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눈 속의 수정체는 사물을 볼 때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카메라에서 ‘렌즈’에 해당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나이가 들거나 외상, 염증 등으로 이 수정체가 혼탁해져, 사물을 볼 때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는 것을 ‘백내장’이라고 합니다. 이 중 노인성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합니다.이번 주부터 2019년 한 해 동안 입원한 65세 이상 노인이 많았던 질병을 소개해드리고자 하는데요. 오늘은 노년층 대다수가 겪고 있으며, 2위를 차지한 치매(F00)보다 환자 수가 2배 이상 많았던 질병인 ‘노년 백내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9년 노년 백내장으로 의료기관을 찾았던 환자는 118만 136명으로 2015년부터 25.8%(24만 2374명) 증가했습니다. 이 중 입원 환자는 3명 중 1명꼴(29.3%)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 환자는 82만 6146명으로 약 67%를 차지했는데요. 여성이 48만 7227명으로 남성(33만 8919명)보다 조금 더 많았습니다. 노년 백내장의 증상 초기 백내장은 특별한 이상증상을 느끼지 못하며,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서서히
금융당국이 자동차 보험 갱신은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금융상품 권유로 볼수 있지만 실손의료보험 갱신은 권유가 아니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소법 시행 한달을 맞아 금융 현장에서 제기된 개선상황 등 현황을 발표하면서, 그 동안 제기된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다음은 금소법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26일 안내한 ‘3차 해설’을 정리한 내용이다. -부동산 프로젝트금융의 경우 해당 사업 차주인 법인에 대해 시공사가 연대보증을 할 수 있는지 시공사는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규정에 따라 연대보증이 허용되는 ‘프로젝트금융 사업에 따른 이익을 차주와 공유하는 법인’으로 보아 연대보증을 할 수 있다. -법인을 대상으로 한 분양사업(예: 아파트형 공장 등) 관련 집단대출의 경우에도 개인과 같이 시공사 연대보증이 가능한지 법인 집단대출의 성격이 개인 집단대출과 거의 동일하다. 개인에 허용되는 사항을 법인에 허용하지 않을 경우 법인의 연대보증 범위가 오히려 개인보다 좁아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점 등을 감안해 법인에도 집단대출 연대보증을 허용한다. -금소법 시행 이전 체결한 대출 계약에 연대보증이 있는 경우 금소법 위반인지 법 시행일 이후에 체결된 계약부터 금소법을 적용한다.
[한국방송/윤화기자] 배경 및 그동안 경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무총리 직무대행입니다. 먼저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고통분담 하에 방역에 적극 참여해 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한 방역대응에 주력하는 한편 “코로나 근본 종식을 위한 백신 도입 및 접종”에 대해서도 최우선순위로 치밀하고 철저한 범정부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에 계약된 백신 1억 5,200만회분 즉 7,900만명분에 더하여 지난 주말 화이자측과 백신 2,000만명분을 추가계약 하였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총 1억 9,200만회분 즉 9,900만명분의 백신물량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일각에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토대로 백신가뭄 등을 지적하며 국민께 과도한 불안감을 초래하기도 하였는바,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오늘 국무총리 직무대행으로서 관련장관 및 방역담당 기관장 모두와 함께 백신확보 -백신접종 -백신안전 등 백신과 관련한 제반 상황 및 조치, 계획 등 내용 전반에 대해 투명하고 명료하게 설명드리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백신 수급 : “충분한 확보물량,
경기도 일산에 사는 김국언(48)씨는 지난해 4월 직장을 잃었다. 코로나19로 이후 경영상의 이유를 들어 하루아침에 권고사직을 당한 것. 마음의 준비도 할 새도 없이 직장을 잃은 그에게 닥친 현실은 더욱 가혹했다. 사무원 경력이 꽤 되는데도 그럴듯한 자격증 하나 갖고 있지 않았고, 특별히 내세울 만한 역량도 없었다. 쉰을 바라보는 나이도 부담이었다. ‘28년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내가 뭘 한걸까’라는 생각에 자신감도 자존감도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그렇다고 손을 놓을수도 없는 일. 김씨는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문을 두드렸다. 이 센터는 전국 새일센터 중 유일하게 온라인 K1 온라인 사전 상담, K2 재직자무료 직무적응진단 서비스, K3 재직자무료 직무소진진단 프로그램 등을 자체 개발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여성의 경제활동을 적극 지원해주고 있다. 고양새일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K1온라인 사전상담 프로세스. 김씨는 먼저 K1온라인 사전상담을 통해 취업 유형 진단을 받은 뒤 전문가 심층 상담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국비 교육과정(멀티사무원 양성과정)을 신청했다. 주산, 부기, 타자 세대인 김씨로써는 엑셀, 전산 회계프로그램 등을 다룰 수 있는
[한국방송/윤화기자] 정부가 지난 15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시설별 장관 책임제’를 방역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각 부처별 활동사항과 점검결과를 시기별로 투명하게 공개해 나간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시설별 장관책임제는 각 중앙부처의 장관이 그동안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체육시설, 물류센터, 목욕탕, 어린이집 등 소관시설의 방역책임관으로서 철저히 관리하는 체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부처 장관이 직접 시설에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며 관련 협회 등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방역정책에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시설별 장관 책임제는 21개 부처에서 운영계획을 수립했고, 법무부·복지부·문체부·식약처 등 4개 부처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소관 시설 278곳을 점검해 방역수칙 미준수 사항에 대해 25건의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민간 협회·단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방역 관련 수칙 논의와 자율적 참여방역을 유도했고, 특히 장·차관이 직접 현장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윤 총괄반장은 “문화체육관
[한국방송/윤화기자] 정부가 환자-지자체 담당관 1:1 매칭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이상반응 신고부터 피해보상까지 전 과정을 안내하고 관리한다. 배경택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백신접종 후 사지마비 증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40대 여성 간호조무사의 사례가 발생했다”며 “환자와 보호자를 직접 만나 위로를 전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방접종 후 피해보상 심사에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해당 사례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기존의 복지제도를 우선 연계해 의료비가 지원되도록 조치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향후에도 이와 유사한 중증이상반응 신고사례의 경우에는 어려움을 경감하고자 지자체에 전담자 지정을 통해서 개인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행한다. 특히 환자와 지자체에 담당관을 1:1로 매칭해 이상반응 신고부터 피해보상까지 전 과정을 안내하고 관리하는데, 필요시에는 긴급복지 또는 재난적 의료비 등 복지사업과 연계해 보상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배 총괄반장은 “유럽의약품청(EMA)의 안전성평가위원회는 지난 20일 얀센 코로나19 백신접종의 혈소판 감
애호박은 꽃을 따는 순간 인큐베이터를 씌워 재배하는 인큐베이터 애호박이 생산량 대부분을 차지하며, 비닐에 싸여 성장하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이 적어 품질이 우수하다. 애호박의 효능 첫째, 당질과 비타민 A, C가 풍부해 소화흡수를 도우므로 소화불량에 좋고, 위궤양 환자도 쉽게 먹을 수 있다. 둘째, 아연 성분이 신체 저항력을 높여주고 식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레시틴 성분은 뇌세포를 활성화해 치매 예방과 두뇌 발달에 효과가 있다. 셋째, 애호박 씨에 들은 레신틴 성분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준다. 애호박 구매·보관법 첫째, 연두색이면서 표면이 고르고 윤기가 흐르면서 꼭지부분이 마르지 않은 것이 좋다. 둘째, 위아래 크기가 균일한 것을 고르고, 표면에 긁힌 자국이 없어야 한다. 셋째, 물기를 없애고 종이에 싸거나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한다. 일정한 두께로 썰어서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부는 곳에 말려두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애호박 손질법 깨끗하게 씻은 후 꼭지를 잘라내고 음식 용도에 맞게 썰어서 사용한다. 애호박 요리법 애호박 된장찌개와 애호박새우젓볶음을 주로 해서 먹고, 애호박전이나 애호박나물과 국수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인 수분. 평소에 적절한 수분 충전은 건강을 위해 필수인데, 특히 운동 중에는 땀이 배출되므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 중에 물과 이온음료를 마시기도 하는데 이 중 이온음료가 운동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1. 물보다 몸에 수분이 더 빨리 흡수 이온음료는 물에 나트륨 이온, 칼륨 이온, 포도당, 당분을 일정 비율로 넣어 체액과 비슷한 삼투압이 가능하게 한 음료라서 빠른 흡수가 가능하다. 따라서 운동할 때, 일시적으로 몸에서 수분이 다량으로 빠져 나가므로 수분이 빨리 전달되는 이온음료가 좋다. 탄수화물이 포함된 이온음료는 장내의 흡수율이 좋을뿐더러 운동능력도 향상해준다. 2. 근육 경련 예방 운동하며 흘린 땀으로 필수 전해질들이 빠져나가는데 이를 보충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이온음료이다. 우리의 몸은 전해질을 보충해주면 근육 경련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 따라서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이온음료를 마시면 근육 경련을 막아주고 신체 밸런스 유지에 도움이 된다. 3. 탈수 예방 땀을 흘렸을 때, 수분 보충을 위해 물만 마실 경우에 우리 몸은 자발적 탈수 증상을 겪게 된다. 이때, 갈증이 해소되지 않으면 탈수로부터 회
[한국방송/윤화기자] 정부는 20일 국제노동기구(ILO, International Labour Organi- zation)와 화상으로 ‘ILO 핵심협약 비준서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탁식은 우리정부의 핵심협약 비준 의사를 국제노동기구(이하 ‘ILO’)에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자리로, 가이 라이더(Guy Ryder) ILO 사무총장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수년간의 사회적 대화, 노동관계법 개정, 국회 비준 동의 등을 거쳐 추진해온 핵심협약 비준 절차가 완료됐다. 협약은 기탁한 날로부터 1년 후인 내년 4월 20일부터 발효된다. 우리나라가 이번에 비준·기탁한 협약은 강제노동 분야 제29호 협약과 결사의 자유 분야 제87호 및 제98호 협약이다. 먼저 ‘제29호 강제노동 협약’은 모든 형태의 강제 노동을 금지하는 협약이며, ‘제87호 결사의 자유 및 단결권 보호 협약’은 결사의 자유의 기본 원칙에 관한 협약으로 노사의 자발적인 단체 설립·가입과 자유로운 활동 등을 보장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또 ‘제98호 단결권 및 단체교섭권 협약’은 근로자의 단결권 행사에 대한 충분한 보호와 자율적인 단체 교섭을 장려하는 협약이다. 이로써 우리나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인신매매등 방지와 예방,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수립 등 인신매매 관련 사항을 처음으로 규정한 「인신매매등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인신매매방지법’)이 4월 20일(화) 공포됨에 따라, 하위법령 제정과 전달체계 구축 등 준비기간을 거쳐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정 법률은 유엔(UN) 등 국제규범에 부합한 ‘인신매매등’ 개념 정의, 범부처 통합 대응체계 구축, 피해자 조기 식별·보호·지원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우선, 인신매매방지법은 인신매매 관련 개념과 범죄군을 국제규범에 준하는 포괄적 의미로 정의하였습니다. ‘사람 매매’ 등 범죄를 처벌하는 형법상의 ‘인신매매(제289조)’와는 달리 제정 법률의 ‘인신매매등’ 개념은 성매매 착취와 성적 착취, 노동력 착취, 장기 적출 등 착취를 목적으로 한 행위임을 명시하는 등 유엔(UN) 등 국제규범에 부합하도록 폭넓게 정의되었습니다. 또한, 형법 등 11개 법률에 흩어져 있던 관련 범죄군이 ‘인신매매등범죄’로 통합되어 규정됨에 따라, 여러 개별 법률이 따로 적용되면서 생기는 범죄발생 실태파악 미흡, 범죄의 심각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항공안전기술원, 국산 헬기 운영 기관(산림청, 소방청 등) 및 제작사, 12개 국적사 등과 함께 11월 4일부터 6일까지 ‘2025 항공기술 협력 주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항공기술 협력 주간은 항공기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인 “운영 중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항공기 제작국(수리온 헬기)으로 발돋움한 만큼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 항공기 안전관리 > 먼저, 헬리콥터(수리온) 설계‧제작국으로서 항공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5일(수), 제작사, 항공안전기술원, 운영기관(산림청, 소방청, 지자체 소방본부) 등과 “국산헬기(수리온) 안전관리 협의체 출범식”을 진행한다. 참여기관들은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단계에서의 안전성 유지를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운영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법‧제도 개선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운영기관과 제작사(KAI)는 국산 헬리콥터(수리온) 운영 중 발생한 고장‧결함 데이터를 취합·공유하면, 항공안전기술원과 제작사가 이를 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심사장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은 ’25. 11. 3.~ ’26. 1. 31.까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을 전용 심사구역으로 조성하고 전담반을 구성하여 독일·대만·홍콩·마카오(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가) 국민을 대상으로 자동등록과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운영시간 : 09:00~21:00) 그간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치고 외부에 위치한 출입국관서를 방문하여 자동출입국 등록 절차를 거쳐야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많은 이용자들이 번거로움을 호소하였습니다. 이번 시범운영으로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은 입국심사장에서 등록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에서 빠른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이를 통해 여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여행 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11월 한 달 동안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행사인 ‘행복 2배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에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템플스테이’ 참가자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11월 3일(월), 201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마곡사(충남 공주시)를 찾아 ‘템플스테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국조실, 기재부, 과기부, 행안부, 문체부, 농식품부, 산업부, 해수부, 중기부, 관세청 등 범정부 역량을 집결하여 마련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10월 29일(수)부터 11월 9일(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개최 현재 전국 158개 사찰에서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스님과의 차담, 명상, 예불, 발우공양, 사찰음식 만들기 등으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인기가 높다. 2024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332,297명(내국인 283,454명, 외국인 48,843명)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사이에서도 우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와 인체에 미치는 유해 정보가 공개된다. 이를 위해 담배 제조자 또는 수입 판매자는 의무적으로 유해성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 성분의 검사와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11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은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고 있다. 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 위해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 시내의 한 편의점 담배판매대 모습. 2025.5.21(사진=연합뉴스) ◆ 2년마다 유해성분 검사 의무화 먼저, 담배사업법에 따라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해 판매하는 자는 2년마다 해당연도 6월 30일까지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의 경우 2026년 1월 31일까지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새로 판매를 시작한 담배는 판매 개시일 다음 연도 개시 후 6개월 이내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검사기관은 국제표준(ISO/IEC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비수도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숙박요금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할인권'이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겨울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목표로 펼치는 국가 단위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과 연계해 겨울철 국내 여행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일원에서 국내 대표 겨울축제인 '2024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눈썰매를 즐기고 있다. 2024.1.7 (사진=연합뉴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을 운영해 할인권 총 77만 장을 배포했다. 특히 산불·호우 피해지역과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 15만 여 장은 전량 사용돼, 지역 관광 회복과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겨울편'은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