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안준열기자]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은 지방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출자‧출연기관 발전 유공 표창은 지방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경영평가 결과와 정부‧지자체 경영개선 노력과 정책 준수, 일자리 창출 등을 선도한 기관에 시상하고 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 사회적가치 실현, 일자리창출 및 소상공인 판로확대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경상남도 정책 방향에 맞춰 경남투자청을 신설하는 등 경영혁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은 경남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전 직원과 경남 경제계 관계자가 합심해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영혁신을 지속하여 글로벌 기업의 투자유치를 선도하고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현황 대표자 : 오재호(원장) 설립일 : 2020. 7. 10. 주요사업 : 경남경제동향분석, 국내·외 기업투자유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항만이자, 국산 항만장비기술로 구축된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하여 해운항만물류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인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축하했다. 특히 7부두 개장 경과 설명과 함께, IoT 기반으로 원격 조종하는 자동화된 항만장비기술을 이용하여 ‘스마트항만 1호 컨테이너 수출 선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스마트 항만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인 해운업을 크게 부흥시키겠다.”며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선박 톤세제를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항만, 해운 사업을 확실하게 도약시켜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고, 오는 2032년까지 진해 신항을 '스마트 메가 포트'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하며, “경남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산항을 글로벌 물류 허브로 발전시켜 부산과 경남의 첨단산업을 확실하게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부산시(시장 박형준), 울산시(시장 김두겸)와 4일 오후 부산광역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자문단(이하 경제동맹 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제동맹 자문단은 지난해 8월 기업·학계·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울경의 다양한 현안과제와 초광역권 발전계획 추진 자문, 정책제안, 시도민 공감대 형성 지원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시도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추진단의 2024년 업무계획 보고와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설명에 이은 토론과 자문을 진행했다.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는 지난달 11일 열린 ‘제2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부울경 시도지사가 직접 발표했다.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의 핵심 기반이 될 3대 분야 14개 핵심사업으로 구성됐으며, 3대 분야는 ➊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➋초광역 인프라 구축, ➌인재육성 및 관광 플랫폼 공동 추진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 전문가 자문을 통해 협력 방향을 구체화하고 전문성과 정책실행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일 함안군 대산면 소재 대산초등학교, 대산중학교, 경남로봇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함안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 교직원은 비록 타지에 주소를 두고 있고 저마다 고향도 다르지만, 근무지로 인연을 맺은 함안군을 제2의 고향이라 여겨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자들은 일선 학교에서도 군 지역의 인구 감소를 체감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에 활력이 넘치고 더불어 학교에도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인구감소지역인 함안군은 학령인구 또한 감소 추세인데, 대산초등학교와 대산중학교만 보더라도 재학생이 각각 22명, 20명으로 이른바 ‘작은 학교’로 불린다. 특성화 고등학교인 경남로봇고는 재학생이 100명이 넘어 작은 학교에 속하지는 않지만, 지역과 학교가 함께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기부자 중 한 명인 대산중학교 이윤아 교장은 “최근 학교와 교육청, 지자체와 마을이 모여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고향사랑 기부금이 작은 학교, 나아가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철 어선(낚시어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인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봄철 낚시어선 안전 특별점검”을 사천시 팔포항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봄철 낚시어선 특별점검은 최근 경남해역 및 주변해역에서 빈발하고 있는 인명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점검으로,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어선 46척, 낚시어선 258척, 유어장 5개소를 대상으로 해경, 어선안전조업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 현장점검 활동을 한다 이날 주요 점검사항은 ▲ 어선의 긴급구난․기상특보 수신 등에 필요한 통신수단 확보 및 정상작동 여부, ▲ 화재 위험성이 높은 기관 및 전기설비 상태, ▲ 구명조끼․구명부환 등의 비치수량 및 상태확인, ▲ 소화기 비치수량 및 유효기간 확인,▲ 낚시전문교육 이수 및 낚시어선 검사 여부 등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낚시어선 사고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사고가 많은 만큼 출항 전 기상상황 파악과 안전장비 점검 등을 철저히 하여 부주의로 인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노영식)은 2일 대학본부 혁신학습지원실에서 2024학년도 1학기에 활동할 ‘제3기 대학혁신지원사업단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노영식 총장이 총 10명의 재학생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대학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가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지난달 7일부터 13일까지 제3기 SNS 서포터즈 희망신청을 받아 29일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제3기 SNS 서포터즈로 활동할 학생들은 남해대학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각종 행사와 사업, 학과·대학 소식을 카드뉴스나 동영상으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 인사말에서 노영식 총장은 “제3기 SNS 서포터즈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라며, “다양하고 활발한 콘텐츠 제작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으로 우리 대학이 시도하고 있는 교육 혁신과 지역 혁신사업을 잘 홍보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남해대학 혁신지원사업단에서는 지난해부터 재학생 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가를 선정해 지역연계 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과 홍보에 앞장서도록 지원해 왔다.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귀어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4월 1일 제14기 경상남도 귀어학교 입교식을 열고 6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2018년 전국 최초 귀어인을 위해 체계적인 어촌 교육과 정보제공을 위해 설립된 어업교육 학교로, 교육기간 교육생의 숙식이 무상 제공되며 어선어업, 양식, 수산가공 및 유통 등 귀어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제14기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2월 13일부터 3월 8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44명이 신청하였는데, 서류전형과 현장 면접 등을 통해 최종 24명을 선정하였다. 교육생들은 6주간 합숙하여 귀어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현장 체험 교육을 받게 되며, 귀어학교 졸업생 중 희망자는 1주간 심화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현장 밀착형 실무교육을 신설하여 교육생들이 본인이 희망하는 업종의 선도 어가에 머물며 현장 실습할 수 있다. 또한 교육과정은 귀어학교 교육생들의 의견 등을 받아들여 심화교육 과정에 기존의 어선 자가정비 과정 외에도 지역수산물 마케팅 과목을 추가해, 귀어 어가가 1차 생산에 그치지 않고 가공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경
[경남/안준열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2일 저녁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에서, 경남 최초로 개최된 글로벌 융복합 창업축제 ‘GSAT 2024’와 연계하여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을 개최한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면담을 가졌다. 박 지사는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에서 기업설명(IR) 발표를 진행한 지티엘, 라이브워크, 리셋컴퍼니, 심플리케어바이오, 레디로버스트머신 대표를 격려하고, 투자 대상 기업을 발굴하고자 경남에 방문한 수도권 우수 벤처투자사와 경상남도 펀드 운영사에게 경남의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은 “오늘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과 GSAT 2024에 직접 참여해 보니, 경남의 뜨거운 창업 열기에 놀랐다”며, “앞으로 산업은행은 경남의 우수 창업기업이 경남 성장의 발판이 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의 협력을 더욱더 강화하겠다”고 경남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표명하였다. 박완수 도지사는 “그간 KDB넥스트라운드 in 경남에 참여한 기업들의 누적 투자유치액이 약 1,000억 원에 달한다”라며 “특히 올해 경남에서 최초로 개최한 GSAT 20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면서 지역 일자리, 생활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참가자에게는 숙소뿐만 아니라 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영농기술과 지역 일자리 체험, 주민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귀농귀촌 통합 누리집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접수기간과 운영기간, 모집인원은 마을마다 달라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올해에는 도내 13개 시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 18곳을 선정해 귀농형․귀촌형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13개 시군 : 창원․사천․김해․밀양·의령·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합천 현재까지 선정된 마을은 17곳으로 ▲창원 빗돌배기 마을 ▲사천 다슬기초량마을 ▲사천 비봉내마을 ▲밀양 퇴로고가마을 ▲의령 한우산애천하장사마을 ▲의령 덕실감빛마을 ▲의령 청미래마을 ▲창녕 성곡오색별빛마을 ▲창녕 우포가시연꽃마을 ▲고성 무지돌이마을 ▲
[경남/안준열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도내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순환 체계 활성화를 위한 광역지역푸드플랜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경상남도 먹거리 기본 조례」에 따라 도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광역지역푸드플랜을 세웠으며, 올해 15개 먹거리 혁신전략 사업에 2천 59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광역지역 푸드플랜의 추진전략은 ①공공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②먹거리 도농상생 활성화 ③모두가 건강한 먹거리 보장 ④먹거리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이다. ‘공공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은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현재 10곳에서 올해 말까지 12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공공급식에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농가 조직화·기획생산 강화 등에 2천 446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먹거리 도농상생 활성화’는 부·울·경 지역 간 농산물 안정적 생산과 공급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상반기에 구성하고,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온라인 직거래 확대 등에 10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 판로 확대, 유통 단계 축소로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대를, 도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사업자별로 택배 운송장 내 개인정보를 가림처리하는 '마스킹' 위치와 방식이 달라 개인정보가 노출될 우려가 있어 통일된 방법을 마련해 보급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제20회 전체회의를 열고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를 위한 개선사항을 의결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지난달 17일 서울 한 물류센터에 배송될 택배 물품이 쌓여 있다. (사진=AP연합뉴스) 개인정보위는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협조를 받아 지난 8개월 동안 국토부에 등록된 19개 택배서비스사업자(이하 택배사)와 우정사업본부 및 주요 운송장 출력 솔루션 업체를 점검했다. 실태 점검 결과, 점검 대상 사업자(개인정보가 없는 B2B사업자 제외)는 택배 운송장 출력 시 개인정보에 대해 마스킹(가림처리)을 적용하고 있었으나, 마스킹 위치·방식이 택배사별로 통일돼 있지 않아 개인정보가 충분히 보호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간 개인정보위는 지난 2021년부터 택배 운송장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이름은 가운데 글자, 전화번호는 마지막 네 자리를 각각 마스킹하도록 안내해 왔다. 그러나 사업자별로 자율적인 보호 방안을 마련해 일부는 다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1180만 건의 공공저작물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제42차 ICT 규제샌드박스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공공누리 공공저작물의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제공 서비스' 등 총 8건의 규제 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제42차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먼저, 심의위원회는 증가하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누리가 부착된 공공저작물을 AI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을 위한 규제특례(이하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과기정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누리 유형 중 출처 표시와 변경 금지 의무(1·3유형)에 대해 AI 학습에 활용하는 경우 출처표시를 간소화하고 AI 학습을 위해 공공저작물을 가공하는 것을 허용했다. 해당 실증특례는 예기치 못한 공동 저작권자의 저작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 저작권 관련 책임 보험 가입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 원료곡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을 추가로 2만 5000톤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다만 이번에 공급하는 정부양곡은 벼로 재판매하는 것을 제한하고 햅쌀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쌀로 판매해야 하는데, 농식품부는 판매 완료 여부에 대한 감독과 함께 신·구곡 혼합 유통 단속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했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추정된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쌀을 살펴보고 있다. 2025.9.5 (ⓒ뉴스1)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만 5000톤의 정곡을 공급하는 바,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해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0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케이티(KT) 소액결제 피해 사고와 관련해 이용자 피해 예방에 필요한 대응 요령을 안내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소액결제 사고와 유사한 피해가 의심될 경우 이동통신 사업자 고객센터와 T월드, 마이케이티, 당신의 U+ 등 이동통신사업자 전용 앱으로 소액결제 내역을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소액결제 서비스 피해 예방을 위해 휴대폰 결제 이용한도 축소와 소액결제 서비스 차단·해제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휴대폰 소액결제 해지 또는 한도 설정 방법.(출처=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는 피해가 확인되면 이동통신사업자 또는 결제대행사 등에 피해 사실을 알리고, 결제 내역 등 증빙자료를 확보해 관할 경찰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소액결제 피해사고 관련 취소나 환불, 피해보상 등을 가장한 악성 불법 스팸 문자도 유포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피해 사고 불안감을 악용한 '소액결제 취소 및 환불', '피해보상' 등의 단어가 포함된 미끼 문자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를 유도하는 사기에 주의해야 한다. 사기가 의심되는 문자는 카카오톡에서 '보호나라' 채널을 실행한 뒤 해당 문자를 복사해 붙여넣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12일 서울고용센터에서 열린 '인공지능으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서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지원하는 신규 'AI 고용서비스' 4종을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구직자에게는 더 빠른 일자리 매칭을, 기업에는 더욱 정확한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부산 ICT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AI 취업 패키징을 받고 있다. 2024.11.20 (ⓒ뉴스1) 이번에 공개한 서비스는 구직자를 위한 지능형 직업심리검사, 데이터 기반 취업확률, AI 직업훈련 추천과 구인기업을 위한 구인공고 AI 작성 등 총 4가지다. 이에 구직자 맞춤형 지원 및 기업 채용을 효율화하는 바, 구직자에게는 '데이터기반 취업확률' 서비스로 6개월 내 취업확률과 취업에 필요한 역량까지 진단한다. 또한 'AI 직업훈련 추천'은 구직자가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을 자동 추천해 더욱 효율적인 취업준비를 돕는다. 구인기업은 모집 분야, 근무조건 등 간단한 구인조건을 입력하기만 하면 AI가 상세한 직무내용은 물론 자격·기술·경험 등 우대사항까지 자동으로 구인공고를 작성해 준다. 이를 통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는 가뭄으로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이하 '재난특교세') 1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릉 지역의 용수 확보 대책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군 물탱크를 활용해 오봉저수지에 급수 지원하는 모습. 2025.9.4 (ⓒ뉴스1) 앞서 행안부는 강원 가뭄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확보를 위해 재난특교세 19억 원을 교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가뭄 대응을 위한 재난특교세 지원은 총 34억 원에 이르게 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가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뭄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재난관리정책과(044-205-5125)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9월 10일(수) 오후, 합참 및 각 군의 헬기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육군 항공사령부를 방문하여 산불 발생시 군 헬기 대응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조종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군이 보유한 헬기의 물 투하 능력을 강화하여 산림청 등 관계기관의 요청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두희 차관은 육군 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지작사, 공작사 등 관련 부대에서 모인 조종사 및 정비사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최근 영남지역 산불진화 등 과거 산불진화에 투입 시 느낀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또한, 이두희 차관은 항공사 계류장에서 시누크 및 블랙호크 등 군 헬기 기종별로 물버킷·물탱크 등 산불진화 관련 장비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조종사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제 물 투하 훈련도 진행되었다. 훈련은, 물버킷을 이용해 인근 담수지에서 담수 후 물을 투하하는 방식과 물탱크를 이용해 이동식 저수조에서 담수 후 투하는 방식으로 각각 진행되었다. 훈련을 참관한 이두희 차관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 대응을 계기로 많은 변화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