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24일 '2025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19고시(https://119gosi.kr) 누리집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예정인원은 1927명으로 전년 대비 244명 늘었으며, 자격·학력·경력에 제한이 없는 공개경쟁채용은 906명, 경력경쟁채용은 1021명이다. 경력경쟁채용은 16개 분야로 구급 699명(68.5%), 구조 201명(19.7%), 소방관련학과 67명(6.5%), 정보통신 8명(0.8%), 심리상담 7명(0.7%), 기타 39명(3.8%)이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린 '긴급구조 종합훈련 및 안전한국훈련'에서 소방관들이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2024.10.31. (ⓒ뉴스1) 원서접수는 다음 달 17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소방청 119고시(119gosi.kr)에서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3월 29일 전국 시도별 시험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체력시험, 종합적성검사, 면접시험, 신체검사와 서류전형을 거쳐 7월 18일 최종합격자 명단을 공고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영어 과목을 대체하는 토익(TOEIC) 등 각종 영어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은 2025년 설 연휴를 앞두고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 정비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휴양림과 수목원은 연휴 기간 방문객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객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 부모 형제 등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아 휴양림과 수목원 관계자는 방문객 모두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곳곳에 숨어있는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해에도 봉수산자연휴양림과 수목원을 찾아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휴양림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2024년도 민원서비스 공무원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 총점 89.1점을 받아 군민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전문 모니터링 요원이 일반 민원인을 가장해 질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평가 항목은 맞이·응대·마무리 3단계 등 총 10개 세부 항목에 대해 이뤄졌고 군은 10개 세부항목에서 89.1점을 받으면서 ‘우수(만족)’ 평가 등급을 받았다. 항목별로는 발음의 정확성·끊는 순서·연결의 정확성 부분에서 ‘매우 만족’, 연결어법 사용, 전반적 만족도, 최초인사 등이 ‘우수’한 수준이었으며, 마무리 인사는 다소 아쉬운 점이 확인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친절도가 우수한 부서로 선정된 광시면(93.25), 주민복지과(92.51)와 가족지원과(91.94), 민원봉사과(91.93)를 오는 2월 월례모임 시 시상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신속·정확하고 친절한 민원전화 응대는 민원인과의 가장 기본적인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우수부서에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해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예산읍(읍장 이덕효)은 새해를 맞아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읍내 경로당 총 72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이덕효 예산읍장의 취임 후 첫 인사를 겸해 진행됐으며,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면서 경로당 이용 중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예진 예산읍 노인회 제1분회장은 “신임 읍장께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로당 방문을 새해 첫 업무로 정하고 방문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노인회도 예산읍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가운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덕효 예산읍장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현장 중심으로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오늘보다 더 발전하는 선진농업을 위해 힘차게 달린다. 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협약체결 △충남형 마을만들기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민관협력 지역 상생협력 공모 선정에 따른 구 충남방적 활용 전국 최대 복고(레트로) 문화복합단지 조성에 나서고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대술면 농리를 대상으로 기반시설 및 주택 정비, 마을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신속 추진하고 이를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 대학, 스마트팜 사관학교,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 스마트농업 실용교육 확산 등에도 나선다. 이외에도 농특산물 홍보 유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가정성’ 활성화, 농특산물 마케팅 활성화 및 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에도 나서 유통체계를 개선하며,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과 시설 현대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나아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은 23일 서울산림항공관리소에서 다목적 국산 헬기 수리온(KUHC-1) 취항식을 열고 올해부터 산불재난 현장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리온(KUHC-1) 헬기 취항식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498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2월 서울산림항공관리소에 수리온 헬기 2대를 추가로 배치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도입한 1호기와 함께 모두 3대의 수리온 헬기가 산불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게 된다. 이번에 신규 도입한 수리온 헬기는 다목적 헬기로 ▲스마트 통합 항공전자 장비 ▲공중 충돌 방지 장비 ▲회전날개 결빙 방지 장치 ▲최신 야간영상 장비 및 고성능 적외선 카메라 등을 탑재해 야간 및 악조건 속에서도 효과적으로 산불을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산림청은 러시아산 중형헬기(KA-32)의 부품공급 중단으로 헬기 가동률이 저하되는 상황에서 이번 국산 수리온 헬기 도입이 산불재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항공본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국방부·소방청·경찰청·국립공원공단 등 산불 진화 헬기 조종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 헬기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관광시설사업소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계속되는 설연휴 기간에도 관광 시설물을 전면 개방한다. 예당관광지는 출렁다리, 부잔교, 모노레일 등 시설물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내포보부상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윤봉길의사기념관과 추사기념관은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단, 예당호 모노레일은 설 당일에만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성호기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설 명절기간에도 관광지 시설물을 전면 개방해 고향을 방문한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하겠다”라며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분이 예산군을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예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덕효)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 및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귀성객이 많이 찾는 예산역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도로변 잡초 제거, 불법 광고물 제거 등 일반적인 환경 정비가 어려운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덕효 예산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화활동으로 귀성객과 방문객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삽교새마을금고 임직원(이사장 장상현)과 회원들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백미 20㎏ 54포를 삽교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삽교새마을금고는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회원이 매년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상현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주완 삽교읍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백미는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대표적인 가업 승계 업체인 다비치안경 예산 월성당점은 개업 8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기부의 뜻을 전했다. 다비치안경 예산 월성당점의 2대 박상식 대표와 3대 박성수 대표는 지역민을 위해 쌀 100포를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는데 해당 매장은 1945년 12월 23일 명신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3대째 가업을 이어가면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농협은행 예산군지부(지부장 황기훈)는 떡국 떡 2㎏ 100상자를 기부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한 해의 건강과 복을 기원했으며, 농협은행 예산군지부는 지난해에도 지역민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떡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기부물품은 각 읍면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나눔과 온정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기부 활동이 군 전역으로 퍼져나가 지역사회가 더 화합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교육부·지자체·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5월 14일(수) 인하대학교 축제(비룡제)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해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하고, 교육부를 재난관리주관기관으로 지정해 교육시설 재난(화재·붕괴·다중운집인파사고 등)을 관리하고 있다.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24.7월 시행) 대학축제는 유명 가수 공연과 같은 볼거리로 한정된 공간에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어, 대학축제가 집중 개최되는 5~6월에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인하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축제 안전관리 대책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축제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인파사고 발생에 대비한 CCTV 종합관제, 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응급환자 이송을 포함한 현장 상황관리 체계를 꼼꼼히 살폈다. 행정안전부는 안전한 대학축제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학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5월을 맞아 전국에서 대학축제가 본격 개최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함께 축제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대학축제를 즐기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동기 외교부 아세안국장은 5.13.(화) 베트남 하노이에서 금년도 한-메콩 협력 공동의장국인 베트남의 쩐 바오 응옥(Tran Bao Ngoc) 외교부 경제외교국 국장과 한-메콩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ials’ Meeting)를 개최하였다. ※ 메콩 지역 5개국 :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이 국장은 금년이 한국과 메콩 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5주년이자 「2021-2025 한-메콩 행동계획」이행의 마지막 해로서 지난 5년 간의 한-메콩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을 모색하는 중요한 해라고 하고, 한-메콩 협력이 고위급 교류, 한-메콩 협력기금*, 기후변화·환경,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등 분야에서 양측 기업과 국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 한-메콩 협력기금 개요 : 한국이 한-메콩 협력을 강화하고, 메콩 5개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한 개발격차 완화 및 연계성 증진에 기여코자 공여하는 기금 ** 우리 정부는 한-메콩 비즈니스 포럼, 한-메콩 유스 그룹 워크숍 등 민관협력 사업 개최 메콩측 참석자들은 메콩 지역의 개발 격차 해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 대응 중소기업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피해기업 1:1 전담관제 도입, AI 상담, 해외멘토단 구성 등 관세 상담창구를 전방위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수출애로 신고센터'의 관세 애로 상담 기능을 강화해 관세 피해기업 1:1 전담관제를 도입해 피해 기업에 정부 지원사업을 안내·연결하는 등 피해를 적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한다. 아울러, 전국 15개 중소기업 수출애로 신고센터와 관세청 6개 본부·직할 세관을 핫라인으로 연결해 더욱 심층적인 관세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상호관세 발효 등에 따른 관세 영향 범위 확대에 대비해 관세 관련 애로 상담 창구를 추가한다. 기존 수출규제 전담대응반을 통해서도 관세 상담을 함께 지원하고, 수출규제 전담대응반 카카오톡 채널 내 '수출관세 AI 챗봇 상담' 메뉴 신설 등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관세 애로 상담 창구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미국 관세 대응 중소기업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하며 지난달 열런 '월드 IT 쇼' 글로벌 ICT 수출상담회에서 참관객들이 수출 상담을 하고 있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기차 등 모빌리티의 전동화와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사용 후 배터리가 대량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순환이용해 안정적인 핵심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업계는 재생원료, 재사용 제품 등 순환이용 제품의 수요 부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과 유럽연합 배터리법 등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토론회, 현장간담회를 통해 산업계, 관계 전문가,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5'에서 관람객이 전기차 배터리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5.3.5 (ⓒ뉴스1) ◆ 순환이용 시장 조성 먼저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재생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재생원료 인증제도를 도입한다. 이 인증제도는 폐배터리 또는 공정 불량품(스크랩)에서 회수한 황산니켈 등 유가금속을 재생원료로 인증하고, 신품 배터리 내 사용여부 및 함유율을 확인하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2025 바르샤바 국제도서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문학번역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폴란드 현지 출판사들과 협력해 참가하며 이번 도서전을 통해 케이-문학의 매력을 폴란드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958년에 시작된 바르샤바국제도서전은 매년 약 1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동부 유럽 최대 규모의 도서전이다. 올해 주빈국의 주제는 '문학을 통한 교류와 연결'로 문화예술의 근간인 문학의 역사와 변주, 이를 통한 양국 문화교류의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2025 바르샤바 국제도서전'에 아시아 국가 최초로 주빈국으로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많은 인파가 몰린 모습.(ⓒ뉴스1) 도서전은 바르샤바 문화과학궁전 및 그 일대에서 열린다. 200㎡ 규모의 주빈국관에서는 △현지 출간된 한국 문학작품 및 한국 관련 도서 전시, △'훈민정음과 문학' 특별전, △폴란드에서 아직 생소한 '웹툰' 소개 전시, △한-폴 양국 문학작품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금융 안전망 확충을 위해 긴급 유동성으로 올해 추경 정책금융 4조 2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올해 정책금융 본예산 공급 규모인 26조 5000억 원에 이번 추경 공급 규모 4조 2000억 원을 더해 모두 30조 7000억 원 정책금융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다. 중기부는 먼저, 미국 관세조치와 국내 내수 부진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정책금융 1조 7000억 원을 추가 공급한다. 우선,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억 원, 신시장진출지원자금 1000억 원을 포함한 중소기업 정책자금 50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미국 관세조치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력 제고 등을 위해 2025년도 제1차 추경예산을 반영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추가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달 8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방송 연구개발(ICT R&D)의 인공지능(AI)·디지털 기업 참여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ICT R&D 관리규정'을 개정하고 13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AI·디지털 기업 친화적인 연구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의 연구개발 참여를 돕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우선, 기존의 자본전액잠식 관련 ICT R&D 사전지원제외 기준을 개선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도 사업화 수익 창출까지 장기간 소요되거나 대규모 투자 등에 따라 일시적 자본전액잠식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그간 ICT R&D는 자본전액잠식 기업의 참여를 엄격히 제한해 왔다. 이에, 이번 규정 개정으로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 대출형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 차입금도 자본으로 인정하는 한편, 회계연도말 결산 이후 재무상황이 호전된 경우에는 수정된 재무제표 제출 등을 통해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초기 중견기업의 연구개발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시행된다. 기존에는 중견기업이 연구개발 참여시 부담해야 하는 현금 기관부담연구비 비율이 13% 이상이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평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