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 8월 3일 인하대학교 김경배 교수 등 3명의 민간 전문가를 도시재생사업 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 이들은 민선6기 후반기 핵심과제의 하나인 민생주권 시대를 이끌어갈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에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발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은 작년 12월에 국토교통부로부터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일반지역으로 선정됐다. 중구 월미도, 내항, 개항장 일대와 동구 배다리지역에 산재된 해양·지역자산을 창조적으로 재생해서 해양·문화·관광 융합의 창조경제모델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김경배 교수 등 3명의 코디네이터들은 인천만의 가치를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창조경제·관광플랫폼 조성에 그들의 역량을 쏟아내게 된다. 특히 개항의 부산물인 내항 8부두의 곡물 창고를 ICT, 미디어아트, 문화콘텐츠로 재생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에 그들의 활약이 특별히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대표적 원도심인 중구 차이나타운, 내항 1·8부두와 동구 배다리지역 등이 개발되면 경제자유구역 등 신도시와의 균형발전을 이룰 것이며,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이 인천의 원도심 재생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대통령은 오늘 오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충남 서산시 소재 서산효담요양원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치매 등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이 원격의료를 통해 의사의 진료를 받는 모습을 직접 참관하고, 요양원 입소 어르신과 가족들, 대한노인회장, 대한의사협회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원격의료 이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원격의료 덕분에 병원 방문의 부담을 덜고 오히려 더 안전하게 자주 진료를 받고 있다는 체험담을 들으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원격의료가 정말 좋은 서비스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부대와 원양 선박, 섬·벽지 등 다양한 곳에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며, 군에서는 보초를 서다 복통 등 갑자기 일이 생기면 많은 사람들이 따라 가야 하는 등 여러 가지 힘든 점이 있는데 원격의료를 통해 도움을 많이 받고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의료인력이 우수하고 IT기술이 발달해 원격의료 발전을 위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고, 이미 브라질과 중국, 페루 등 8개 나라와 원격의료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협력사업이 본격화되면 원격의
(한국방송뉴스(주)) 화성시가 8월 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2016 경제계 보육지원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국·공립어린이집 건립비용 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은 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어린이집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동탄 2지구 내에 건립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선정됐다고 한다. 동탄 2지구 시립어린이집은 총 사업비 47억 8천4백만 원에 연면적 1,000㎡, 지상 2층, 정원 99명 규모로 2018년 3월 개원이 목표라고 전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속적인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쾌적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육사업의 경제계 지원을 위해 노력한 이원욱 국회의원은 “한정된 자원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사회적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오는 10월 전국경제인연합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보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실시한 모기밀도조사사업 결과 인천에서 30주차(7월24일~30일)에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올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도심지역 4개 지점(서구 2지점, 계양구 1지점, 부평구 1지점) 및 도서지역 8개 지점(강화군 7지점, 중구 1지점) 등 총 12개 조사지점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14주~44주, 총 31주) 말라리아 매개모기 및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대한 모기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지난 4월 1일 경남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올해 첫 번째로 확인,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지난 7월 11일 부산지역에서 채집한 모기의 하루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500마리 이상으로 전체 50% 이상 분류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이다. 인천에서는 지난해 28주차(7월5일~11일)보다는 늦게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시와 군·구 방역담당기관에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견 정보를 제공하고 모기방제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할 것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시민들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8월 한달 동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보내기’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기간은 8월 6일부터 28일까지이며 토,일 주말동안 총8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월미공원 둘레길 걷기행사는 월미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시원한 숲 향기와 함께 삼림욕을 즐기면서 재미난 퀴즈도 풀어보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그린샤워(Green Shower)를 할 수 있다. 월미공원 전통정원 초가집에서는 옛 먹거리 체험행사가 열리며 시원한 전통차를 즐길 수 있다. 시골의 소박하고 고즈넉한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사진 찍어주기와 동·식물과 스킨십하기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공연행사와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매주 일요일에는 여름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월미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감미로운 클래식기타와 향수를 자극하는 색소폰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한달 내내 전통공원 양진당 앞마당에서는 어린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가족간 딱지치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토·일요일에는 딱지치기 및 팽이치기 여름왕 선발 대회도 열어 소정의 상품도 증정된다고 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에서는 2017년 상반기에 관리권이 이관되는 경인고속도로의 일반화 전환을 앞두고 도로상부 활용방안과 주변지역을 연계하는 개발방향 등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 및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인고속도로는 1969년 서울~인천 전 구간(23.9km)이 개통돼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견인해온 도로였으나 47년이 지난 현재의 모습은 상습적인 정체는 물론, 동·서의 단절과 인근 주민들의 소음과 매연으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는 지난 2015년 12월 16일 경인고속도로 관리권의 이관협약을 체결하여 경인고속도로가 인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주관한다. 시민아이디어 공모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1팀 3인이내). 설계 공모전은 10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전국 소재 대학(원)생 또는 관련 전문업체로 개인 또는 팀(1팀 5인이내 구성, 1인이 2팀이상 공동응모 가능)을 구성하여 출품 가능하다. 공모범위는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구간(서인천IC~인천IC)중에서 서인천IC~가좌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을 이끌어갈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문화창조아카데미가 오는 9일부터 3주 동안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기업가들과 함께 하는 창조산업:창업특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3차례에 걸쳐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콘텐츠산업 현장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창업과 비즈니스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오는 9일 열리는 첫 번째 특강에서는 MCN 산업을 선도하는 ‘아프리카 TV’의 장동준 상무가 강사로 참여해 ‘미디어 환경 변화로 열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 현황을 살펴보고 이로 인해 새롭게 등장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모델과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16일에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500스타트업(500 Startups)’의 한국지사장팀 채(Tim Chae) 파트너가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채 파트너는 지난해 한국의 스타트업 투자를 목적으로‘김치펀드’를 조성하고 잠재력 있는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지난해 12월 중국은 환율제도를 달러와 연동시킨 ‘준(準)고정환율제도’에서 통화바스켓에 기초한 ‘준(準)변동환율제도'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은 자국과 무역거래가 많은 13개 교역국 화폐로 통화바스켓을 구성해 ‘중국외환거래센터 위안화 환율지수’를 별도로 산출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에 달러와 연동된 환율제도에서는 미국의 환율정책이나 달러가치의 변동 추이 등을 보고 위안화 가치 변동을 예측할 수 있었지만 제도 변화 이후에는 달러가치가 위안화 예측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한경연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위안화 환율지수와 위안/달러 환율 간 동조성이 크게 낮아진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에서 2014년 간 기간 중 양자 간 상관관계는 0.82이었으나, 2015년에서 2016년 6월 기간 중에는 0.65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김성훈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환율제도 변화 이후 위안화의 달러 의존도가 크게 낮아졌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연구위원은 “미국이 지난 4월 중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는 등 위안화 절하압력이 가해지고 있지만, 중국의 새 환율제도하에서는 달러 대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소방본부는 119·122 긴급신고전화 통합에 따른 올바른 신고문화 정착을 위해「생생 119상황체험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소방본부 5층에 마련된 ‘생생 119상황체험실’은 소방본부를 방문하는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된다. 체험장을 방문하는 아이들은 119종합방재센터 홍보영상 등을 시청을 비롯해 최초 119번호 사용 유래에서부터 과거 소방망루에서 직접 화재상황을 수동 싸이렌으로 전파하던 상황 등이 담겨있는 사진이 전시돼 과거서부터 현재까지의 119신고접수 변천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간이 신고전화와 이동용 무전기를 활용한 신고방법과 무전 체험도 할 수 있는 시설도 함께 구비하고 있다. 김준태 119종합방재센터장은 “체험실 운영으로 아이들이 올바른 119 신고문화를 이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서울특별시가 급속한 고령화로 65세 이상 어르신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저소득층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혼자 사는 독거어르신의 상당수가 저소득층이며 건강상태 또한 좋지 않음에 따라 현재 운영중인 「안심·안부 확인시스템」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환경과 여건이 비슷한 독거 어르신의 관계망을 구축한다. 서울특별시는 관계망 구축과 함께 신체활동까지 지원하여 정서적 건강과 신체적 건강을 함께 지켜 고독사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시는 안심·안부 확인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재가관리사서비스로 22,925명의 독거 어르신을 직접 찾아간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란 일상적 위험에 취약하여 정기적인 안전확인이 필요한 총21,825명의 어르신에 대하여 각 자치구별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돌봄통합센터 소속의 873명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안전 및 생활관리 등을 확인하는 서비스로 주1회 이상의 직접방문과, 주2회 이상의 전화서비스가 이뤄진다. 이 밖에도 치매예방, 혹서·혹한 대처요령 등의 생활교육과 함께 상황별 개인별 각종 연계 서비스도 시행된다고 한다. 더불어 서울특별시는 신체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법무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사회 적응과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재' 중급 단계를 새롭게 개발한다. 올해 개발하는 교재는 지난해 개발을 진행한 '입문, 초급 1, 2'의 다음 단계 교재로 '중급 1, 2'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근로 현장의 외국인들을 직접 만나 근로자들이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자주 접하는 언어 표현, 문화적 요소, 의사소통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한 내용을 실제 상황에서 유용한 어휘와 문형, 대화문, 문화 이해 자료 등으로 구성해 교재에 체계적으로 담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법무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재' 중급 단계를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월 캄보디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모습.(ⓒ뉴스1) 교재는 입문의 경우 9개 단원으로 이뤄지며 자모 학습을 중심으로 간단한 인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초급 1, 2'는 복습 단원을 포함해 각 20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에서의 실제 사용을 염두에 두고 구성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목)부터 10월 15일(수)까지 5개월간 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기반시설과 건설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토사유출 방지 작업과 배수로 정비 등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한 필수적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이어 5월부터는 기상이변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지구와 시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비상근무는 기상청의 기상특보에 따라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나누어 운영된다. 비상근무자는 ▲기상·수위를 비롯한 재난정보 수집 ▲CCTV를 활용한 기반시설 및 건설현장 모니터링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 조치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건설현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세종시청, 관할 경찰서, LH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락망을 구축하여, 응급상황에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상기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빈틈없는 비상근무를 통해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외교부 및 국방부 합동 대표단의 수석대표로 5.13.(화)-14.(수)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5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PKM, Peacekeeping Ministerial)에 참석했다. ※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강화를 위해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고 신규 기여 공약을 발표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로, 2015년 당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주도로 출범하여 2년 단위로 정례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는 2021년 4차 회의를 주최 ※ (과거 개최 현황) 2016년 영국 런던, 2017년 캐나다 밴쿠버, 2019년 미국 뉴욕, 2021년 대한민국 서울, 2023년 가나 아크라에서 개최 이번 회의에는 130여 개국 대표단과 유엔(UN), 유럽연합(EU), 아프리카연합(A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주요 국제기구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하였으며, ‘평화유지의 미래(Future of Peacekeeping)’를 주제로 고위급 패널 토의, 국별 기여 공약 발표, 6개 소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 ①지역기구와의 협력 강화 ②기술의 역할(안전, 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송미령 장관이 21개 시·군과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21곳은 경기 가평군, 강원 횡성군, 충북 충주시·증평군, 충남 천안시, 전북 정읍시, 완주군, 장수군, 전남 광양시, 담양군, 장성군, 경북 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경산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경남 사천시, 하동군, 제주 서귀포시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도적으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해 통합 지원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96개 시·군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미령 장관과 21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농촌협약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장수군 농촌공간계획 발표 등 정책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21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판에서 자라는 볏모를 관리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각 시·군은 농촌협약에 앞서 지역별 지리·공간적 특성, 보유 자원, 주민 수요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해 농촌 정주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위탁업무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금원은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첫 번째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경상남도의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인 '경남동행론'을 다음 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서민금융진흥원 현판 경남동행론은 서금원이 경상남도로부터 서민금융사업을 위탁받아 경상남도의 재원 등을 활용해 도 내 금융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지자체 특화 서민금융상품이다. 지원대상은 경남도 거주(주민등록기준 3개월 이상)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이고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며, 대출한도는 정상차주는 최대 150만 원(금리 8.9%), 연체가 있는 차주는 최대 100만 원(금리 9.9%)이다.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서금원은 지자체 특화 신용대출과 보증상품 외에도 이차보전 사업이나 금융상담·교육·취업지원·복지제도 안내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사업을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이번 서금원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지역의 경제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포용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15일 50대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하기 적합한 일자리 발굴부터 직업훈련, 일경험, 취업알선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50대 취업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50대 고용률이 12개월 이상 장기간 하락하고, 주된 직장에서 퇴직 이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등 50대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안은 자신의 능력과 경력을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가 일자리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2024.10.22. (ⓒ뉴스1) 고용부는 먼저, 50대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다양한 산업에서 50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고 취업률이 높거나 임금수준이 적정한 유망자격을 분기별·지역별로 발표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국가기술자격 데이터를 분석해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등 초심자도 취득하기 쉬우면서 취업률도 높은 5개 추천 자격을 추려 제시했다. 한편, 권역별 일자리 수요조사와 기업 현장 조사를 병행하기 위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는 15일 카카오, 씨제이대한통운, 매일유업, 한솔제지와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해 고품질의 화장지나 포장박스 등 다양한 종이류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을 보다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으기 위해 추진하며 오는 19일부터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운영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가운데)이 15일 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고정수 매일유업 부사장, 김완섭 장관, 한경록 한솔제지 대표, 윤진 CJ대한통운 대표.(사진=환경부 제공) 종이팩은 우유, 주스 등 음료를 담는 재활용 가능 포장재지만 최근 회수·재활용률이 2019년 19.9%에서 2023년 13%로 낮아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다수의 국민이 쓰는 메신저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 전국 물류망을 보유한 씨제이대한통운, 종이팩 포장재 제품을 출시하는 매일유업, 국내 대표 종합제지회사인 한솔제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