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방산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영국 Babcock사 대상 절충교역 수출상담회』를 11월 1~2일 양일간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국 Babcock사와 우리 방산기업 간 진행된 절충교역* 수출상담회는 장보고-Ⅲ 함수부 무장체계 확보 관련 영국 Babcock사에 부과된 절충교역 의무를 활용하여 우리 방산기업의 수출사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절충교역이란 해외로부터 장비를 구입할 때 반대급부로 국산 부품을 수출하거나 관련 기술을 이전받는 교역 형태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영국 Babcock사는 유압, 전기 구성품 및 잠수함 압력선체 제작 분야의 업체와 상담을 희망하였다. 이에 방사청에서는 Babcock사의 관심 분야에 부합하는 국내 업체 19개사를 선정하여 국내외 업체 간 구매 상담을 위한 1대 1 상담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수출 상담회 종료 후에도 방사청은 Babcock사가 희망하는 국내기업 방문을 지원하는 등 상담 결과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 할 계획임을 밝혔다. 방사청 절충교역과장(부이사관 한기인)은 “전 세계 국방비 지출 규모 감소 및 자
(한국방송뉴스(주)) 통계청은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3%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상승했고,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1.6%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0% 각각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6.9% 하락, 전년동월대비 15.4%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 부문별 동향을 살펴보면, 1)전월에 비해 주택·수도·전기·연료(2.5%), 음식·숙박(0.1%), 교육(0.1%) 등은 상승하였고, 2)전월에 비해 주택·수도·전기·연료(2.5%), 음식·숙박(0.1%), 교육(0.1%) 등은 상승했으며, 3)상품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상승, 4)서비스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1.8%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 지역별 동향을 살펴보면, 1)16개 시도별로 전월대비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울산과 제주는 0.4%, 인천, 강원, 전남은 0.3%, 광주, 대전, 경남은 0.2% 각각 상승했고, 2)전년동월대비로는 부산, 대구, 광주는 1.6%, 서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장기화되고 있는 선미 리프팅 빔 작업을 ‘토사 굴착 후 하나씩 빔을 삽입하는 방식’에서 ‘선미를 들어 한 번에 설치하는 방식(이하 선미들기)‘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9일 선수 측 리프팅 빔 18개를 설치한 이후 8월 9일부터 해저 토사 굴착을 위해 16종의 장비를 투입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여러 굴착방법을 시도하였으나, 강한 조류와 콘크리트처럼 단단하게 굳어진 지반 등으로 작업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또한, 불규칙한 퇴적층으로 인하여 굴착장비의 궤도가 틀어지거나, 이미 굴착한 구간이 허물어져 다시 굴착하는 일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기존의 굴착방식을 지속하기는 어렵다는 판단 하에 상하이샐비지, 국내 기술자문단, TMC(英 컨설팅 업체)와 3차례 기술검토 회의(10.18, 10.26, 10.31) 끝에 선미들기 방식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선미들기는 선미쪽에 하중이 집중(약 40%, 총 수중무게 7,991톤 중 선미들기 무게 3,160톤)되어 있고 객실부 손상 우려 때문에 와이어나 폰툰(에어백)을 걸기도 어려워 실행을 유보하였으나, ①미리 삽입된 선미 리프팅 빔(5개
(한국방송뉴스(주)) 국토교통부는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도 확장 공사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13일 경부선 언양-영천 구간 버스 화재사고로 국민들의 도로 이용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도로상의 사고 유발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실태 점검은 각 지방국토관리청별로 실시되며 현장별로 교통관리 계획 수립 및 이행, 교통안전 시설의 설치 등 교통안전을 위한 조치가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한다. 대상 현장은 기존 도로와 접하여 확장 중인 국도 총 58개소이며, 현장을 관리하고 있는 각 지방국토관리청이 11.11일까지 실시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교통안전이 도로공사로 인해 위협받지 않도록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사전적 예방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7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Korea Food Outlook)」가 11월 3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내 식품외식산업 규모는 164조원(2014년 기준)으로 2004년이후 연평균 5.9% 성장하고 있으며, 222만명이 종사하는 등 우리 경제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국산 농산물의 42.2%가 식품외식산업에서 소비되고 있어 우리 농산물의 주요 소비처이기도 하다. 하지만 국내에는 식품·외식업계의 트렌드 등에 관한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가 많지 않고, 국내 식품·외식업체 대다수가 영세한 규모*라서 국내외 트렌드 및 전문정보를 직접 취득하는데 애로가 많았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식품·외식기업에게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농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정보소통의 장(場)을 제공하기 위해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2017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는 총 3부로 구성되며, 2·3부는 4개 세션으로 나뉘어 11월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내 최대 정책자금 커뮤니티 정실미 다음카페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사)한국기술개발협회(협회장 최노아)가 11월 30일(수)부터 시작되는 2016년도 제11차 기업RD지도사 및 실무자 양성 지원사업 계획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고 11월 28일(월)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기술개발협회는 정책자금실무도우미 다음카페를 모태로 설립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정책자금 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NPO)다. 정실미카페 및 정책자금기술평가관리원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약 500여명에 달하는 정책자금 실무전문가 및 컨설턴트를 양성해 오고 있다. ‘KOTERA 기업RD지도사 및 실무자 양성교육과정’을 수료한 한 수강생은 RD 과제도전에 혼이 나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수소문하여 KOTERA를 만나게 되었다며 엄청난 도움이 되는 배움이었고 우리회사의 현재 위치 그리고 설정해야할 방향이 보이게 되니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기존에 하던 업무와 많은 호환성이 있어서 실무자교육만 수강하려고 했던 수강생 한 분은 교육을 들으면 들을수록 지도사 과정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앞으로 전국 새마을금고에서 대출 시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불공정 여신거래인 소위 ‘꺽기’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되고, 새마을금고 중앙회에 금고감독위원회가 신설돼 관리·감독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는 이러한 내용의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안’(이하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표적인 지역서민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의 금융소비자에 대한 권익보호와 관리감독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공정·투명한 선거문화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개정안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불공정 여신거래 금지 등 금융소비자 보호가 한층 강화된다. 먼저 금융기관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여 대출 시에 예·적금 등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이른바 ‘꺽기’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다. 또한 중앙회 공제상품(실손의료공제) 판매 시 중복계약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이익 방지를 위해 계약체결 전 중복계약 여부를 새마을금고가 계약예정자에게 고지할 의무가 생긴다. 둘째, 새마을금고 관리감독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제고된다. 금고감독위원회를 신설하여 중앙회의 단위금고에 대한 감독을 기존 지도감독이사 1인 체제에서 위
(한국방송뉴스(주)) 전남도의회 조선산업 위기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 탁)는 지난 28일 조선 산업의 활로를 찾고 전남형 맞춤 대책을 마련하고자 영암, 해남, 목포에 있는 조선 산업 관련 기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여수, 고흥 등 동부권 조선업체를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서남권 지역의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해 해남 대한조선(주)과 목포의 장보고조선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들은 조선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조선 산업 구조 고도화, 사업 추진 다각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장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탁 위원장은“조선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 일꾼들의 한숨 소리를 현장에 가서 직접 들으니 조선 산업이 어느 정도 힘든지 알 수 있었다”며“우리가 할 수 있는 힘을 다해 지역 조선 업체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드디어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 총 23일간 인천을 포함한 국내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대회의 패키지 티켓 판매를 11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열리는 2017년 FIFA U-20 월드컵 대회는 5월 22일, 25일, 27일에 조별 예선전 6경기와 6월 1일에 16강전 2경기 등 총 8경기이다. 숭의동에 있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된 티켓은 개최도시 패키지 티켓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17장 한정으로 판매 된다. 개별판매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1등석(성인 6만3천원, 유소년 3만원)과 2등석(성인 4만7천원, 유소년 2만1천원)등 2종류로 판매되며, 구매자가 작성한 기념문구도 넣을 수 있다. 구매자에게는 인천시티투어 동반자 1인 무료 이용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개최도시 인천 패키지 티켓은 조직위원회 공식 온라인(ticket.u20korea.com)과 전화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신청한 티켓은 2017년 4월중 일괄 배송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해양수산부는 ‘2017년도 양식장비 임대사업’ 예비사업자로 경상남도 창원과 거제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식업 장비는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하나, 수억 원에 달하여 개인적으로 구입하기 어렵다. 이에 정부는 어업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2009년부터 시·군에 장비 구입 예산을 지원하고 어업인에 장비를 임대하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동 사업으로 현재까지 11개 시·군(화성, 완도, 통영, 해남, 제주, 군산, 여수, 신안, 창원, 남해, 강진)에 약 78억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지역, 어업별 특성에 따라 필요한 장비를 충분히 파악하고 지자체가 자체 예산을 사전에 확보하여 사업 효율성을 제고하도록 2014년부터 사업전년도에 사업대상자를 미리 선정하였다. 2017년 예비 사업자로 선정된 경남 창원, 거제시는 어류 양식을 위한 다목적 어장관리선(7억원)과 홍합양식 해상작업대(5억원)를 각각 구입하여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양식장비는 도시화,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촌의 어업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라면서, “양질의 양식수산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외교부 및 국방부 합동 대표단의 수석대표로 5.13.(화)-14.(수)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5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PKM, Peacekeeping Ministerial)에 참석했다. ※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강화를 위해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고 신규 기여 공약을 발표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로, 2015년 당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주도로 출범하여 2년 단위로 정례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는 2021년 4차 회의를 주최 ※ (과거 개최 현황) 2016년 영국 런던, 2017년 캐나다 밴쿠버, 2019년 미국 뉴욕, 2021년 대한민국 서울, 2023년 가나 아크라에서 개최 이번 회의에는 130여 개국 대표단과 유엔(UN), 유럽연합(EU), 아프리카연합(A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주요 국제기구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하였으며, ‘평화유지의 미래(Future of Peacekeeping)’를 주제로 고위급 패널 토의, 국별 기여 공약 발표, 6개 소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 ①지역기구와의 협력 강화 ②기술의 역할(안전, 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송미령 장관이 21개 시·군과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21곳은 경기 가평군, 강원 횡성군, 충북 충주시·증평군, 충남 천안시, 전북 정읍시, 완주군, 장수군, 전남 광양시, 담양군, 장성군, 경북 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경산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경남 사천시, 하동군, 제주 서귀포시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도적으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해 통합 지원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96개 시·군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미령 장관과 21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농촌협약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장수군 농촌공간계획 발표 등 정책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21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판에서 자라는 볏모를 관리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각 시·군은 농촌협약에 앞서 지역별 지리·공간적 특성, 보유 자원, 주민 수요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해 농촌 정주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위탁업무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금원은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첫 번째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경상남도의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인 '경남동행론'을 다음 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서민금융진흥원 현판 경남동행론은 서금원이 경상남도로부터 서민금융사업을 위탁받아 경상남도의 재원 등을 활용해 도 내 금융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지자체 특화 서민금융상품이다. 지원대상은 경남도 거주(주민등록기준 3개월 이상)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이고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며, 대출한도는 정상차주는 최대 150만 원(금리 8.9%), 연체가 있는 차주는 최대 100만 원(금리 9.9%)이다.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서금원은 지자체 특화 신용대출과 보증상품 외에도 이차보전 사업이나 금융상담·교육·취업지원·복지제도 안내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사업을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이번 서금원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지역의 경제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포용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15일 50대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하기 적합한 일자리 발굴부터 직업훈련, 일경험, 취업알선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50대 취업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50대 고용률이 12개월 이상 장기간 하락하고, 주된 직장에서 퇴직 이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등 50대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안은 자신의 능력과 경력을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가 일자리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2024.10.22. (ⓒ뉴스1) 고용부는 먼저, 50대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다양한 산업에서 50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고 취업률이 높거나 임금수준이 적정한 유망자격을 분기별·지역별로 발표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국가기술자격 데이터를 분석해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등 초심자도 취득하기 쉬우면서 취업률도 높은 5개 추천 자격을 추려 제시했다. 한편, 권역별 일자리 수요조사와 기업 현장 조사를 병행하기 위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는 15일 카카오, 씨제이대한통운, 매일유업, 한솔제지와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해 고품질의 화장지나 포장박스 등 다양한 종이류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을 보다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으기 위해 추진하며 오는 19일부터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운영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가운데)이 15일 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고정수 매일유업 부사장, 김완섭 장관, 한경록 한솔제지 대표, 윤진 CJ대한통운 대표.(사진=환경부 제공) 종이팩은 우유, 주스 등 음료를 담는 재활용 가능 포장재지만 최근 회수·재활용률이 2019년 19.9%에서 2023년 13%로 낮아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다수의 국민이 쓰는 메신저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 전국 물류망을 보유한 씨제이대한통운, 종이팩 포장재 제품을 출시하는 매일유업, 국내 대표 종합제지회사인 한솔제지 등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24년 실적 기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2024년 기준 전국 공공도서관 수는 1296개관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공공도서관 1관당 봉사 대상 인구는 3만 9519명으로 줄어 공공도서관의 양적 확충과 함께 국민의 도서관 접근성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사서 수는 6072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로써 정규 사서 1인당 봉사 대상 인구수는 8435명으로 도서관 전문인력 배치 여건도 점차 나아지는 추세로 파악됐다. 전국 공공도서관 현황(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공공도서관 연간 방문자 수는 1관당 17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8.7% 증가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수도 1관당 2만 2366명으로 5.1% 증가해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관당 대출도서 수도 11만 3227권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시민들의 공공도서관 서비스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의 전자자료 수는 총 6억 3000만 종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했고, 국민 1인당 전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올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문가·관계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날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관계기관 회의에서 확정했다. 지난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21명으로, 12년 연속 줄었으며 특히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1991년 대비 80%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3명으로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 수준(25위, 2022년 기준)에 그친다. 특히, 보행 중 사망자는 920명으로 지난해(886명)보다 3.8% 늘었고, 그중 65세 이상 고령자(616명)는 67%를 차지했다. 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망자는 761명으로 2.1% 소폭 늘었고,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자(187명)는 1명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보행자 안전 강화와 위험운전 안전관리 내실화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사망자 감소대책을 수립했다. 정부는 먼저, 일상적 보행공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교통약자 보행공간은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정부는 15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등 '2025년 도로 교통