 “국정혼란과 갈등의 역사를 덮고 희망의 역사를 쓰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어“우리시정이 이번 대선을 계기로 더욱 탄력 받아 추진되도록 전방위적 노력이 절실하다”며 “새 정부와 융합해 상생하는 맞춤형 시정이 되도록 정책을 조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특히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수용한 우리시 9개 공약사업 등 현안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소통채널 확보 필요성을 역설했는데요. 권선택 대전시장은“시립의료원, 어린이재활병원, 옛 충남도청 개발, 대전교도소 이전, 트램 건설 등 시 현안사업 추진을 새 정부 정책에 맞춰 시기와 방식을 보완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특별시 공약도 대전이 주도하는 계획이 되도록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이를 위해 권선태 대전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앞으로 새로 건설되는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주차장에는 이동형 충전기를 이용한 전기차 충전이 편리하도록 콘센트가 의무적으로 설치된다. 또한 세대 간 소음피해 방지를 위해 벽돌 경계벽 시공 기준을 법제화했고 공동주택 내 어린이 안전보호구역의 구체적인 설치기준을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형 충전기 사용체계 (제공=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활용에 대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택법 하위 규정인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정안의 주요내용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을 위한 콘센트를 설치한다. 앞으로 증가할 전기차 사용에 대비해 신축되는 500가구 이상 주택단지에는 주차장에 설치된 주차면수의 50분의 1에 해당하는 개수 이상의 콘센트를 설치하도록 명시했다. 콘센트 개수가 일정 수 이상 확보되면 일반 220V 콘센트에 꽂아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이동형 충전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전기차 충전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이동형 충전기는 별도의 충전기 설치 없이 기존에 설치된 220V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OTRA는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공동으로 전력기자재 분야 전문 수출상담회인 ‘파워텍 코리아(Power-Tech Korea)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상담회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전력사, 발주처, EPC 전력설비 전문기업 등 60개사가 참가해 국내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150여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동남아, CIS, 중동 등 신흥국에서는 발전 및 송배전 설비를 확충하는 장기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되고 있다. 최근 많은 국가들이 우리나라의 고효율 전력 생산·공급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있어 한국산 기자재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상담회에도 전체 바이어의 87%인 52개사가 신흥시장에서 왔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에너지 그룹(Indonesia energy Group)을 포함해 7개사가 참가했다. 이 기업들의 참가목적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5년까지 전력 보급률 제고를 위해 발표한 ‘전력개발 10개년 계획’에 필요한 기자재를 구매하기 위해서다. 아리 라힘(Ari Rahim) 인도네시아 에너지 그룹 수석부장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마을기업 설립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2차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5일부터 19일까지 조치원읍 옛 시의회청사 회의실에서 ▲입문과정(15일 13:00~17:00) 4시간 ▲기본과정(16일 10:00~18:00 7시간/ 17일 10:00~13:00 3시간) ▲심화과정(17일 14:00~18:00, 4시간/18일 10:00~17:00 6시간) 등 총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입문과정은 무료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은 유료 교육으로 마을기업 실제 운영사례와 사업계획 수립 등 모듬별 집합교육으로 꾸며진다. 또한 2차년도를 지원 신청하는 마을기업은 5인 이상 회원이 4시간 이상의 전문교육(19일 13:00~17:00)을 새로이 이수하여야 한다. 올해 2차 세종시 마을기업 지정 신청(5.22~5.31)을 위해서는 반드시 마을기업 구성원 중 최소 5인 이상이 설립 전 교육(총24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마을기업 지원정책의 이해 ▲마을기업 지침 주요내용 ▲마을기업 실제 운영사례 ▲마을기업 정산 및 재무제표 이해 ▲홍보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자기진화하는 암호화폐 플랫폼 보스코인이 블록체인의 인터넷(The Internet of Blockchain)을 만들고 있는 코스모스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보스코인과 코스모스는 서로 자원을 공유하고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연구하며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스코인은 자기진화하는 암호화폐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사실 미래를 예측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보스코인이 스스로 진화하는 암호화폐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이유다. 보스코인은 자동 실행되는 스마트 컨트랙트의 일종인 ‘트러스트 컨트랙트(Trust Contracts)’를 사용한다. 또한 환경 변화에 지속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의사결정 기구인 ‘의회 네트워크(Congress Network)’를 가지고 있다. 박창기 블록체인OS 의장은 “수많은 기술들의 발전으로 다음 5년을 예측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보스코인은 성장과 변화에 필요한 내부 기금(Commons Budgets)과 투표 시스템(Voting System)으로 끊임없이 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코스모스는 분산원장들 간의 네트워크 즉 블록체인의 인터넷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5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어린이날 행사와 함께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세종시는 어린이들이 동생의 소중함을 배우는 `동생 돌보기’체험과 남성들이 육아의 어려움을 알게 하는 ‘임신부 체험’을 진행했다. 체험부스는 임신 단계별 태아 모형을 전시하고, 초보 아빠를 위한 아기 기저귀 교환, 아기 속싸개 싸보기 육아체험 등을 선보였다. 김현기 정책기획관은 “지역행사와 연계하여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가족참여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계 선두의 PMR(Professional Mobile Radio: 전문 모바일 라디오) 통신 솔루션 기업인 하이테라(Hytera)가 4월 28일 대구에서 종료된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LTE-LMR 멀티 단말기 및 메시(MESH) 무선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하이테라 LTE-LMR 멀티 모드 단말기 하이테라 LTE-LMR 멀티 단말기는 LMR 및 LTE를 기반으로 미션 크리티컬 음성 서비스 및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자가망 네트워크 산업의 새로운 기술 및 제품에 대한 혁신 기술이 반영된 모델이다. 하이테라 LTE-LMR 멀티 모드 단말기는 일상적인 작업이나 비상 상황, 상용망 및 PS-LTE를 포함한 광대역 또는 협대역 네트워크의 모든 상황에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복합형 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및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을 사용하여 비상 상황에서 편리하게 관리 및 제어할 수 있으며 한층 더 포괄적인 컨버젼스(convergence) 환경을 선사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향상시킨다. ◇메시(MESH) 무선 통합 솔루션 전문가용 통합 커뮤니케이션 기술인 하이테라 스마트원(Hytera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기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조 826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 관세 조치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698억 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4조 201억 원,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68억 원 등이다. 특히,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 피해를 당한 특별재난지역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하도록 증액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회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이 4조 8267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뉴스1) 특별재난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 동안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중심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 예산의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전 준비절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할 때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민이 참여했던 여가활동으로 지역축제 참가(29.3%), 놀이공원 가기(20.4%), 국내캠핑(18.9%), 소풍·야유회(15.6%)가 많았다. 지역축제는 올해 상반기 495개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5월(192개)에 가장 많이 열릴 예정이다. 5월은 놀이공원을 찾거나 최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캠핑을 많이 즐기는 시기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철쭉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철쭉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전하게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축제·행사장' 입장 전에는 배치 안내도를 살펴보고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는 미리 알아둔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가할 경우 안전요원이 안내하는 동선과 출입문을 이용하고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동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석 이외의 곳으로 가거나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등 돌발 행동을 피하고 위험표지판이나 안전선으로 구분된 금지 구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땅꺼짐(싱크홀)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지역을 신속하게 예측하는 연구사업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최근 1년 4개월 동안 땅꺼짐 관련 민원은 1만 8067건이며, 이 중 6100건(33.8%)이 서울특별시 강동구 땅꺼짐 사고 이후에 신청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연중 접수되는 땅꺼짐 관련 민원은 도로꺼짐이나 바닥 갈라짐 등을 발견하고 보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나, 땅꺼짐 사고 이후에는 인근 지역의 지반 전수 조사 요청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민원들이 다수 제기됐다.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시민들의 출입을 막는 안전펜스가 설치돼있다. 2025.3.30(연합뉴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국토연구원과 협업해 AI기반 국토 스마트인프라 나우캐스트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우캐스트(Now + Forecast = Nowcast)는 수시간에서 수일 이내 미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기술로, 경제·기상·교통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공간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