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대전동부소방서는 대전보훈병원과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소방공무원‘힐링 쉼터’를 대전동부소방서 대화119안전센터에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힐링 쉼터’는 소방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PTSD예방을 위한 심신 안정 공간으로 지난 2월부터 3개월 동안 4천만 원의 비용을 들여 12일 완공했다. 소방공무원의 PTSD가 일반인보다 10배나 높은 현실을 반영하여 ‘힐링 쉼터’는 자동으로 체형을 인식해 피로를 풀어주는 안마의자, 온열 테라피 마사지기, 음악으로 심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는 블루투스 오디오 등 각종 기기를 구비하였고, 편백나무로 인테리어를 꾸며 피톤치드의 향기를 더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조종호 동부소방서장, 안희권 대전보훈병원 운영실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쉼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희권 운영실장은 병원장을 대신하여“각종 재난사고의 최일선에서 땀 흘려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힐링 쉼터가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종호 동부소방서장은“소방공무원에게 이렇게 값진 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은 15일 금융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손바닥정맥으로 본인인증하고 바이오 정보만을 통해 ATM거래와 창구거래, 대여금고 이용이 가능한 손쉬운뱅킹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바닥정맥 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 서비스는 은행 창구에서 손바닥 정맥정보를 등록하면 ATM과 창구에서 간편하게 예금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오는 6월에는 전자식 대여금고의 본인 확인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손쉬운뱅킹 도입으로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폰뱅킹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니어고객 등 디지털 소외층도 은행 창구에서 정맥정보를 단 한 번만 등록하면 간편하게 은행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은 카드나 통장을 챙기는 번거로움 없이 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 손바닥정맥은 손바닥 표피 아래 핏줄을 이용하는 방식이며 사람마다 고유한 혈관 특성이 있어 위조가 어렵고 정맥이 복잡하게 교차하므로 지문이나 홍채 대비 인증 정확도와 보안성이 높다. 또한 바이오 정보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분산·보관관리 방식으로 운영돼 안정성도 강화했다. 기존의 바이오 정보는 FIDO기반의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독립기념관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과 12일(금) ‘2017 일터혁신 컨설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 사업은 사업장 내 노사갈등을 예방하고 노사공동으로 비효율적인 작업방식, 낙후된 제도들을 개선하고 일터혁신을 도모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실시하며 소요비용은 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독립기념관은 지난 4월 시간선택제 일자리와 일·가정양립체계 구축을 위해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념관은 협약체결일로부터 3~15주간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일·가정양립 지원제도 설계 및 시간선택제 일자리 적합 직종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윤주경 독립기념관장은 “개관 30주년을 맞이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독립기념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직원의 성장은 곧 독립기념관의 성장이라는 취지아래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일하며 지속적으로 역량과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독립기념관은 지난 12월 가족친화경영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여성가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이 15일 영업점 방문 없이 전화 한 통화로 외국통화 환전이 가능한 ‘KB SmartCall(스마트콜) 간편환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B SmartCall(스마트콜) 간편환전’ 서비스는 은행 영업 시간에 방문이 어렵거나 모바일 금융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을 위해 전화 한 통화로 간편하게 환전이 가능한 서비스다. 이용 방법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용 번호를 통해 환전을 신청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청한 외화는 인근 영업점을 방문해 수령하거나 환전 금액이 원화 100만원 상당액 이하 미달러(USD)인 경우에는 전국 50곳에 설치된 외화 ATM기에서 은행 영업 시간 외에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본 서비스는 KB국민은행 고객이 아니여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환전 고객 모두에게 9월말까지 최대 80%까지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KB SmartCall(스마트콜) 간편환전’ 전용 번호 맞히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KB국민은행 인터넷(KB스타)뱅킹 및 Liiv(리브)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999명에게 모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는 우선 순위의 정책 과제를 분야별, 산업별로 현안을 선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며 금융 분야의 개혁 방향도 국내 경제 측면에서 보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확실한 관치금융 해소, 시장 전문가 인사 중심의 정책 입안, 국정농단 세력과 같은 정치, 권력 등과 밀착된 인사 배제 등의 금융개혁 과제를 중심으로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선거 등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의 요구를 여러 경로를 통하여 들어왔으며 큰 방향에서 어떻게 하겠노라고 주장을 피력해 왔다. 물론 당선 전의 입장에서 제시한 모든 정책을 다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다 성취할 수도 없을 것이다. 다만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개혁이든 개선이든 방향과 목표를 정교하게 설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특히 우선 순위에 대한 과제와 국내외의 문제를 난관과 반대 때문에 중단해서는 더더욱 안될 것이다. 과거의 대선에서도 금융개혁을 주창했고 개혁한다고 했으나 성과와 기대는 아주 실망스러웠을 정도다. 금융은 경제의 혈맥이고 새로운 산업의 출현에 동력을 제공
(세종/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과 함께 나라꽃 무궁화를 심고 가꾸어 아름다운 무궁화도시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무궁화는 흔치 않는 여름꽃으로 봄에 피는 많은 꽃나무가 초록으로 물들때 화려한 꽃을 피워냅니다.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100일간) 세종시에는 58개소 4만7천본의 무궁화가 자라고 있습니다(관공서에서 식재하고 관리하는 무궁화 개체수 기준) 아마도 우리시 전역에는 민가 주변으로 아주 오래전부터 함께 자라온 무궁화들이 많이 있을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집 주변에 있는 무궁화부터 다시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세종의 무궁화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무궁화도시 세종 사진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분야는 3가지 분야로 총 40명에게 두둑한 상금의 행운이 돌아갑니다. (공모전 개요 붙임) 우리시에서 가장 오래된 무궁화는 과연 어디에서 자라고 있을까요? 우리시에서 가장 예쁜 무궁화는 어떤 수형을 하고 있을까요? 순간포착!! 시민과 함께하는 "무궁화도시 세종"의 이야기를 누가 가장 잘 담아 내게 될까요? 수상작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될 제27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세종행사 기간중 전시되어 전국의 방문객에게 뽐내게 됩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우수한 공공건축을 조성하거나 개선하는 데 힘쓴 발주자를 발굴해 공로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제11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이하 공공건축상) 공모가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지난 2007년 처음 제정한 공공건축상은 공공건축의 수준이 국가의 건축과 도시문화 수준을 결정한다는 점에 착안해 공공건축 및 공공발주자의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공모대상은 공모일 기준으로 준공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건축물, 기반시설 등 공공건축 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발주한 기관이나 부서, 업무 담당자가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해당 사업에 참여한 기관 또는 부서의 경우 공동 응모도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전자 우편과 공문으로 할 수 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7~8월 중)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국무총리표창) 1점,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표창) 3점, 우수상(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 5점 내외에 대해 이루어지며 수상기관이 향후 국토환경디자인 지원 사업에 응모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본 공모와 관련하여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
(세종/최승순기자) 세종시 청소년을 위한 '5월 가정의 달 기념 특별 공연'을 안내해 드립니다. ㅇ 공 연 명 : 연극 "검정고무신" ㅇ 일시/장 소 : 2017년 5월 21일(일) 13:00(1회), 16:30(2회) / 아름동주민센터다목적강당(3층) ㅇ 관람대상 : 세종시민 860여명(1회 430명) / 무료공연<8세이상 관람가능합니다> ㅇ 공연소개 :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청소년관객개발 우수공연 *(사)극단에저또 ㅇ 초대권배부처 : 각 읍.면.동사무소 / 문의 문화체육관광과 044-300-3413 - 초대권 배부는 각 배부처에서 2017년 5월 11일 10시 이후부터 실시됩니다. ㅇ 입 장 : 초대권을 소지하신 분은 당해 공연시작 10분전까지 입장하셔야 공연관람이 가능하며, 공연시작 10분전까지 여유좌석에 대하여는 초대권 소지여부와 관계없이 선착순 입장임을 알려드립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충청북도는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김일화 학장, 강지훈, 김수종, 정의배, 최경철, 현상환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년 해외 우수 연구기관(GRDC*) 유치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Global Research and Development Center 유치한 해외 우수 연구기관은 존스홉킨스대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학원 연구중심의 명문사학이며 의과대학 부속병원인 존스홉킨스병원은 오랜 기간에 걸쳐 미국 병원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명성을 자랑한다. 존스홉킨스대 의과대학 세포공학연구소 연구팀과 충북대 수의과대학 연구팀은 첨복단지 내 국제공동연구센터를 마련하고 오송의 첨단 바이오인프라를 활용하여 반려동물을 통한 항암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계 각국의 저명한 연구소를 유치하여 해외 우수인재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원천기술 확보 및 바이오 동북아 R&D 허브기반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사업으로 6년간 정부지원금을 받게 되며,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연구공간 제공과 연구개발비를 지원
(세종/최승순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에 최초로 4MWh 규모의 대용량 리튬이온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사업을 12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저장장치는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생산한 전기를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필요 시 공급해 전력 효율을 높이는 장치로 행복도시 내 친환경에너지 도입 확대의 하나로 추진했다.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최초로 4MWh 규모의 대용량 리튬이온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사업을 준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세종시 어진동 제천변에 설치된 태양광 쉼터에서 한 주민이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한국서부발전이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설치했으며 기존 고운동(1-1생활권) 폐기물매립지 부지에 설치돼 있는 태양광 발전시설과 연계해 약 400가구에 상시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에너지 저장장치의 주요 특징은 태양광은 낮에만 발전해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나, 에너지 저장장치를 활용하면 낮에 생산한 전기를 저장했다가 밤에 전력 소요량이 많을 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가 차원에서는 전력 부족 및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행복청은 신재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기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조 826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 관세 조치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698억 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4조 201억 원,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68억 원 등이다. 특히,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 피해를 당한 특별재난지역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하도록 증액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회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이 4조 8267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뉴스1) 특별재난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 동안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중심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 예산의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전 준비절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할 때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민이 참여했던 여가활동으로 지역축제 참가(29.3%), 놀이공원 가기(20.4%), 국내캠핑(18.9%), 소풍·야유회(15.6%)가 많았다. 지역축제는 올해 상반기 495개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5월(192개)에 가장 많이 열릴 예정이다. 5월은 놀이공원을 찾거나 최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캠핑을 많이 즐기는 시기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철쭉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철쭉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전하게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축제·행사장' 입장 전에는 배치 안내도를 살펴보고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는 미리 알아둔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가할 경우 안전요원이 안내하는 동선과 출입문을 이용하고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동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석 이외의 곳으로 가거나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등 돌발 행동을 피하고 위험표지판이나 안전선으로 구분된 금지 구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땅꺼짐(싱크홀)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지역을 신속하게 예측하는 연구사업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최근 1년 4개월 동안 땅꺼짐 관련 민원은 1만 8067건이며, 이 중 6100건(33.8%)이 서울특별시 강동구 땅꺼짐 사고 이후에 신청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연중 접수되는 땅꺼짐 관련 민원은 도로꺼짐이나 바닥 갈라짐 등을 발견하고 보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나, 땅꺼짐 사고 이후에는 인근 지역의 지반 전수 조사 요청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민원들이 다수 제기됐다.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시민들의 출입을 막는 안전펜스가 설치돼있다. 2025.3.30(연합뉴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국토연구원과 협업해 AI기반 국토 스마트인프라 나우캐스트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우캐스트(Now + Forecast = Nowcast)는 수시간에서 수일 이내 미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기술로, 경제·기상·교통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공간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