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8월 21일 오전,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신신사(김해시 주촌면 소재)를 방문해 스마트공장 구축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김경수 도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현재 경남 제조업이 성장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향후 위기극복방안을 모색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통한 제조업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방문규 위원장과 문승욱 부위원장을 비롯한 경제혁신추진위원회가 창원시에 소재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방문한 바 있다. 이날 현장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 스마트공장 구축희망기업 등 스마트공장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경상남도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기업인 ㈜신신사는 생산시점관리시스템(POP*) 구축('13), 생산관리시스템(MES**) 확장 구축('17)을 통해 매출액 증가(652억→805억), 불량률 감소(36%), 고용인원 증가(150명→180명) 등 효율적 공장관리로 생산성이 향상된 모범 기업으로 꼽힌다. * POP(생산시점관리) :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생산 활동의 최적화를 위한 제반 활동(작업지시, 작업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21일 북상하는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생산 기반시설 및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에 경남도는 저수지 및 배수장 등의 농업생산 기반 시설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특히 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장의 가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또 배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배수로 정비, 지주 고정 지도 등 수확을 앞둔 과수농가에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별한 대비를 당부하였다. 아울러 경상남도는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기상 상황별 비상근무 실시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6년 만에 국내를 관통하는 태풍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 및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며, 저수지, 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태풍 사전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태풍 ‘솔릭’은 22일쯤 제주도 부근을 통과해 23일 오전쯤 전남 해안에 상륙하면서 전국적인 태풍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여수시 소호요트 경기장 항 주변에서 "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가 해양침적 폐기물 수거및 대민 계몽 활동을 2018년8월19일 (일) 11:00 ~ 15:00 까지 행사가 진행 했다. 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 김용모총재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공장에서 무분별 하게 투기하는 각종 유해 폐기물은 바다를 썩게 할 뿐 아니라 어족자원을 고갈 시키는 주범 이고 일부 어민은 바다에 어항 폐유 등을 투기 하여 자신들이 삶의 터전을 파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삼면이 바다로 둘러 싸인 우리 에게 바다는 대가 없이 배푸는 보물 창고 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 되어 있어 해양환경을 보호 하는 일은 잠시도 미룰수 없다고 전했다. 오늘 지역구 행사에 참석한 주승용국회부의장은 찜통 같은 더위에도 행사에 끝까지 함께 자리를 같이 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사) 한국해양환경보호중앙회 김용모총재 를 비롯해 해양침적 폐기물 수거및 대민 계몽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국회에서 해양환경보존을 위한 오염 방지 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모총재를 비롯해서 각 지역 본부장 들에게도 약속을 했다 . 오늘 이 행사에 참석 하지못한
[한국방송/윤감제기자]「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가 조현 외교부 제2차관과 댄 브룰렛(Dan Brouillette) 美 에너지부 부장관 공동 주재 하에 8. 16.(목) 워싱턴DC에서 개최되었다. △우리측은 과기부, 산업부 원자력 관련 국장을 포함한 관련기관 전문가, △미측은 에너지부, 국무부, 원자 력규제위원회, NSC 국장급 인사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한․미는 양국의 원자력 분야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폭넓게 협의하고, 「新한․미 원 자력협정」을 통해 마련된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원자력 파트너쉽을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양국 정 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특히, 원전 수출과 관련하여, 한․미 간 협력이 양국 기업의 제3국 원전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국제 비확산,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도 기여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고위급위원회」 산하 원전수출 실무그룹 차원의 후속논의를 통해 제3국 원 전 수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국은 양국의 원자력 정책 틀 내에서 △원자력 안전‧해체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원 자력 전문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환경부 주관 ‘2017년도 지자체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점검실적, 대기오염도 검사율, 환경단속 공무원 인력 확보실태, 교육·홍보 실적 등 10개 항목을 심사하였다. 경남도는 1만1232개의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관리하며 목표점검률을 달성하고 위반율을 향상시키는 등 위반사항 적발률, 홍보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영세 배출업소 기술지원, 낙동강유역환경청·지역주민·민간단체 등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합동점검, 신속한 고질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였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2년 연속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윤경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배출업소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 시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남해안 명소 중 아름다운 바다 경치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22일 발표한 ‘남해안 오션뷰(Ocean View) 명소 20선*’을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 남해안 오션뷰(Ocean View) 명소 20선 : 전남 고흥에서 경남 거제까지 남해안 7개 시․군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 및 해안경관이 우수한 조망점을 골라 ‘남해안 오션뷰(Ocean View) 명소 20선’을 선정․발표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 7월 22일 자 보도자료 참고) 공모기간은 8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며(46일간) 국민을 포함한 외국인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응모방법은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의 해안경관을 배경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남해안 오션뷰 명소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되며 자세한 게시 방법은 공모전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독창성․흥미성․화제성․심미성 등의 전문가 평가(50%)와 해당 게시물의 ‘좋아요’ 수(50%)를 반영하여 총 52개(사진 26명, 동영상
[경남/윤감제기자]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회장 이학구)와 전라남도연합회(회장 이상남)는 16일부터 이틀간에 거쳐, 전남 장성군민회관에서 영호남 농업인의 정보교류와 화합과 동행을 위한 ‘제14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16일 개회식은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과 전종화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하여 경남과 전남의 농업경영인 연합회원, (사)한국여성농업인 도 연합회원(경남회장 이기선, 전남회장 김명자) 등 50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호남 농업인이 뜻을 함께하고, 경남과 전남 농정 기관이 힘을 모으면, 희망이 있고 살맛나는 농업․농촌이 가능하다”면서, “오늘 만남을 통해 영호남 농업인이 더욱 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호남의 농업경영인들이 농업 위기 극복과 농업 도약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농업인 장기자랑이 이어졌고 행사 둘째날에는 지역명소인 장성호, 백양사 문화 탐방과, 차기대회 개최지 경남에서 재회를 약속하는 폐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영호남 농업인의 화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8월 16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도민, 인수위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4개년 계획 도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당선 이후 민선 7기 경남 도정을 열어가기 위해 경제혁신민생위원회, 새로운경남위원회를 가동해왔다. 김 지사가 직접 위원장을 맡았던 경제혁신민생위원회는 경제혁신을 통한 경남 신경제지도 실현을 위해 추진 체계의 초안을 검토해왔다. 또 새로운경남위원회는 민홍철 국회의원과 이은진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도지사 공약, 도민정책제안, 경제혁신민생위 검토결과 등을 토대로 ‘도정 4개년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보고회에 앞서 위원회들은 모두 100여 회의 내외부 토론 및 보고회를 거쳤으며 도민참여센터를 통해 900여 건의 정책제안을 받는 등 다양한 경로에서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금일 도민 보고회를 통해 완성된 ‘도정 4개년 계획’은 도정비전과 3대 목표, 12대 전략, 47개 과제로 구성되었으며 경남 도정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자 정책집행의 로드맵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도정비전으로 선정된 ‘함께 만드는 새로운 경남’은 소통과 참여라는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8월의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거제시에 거주하는 전제룡(60년생)씨를 최종 선정하고 16일 거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2013년도부터 경남지역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매월 도내에서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자원봉사자를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전제룡씨는 거제시로 이사를 오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거제시자원봉사단체에 가입해 지역사회 밑반찬서비스 지원, 푸드뱅크 운영과 거제시자원봉사센터 밥차 봉사활동 등을 10여년 이상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런 활동 결과 지난 7월 한 달간 14회 66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현재까지 봉사활동 실적은 총 1237시간에 이른다. 전제룡 씨는 수상소감으로 “어려운 분들을 도와 줄 때면 무언가 해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감사하다”면서, “좋은 일을 해서 스스로가 기분이 좋은데 도움을 받으시는 분들도 고맙다 해주시니 더욱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0일부터 28일까지(7일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와 시·군,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되며, 시설관리자와 조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현장 교육도 병행한다. 점검대상은 학교급식소(학교매점 포함) 112개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169개소 로 총 281개소며 이번 점검에서는 학교급식소 조리음식의 수거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기간 내 미사용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도는 그간 위반율이 높았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행위와 조리장 방충·방서 시설 미비 부분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류명현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합동점검이 신학기 초기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시설, 식재료 등의 급식안전 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 계속되는 폭염으로 식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기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조 826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 관세 조치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698억 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4조 201억 원,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68억 원 등이다. 특히,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 피해를 당한 특별재난지역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하도록 증액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회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이 4조 8267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뉴스1) 특별재난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 동안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중심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 예산의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전 준비절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할 때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민이 참여했던 여가활동으로 지역축제 참가(29.3%), 놀이공원 가기(20.4%), 국내캠핑(18.9%), 소풍·야유회(15.6%)가 많았다. 지역축제는 올해 상반기 495개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5월(192개)에 가장 많이 열릴 예정이다. 5월은 놀이공원을 찾거나 최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캠핑을 많이 즐기는 시기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철쭉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철쭉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전하게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축제·행사장' 입장 전에는 배치 안내도를 살펴보고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는 미리 알아둔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가할 경우 안전요원이 안내하는 동선과 출입문을 이용하고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동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석 이외의 곳으로 가거나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등 돌발 행동을 피하고 위험표지판이나 안전선으로 구분된 금지 구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땅꺼짐(싱크홀)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지역을 신속하게 예측하는 연구사업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최근 1년 4개월 동안 땅꺼짐 관련 민원은 1만 8067건이며, 이 중 6100건(33.8%)이 서울특별시 강동구 땅꺼짐 사고 이후에 신청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연중 접수되는 땅꺼짐 관련 민원은 도로꺼짐이나 바닥 갈라짐 등을 발견하고 보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나, 땅꺼짐 사고 이후에는 인근 지역의 지반 전수 조사 요청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민원들이 다수 제기됐다.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시민들의 출입을 막는 안전펜스가 설치돼있다. 2025.3.30(연합뉴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국토연구원과 협업해 AI기반 국토 스마트인프라 나우캐스트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우캐스트(Now + Forecast = Nowcast)는 수시간에서 수일 이내 미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기술로, 경제·기상·교통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공간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